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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소트로비맙을 최대 22만 도스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1
3개 이상 만성질환(복합만성질환자)을 앓고 있는 경우, 1~2개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보다 입원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사이 성인남녀 446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부터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울증, 신부전, 갑상선질환, B·C형간염, 간경변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와 입원 위험성을 확인했다. 3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체 4460명 중 17.9%(800명)를 차지했다. 60~64세가 32.2%로 가장 많았고, 55~59세 26.8%, 50~54세 20.3%, 45~49세 14.6%, 40~44세 6.1% 순으로 조사됐다. 3개 이상 만성질환자 중 지난 1년간 입원한 환자는 18.7%(147명)로, 1~2개 만성질환자 입원 환자(11.2%)보다 7.5%P 입원 비율이 더 높았다. 입원 위험성도 3개 이상 만성질환자가 1~2개 만성질환자보다 2.01배 높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에크모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에크모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의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으며, 2020년 9월 코로나19 에크모 자체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의 환자인 37명의 환자가 현재 에크모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회는 에크모 치료는 기존 투약이나 인공호흡기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할 때 사용하는 장비임을 고려할 때 현재 에크모 환자 증가 상황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에서 에크모 시행 환자의 증가세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과거의 통계 기록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주기보다 2주 정도 늦게 에크모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 이미 역대 최고 수의 환자가 코로나19로 에크모 치료를 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이다. 향후 환자가 더 증가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또한, 작년의 유행시기와는
“전공의 수련기회를 박탈하고 불법행위로 국민생명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제1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논의된 전문간호사 시범사업 추진에 대하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의료계와 아무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문간호사라는 명칭으로 포장한 불법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or Unlicensed Assistant, UA)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PA(UA)는 의사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의사 전문성을 쌓아 나가는 전공의의 수련 기회조차 박탈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PA(UA)는 우리나라 면허제도의 근간 훼손, 불법 의료인의 합법적 양성화, 직역 간 갈등 초래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해 의료계 혼란을 초래하고 나아가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 자명하다는 것. 의협은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고 의료법상 불법 의료행위를 자행하는 PA(UA)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정부는 PA(UA)의 불법성 및 심각성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을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 업체는 각 분야의 QbD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통해 5개 사가 선정됐으며, 각 업체의 개발현황과 품목특성 등을 파악해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QbD 개발단계별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과정 중의 주요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핀셋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QbD는 의약품 불량률 감소로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 효율성 증가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업계에 도입되고 있으며, 식약처는 2015년부터 국내 다빈도 사용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7종)과 기초기술(8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최근 비관세 기술 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제약업계의 신속한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해당 품목의 품질관리 전략 개선으로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은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40명이나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74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5702명(해외유입 1만 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91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만 719명(87.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일반적인 필러 시술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쥬비덤®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기회에 도움이 되고자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은 소비자가 필러 시술을 고민할 때 시술하고자 하는 특정 부위별로 정보를 수집 및 선택하는 점을 고려, 필러 시술이 많은 주요 5가지 부위에 집중해 각 부위별 특징과 적합한 필러 제품 정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더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필러 시술을 경험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쥬비덤®은 이번 캠페인에서 소비자의 필러 시술 목적과 관심도 높은 시술 부위에 따라 ▲이마 ▲ 팔자주름 ▲턱 ▲눈 밑 꺼짐(다크서클) ▲입술 총 5가지 부위로 분류했다. 이마, 턱, 입술은 볼륨이 줄어들거나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거나 개선하는 대표 부위이고, 눈 밑 꺼짐(다크서클)이나 팔자주름은 노화로 인해 두드러지는 주름을 채워주고 잔주름 개선을 원할 때 고려하는 주요 부위로 구분됐다.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각 시술 부위는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아동·청소년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소아청소년센터가 자가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의 ‘건강 모니터링’에 나섰다. 통상적으로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아직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자택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산소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중증이 아니라면 소아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에 전부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해도 아이의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보호자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쾌유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소아청소년센터 교수 5명은 대전 서구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100여 명의 확진 환아들의 상태를 전화 및 화상통화 등으로 일일이 점검하고 있으며, 모바일 커뮤니티를 개설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대면해 환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늦지 않게 체크하는 것
이틀째 12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을 기록하다 다시 1700명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비수도권은 최다 확진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4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3926명(해외유입 1만 21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715건(확진자 3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854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79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7만 9123명(87.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6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12일 희귀의약품 지정받았으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이전에 알렉티닙 또는 세리티닙을 1차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 또는 크리조티닙 및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며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이전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환자와 뇌전이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며, 1일 1회 경구 투여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허가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됐으나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ALK 양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일 10시 20분 기준 백신 예방접종자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203명(해외유입 1만 20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946건(확진자 1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23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38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04명으로 총 17만 7909명(87.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1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4명(치명률 1.0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이후 아조비®, 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및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HALO EM/CM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HALO 연구는 아조비®의 위약 대비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시험이다. HALO EM 연구에서 아조비®는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
