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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8일(목)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만성콩팥병의 합병증 - 고혈압, 빈혈, 골질환’(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와 ‘저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9월 5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 지하강당에서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조기 감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6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감염병 유행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예측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조기감지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심사평가원 ▲김정기 DUR관리부장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소개 및 실시간 의약품 DB구축’ ▲김동숙 약제평가연구팀장이 ‘실시간 의약품 사용 자료를 이용한 감염병 발생 사전적 감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명돈 교수(서울대병원 내과)를 좌장으로, 이동한 과장(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최원석 교수(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안형진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심은하 교수(숭실대 수학과), 김정주 기자(데일리팜)가 토론자로 참석해 제안 및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심평포럼은 건강보험정책 현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9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3일(토)과 17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7일(수) 오전 11시 ▲ ‘궁금해요 간이식’ :12일(월) 오전 11시 ▲ ‘위암 수술 후 환자교실’ :21일(수) 오전 11시 ▲ ‘대장 앎 골드리본 캠페인(대장암 바로 알기)’ :21일(수) 오후 2시 ▲ ‘폐경과 골다공증’ :22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22일(목) 오후 1시 30분 ▲ ‘관절염’ :28일(수) 오전 10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9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광주광역시는 8월 30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기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래 별첨 일본뇌염 경보 발령 개요 등) 31일 질병관리본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환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1세 남자환자로, 지난 8월 15일부터 고열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일본뇌염 환자 역학조사 결과 □ 발생개요 ❍ 인 적 사 항 : 김OO(51세/남/광주 서구/설비업무) ❍ 해외 여행력 : 없 음(보호자 진술) ❍ 발병일/증상 : ’16. 8. 15.(월) / 고열(최초증상), 경련, 의식변화 ❍ 입 원 일 : ’16. 8. 16.(화) /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 확 진 일 : ’16. 8. 30.(화) / 전남대학교병원 ※ 8. 23.(화) 검사 의뢰(검체: 혈청, 뇌척수액) : 양성 판정(8/30, 질병관리본부) □ 환자 현재 상태 ❍ 의식불명 상태로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계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中 ※ ’16. 8. 17(수). 심정지 1차례 발생 → 심폐소생술 후 회복 질병관리본부의 실험실 검사 및 광주광역시의 역학조사를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6년 연임한 노만희 회장의 바통을 받아 회무를 수행할 신임 회장으로 이상훈 후보를 선출했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9월부터 2년간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만희 전 회장은 이상훈 회장에게 회무를 넘김에 따라 현재 회장으로 있는 대한개원의협의회 현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메디포뉴스가28일 노만희 전 회장과 이상훈 현 회장을 만나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의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이들은 정신과 현안과 관련 ▲뇌파계 한의사 시용 가능 판결은 판독·진단의 전문성을 무시한 판결이며,▲자살예방 정책 수립에서 내과 가정의학과의 역량 강화는 예방을 위한 설문 및 정신과로의 연결 역량이지 처방역량은 아니며,▲내년 5월 시행 예정인정신보건법 중에서 초기 입원 전 전문가 2인 이상 판단, 3개월마다 재입원 판단을 하도록 한 규정은 임상 현장을 무시한 탁상입법이라고 지적했다. [편집자 주] - 지난 6년간 수행한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무를 신임 회장에게 넘기게 됐다. 소감이 남다를 듯하다. 노만희 전 회장 = 앞으로는 공식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를 대표해서 일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할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이 10년 전 1.8%에서 2015년에는 5%로 3배 가까이 발전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이 10년 후면 미국도 우러러 보는 응급의료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길병원장)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마지막 날인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브리핑에서 위와 같은 언급이 있었다. 기자브리핑은 신상도 EMS ASIA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근 회장, 이재백 대한응급의료지도자협의회 부회장, 데이비드 콘 EMS분과장, 헨리 왕 미국 알라바마 의과대학 교수, 프레디 리퍼트 덴마크 코펜하겐 의대 교수 등이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다. 브리핑에 앞서 이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근 회장은 “각 나라별 모임이 있었지만 각 국가가 함께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러 재난 재해에 따르는 응급의료의 이해를 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지난 24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는 24일 상임이사회에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 의사협회장이 적극 참여함을 공식 발표한바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27(토)∼8.31(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복지부는 공단을 통해 신청 받은 결과 8월17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하여 총 600여개 기관이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의사협회 alc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복지부-의사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소문 전문은 아래 별첨) 금번 보완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한 데 따른 긴급 보완대책으로서,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완대책은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최소 2만명 이상 추가 출생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과 정부의 의지를 담아,「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하였다. ’20년 출산율 1.5명 목표 달성을 위해 『출생아 2만명+α 대책』 추진 첫째 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김형수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7월 6일자로 임명됐다. 