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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격의료와 정밀의료를 도입해 각 영역에서 10%씩 절약하면, 2030년 기준 건강보험 재정 적자 50조 원이 해소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병원간호사회 정기 총회에서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병원간호' 주제로 강연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다보스포럼 총장 클라우스 슈밥은 "초연결,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속도 · 범위 · 강도를 고려할 때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라고 겁을 줬고, 소유의 종말 · 노동의 종말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 뿐이다."라고 했다. 산업혁명의 본질과 관련해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모든 산업에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있다. 생산과 소비가 순환해야 산업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산업혁명을 소비 측면에서 얘기하지 않고, 늘 생산 측면에서 얘기한다. 생산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며, 소비를 좌우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욕망이 공진하는 것이 산업혁명이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인문학은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학문이며, 문제를 내는 학문이다. 문제
BMS의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기존의 매 2주 1회 투여 용법에 매 4주 1회 투여로 용법을 추가하며, 환자 편의와 치료 유연성을 업그레이드했다. BMS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 FDA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새로운 매 4주 1회 480mg 투여용법을 허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매 2주 1회 240mg 투여용법에 더해 환자의 편의를 개선했을뿐더러 용법의 유연성을 갖추며,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투여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BMS는 ‘옵디보’의 투여시간 또한 30분 앞당기며 환자의 투약 편의 역시 개선했다. 매 4주 1회 용법 다음과 같은 적용증에서 승인 받았다. ▲전이성 흑색종의 단독요법 혹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 후 단독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혈관형성억제 치료(anti-angiogenic therapy) 후 진행된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 도중 혹은 이후 진행된 치료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암, ▲자가조혈모이식과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 혹은 자가조혈모이식 포함 3차 이상 전신치료 후에도 재발/진행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일라이 릴리가 글로벌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8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지난 2월 12일 발표된 ‘2018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리스트에는 전 세계 23개국 57개 산업 분야의 13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윤리 및 규정준수 프로그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내 윤리 문화, ▲경영구조, ▲리더십, 혁신 및 명성 등 5개 핵심 분야를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공신력 높은 지표다. 릴리는 엄격한 윤리 규정 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신약 개발에 대한 노력, 전 세계 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여 및 환원, 다양성과 포용 장려 정책, 인간 존중의 문화,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 임직원 복리후생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릴리의 한국 지사인 한국릴리도 글로벌 수준의 높은 윤리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윤리 및 준법(Ethics a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자사 제품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은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원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해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소비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6명의 후보들이 각자 개성 있는 선거구호를 외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각 후보별 선거전단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 발표된 후보별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해 주십시오.’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자!’ ▲기호4번 임수흠 후보는 ‘투쟁다운 투쟁 햡상다운 협상’ ▲기호5번 김숙희 후보는 ‘동료를 끝까지 보호하겠습니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는 ‘’당신의 의협이 되겠습니다!‘라고 하고 있다.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현직 회장으로서 그간 이룬 성과를 강조한다. 추 후보는 “지난 3년 오직 회원들만 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뛰어 왔다. 그 결과 연 평균 3% 이상, 약 10%의 수가 인상을 이뤄냈다. 원격의료 보건의료기요틴 한의사현대의료기기사용 등을 저지했다. 아울러 노인정액제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 도입, 산전 초음파 급여화, 금연치료 보험 적용, 만성질환수가시범사업 등의 여러 일도 해냈다.”고 했다. 기호2번 이동훈 후보는 가장 젊은 주자로서 I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과 협력회의를 22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규제 소개 ▲한·사우디 간 업무 협력 논의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교육 등이다. 특히 회의 주요 의제로 국내에서 허가된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별도 허가 자료 제출 없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한다.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유럽·일본·캐나다·호주 중 하나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승인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히샴 알자데이(Hishan S. Aljadhey)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장이 식약처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식‧의약 협력 강화 회의’ 후속조치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기기분야 규제당국자인 나지 알오스마니(Nazeeh AlOthmany) 식약청 부청장, 압둘라살렘알도뱁(Abdullah Salem Al-Dobaib) 국장, 엣삼 엠.