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신임 차순도 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가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지역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내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2020년도에 실시된 ‘충북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청주시 북이면, 미원면,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가운데 요중 카드뮴, 2-나프톨 농도가 높게 나온 147명이다. 요중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5㎍/g creatinine 이상, 요중 2-나프톨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3기 95백분위 값인 18.8 ㎍/g creatinine 이상이 기준이다. 일반 검사 항목으로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일반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로 진행된다.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위하여 소변에서 요중 카드뮴, 요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신장기능 관련 지표(B2MG, NAG)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에게는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우편 및 검진 안내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충북대학교병원 예약 및 검진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이동을 위한
국민 10명 중 8명이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수준의 건강투자 인식의 경우 건강에 투자하는 실제 시간과 비용이 이상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건강투자(Health Investment)’에 대한 대국민 인식 파악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투자인식조사’의 2021년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투자인식조사’는 KHEPI가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인식조사로, 사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대국민 수요와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국 성인 10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3~29일 동안 설문 조사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발표된 건강투자인식조사 결과에는 코로나19 확산 후 주요하게 변화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실제 투자행태와 이상적 기대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어나야 한다’는 응답이 80.7%에 달했으며, 그 책임 주체는 ‘중앙정부(43.4%)’, 이유로는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인증 유효기간이 4년으로 기존 지정 유효기간(2년) 대비 2배 늘어나며, 재인증 신청도 ‘만료 2개월 전’까지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해외진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의료해외진출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제도 운영에 따른 이용자 편의 제고 등 보완 필요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모법 개정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인증제로의 변경을 반영하고, 재인증 신청기간을 인증 만료 3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연장하는 등 세부 사항을 정비했다. 또한, 등록사항 변경·휴업·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등 모법에서 신설된 과태료 대상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부과기준을 마련했으며, 의료 해외진출 신고 시 의료기관 개설허가증 또는 개설신고증명서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활용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평가·인증제로의 원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3상을 진행 하고 있는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의 모회사 카나리아바이오엠(대표 나한익)은 세종메디칼을 인수하면서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제약 바이오 산업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달성해 종합적인 바이오 제약 그룹으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은 GMP 생산시설 구축을 하고 있는 두원사이언스제약을 인수하며 그룹의 비전 달성의 첫 단추를 채웠다. 지난 12일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을 100%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두원사이언스제약은 지난 2년간 제약산업 진출을 위한 공장을 준비했고 지난주 GMP 인증 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이다. 외용액제, 연고, 크림제 생산 준비는 완료됐으며 이번 세종메디칼 투자금으로 정제, 캡슐제 라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성의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으로도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 영업조직을 강화해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한국 유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 개발, 생산, 유통까지 제약산업 전체에 대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카
기저귀로 예민해진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전용 버블워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약국 전용 제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의 일환으로 ‘베베 궁디 버블워시(사진)’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국 유통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이 전담하고 있다. 부드러운 거품 타입의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대소변 등으로 오염된 기저귀로 인해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세정해주는 영유아 전용 제품으로, 갓 태어난 아기 피부를 감싸는 태지 유사 성분과 피부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하이드롤라이즈드태반추출물 성분, 흡수력과 보습에 뛰어난 호호바씨 오일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받은 유산균 배양액 3종(비피다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과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인공 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베 궁디 버블워시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인체 피부 일차 자극 시험에서 무자극성 범주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저귀를 상시 착용하는 아이들은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100만분의 9082(0.9082%)로 확정되며,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루게릭, 다발경화증 등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2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0.9082%)을 반영한 것으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부담의 최소화 측면을 고려하여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바 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료가 