이진석 전 연구조정실장은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실장직에서 사퇴하면서, 김형수 교수를 후임으로 천거했고, 이를 수용한 추무진 회장이 지난 7월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형수 실장은 “의협과 의료정책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이 좌 편향적이라는 오해로 취임 당시에 곤혹을 치룬 반면, 김형수 실장은 문난하게 연구조정실장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95년)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1999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2002년)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디포뉴스가 지난 19일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을 만났다. - 연구조정실장을 맡게 된 계기는? 연구조정실장 직을 맡기 전에 의료정책연구소 위원으로 2년 정도 기회가 되어서 활동을 했다. 그때는 주로 소위원회 내지는 편집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그때그때 계간지 만들거나 인사소위할 때에 의협이라고 하는 큰 조직 내에 의료정책연구소가 이런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아닌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작년에 진행한 시범사업은 6개 노인요양시설에 한정됐다. 그런데 지난 4일 복지부는 70인 이상 시설을 갖춘 노인요양시설 680곳에서 오는 11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이 서산지역 노인요양시설의 원격의료 현장을 방문한 날이기도 하다. (표 참조) 대척점에 있는 의료계는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복지부와의 노인요양시설 의료서비스 강화 간담회 도중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퇴장했다.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는 원격의료 대상을 요양시설로 확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의협은 촉탁의 고시 중 원격의료 가능성이 있는 규정에 대해 수정 의견을 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5일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일명 촉탁의 고시)’를 공고하고 의견 조회 중이다. 의협의 주요 수정 의견을 보면 원격의료의 소지가 있는 ‘정기진료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을 ‘건강관리를’로 수정하자는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지난 4월19일 취임한지 4개월을 이틀 앞둔 16일 메디포뉴스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서 느낀 소감, 원격진료에 대한 견해,대관 대국회 회무,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의 회무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그는 의사단체 중앙회라는 거대전문가단체의 상근부회장으로서 의사결정 과정 마다 느껴온 진중함을 전략적 접근이라는 단어로 순화했다. 또한 중앙회 회무를 수행하면서 카운터파트인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에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중앙회로서의 위치를 가감없이 밝혔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드러 내놓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 최근 의협이 공들인 815 특별사면이 무산됐다. 안타깝다. 대통령의 방침이 생계형으로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의사들은 특권층으로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뜸을 많이 들어야하는 거 같다. 여론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할 거 같다. 5개 단체가 청원서를 냈다. 5개 단체장 이름으로 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산됐다. 내 생각에는 이번에 안됐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고, 특사라는 게 또 있으니까 계속해서 우리가 두드려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정부는 주요 내성균 전수감시, 보건·농축수산·식품·환경 분야 통합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8월11일(목)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추진 전략 등) ◇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유행은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 *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 연간 1,000만 명 사망 예측 ◇ 우리나라 국민의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 * 항생제 사용량 : 산출기준이 유사한 OECD 12개국 평균보다 35% 많음 (‘13) * 장알균의 반코마이신 내성률 : 한국 36.5%, 영국 21.3%, 독일 9.1%, 프랑스 0.5% (‘14) ◇ 주요 내용 - (항생제 적정 사용)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성 평가 강화, 전문인력의 항생제 관리활동 보상체계 마련, 수의사 처방 대상 항생제 확대
줄기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등의 재생의료는 손상된 조직의 기능을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개념으로서 최근들어 상업적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8월 26일(금)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첨단 재생의료/유전체분석 최근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및 주요과제 세미나 -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중심으로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과 재생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모, 전망과 국내외 참여기업체 현황으로부터 재생의료의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관련제품 소개를 비롯한 유전자치료제의 신기술 및 임상적용 사례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치료제와 유전체분석 최근 기술개발현황 및 시장전망에 이르기까지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포함한 유전체분석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RD 투자방향과 지원방안 및 신규과제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기존 녹내장치료제 잘라탄(Xalatan)의 입증된 안압하강 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은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이나 안구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이다.