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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2024년 3월 31일 (일) 12시 20분, *장소 송파구 루이비스컨벤션 아모리스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학술대회(2024 KSCP)가 ‘Towards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primary and secondary prevention of CVD’를 주제로, 30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부전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제들의 소개, △허혈성 뇌졸중에서의 인터벤션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전략, △LDL-C 이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지질 프로파일들, △인공지능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예측, △아시아인에서 심뇌혈관질환 예측법에 대한 현황, △만성신부전에서의 최신 치료약제 소개 등에 대해 다뤄진다. 또 기조강연으로는 하버드의대 Ron Blankstein교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강의와 연세의대 신경과 이경열 교수의 심뇌혈관질환에서의 AI 적용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아울러 소주제 별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활발한 토의를 위한 세션들이 구성됐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원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술이사님과 학술위원회 위원 교수님들, 총무이사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침습성 수막구균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빠르게 진행해 적절한 시기에 진단,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사망률이 높은 데다가 치료가 되더라도 후유증으로 여러 고통을 안겨 백신 사용이 중요한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수막구균 질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시기와 지역에 따라서 호발하는 혈청군이 상이한데, 우리나라는 이 중에서도 B형이 중요한 혈청형이다. 제23차 대한백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9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 날 GSK가 후원한 Satellite symposium에서는 B형 수막구균 백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표는 인하의대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가 맡았다. 수막구균은 ‘급성 감염병’으로 수막염 또는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 중 하나다. 대부분 생후 7개월 이내에서 매년 전세계 50만건의 세균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는데 이 중 5만명이 사망한다. 특히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사망할 수 있으며 상기도 감염으로 오인할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이진수 교수에 따르면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출혈성 발진, 목 경직 또는 통증, 광선 공포증, 천문 돌출 (1세 미만 영아) 및 뇌수막증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수막구균은
주요 국내 제약사들 중에서 동국제약이 직원 1인당 가장 많은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매출 상위 30위 이내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주요 제약사들의 복리후생비는 2022년 2737억원에서 2023년 2928억원으로 7% 확대됐다. 이를 30개 제약사의 전체 직원 수인 33601명으로 나누면 지난 해 1인당 약 900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받은 셈이다. 상위 5개사 중에서는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의 복리후생비가 증가했으며, 종근당, 녹십자는 복리후생비가 소폭 감소했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순위가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대표적으로 유한양행은 2022년 83억원에서 2023년 87억원으로 복리후생비가 5.6% 증가했으며 1인당 복리후생비는 400만원대였다. 종근당과 녹십자는 복리후생비가 1.3% 감소했다. 종근당은 2022년 143억원에서 2023년 141억원으로, 녹십자는 2022년 178억원에서 2023년 175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각 제약사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600만원, 800만원이었다. 반면 광동제약은 2022년 121억원에서 2023년 135억원으로 11.8% 증가해 상위 5개사 중 가장 복
*부원장급▲진료부원장 최현승(이비인후과) *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장 오성진(심장내과) ▲연구소장 장정현(이비인후과) ▲진료기획실장 장태익(신장내과) ▲적정진료실장 유종하(진단검사의학과) ▲진료지원실장 허호(외과) ▲교육수련실장 박수미(영상의학과) ▲의료정보실장 조정희(신경과) ▲홍보실장 이지연(치과) ▲간호실장 계인선 ▲총무실장 김현만 ▲원무실장 김충성 *부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 부실장 정은지(안과) ▲연구소 부소장 박상훈(정형외과) ▲진료기획실 부실장 장지영(외과) ▲진료기획실 부실장 서권덕(신경과) ▲적정진료실 부실장 박선철(호흡기내과) ▲적정진료실 부실장 서종욱(산부인과) ▲간호실 부실장 윤수진 ▲교육수련실 부실장 김건배(응급의학과) ▲의료정보실 부실장 이장우(재활의학과)<2024년 4월 1일자>
제브라피쉬의 주류성 움직임을 지표화해 이독성 난청 치료 후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제브라피쉬중개의학연구소 최준 소장, 한은정 박사)이 유모세포가 손상된 제브라피쉬에게 다양한 치료 후보물질을 처리한 후, 약효에 따른 개체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다양한 이독성 난청 치료 후보물질이 처리된 제브라피쉬 개체들의 주류성 움직임을 동시에 비교하기 위해, 각 구역별 유속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1초당 30프레임 단위로 개체들의 각도·위치·가속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해 결괏값의 정확도를 높였다. 5분간의 행동 실험 결과, 정상적인 유모세포를 가진 제브라피쉬 일수록 ㄱ(기역) 패턴의 움직임을 보였고, 유모세포 손상도에 따라 l(일자) 패턴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물의 흐름에 대해 뒤로 밀렸다 앞으로 나가는 따라잡기(catchup-behavior)의 빈도는 손상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준 교수는 ”제브라피쉬의 행동 변화를 이용하면 1년 정도 소요되는 쥐 동물실험보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가짜 의료개혁과 명분없는 진료거부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논의 등에 노동자 시민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진짜 의료개혁은 모든 노동자 시민의 양도할 수 없는 건강할 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의사 수가 부족한 상황으로, 의사 수를 더 늘려야 하지만, 돈벌이 의료에만 집중된 의료 공급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의사 수만 늘려서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등 지역의료 소멸을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건강 수호 및 필수의료를 회복시키려면 공공의사 양성과 지역 공공병원을 만들고 확충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명분 없는 의사 파업으로 반복되는 의료 대란의 해법은 공공의료 확충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인이 되고 운영하는 공공의료를 늘리는 것이 진짜 의료개혁이라고 외치며, “이제 환자를 돈벌이 대상으로 보는 시장 중심 의료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로 한국 의료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시민과 노동자들