소득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하는 것으로 산정방식이 변경됨을 반영했으며,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루게릭, 다발경화증 등 3개 질병(질병코드 기준 G12, G13, G35)을 추가해 65세 미만의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 자격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우경미 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노인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2023년 1월 1일 부로 백인환 사장이 새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원제약은 임원 정기 승진 인사에서 마케팅본부장 백인환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백인환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친 백 사장은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이끄는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대원제약 측은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물론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온 바 대원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친 만큼 회사의 경영에 누구보다 밝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서 입사 당시 1개에 불과했던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10개 가까이 늘리는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OTC 사업 진출 후 첫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물질 ‘PHI-101’ 임상 1상 데이터를 미국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PHI-101은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다. 재발·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 약 25-30%에게서 발견되는 FLT3 돌연변이에 작용한다.이번 임상은 10명의 재발·불응성 AML 환자에게 28일 주기로 용량에 따라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약동학적, 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참가 환자 중 7명은 이전에 3번 이상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중 4명은 길터리티닙(Gilteritinib), 퀴자티닙(Quizartinib) 또는 HM43239 등 다른 FLT3 억제제로 호전되지 않았거나 재발한 환자다.임상 결과 PHI-101은 다른 약물 치료에 실패하는 등 재발 및 불응성 환자에게 효과적인 차세대 FLT3 치료제로 확인됐다. 이 물질은 투여 기간 동안 낮은 내성 발현율과 함께 안전성 프로파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KoNECT)은 ‘2021년도 국내 미도입 해외 신약 도입 우선순위 보고서’를 13일 재단 홈페이지(www.konect.or.kr)에 공개한다. 보고서는 KoNECT에서 수행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2011~2020년 해외 승인 국내 미도입 신약 대상)’의 후속 연구로서,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미도입 신약의 국내 도입촉진 근거자료를 생성하기위해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2021년도 FDA·EMA 승인 신약 68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신약 68개 중 기허가받은 의약품 15개(22%)와 도입 준비중인 의약품18개(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미도입 신약 2개, 국내 승인 신청 중인 의약품 3개, 임상시험 IND 승인 의약품이 13개, 라이선스 이전 의약품 3개)로 미도입 신약은35개로 도출됐다. 본 보고서는 문헌조사 및 해외 신속 승인 프로그램 적용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신약의 임상적 중요도와 기존 약 대비 유용성을 탐색했다. 또한 전문 학회와 임상의 자문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도입 필요성 및 시급성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 국내 도입 우선순위 신약 17개를 도출했다. KoNECT는 글로벌 신약의 신속한
헤일리온의 세계 판매 1위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의 국내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이었던 센소다인 오리지날 치약이 ‘오리지날 플러스 치약’(유칼립투스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기능이 다양해지고 사용감이 개선됐다. 센소다인 오리지날 치약 대비 더욱 향상된 기능과 상쾌한 사용감으로 리뉴얼된 신제품 ‘센소다인 오리지날 플러스 치약’은 민감성 치아의 시린 증상 예방 및 완화 효과를 제공하는 기존의 주성분이었던 염화스트론튬 성분이 질산칼륨 성분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염화스트론튬 성분 대신, 상아세관 내에 침투해 통증의 신경 전달을 억제하는 질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해 차거나 뜨거운 음식물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한 시린 증상을 예방, 완화한다. 또한 1426ppm의 불소를 함유해 충치를 예방해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칼립투스, 펜넬의 허브향이 더해져 양치 후 한층 더 상쾌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센소다인 오리지날 플러스 치약’은 산뜻하고 상쾌한 허브향을 연상시키는 그린색의 제형으로 변경됐으며 사이즈는 100g과 약국 채널을 위한160g, 총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현재 전 세계 1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센
공복 혈당 혹은 당화혈색소 둘 중 하나만 당뇨병 전 단계 기준에 해당하더라도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 단계란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공복혈당장애 (공복 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내당능장애 (포도당부하검사 후 혈당 140~199mg/dL)의 기준에 따라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 전 단계라고 판단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2019년까지 관상동맥 석회화 CT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2번 이상 받은 성인 남녀 4만1100명의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를 토대로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의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공복 혈당기준만 해당하는 군 (공복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만 해당하는 군(5.7~6.4%),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모두 해당하는 군으로 나누고 정상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률은 ▲정상군 대비 공복 혈당만 당뇨 전 단계 기준
