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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통계 자료집인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Korean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 Bio Health Industry White Paper 2021, p850)’을 발간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은 조합원사를 포함한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벤처/스타트업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서비스기업(CRO/CMO/CSO/컨설팅/마케팅/정보/투자/통계/특허/법무법인 등),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21’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들의 혁신활동·성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는 물론 정부·국민적 이해도 제고 및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 방안 마련 등 제약·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의 핵심정보 제공을 위한 산업정보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발간되고 있다. 국내 주요 연구
피막 외 침범이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위험인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김용선 교수(제1저자)가 속한 연구팀이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서 피막 외 침범 소견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장기적인 종양학적 결과를 비교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갑상선 유두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총 4452명의 환자에 대한 예후와 생존에 대해 분석했으며, 선택 편향(selection 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향 점수 분석(propensity score matching)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띠근육에 침범한 그룹(T3b)과 미세 침범 두 그룹 모두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위험인자로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성향 점수 분석 후에도 두 그룹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미세유두암 하위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용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 대한 치료 계획 수립 및 의사 결정, 더 나아가 암 병기 시스템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연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Cancers(IF=6.575)’에 실렸다.
현재 백신 산업 기업들이 처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지적과 함께 백신 산업을 육성하려면 제도·규제 개선과 자금·시설 지원, 실무중심적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우수한 인력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김치민 연구팀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백신위원회를 통해 정책과 실무진들의 의견을 청취해 국내 백신 산업 육성 전략을 제언했다. 먼저 김 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임상, 국가출하 승인 등과 같은 과도한 규제·제한 등이 연구와 사업화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며, 임상 3상에 대한 지원 확대와 시장성이 부족한 공공 백신 개발·판매 지원, 조달가에 현실적인 물류비 및 기타 비용이 반영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백신 산업의 경쟁력의 경우 국산 백신 자급률과 후보물질 발굴·상용화 능력, 최종 임상 및 상업화 능력이 부족해 경쟁력이 떨어지므로 국내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 및 차별화하려면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비롯해 다양한
“렉라자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글로벌 3상 연구가 진행된 3세대 EGFR 표적 치료제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유한양행이 6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병철 교수가 나와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의 아시아 총회, ESMO Asia에서는 유한양행의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유한양행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단독 임상 3상시험인 ‘LASER301’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밝혔다. 먼저 조병철 교수는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20.6개월, 대조군이 9.7개월로 나타나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 (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0.001).”고 밝혔다. 조 교수에 따르면 인종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아시아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레이저티닙 20.6개월, 대조군 9.7개월로 나타났고, 비아시아인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군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고 대조군은 9.7개월로 나타나면서 비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에서도 우수
국내 백신 산업 연구개발과 사업화 추진과정에서 기업들이 지목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 부족’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백신 산업 육성에 걸림이 되는 규제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임상, 국가출하 승인 등이 지목돼 식약처에서 관장하는 제도 및 규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산업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 직면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연구개발 자금 부족’이 47.2%(75개사)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개발 인력 부족 25.2%(40개사) ▲연구장비 등 인프라 부족 22.0%(35개사) ▲백신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 15.7%(25개사) ▲기초기술 보유 부족 15.1%(2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 및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부분의 사업 분야에서 ‘자금 부족’이 가장 높은 가운데, 백신 원·부자재 분야의 경우 ‘연구개발 인력
지난 2021년에 국내 159개 백신기업이 국내 매출 3조4178억원과 수출 628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바이오・IT・화학・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그간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백신산업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전수조사 방식으로 15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일부 백신 기업은 4개의 사업 영역에서 2개 이상 중복해 수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체 유형별로는 기업당 1개 사업장을 보유한 ‘단독사업체’ 비중이 73.0%(116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제노아, 이탈리아, 2022년 12월 6일 /PRNewswire/ -- 가천대 길병원(Gachon University Gil Medical Center, GUGMC)이 세계 최초의 다채널/다핵종 동시 획득 11.74T MRI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1948962/ASG_Gachon_video.mp4', image: 'http://www.prnasia.com/video_capture/null_KO38795_1.jpg', autostart:'false', aspectratio: '16:9', stretching : 'fill', width: '600', height: '338'}); 2021년 상반기에 가천대 길병원은 이 마그넷에 대한 현장 성능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마그넷은 이탈리아 ASG Supercondu
보건복지부가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에 필요한 정부지원제도를 담은 ‘2023 백신‧치료제 지원 가이드북’을 6일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2023년 연구개발사업 등 부처별 지원사업 공고 전 백신‧치료제 기업 등에게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여 사전에 기업 등이 사업신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제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됐다. 기업·연구기관 등은 10개 정부부처에 산재해 있는 70개 기업 지원제도(사업) 요약표와 개발단계별 정리된 제도개요 등을 통해 공고시기, 지원대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개요 ▲백신‧치료제 지원제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지원제도 총 3부로 구성된다. 이중 백신‧치료제 지원제도는 백신‧치료제 개발, 생산역량 확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기업 경영활동에 따라 구분했으며 백신‧치료제 개발 부분은 기술개발, 전임상, 임상, 생산 및 판로 등 개발단계별 지원제도를 담고 있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민규 교수(책임저자)와 박정길 교수(공동저자)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KDDW 2022)에서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연관 간세포암에서의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예후 인자의 가능성’ 관련 연구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Excellent e-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간세포암종은 전세계적으로 3번째로 높은 사망률 및 6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간세포암종 중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원인이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기존의 예후 인자를 넘어선 새로운 예후 인자의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원 강민규·박정길 연구팀은 86명의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연관 간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추출된 두 개의 원형 RNA (hsa_circ_0003570 & 0004018)의 조합을 통해, 전체 사망 및 무진행 사망과 연관이 있음을 규명했다. 또한,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한 체성분 동시 분석 및 기존의 간세포암 예후 인자를 포함하고도, 원형 RNA의 조합이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의 갱신 심사를 받고 3년 유효기간 인증을 갱신했다. 