3천만 달러가 투자된 시설에서 1 단계로 1,800 명의 케냐 사람들을 고용 타투시티, 케냐, 2024년 3월 29일 /PRNewswire/ -- 풀케어메디컬(FullCare Medical )은 5천 에이커 면적의 케냐 다목적 경제특구(SEZ)인 타투시티에 새로운 의료용 의복 생산 시설을 오픈했다. FullCare's new medical garment facility at Tatu City was inaugurated at a ribbon-cutting ceremony graced by China Embassy Minister Counsellor Mr. Zhang (centre); Founder of FullCare Medical, Lu Jianguo (right); and Rendeavour Founder & CEO Stephen Jennings (left). 이 풀케어메디컬 시설은 3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1단계로 1,800명의 케냐 사람들을 고용한다. 이후 단계에서는 최대 7,000명의 케냐 사람들을 고용할 계획이다. 풀케어메디컬 설립자 루지안궈(Lu Jianguo)는 "우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임 당선인은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하여 제42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이 맡았다. 연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하였으며, 現 제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인수위원회 간사는 박종혁 前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종혁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성혜영 現 성남시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 중인 성혜영(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 원장) 대변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밖에 이재희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 채동영 상상의원 원장, 허경 연세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허지현 법률사무소 해소 대표변호사, 박준일 現 보험이사, 박용언 前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성혜영 대변인은 “의료계가 매우 엄중한 시기로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과 대외적인 회무 추진 등 매우 긴박한 상황에 당선인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수위원회는 신속히
제일약품은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급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Parlimen Malaysia)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Datuk Seri Zambry Abd Kadir)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UKM 부총장인 모하맛 에흐완 토리만(Dr. Mohd Ekhwan Hj Toriman) 교수와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수미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KM은 제일약품이 공급하는 의약품이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에 패스트트랙으로 등록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일약품 의약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현지 홍보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을 포함한 연구개발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1970년 설립된 UKM은 말레이시아
신주 2024년 3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ICP DAS-BMP가 권위 있는 MD&M West Show에서 고품질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미국과 일본 최고 제조업체들의 주문을 받았다. 동시에 회사의 일부 TPU 제품은 90일 이식 후 국소 효과에 대한 ISO10993-6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30일 이상 사용하는 체내 삽입형 의료 기기에 적합한 소재임을 입증했다. ICP DAS-BMP Secures Pivotal TPU Deals with Medical Materials Leaders in U.S. and Japan, Boosts Product Reliability ICP DAS-BMP는 아시아 최초의 의료용 TPU 공급업체이며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Arothane™(ARP 시리즈) 등 세 가지 주요 제품을 생산한다. 뛰어난 생체 안정성으로 유명한 Durathane™(ARC 시리즈)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TPU 시리즈는 다양한 경도 수준, 색상, 방사선 비투과 필러(텅스텐/황산바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 부원장에 표준희 의공학박사(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디파이브 테라퓨틱스 상무)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표 부원장은 지난 2005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표 부원장은 통계 분석과 바이오마커 예측, 임상유전학 데이터(clinicogenomic data) 분석, 신약 파이프라인 분석 및 개발, 임상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글로벌 제약기업 과 컨설팅 기업 등에서 근무했다. 연구원은 표 부원장 선임을 계기로 AI 융합인재 양성과 AI 신약개발 기술 협력, 정부 연구개발과제 등에 참여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AI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AI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및 신약개발 AI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내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일 퇴임식을 갖는 김우연 전임 부원장은 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AI신약융합연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전임 부원장은 지난 2년간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양성,
