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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신의료기관의 치료 친화적 입원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서 진행되는 것으로 2024년 총 사업비는 15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23년도에 정신의료기관 34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지원해 환자 인권 보호와 치료친화적 입원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과 4주기(’21~’23) 정신의료기관 평가 합격 의료기관 중 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다만, 2022~2023년 환경개선 사업수행기관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및 정신의료서비스 질 향상 목적으로 입원환경을 치료 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관당 국비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지원 결정액의 100%에 해당하는 자부담을 포함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고
봉직의들이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와 관련해 정부의 정책 강행에 강한 거부감과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사태 악화 시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할 의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사태 관련해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고, 전체 의사 회원들 중 오직 봉직의 회원(대학병원 교수, 병원 및 의원 봉직의, 공공의료기관 봉직의)을 대상으로만 시행됐으며, 총 3090명의 봉직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회원님은 어디에 근무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학병원에 근무한다는 응답이 32.4%(1002명)로 가장 높았고, 의원 28.8%(891명) >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 20.6%(635명) > 비대학 종합병원 13%(401명) > 요양병원 2.8%(87명) > 공공의료기관 2.4%(74명)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공의 이탈이 현실화되면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병원 교수들의 참여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어서 ‘현재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의대정원 증원 위한 의대 여건 등을 점검·지원할 배정위원회가 본격 운영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임이다. 배정위원회는 각 대학의 제출사항과 교육여건을 점검하고, 배정기준인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중추 역할 제고 및 소규모 의대의 의학교육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논의한다. 교육부는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후속 절차가 늦지 않게 대학별 의대정원 배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의대생 휴학신청 현황 등에 대해 지난 14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며, 교육부는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모든 전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최소화를 위한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금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증·비응급환자를 타 의료기관에 안내 시 정책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를 위해 예비비 중 67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대형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해소되고 응급의료기관별 역할이 정립돼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등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주 80시간 범위 내에서 주 40시간을 넘겨서 근무하거나, 주말·야간근무를 하는 경우 ▲특별활동지원비 ▲시간외수당 ▲숙박비 ▲일비·식비 등을 지원한다.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에 대한 법적 보호도 강화한다. 해당 파견인력은 의료기관 내 정규 근무인력과 동일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책임보험에 가입한 의료기관에 해당 파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여타 제약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십 수년간 흔들림없이 추진해온 한미만의 ‘특허경영’이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의약품 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 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기업 중 한미약품의 국내 등재 특허 수 및 등재 의약품 수 역시 42건과 75건으로 각각 1위로 집계됐다. 특허의 경우, 출원을 한 뒤 심사를 거쳐 해당 특허가 권리화 될 수 있을지 판단된다. 심사를 통과할 경우 해당 특허는 ‘등록’되고, 의약품에 한해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특허 ‘등재’가 진행된다. 한미그룹은 ‘누적 특허 등록 수’와 ‘등재 특허 및 등재 의약품 수’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R&D를 통한 지식 재산 확보 및 강화에 꾸준히 매진해온 행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한미그룹 등록 특허의 대부분은 전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 TF’ 발족을 추진하며, 소아진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특례법 제정과 함께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조정·감정 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도록 의료인, 법조인,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정부와 감정부의 위원 구성을 재검토하고, 조정·감정서 작성을 위한 절차를 표준화하는 등 당사자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작년 기준 평균 86일이 넘게 걸리는 조정 처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며, 의료분쟁 통계와 다빈도 분쟁사례 및 관련 판례를 공개하는 등 의료사고에 대한 환자와 의료인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러한 제도 개혁 방향을 기본으로 각 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 TF’를 구성해 다음 주 발족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에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 혁신방안을 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5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10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809,082백만원(100기 1,726,365백만원), 영업이익 57,207백만원(100기 41,120백만원), 당기순이익 93,510백만원(100기 130,274백만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갈등 국면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하에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 해였다.”고 평한 후 “2년 후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올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당당하게 서게될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의안심사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처리했고,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의 건을 처리했으며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50원, 우선주 460원의 현금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의 2024년도 제1차 이사회가 성료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지난 13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이사들은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한 마음으로 입을 모았다. 연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대해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 전공의 수련정책 및 수련환경평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민현진 교수는 ‘사람 비강 상피 세포에서 세포 밖 Hsp70 단백의 CXCL12/CXCR4 pathway에 대한 역할 규명에 대한 연구(Extracellular Hsp70 is involved in the CXCL12/CXCR4 pathway in primary human nasal epithelial cells: A preliminary study)’로 대한비과학회 기초연구 분야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 논문에서 민현진 교수는 사람의 비강 상피세포에서 세포 밖에 존재하는 Hsp70 단백질이 CXCL12/CXCR4 신호 전달 체계를 통해 염증 반응 유발에 관여함을 보고했다. 해당 연구는 상기도 염증 질환의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신호 전달 체계의 조절을 통한 염증 조절의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중앙대병원 민현진 교수는 “세포 내에서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단백질이 신호 전달을 통해 급성/만성 염증 질환의 발병에 관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염두
