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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명 대학병원들의 분원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한 곳이 개원했고 향후 수도권에 개원 예정인 대학병원 분원만 10곳에 달하며, 대략 병상만 6000병상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대학병원 분원 난립 시 지역의 중소병원이나 의원은 환자 쏠림으로 인한 심각한 타격으로 괴멸될 위기에 처해질 수 있는 것에 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9일 지역 의료 생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를 요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현재 대학병원의 분원 설립이 대유행이자, 그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한탄했다. 실제로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3월 700병상 규모로 광명시에 분원을 연 중앙대를 필두로 서울대와 연세대는 각각 2026년 완공을 목표로 800병상의 분원을 시흥과 송도에 개원을 결정했다. 심지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직선거리로 4km도 채 안 되는 거리에 개원을 준비 중이며, 경희대와 울산대 아산병원,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500~800 병상 규모의 분원을 모두 수도권에 설립 준비 혹은 진행 중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고려대학교도 분원 경쟁에 끼어들어 과천시와
재난의료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 및 평가하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9일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훈련 참여자는 15개 시·도(세종, 강원 제외)별 보건소 신속대응반(4명),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119 구급대(2명)이다. 특히, 이번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상훈련과 술기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 관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 평가는 술기 평가가 이루어졌다. 종합 시상 결과,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장려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수여됐으며, 도상훈련과 술기훈련에서 분야별로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각계 의견수렴의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은 중장기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방향을 담은 감염병 기본계획을 매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18~’22년)의 마지막 연차로서, 질병관리청장은 포럼 및 전문가 간담회와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제3차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방향과 주요과제 등 기본 틀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천병철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는 ‘제3차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안)’을 발표, 2차 기본계획의 성과분석·평가 및 코로나19 유행과 위기대응 등 대·내외적 정책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제3차 기본계획의 비전 및 목표와 핵심과제 등을 중심으로 살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를 좌장으로 제3차 감염병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료계 전문가와 지자체 등 각계의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감염내과 및 소아감염 등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기본계획 시행의 당사자인 지자체의 감염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렬·윤재광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 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폐식도외과 우수해외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국제폐암학회(IASLC)가 제안한 잔존 병소 표기에 관한 타당성 연구’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3기 폐암 환자 1000여 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해 국제폐암학회가 제안한 수술 후 잔여 종양 표기법의 타당성을 처음으로 입증했으며, 국제폐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에 2021년 2월 게재됐다. 폐암 수술 후 종양이 남은 정도를 수치화할 때 대체로 국제암연맹(UICC)에서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따라왔다. 국제암연맹에서는 잔여 종양이 없는 경우를 완전절제로, 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종양이 남은 경우를 R1,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종양이 남은 경우를 R2 단계로 구분했다. 하지만 국제암연맹 기준에 따른 완전절제 이후로도 암이 재발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면서 국제폐암학회는 보다 세분화되고 엄격한 기준을 최근 제시했다. 기존의 완전절제와 종양이 남아있는 R1/2 단계 사이에 ‘불확실 절제’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잔여 종양은 없지만
동절기 청소년(12-17세)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계획이 발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본부장 주재로 ‘동절기 청소년(12-17세)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식약처 2가백신(화이자 BA.1 및 BA.4/5) 허가 접종연령(12세 이상)과 국외 주요국의 2가백신 청소년 접종 현황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는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 대비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으로, 특히 추진단은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청소년(12~17세) 2가백신 세부 접종계획으로는 우선 식약처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은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을 접종하며,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면역저하자 및 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이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본부장 주재로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추진실적 및 집중 접종기간 연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겨울철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에서 높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재감염율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14명(88.7%)과 46명(95.8%)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각각 24.5%과 40.6%로 13.3%인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고위험군은 접종을 통한 재감염 및 중증 예방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동절기 접종률은 60세 이상 24.1%, 감염취약시설 36.8%로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 이에 정부는 더 많은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이 개최됐다. 이날 공모전에서 총 10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2월 출시됐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하여 11월 7~18일 동안 진행됐으며,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들의 뜻깊은 수기 총 67건이 접수됐다. 