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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 이수정 전공의, 윤숙현‧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이다. 소아에서 발생되는 사시 중 가장 흔한 종류인 간헐외사시에서 약간의 수직사시가 동반된 경우 병합 수술을 할 것인지 대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직사시와 하사근기능항진이라는 특수사시가 병합된 경우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으며 간헐외사시 수술 후 안구의 외회선, 수직사시가 호전이 되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간헐외사시 수술만으로도 회선과 수직사시가 경도일 경우 의미있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헐외사시가 수술로써 호전되었을 때 두눈의 융합력이 개선됨으로써 약간의 수직사시는 자발적으로 호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동훈 교수는 “본 연구가 의미있는 연구로 인정받아 국제저널에 실릴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안질환 환자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
건양대병원이 새로운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중증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했다. 1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전문의는 ▲혈액종양내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9명이며, 오는 5월에는 소화기내과와 안과 전문의 각 1명씩 추가로 임용될 예정이다. 성형외과 김명국 교수는 유방 및 하지재건과 안면외상, 양성피부종양, 미용수술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문가로, 최신 의료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형암과 각종 암 질환의 항암치료를 담당한다. 외과 송란 교수는 유방 및 갑상선질환에 대해 외과적 치료를 시행한다. 연희진 교수는 소아외과 전문의로서 탈장을 비롯한 각종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소아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비인후과 김혜진 교수는 갑상선과 구강, 인후두, 침샘, 그 밖에 두경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종양을 치료하고 수술을 담당한다. 신장내과 송다운 교수는 만성콩팥병과 투석 등 각종 신장질환에 대해 진료한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도 초빙했다. 외과 김영진 교수는 중환자실에 상주하면서 중증 외상을 입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시 개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2월, 올해 1월에 걸쳐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과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했다. 개정된 고시는 독성자료 제출 시 “비동물 또는 인체 생물학 기반 시험(세포기반시험, 미세생리시스템, 바이오프린팅, 컴퓨터모델링 등) 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고 명시한다. 인체 생물학 기반 시험이란 동물 모델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생물학적인 반응을 모사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한 시험 방법을 말한다. 동물실험 결과를 사람에 적용했을 때, 종 차이에서 오는 낮은 예측률에 대한 문제로 신약개발, 화학물질 독성평가 등 사람의 반응을 보다 정확히 재현할 수 있는 동물실험의 대안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해 국내외 관심이 높다. 미국은 2022년 12월 식품의약국 현대화법2.0 (FDA Modernization Act)를 통과시키며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에 있어,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자료 제출을 할 수 있도록 명시화 했다. 올해 초 국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금),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안정,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 직업적 역량 등을 키우는 활동과 문화, 스포츠 및 여가활동 등 성인기 삶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행
전남대병원이 강진의료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근무할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임상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우수한 의사 인력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임상교수 제5차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 총 2명을 선발하게 되며, 순환근무지는 강진의료원(정형외과)과 목포시의료원(재활의학과)이다. 이번 공공임상교수의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이 있는 자 등이다. 근무는 전남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순환 근무하게 되며, 전남대병원에서는 근무기간의 1/2 미만으로 할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갑상선학회에서 범산학술상을 수상했다. ‘범산학술상’은 이 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생을 갑상선학 연구에 정진하고 탁월한 업적과 후학 양성에 매진한 갑상선 전문가에게 학회가 수여한다. 갑상선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고 범산 고창순 선생의 뜻에 따라 2007년 제정됐고, 대한갑상선학회 및 갑상선학 연구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만 40세 이상의 평생회원에게 평생에 한 번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갑상선 관련 내·외과와 핵의학과 전문의들이 수상하고 있다. 갑상선 수술은 삶의 질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지는 수술로서 목소리 신경과 부갑상선, 혈관 등 핵심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강대 교수는 갑상선 암수술에서 목소리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피부전극 신경모니터링법’을 세계 최초로 국제학술지에 보고했다. 또, 외과의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부갑상선 자가형광 이미징법’을 부경대 의공학과 안예찬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보고했으며, 부갑상선을 식별하는 장비도 개발해 식약처의 승인을