2024년 대전지역 암 관련 사업별 계획 공유 및 기관 간 안정화된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13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4년 대전지역 국가암관리사업설명회 및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대전광역시청·대전지역 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주택관리공단·충남지역암센터·대전사회서비스원 광역종합재가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사업설명회는 대전지역암센터 이상일 소장의 환영사와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명원 센터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계획(대전지역암센터 이소연) ▲대전지역 암등록통계 현황(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 김유리) ▲2024년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옥) 등이 발표됐다. 또한, 2024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계획(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을 비롯해 ▲2024년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계획(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김샛별) ▲가정형호스피스사업 계획(권역호스피스센터 이수정)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말기환자 돌봄사례(권역호스피스센터 김순영)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같은날 대전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가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28일 개최된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NISHI MEMORIAL AWARD’를 수상했다. 한국인(제1저자)으로서는 10년만에 ‘NISHI MEMORIAL AWARD’를 받은 박지현 교수는 위암 수술 시 절삭기구 선택을 위한 ‘Comparison of perioperative outcomes between bipolar sealing, ultrasonic shears and a hybrid device during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study’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공성호 교수(연구책임자), 양한광 교수(공저자)와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세계적인 출판사인 ‘Springer’사의 국제학술지 ‘Gastric Cancer’ 최근 호에 게재돼 IF 7.4로 호평을 받았다. ‘NISHI MEMORIAL AWARD’는 ‘Gastric Cancer’에 게재된 논문 중 3편을 뽑아서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지현 교수는 “이번
항생·성장물질을 필요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뼈 재생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동시에 넣은 인공 뼈를 뼈의 결손 부위에 삽입한 뒤 각 물질이 순차적으로 방출하도록 유도해 뼈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차재국 교수 연구팀은 인공 뼈의 바깥 부분에는 항생물질을 붙이고, 내부에는 성장물질을 함유한 젤라틴을 각각 붙이는 형태로 인공 단백질 젤라틴을 인공 뼈에 심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식 초기에는 바깥 부분에 있는 항생물질이 자연스레 먼저 뼈 조직에 모두 녹아들고, 그 뒤로 내부에 있던 성장물질이 나오게 되는 원리다. 이러한 방식을 광범위한 골 결손(이빨 등)이 있는 성견(成犬)에게 적용했을 때, 이식한 인공 뼈가 체내 생착하고 새로운 뼈를 재생해내는 정도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차재국 교수는 “뼈 재생을 안전하게 촉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이 순차적으로 방출되는 기술의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뼈 결손부가 큰 암 환자나 뼈 재생 능력이 적은 골다공증, 당뇨 환자에
원자력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II’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돌봄 실무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33명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I(이론교육)과 표준교육II(실무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통증관리의 실제 ▲환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윤리적 갈등 상황 ▲임종돌봄 및 사별돌봄의 실제를 비롯한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국제의료협회가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14일 ‘메디컬코리아 2024’ 기간 중 코엑스(COEX)에서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국제의료협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기에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환자 유치사업의 협력 파트너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공간전사체 분석 등 신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 연구 및 임상시험 성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는 신약 개발 가속화 및 임상시험 성공률을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일 포트래이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은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우수 임상 인프라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분석 기술력을 공동 활용하여 신경-정신질환 신약 개발 연구와 기술개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기반 공간전사체 정보 활용 공동연구 ▲신경-정신질환 정보 교류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2024년 병원행정 전문가 임원 및 경력 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병원 행정책임자 (병원 행정총괄 전문가) ▲난임 분야 행정책임자 (난임 분야 행정총괄 전문가) ▲차움 행정책임자 (차움 행정총괄 전문가) ▲건강검진센터 행정책임자 (건강검진센터 행정총괄 전문가) ▲마티네차움 행정책임자 (병원·산모호텔 행정총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지원자는 2024년 3월 2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Creative 혁신인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병원 행정 분야의 차별화된 경력을 보유한 임원과 경력직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병원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거나, 병원행정 분야의 전문경력을 가진 인력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고명환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지난 14일 제2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힘써온 인물로,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 현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포럼 창립부터 부회장직으로 활동하면서 포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고명환 신임 회장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스마트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손혜령 담당(러시아&CIS권역 사업)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복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이번 행사에서 손혜령 담당은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및 교육부와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한국형 의료교육 시스템 진출 ▲중앙아시아 현지 맞춤형 원격진료시스템 개발 ▲한국형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제의료사업센터 손혜령 담당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는 서로 다른 환경이므로 의료협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응원을 해주신 병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CIS권역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금연지원센터가 전남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금연 교육 등을 실시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6개월간 ▲금연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임대주택과 학교, 사업장 등에도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파도 지금은 아프면 안돼”라고 말해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우리 간호인들은 매일 ‘제대로 치료를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처한 환자를 마주한다. 지금 국민은 낭떠러지로 밀려가고 있다. 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난 지난 22일간 의료현장은 매일 비상근무 체제다. 현장의 간호사들은 정부의 의료개혁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협조하면서, 필수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알고, 의료인이라면 더 잘 알고 있는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의료인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떠나서는 안 된다. 지난 2023년 간호사들은 ‘밥 먹을 수 있는 시간 보장’과 ‘원할 때 쉴 수 있는 노동권 보장’ 같은 최소 근로여건 보장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을 때도, ‘주장은 할 수 있어도 국민 생명은 지켜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인력은 90∼100% 남겼고, 의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환자 생명과 직결된 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분만실 등 필수의료 업무는 차질 없이 운영돼야 한다. 민주국가에서 주장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