이중 최종적으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등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과 함께 ▲대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과 우수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상을 받은 황규찬 님은 해외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한국에서 준비해간 의료 기록 서류가 젖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투게더(Together) 호스피스’행사를 개최했다. ‘투게더 호스피스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전달해 어떤 사람이 대상자가 될 수 있는지 이용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함께 알기 위한 행사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다. 대상자는 말기암 환자로서 의사에게 기대 여명 3개월 이하 말기 진단을 받은 자, 현대의학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말기환자, 통증 및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자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환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의료기관으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개편 및 응급의료센터 확충, 질환별 전문의의 병원 간 순환교대 당직체계와 ‘전문치료팀’ 구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 보상을 위해 가산율 확대 및 수가 신설·확대 등을 통해 보상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하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공청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중증·응급, 분만, 소아 진료를 제공받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필수의료 지원 대책’이 발표됐다. ◆의료기관 진료역량 강화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증·응급환자에게 응급실 이후 최종 치료 제공을 목표로 응급의료체계 내에서 응급처치·검사 이후 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가 개편·운영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40개소)는 수술, 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전면 개편한다. 정부는 응급처치‧검사 등 응급실 진료 이후, 심뇌혈관질환‧중증 외상 등 최종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의 지정기준 개선 및 ‘책임진료기능(중증응급질환별 수술·시술 제공 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처방 환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만개(滿開)’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2018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첫 출시한 후 현재는 생후 만 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 적응증 연령을 확대했다. 또한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 만 18세 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적응증은 300밀리그램 용량에 한함)까지 총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하며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듀피젠트로 치료를 받은 1만명 이상 환자들의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사내 타운홀에 모여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듀피젠트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제일약품은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와 ‘본비바’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본비바’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본비바’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BP) 계열 이반드론산나트륨(ibandronate)성분의 파골세포(Osteoclast)를 억제함으로써 골흡수와 골전환(turnover)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는 골소실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세 가지의 제품군을 갖고 있어 환자의 성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적 치료가 가능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단독 판권 체결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일약품의 오랜 영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이사가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는 바이오 분야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바이오협회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주요 성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고용창출 장관표창을 받은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해 바이오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세계최초 HPV NGS KIT 개발 성공과 그 외의 많은 제품 개발을 통해 최근 5년간 매출액 CAGR 42.2%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인력 및 청년채용을 우선으로 하고, 직원들의 임금, 일 생활균형, 고용 안정 등 다각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SML제니트리 안지훈 대표이사는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생물보안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2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기업인의 날’ 행사 중 진행된 시상식에서 생물작용제 취급 관련 우수한 생물보안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수시)검사 수검기관 중 최근 3년간 생물작용제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으로, 한국바이오협회 및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포상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포상대상자 1개 기관이 추천돼 시상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생물작용제 및 국가관리대상 병원체의 생물보안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생물학적 물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물리적 보안 및 정보 보안을 위해서 생물안전 연구시설을 관련 법규에 따라 설치 운영하며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있다. IVI의 생물보안 책임자인 이경민 박사는 “IVI는 국가보건 및 국제사회의 생물보안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운영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위해로부터 임직원, 지역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생물보안 관리를 지속적으