서울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해소에 앞장서는 공공임상교수를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서울대병원은 상반기 2차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등 3개 분야 총 4명으로, 인천적십자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 등에서 순환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2차 공공임상교수요원 채용에 관심 있는 의사는 서울대병원 누리집(https://recruit.snuh.org)을 방문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국립대병원 소속의 의사를 선발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에 상시 대응하고, 감염·응급·외상 등 필수의료와 수련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2022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총 12명(분당서울대병원 소속 포함)의 공공임상교수를 지역 의료기관에 파견했다. 이들을 통해 2022년 11월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폐쇄 4년만에 재개소하고, 2023년 9월에는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는 등 공공임상교수는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 이준혁)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DK메디칼솔루션㈜은 이번 ‘KIMES 2024’에서 세계 최초 47x47cm 디텍터(detector)를 장착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 엘린(Elin)-T7(INNOVISION Elin-T7) wide’를 선보였다. 이노비전 엘린(Elin)-T7 wide는 기존 43×43cm 크기의 디텍터에서 가로세로 길이를 각각 4cm씩 키워 장착한 것으로 한 번의 촬영으로 더욱 폭넓은 부위의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복부(Abdomen) 영역도 잘리는 부분 없이 전체 영역 촬영이 가능해 다양한 임상의 유용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재촬영률을 낮춰 환자에게 불필요한 선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번 ‘KIMES 2024’에서는 ‘이노비전 엘린(Elin)-T7’의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 소통망(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누리 소통망을 이용한 식품 등 광고·판매가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양한 부당광고 사례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내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긴밀히 협업해 2023년 10월부터 점검과 수사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72건, 49.7%)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45건, 31.0%)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24건, 16.6%)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4건, 2.8%)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독소배출’,‘다이어트’등 누리 소통망에서 관심이 많은 키워드를 활용하여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 등을 광고하는 게시글이 많았던 만큼, 식약
한국병원약사회의 역사가 담긴 최초의 사사가 탄생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에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어 달콤한 사탕 대신 ‘병원약사회 40년사’를 선물하며 역대 회장단과 선배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해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 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을 비롯해 전문약사제도와 다양한 대외 위상 강화 활동 등 현재의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여러 성과와 영광의 사진들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특히 역대 회장들이 직접 집필한 임기 당시의 위기나 성과 등의 소회를 담은 추억의 회고록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든든한 지원군이신 선배님들이 먼저 제안해주신 덕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용기가 생겼고, 병원약사회관 개관의 결실을 이루어낸 김영주 40년사 TF위원장의 추진력 덕분에 모두의 축하 속에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지난 40년간 신뢰와 동료애로 함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지난 15일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는 지난 15일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가든호텔 2F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회식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산하로 서울 소재 350여개 병원을 대표하는 의료단체로서 병원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 및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재협 병원장은 “훌륭한 후보수상자들 가운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우수한 의료의 질과 공공성 2가지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인 만큼 병원의 ESG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써 올바른 의료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재협 병원장 외 보라매병원 소속 직원 8명도 수상자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오는 3월 28일 오전 11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코자 마련됐으며, 암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8일 개최될 기념식에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경품 팡팡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또,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로 ▲건강생활 실천 홍보 부스&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 완성 시 랜덤 경품 뽑기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암센터 외 도내 건강관리사업 5개 기관(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권역별 폐암검진 질관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보건소)이 참여한다.