셀트리온은 13일 ‘2022 미국혈액학회(ASH, 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개발명: CT-P10, 성분명: 리툭시맙)가 국내에서 진행된 시판 후 임상시험(PMS, Post-marketing Surveillance)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혈액학회는 이달 10일에서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2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트룩시마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의 조사시간 동안 국내에서 트룩시마를 투약한 안전성 평가 대상자 677명에 대한 데이터다. 셀트리온은 비호지킨 림프종(NHL),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류마티스 관절염(RA), 베게너 육아종증(WG),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등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 전반의 환자를 모집해 트룩시마 투약 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시판 후 임상시험 결과, 트룩시마는 오리지널의약품 및 트룩시마 허가 임상 결과와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실제 의료환경 사용 기준에 따라 평가한 유효성 역시 우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2년도 천안·아산·평택·안성 지역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구급현장에서 최선의 심폐소생술을 제공함으로써 급성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급성심정지 발생 현장의 구급대원들에게 스마트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형준 센터장은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환자들의 현장 자발순환율을 높여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천안아산과 평택안성 지역의 응급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어졌다. 1부에서는 문형준 센터장의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소개에 이어 경기남부(이정아 한림의대 교수), 인천(백진휘 인하의대 교수), 전북(윤재철 전북의대 교수) 등 3개 지역의 심정지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현준 교수(순천향의대)의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결과 발표와 충남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역할과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훈련 방법 등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무엇보다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미친 영향과 성과를 분석하고, 특히 직원 교육과 시설 관리 등 감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병원에 의료기관 인증제도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이재갑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서인석 대한중소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지영건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법제이사가 맡아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에서 인증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역량 증진에 있어 인증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이어 토론자로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규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새해 뉴비전 및 2023~2027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또 올해 건보공단 직원 횡령사건 등으로 받은 국민의 질타를 교훈삼아 리스크 원천차단 및 대국민 신뢰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28일 2022년도 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2027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안’을 의결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을 보면 우선 수립방향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이 사라졌다. 이는 지난 9월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조치 완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신에 새정부 국정과제, 이사장 경영방침 등의 내용이 추가,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뉴비전 수립이 추가됐다. 또 주요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리스크 원천차단 및 대국민 신뢰확보 방안 마련’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공직윤리‧청렴 관련 과제 신규 발굴 및 업무처리 과정의 내부통제시스템의 강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 3급 최 씨가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보류된 진료비용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본인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총 46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 공단은 여론의
(베이징 2022년 12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시작한 지도 약 3년이 됐다. 그동안 중국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인민을 보호하고, 세계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중국의 이러한 노력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바이러스를 분석하고 통제하는 과학적 방법을 개발할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인민의 생명이 우선 중국 정부는 정책입안 과정에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순위로 여긴다.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중국 정부는 우한으로 통하는 교통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3개월 만에 우한에서 코로나19를 억제했고, 중국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 중국은 아직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팀 구성원들 간의 표준화된 업무 분담을 할 수 있는119구급대 팀 단위의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이 제작된다. 소방청이 최근 이 같은 ‘119구급대 팀 단위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제작에 들어갔다. 그간 소방청은 심정지 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구급차 및 구급대원 확충,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등 119 응급의료 전문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대원별 처치 역량을 더욱 고도화시키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 이 영상은 선착 119구급대의 대원 간 처치 역할과 뒤이어 합류하는 119구급대 또는 펌뷸런스 대원들 간의 임무 내용을 체계화했으며, 심폐소생술 시 필요한 전문 기도 유지술과 약물 등을 사용하는 전문처치 과정까지 익힐 수 있게 제작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대 3인이 출동하는 3인 팀 심폐소생술과 다중출동시스템에 의해 뒤이어 도착하는 3인+3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역할 분담 및 기계식 가슴압박장치 사용 요령 등 다양한 현장 상황별 맞춤형 전문처치 영상을 선보인다. 본 영상은 오는 중순까지 완성해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학교에 배포하고, 이후 전국
응급처치 생활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47명의 유공자들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12일 ‘제1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유공자 47명(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소방청장 표창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병원 전단계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적용해 환자의 신속한 치료에 기여한 경기도 고양소방서 신희정 소방교를 비롯한 1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유공자 포상 외에도 ▲스마트 의료지도 시연 ▲샌드아트(Sand ar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와 전라북도 완주소방서 구급대원 노승환 소방교 외 3인은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지리적·물리적 한계와 구급대원의 처치 역량한계를 보완한 스마트 의료지도를 시연하며,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해 응급의료에 대한 소개와 현장 종사자를 위한 감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