동구바이오제약의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와 패스웨이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패스웨이-로프티록 글로벌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유전자치료제 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 DDS)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진에딧(GenEdit, Inc.)’에 금번 라운드(시리즈A-1) 최대 출자자로서 50.3억원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딧’은 UC Berkele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전자 편집기술로 노벨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 박사와 함께 논문을 발표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근우 박사와 박효민 박사에 의해 창립된 회사로서, mRNA, siRNA 및 CRISPR-CAS9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 약물전달기술을 주력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자체 유전자치료제 신약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약물전달기술들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폴리머나노파티클(Polymer Nanoparticle, PNP)을 다양하게 합성하고 자동화된 컴퓨팅 프로세스로 선별할 수 있는 ‘나노갤럭시’ 플랫폼을 구축했고, 자체 개발한 전달체들의 조직선택성, 반복투여성, 다양한 치료물질 탑재가능성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7일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및 기술대상 수여식에서 국내 최초 14일 연속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개발 기술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센스는 국내 질병 사망률 2위인 심장 질환의 진단 방식을 기존 24시간 연속 검사에서 최대 14일 연속 검사로 확대하는 제품을 초소형, 초경량화할 뿐만 아니라 저전력 설계, 방수 기능 제공 및 AI 알고리즘 개발까지 해내며 국내에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를 실현하고, 국내 의료 환경의 혁신적 개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국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24시간의 심전도 검사 시 부정맥 검출 가능성이 28.7% 정도에 불과했지만,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이용 시 10일 이상 연속 검사 시 부정맥 검출 가능성이 96%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연속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작고 가볍게 만들면서, 동시에 임상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술적 장벽이 존재했던 분야다. 에이티센스는 심전도 측정부터 기록, 분석, 모니터링까지 순수 국내 기술 기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유우회(柳友會, 회장 김인수) 2022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지난 6일 저녁 대방동 공군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들과 유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우회 회원들과 유한양행 현직 임직원들은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회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의 선배로서 지속적인 성장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유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 더욱 기쁘고 반갑다.”고 밝힌 후 “현재의 어려운 대외환경과 높은 불확실성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이 One-team이 되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렉라자가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우회를 통해 퇴직 후에도 ‘유한인’이라는 끈끈한 유대관계를
정윤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팀 직원이 골수이식을 기다리는 백혈병 환자에게 최근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정윤재 씨는 올해 3월에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고,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 동안 시술을 받았다. 정윤재 씨는 “인간사랑 생명존중 선두에서 노력하는 순천향대학교 교직원으로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조혈모세포를 받는 분이 이식이 잘 돼서 꼭 완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최현석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초음파수술학술대회(WCUPS: WORLD CONGRESS OF ULTRASONIC PIEZOELECTRIC BONE SURGERY)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최현석 교수는 15여개국 4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시멘트리스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Introduction of cementless screw-retained implant prosthetic system)’에 대해 발표해 이에 대한 특장점 및 물리적 특성에 대한 유한 요소 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임상 증례들을 통해 청중들의 이해를 더했다. 최현석 교수가 발표한 보철 시스템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상채득을 시행함으로써 보철과정이 쉽고 편리하며, 유지 보수 시에도 3D 데이터를 활용한 손쉬운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수직 및 수평 하중 시에 응력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임플란트 고정체의 파절 위험성이 감소된다.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최현석 교수는 “좋은 상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히 연구하여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해 치과 산
코로나19 백신 3·4차 접종이 중단되고, 추가 접종 유형이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단일화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단가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과 동절기 추가접종 두 종류로 개선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기존에는 연령에 따라 추가 접종 권장 차수가 달랐으며, 동절기 추가 접종과 3·4차 접종을 혼동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접종 유형을 단일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7일부터 3·4차 접종을 전면 중단하며,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현재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돼 감염 예방효과가 더 높은 2가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개편으로 국민 혼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mRNA 2가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다만,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축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선수들 발에서는 불이 난다. 축구 한 경기에서 달리는 거리는 대략 10~12km에 달하기에 경기 시간 90분 동안 발과 발목은 혹사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강호원 교수는 축구선수들이 많은 고통을 안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발목 인대손상(발목 염좌) 방치는 금물 발목 인대손상은 축구선수들에서 햄스트링 손상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이며, 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대부분(90~95%)에서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의 외측 인대가 손상된다. 단순히 발목을 삐었다고 생각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 환자 중 20~30% 환자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하며,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발목 인대손상 치료로 과거에는 석고고정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 석고고정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발목인대가 완전 파열 된 경우에만 7-10일 이내로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보조기를 착용하고 조기에 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