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2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척추의 구조적 손상, 피부 증상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해 작용하며,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빠르고 유의하게 개선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는 국내 허가사항과 달리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
이오플로우와 유엑스엔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유엑스엔(대표이사 박세진)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약 4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유엑스엔의 상환전환우선주 16만900주를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오는 8월 9일이다. 이어 유엑스엔도 이오플로우에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이오플로우 보통주 5만9353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양사의 전방위적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유엑스엔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엑스엔은 연속혈당측정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나노다공성 백금 촉매를 사용한 무효소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백금 기반 혈당 센서의 센서 안정성과 수명 상의 장점을 활용하여 보정이 필요 없는 우수한 성능의 연속혈당측정기 시제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제조공정 및 유통, 보관 상의 제약이 적어 가격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 이오플로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8월 학술대회 및 교육을 진행하는 학회들이 다시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비만, 인지기능 장애, 만성통증,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온라인 Zoom 회의 동시 송출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최환석 교수가 국내 코로나19 원격진료 경험과 환자 인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1일 제24차 온라인 정기·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척추 종양 절제술, 골수내 종양 수술, 척추 척색종 치료, 원발성 척추 종양 등에 대해 강의한다. 대한근감소증학회도 2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제11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근감소증 진단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 ▲근감소증 관리의 실제: 이차성 근감소증 ▲근감소증 관리의 실제: 골근감소증 및 근육재생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동시에 제15차 젊은의사 워크샵과 제4차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자리서 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에 대한 2021 KSGO 가이드라인 소개될 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9787명(해외유입 1만 19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9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11건(확진자 3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2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97명으로 총 17만 5674명(87.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0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8명(치명률 1.0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져 어제 하루에만 50만 명 넘게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8345명(해외유입 1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8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783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613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2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만 4177명(87.8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치명률 1.0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경남 97명, 인천 8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우봉식 연구소장)는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관한 대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의 자율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진 의료정책연구소(설문 의뢰 의협신문 닥터서베이)의 대회원 대상 설문조사에는 234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관한 입장과 의견,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처벌 수준, CCTV 설치 의무화 시 수술실 폐쇄 의향, 수술실 내 CCTV 이외 효율적인 대안에 대해 질문했다. 비도덕적·비윤리적 회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필요성 공감대 확인 설문조사 결과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행정처벌 수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면허취소(49.9%) 라고 대답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한 적절한 형사처벌 수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징역형(39.2%)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일부 일탈행위 동료에 대해 강력한 처벌로써 불법행위를 근절시키자는 ‘회원들의 자율정화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7월 손실보상금 2986억원이 지급된다. 특히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을 건강보험수가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손실보상 산정시 이를 제외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이 감소되는 문제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27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334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6차)은 286개 의료기관에 총 2986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711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60개소)에, 275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2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160개소) 개산급 2711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625억원(96.8%)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86억원(3.2%)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뇌사판정 관리 업무의 첫 사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한 이래로 첫 사례다. 뇌사 판정은 크게 1·2차 뇌사조사와 뇌파검사, 최종적으로 뇌사판정위원회 활동을 거쳐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외과·신장내과·신경과·신경외과·순환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에 이르는 각 과의 담당 의료진들과 영성부·원무팀·중환자실·수술실의 담당 실무진 등 전 방위적인 부서에서 총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뇌사 판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체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윤리적 판단을 위해 뇌사판정위원회 위원으로 성직자가 참여해 기증자의 존엄과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도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첫 사례의 경우, 연달아 두 기증자가 발생한데다가 기증자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호자들이 장기 이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 동의한 후에도 기증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선순위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이른 오전부터 1차 조사를 곧바로 시작해 오후 10시에 이르러 뇌사판정위원회의 판정을 완료하기까지, 전 직원이 쉼 없이 체계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