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높아진 안압을 낮추어 진행을 늦추고 시야를 보존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치료법이다. 안압을 하강시키는 다양한 계열의 약물들이 존재하지만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PGA)계열 약물은 치료 전 대비 30% 이상의 탁월한 안압하강 효과를 통해 다수의 가이드라인에서 일차치료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잘라탄은 1996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PGA계열의 약물로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녹내장 치료제 중 하나다. 잘라탄은 우수한 안압하강 효과와 확인된 내약성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녹내장 관련 3번째 약물이자 PGA계열 최초로 등재됐다. 새로이 출시된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은 기존의 잘
보건복지부는 8월9일(화)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제3차 민관협의체 회의 개요 ▸일시‧장소 : ‘16.8.9(화) 08:00∼09:30, 서울 프라자호텔 ▸위원 - (정부) 복지부 차관(위원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식약처 차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 (업계) 의료계(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제약(한미약품 대표이사, 대웅제약 대표이사), 의료기기(루트로닉 대표이사), 유전자(한국바이오협회) - (지원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전문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 추진경과 : 민관협의체 구성 및 제1차(2.16)․제2차(5.10) 회의 개최, 민관협의체 산하에 7개의 실무TF 구성하고(2.26) 분과별 4∼6회 분과회의 개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8일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총 1,081명의 온열질환자(사망자 10명)가 신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849명)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및 열사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피부발진, 열 경련 제외)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WHO, 2004) 의협이 지난 2014년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래 별첨 자료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파일) □ 열사병(heat stroke) (1) 특징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 실 제 사 례 】 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 (개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1년간(1.1.~12
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은 후 7월초 자살한 안산시 비뇨기과 개원의 사건으로 의료계에서 현지조사·확인제도와 심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족은 꺼리는데 의사단체에서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는 지적도 있다. 소송을 정말 하는지, 한다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할 것인지, 유족과는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은 지난 7월23일 건보공단안산지사 앞에서 있었던 추모집회에도 참석했고, 유족도 직접 만났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8월2일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팩트를 파악하기 위해 어홍선 회장을 만났다. - 안산 의사 사건으로 제도개선 법적대응 책임자처벌 등 3가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중 법적 대응은 유족의 심적 부담 등을 감안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 돌아가신 원장님 아들과 전화해서 변호사와 연결해줬다. 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유족과 이야기를 해서 법적 논리를 따져야한다. 손쉽게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보면 일부 너무나 성급한 면이 있다. 지금 소송은 준비 과정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법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길 수 있는지 보고, 판례 분석도 해봐야한다. 다음 주에 비뇨기과의사회 고문 변호사 3명이 회동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8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 ‘대장암 교실’ : 10일(수) 오전 11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 : 19일(금) 오후 1시 ▲ ‘궁금해요 간이식’ : 22일(월) 오전 1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 : 22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 교실’ : 24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25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 내 치료’ : 25일(목) 오후 1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8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단 한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밴티지의 '치료 포커스 - 스트림벨리스 승인, 유전자치료 분야 활성화 가능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가 글리베라(Glybera)에 이어 두번째 유전자 치료제로 등장한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신약후보의 2∼3상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소개했다. 유전자 치료제는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의 여러 실패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세 번째로 등장할 유전자 치료제로는 스파크의 SPK-RPE65가 유력하다. 이 물질은 유전적 안질환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올 연말 FDA 승인 신청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을 취득하면 미국에서의 첫 유전자 치료제로 기대되면서 5억불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파크는 또 맥락막결손에 대한 SPK-CHM을 2상시험 중에 있으며, 혈우병B에 가장 개발이 앞선 치료제로 박살타의 BAX 335로 평가했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소아기 대뇌 부신 백질 영양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