퇴원환자관리 프로그램을 70세 이상 퇴원환자에게 적용하면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경제성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조희숙 교수(강원대병원 공공부원장) 연구팀이 국내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Transitional Care)의 경제성 평가 결과를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강원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중점사업으로, 환자가 입원했을 때부터 코디네이터의 환자 대상 심층적 평가를 바탕으로 ▲퇴원·전원 계획 수립 ▲맞춤형 교육 실시 ▲퇴원 후 환자 주거지 방문 및 교육 ▲상담 등을 통해 자가 및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 등의 이동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관리의 연속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중재 방법이다. 연구팀이 강원대병원에서 환자에게 제공 중인 프로그램의 결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 국내외 선행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퇴원환자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의 재입원율이 감소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것이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협력이 추진된다. 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 지난 13일 이 같은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광학사업단과 세브란스 안과병원의 연계·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단 수혜기업들과 조선대학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는 안광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수혜기업 제품과 사업단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국산화 제품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인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 IF=4.6)’의 편집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의 최초 아시아권 편집장이며,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 1990년 설립된 유럽호흡기학회는 160여 개국의 3만 5천여 명 이상의 호흡기 분야 전문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호흡기 분야 관련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학술단체다.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는 유럽호흡기학회의 공식 학술지 중 하나로, 호흡기 분야 기초·임상·중개의학 및 관련 과학 연구 결과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오픈 액세스 저널’이며, 연간 투고되는 논문은 약 1000편이다. 송우정 교수는 유럽호흡기학회에서 2019년 만성기침 치료 가이드라인과 2021년 소아청소년 기관지확장증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에서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송우정 교수는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가 전 세계적인 호흡기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연구자들을 독려하며 호흡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가 될 수 있
간암의 암연관섬유아세포(CAFs)가 면역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A와 결합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공동저자), 가톨릭대 의생명건강과학과 석사과정 박종근 학생(제1저자) 연구팀이 간내 축적된 면역글로불린 A가 간세포암 주변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암연관섬유아세포에 영향을 주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조직샘플을 분석한 결과, 증가된 면역글로불린 A는 간 내 섬유아세포에 결합하고 이로 인해 섬유아세포가 면역 억제 기능이 증가하는 표현형으로 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종양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T세포 기능 약화로 이어져 간암의 발생 및 면역 치료에 좋지 않은 반응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연관섬유아세포는 종양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아세포로 종양미세환경에서 암의 진행과 전이를 촉진할 뿐 아니라 치료약물의 전달을 방해하고 저항성을 유발해 암 치료를 어렵게 한다. 최근 간세포암의 암연관섬유아세포가 항암제 렌바티닙과 소라페닙 치료의 내성을 유도하며,
*17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월 19일
“전립선비대증, 날씨 춥거나 일교차 크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대한비뇨의학회 소속 연구진이 발표한 3편의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강좌를 제작해, 대한비뇨의학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 강좌는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방법 및 예방에 대해 알리는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영상 강좌를 통해 소개되는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은 기온에 영향을 받으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교차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하부요로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144만646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 소변 줄기 감소, 잔뇨감, 뇨급박, 빈뇨, 요폐 등 배뇨 관련 하부요로증상이 악화돼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42.2명으로 일교차가 4°C 미만일 때보다 약 48.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교차가 14°C 보다 큰 날은 4°C 미만일 때보다 급성요폐로 인한 요도 카테터 삽입 시술 건수가 약 49.2% 많아 일교차가 클 때에 증상이 악화됨을
HK이노엔(HK inno.N)이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콩팥 건강의 인식 증진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콩팥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 강조와 동시에 질환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임직원과 의료진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꽃다발 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에 손상이 생겼거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2년 약 14만명에서 2022년 약 30만명으로 10년 간 2배 넘게 증가했다. 만성콩팥병이 심해질 경우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HK이노엔의 크레메진은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투석지연제로, 요독물질을 배출해 신장을 보호하는 기전이다. 세립제에 이어 지난 2022년에는 소량의 물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4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본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환자 상태 악화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였으며, 부스 전시 내에서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더불어 그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활용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대한병원협회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아가 미국 의료 관계자들과 사업 논의를 도모해 추가 공동 연구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