휴젤㈜이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2023년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약 3,19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1,178억 원, 97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국내외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성과와 학술 활동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빅3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전역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은 30개국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리딩 제품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론칭 10주년을 맞은 필러는 제품력과 안전성에 기반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다
원광대병원이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원광대병원이 지난 28일 외래동 3층 일원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그 배우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맞춤형 검진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이었다. 양 기관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기반한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회사업 분야에 공헌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인사 발령▲원자력병원장 김동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2024년 4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약청)의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에 등재된 것을 환영한다. 이번 등재로 필리핀에 대한 국내 의약품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 규제기관 등재를 통해 의약품 신속 허가제도(The Facilitated Review Pathway, FRP)를 적용받게 됨에 따라 필리핀 진출시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4~6개월에서 한달여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022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2023년 10월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됐다. 이번 필리핀 FRP제도 적용은 개별국에서도 이 같은 국제적인 의약품 규제역량 및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추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국내 의약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매해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FRP제도 적용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 수출에 속도가 붙을 것
고형종양의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저산소증 조절인자와 치료 방향이 제시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종설 논문(리뷰 논문)을 SCIE급 국제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6)’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저산소상태에서 세포의 활동 및 작용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HIF-1α의 역할과 신호 전달체계에 대한 40여년간 147편의 선행 연구들을 분석했다. HIF-1α는 저산소상태에서 고형종양의 생존, 증식, 전이를 돕는 신생혈관의 생성과 해당작용의 주요 조절자이다. 분석 결과, 저산소 환경에서는 면역세포가 억제되고 고형종양의 세포사멸도 억제됐다. 이에 고형종양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HIF-1α 억제제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IF-1α와 고형종양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Prolyl Hydroxylases2(PHD2)와 저산소상태에서 HIF-1α를 조절하는 Factor Inhibiting HIF(FIH) 등 관련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K-바이오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업체와 3월 29일 롯데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여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오유경 처장은 간담회에서 “우리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업계가 끌고 식약처가 밀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생산한 제품이 해외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에 반영하겠다”라며, “식약처는 국내 업계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오유경 처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인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당뇨 관리법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신경과 박상일 교수가 총 47개국 7만명이 참여한 10개의 대규모 연구를 종합 분석해 ICT를 활용해 당뇨를 관리했을 때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모바일 앱과 원격 진료를 비롯한 전자데이터를 사용해 의사가 혈당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 등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당뇨 관리에 이를 접목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정말로 효과적인지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구체적으로는 ICT를 활용해 제1형 당뇨를 관리했을 때 5%의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제2형 당뇨의 경우 6%의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임신성 당뇨의 경우는 7%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박상일 교수는 “ICT를 활용하면 의사가 지속적으로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를 최적화하면서 최상의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고 환자는 약물을 제 때에 복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ICT 개입이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ICT를 활용한
*과장급 공무원▲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김영학(2024년 4월 1일~2025년 3월 31일)▲첨단의료지원관실 재생의료정책과장 정순길<2024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