이번 갱신 심사는 본사와 안산 및 오송 공장, 인덕원 연구소 등 전 사업장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으며, 2019년 12월 인증을 획득한 이후 심사를 받지 않은 모든 팀이 선정돼 한 팀도 빠짐 없이 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을 말한다. 신풍제약은 ISO 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는 영업부 전 지점 대상, 하반기에는 영업 지점을 제외한 전 본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진행하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적합성, 이행성 및 효율성에 대해 확인했고, 파악된 발견 사항들을 해당 팀과 공유하며 개선한 결과, 인증 갱신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등 4가지 관련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이번 안전보건경영을 인정받아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2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제 삭센다 펜주(이하 삭센다)가 6분기 연속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삭센다는 34.4%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 내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분기 기준 최근 1년간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1652억원이었으며, 삭센다는 약 5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삭센다가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이 12억원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삭센다는 최근 6분기 연속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가 사라진 2022년에는 매 분기 두 자릿 수의 성장을 지속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의 2022년 3분기까지의 총매출은 424억원으로, 363억원이었던 2021년 매출을 이미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이후 활발해진 병원 방문 및 작년 12월 이루어진 청소년 적응증 확대 등으로 분석된다. 삭센다는 지난해 12월 SCALE TEENS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22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22)에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 ALESIA의 업데이트 결과가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폐암 발병 사례의 절반 이상이 속할 정도로 폐암 발병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LESIA는 이러한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레센자의 글로벌 3상 ALEX 임상시험 결과의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가교임상연구(bridging study)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아시아인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87명(한국 환자 포함)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요법인 크리조티닙 대비 알레센자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한 3상 임상시험이다. 이번 ESMO Asia에서는 ALESIA 연구에서 알레센자군과 크리조티닙군을 각각 중간값 61개월과 51개월 추적 관찰한 업데이트 데이터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업데이트된 PFS 중간값은 알레센자 41.6개월, 크리조티닙 11.1개월(HR: 0.33, 0.23-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 포럼’이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이응대 생산지원팀장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백신 산업 관련 핵심 지원 제도·사업에 대한 소개 및 주요 통계 공유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백신 산업 지원 제도 및 사업’과 2부 ‘백신 산업 관련 정책 연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백신·바이오 설비·R&D 세액공제 지원 ▲K-바이오·백신 펀드 지원 ▲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 사업 ▲바이오의료 해외진출 지원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 등이 소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백신산업 분류체계 KS 제정안’ 소개를 시작으로, ▲백신산업 HS-Code 분류 및 관세율 적용 현황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해외 주요국 백신·원부자재 업계 동향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특허 분석 개요 등을 발표·소개한다.
상지재활로봇과 하지재발로봇, 평가/보조로봇 등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2022년 재활로봇 학술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로봇중개연구 보급에서 활용까지’라는 주제로 ‘2022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의료재활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 및 유튜브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로봇중개연구부터 보급에서 활용까지’라는 주제로 ‘2022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과 ‘2022 의료재활 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함께 개최되며,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과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그간 진행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과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및 재활 로봇의 최신동향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우선 세션1에서는 ‘상지재활로봇에 대한 중개연구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우수사례로는 ▲어깨와 팔꿉을 포함한 다자유도 소프트 상지재활로봇 중개연구(한국과학기술원 경기욱 교수팀) ▲장애 아동의 손 기능
강원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제17회 김진복 암연구상(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 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를 기념해, 암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국내 수행 연구 논문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강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에, 적절한 수술 후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그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와 ‘Annals of Oncology’ 등 종양학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또한, 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국제 유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내 위암 연구의 높은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2’에서 수상 논문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가톨릭 의대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부천성모), 박혜연 임상강사(서울성모), 포항공대 이승철 교수, 박도겸 학생으로 이뤄진 연구진이 이 같은 머신러닝 모델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흡인성 폐렴은 뇌졸중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호흡기계 합병증의 발생은 뇌졸중 후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 연하곤란(삼킴장애)이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연하곤란 중증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의 폐렴 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머신러닝 모델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자동 음성 신호 분석을 통해 중증 연하장애 환자 및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각각 88.7% 및 84.5%의 민감도로 구별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목소리 변성을 통한 흡인성 폐렴을 예견하는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폐렴 발생 전 위험을 예방 대처할 수 있어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 12월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1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20.0개월이었다(95% CI, 17.6-21.7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40.9개월(95% CI, 36.3-NA)로 3년 이상의 전체 생존을 보여 아시아인에서의 타그리소 치료 효과가 글로벌 3상 임상인 FLAURA과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FLAURA mOS 38.6개월, 95% CI, 34.5-41.8개월). REIWA 연구는 일본에서 진행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EGFR-TKI로 1차 치료를 받은 EGFR 변
국내 백신산업의 기업들이 전체 투자금액 중 16.8%만을 백신산업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산업 159개 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2021년 기준 4만4312명이며, 기업당 평균 27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은 4만2294명(95.4%)이었고, 비정규직은 2018명으로 조사됐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3만2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백신 장비 분야는 비정규직 비중이 10%로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 백신산업 부문 종사자 수는 1만758명이며, 전체 종사자 수 대비 24.3%를 차지했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7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8759명으로 가장 높았고, 백신 원·부자재 (4719명), 백신 관련 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순직한 해양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MI는 지난 2일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과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해양경찰청 서승진 차장과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해양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해양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인원은 200명(총 1억원 상당)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KMI 전국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해양경찰공무원의 부모,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 등이며, 가구당 3명까지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