알모한디스(Essam M. Al Mohandis)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자들이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최근 3D 촬영 장비인 O-ARM O2와 내비게이션(Stealth Station S8 navigation)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4일 척추 수술 환자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O-ARM은 전 세계에 1,200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엔 4대가 들어와 있다. 세브란스에 도입된 O-ARM O2와 내비게이션은 2세대로 국내 첫 도입 사례다.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3D 촬영 범위가 2배가량 넓다. 방사선 저선량 모드 기능을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방사선 조사량은 일반 CT 촬영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3D 미리 보기 기능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3D 영상을 촬영하기 전, 필요한 부위를 먼저 확인함으로써 미묘한 변화도 감지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김광실 교수는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에 관한 논문을 다수 집필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김 교수는 평소에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무증상 인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위험 인자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정치, 경제, 의학, 법학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에 해당되는 전문가들의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예측모델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제품과에서 후원하는 ‘in silico 피지옴(physiome;생명을 의미하는 피지오(physio-)와 전체를 의미하는 옴(-ome)을 합친 합성어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생명현상을 구축하는 기술을 뜻한다. 수 만 가지에 이르는 생명현상을 시뮬레이션하여 가상 장기 및 인간을 만드는 것으로, 생명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기술) 모델을 이용한 의약품 평가 플랫폼’워크숍이 21일 오후 3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은 첨단 의약품 평가 플랫폼의 국내 기술 현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 간 정보 및 의견 교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워크숍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마련하고자 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첨단 안전성·유효성 평가모델 적용에 대비한 규제과학 R&D 추진전략’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채헌 교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염재범 교수,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심은보 교수가 연자로 참석하여 in silico 피지옴 모델과 심장독성 평가 플랫폼에 관한 연구개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8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Congress of the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의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램시마' · '레미케이드' · '휴미라'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54주차 관해율(Remission Rate)이 39.0% · 39.7% · 32.7%로, 각 군간 동등한 수준의 효능이 나타났다고 19일 전했다. 영국 로얄 데본 엑서터 병원(Royal Devon and Exeter Hospital)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콜라스 케네디(Nicholas Kennedy) 박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진행된 학회 구술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서 크론병 환자별 맞춤 치료 임상(PANTS Study, Personalised Anti-TNF Therapy in Crohn’s disease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영국 국립건강연구원 엑서터 임상연구기관(NIHR Exeter Clinical Research Facility)에 의해 영국 전역 118개 병원
지난 2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의 판단을 빌어 대한간호협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경림 교수가 최근 발표한 2편의 논문이 중복 출판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3일 신경림 후보와 공동저자들이 Nursing & Health Sciences(이하 NHS) 편집장 서신을 공개하며 중복출판이 아님을 주장하자, 한간총은 14일 '의편협의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권위 있는 기관에 대한 도전이다', 'NHS 전 편집장이므로 심의할 권한이 없다'며 재반박을 했고, 이와 관련해 논문저자들이 19일 반박 입장을 재차 밝혔다. 신경림 교수와 함께 연구한 공동저자들은 중복출판 논란을 반박하기 위해 13일 NHS 편집장의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NHS 편집장은 이메일에서 "이 대규모 연구의 결과로 한국에서 이전에 한 편의 논문이 출판되었음을 알고 있었으며, 연구자들에게 논문을 제출하면 좋겠다고 독려한 바 있다."라면서, "두 논문은 동일한 대규모 연구의 다른 부분을 보고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은 분명히 서로 구분되며 간호과 건강에 매우 유용한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아텔로콜라겐 성분의 비급여 주사제 '콜라플레오'를 새롭게 론칭하고 연이어 '티모신주'과 '사메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증 완화 주사인 콜라플레오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한 콜라겐으로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정형외과에서 힘줄과 인대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과 영역에서는 HA 필러와 비교해 시술 후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볼륨 유지가 되는 장점이 있다.항암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사 치료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Thymolsin alpha 1 성티모신주도 론칭할 예정이다. DMF 원료를 사용한 티모신주는 편안한 삶은 추구하는 중증 환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F는 주사제 원료의약품 신고제도로 일정 수준 이하의 원료의약품 유입을 차단해 엄격하고 안전하게 원료를 관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메주는 지난해 12월 허가를 획득한 S-adenosylmethionine(SAMe) 성분으로 우울증 개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DNA 및 RNA의 메틸화, 글루타치온, 엽산의 생성을 촉진해 난치성 질환의 예방효과와 항노화 효과를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AMe 성분의 주사제는 대한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지웅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와 함께 ‘2018년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15년 ‘급성 궤사성 췌장염 환자에서 주 췌관 손상과 관련된 인자 및 이로 인한 임상 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로 세계췌장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국제 소화기학회 및 소화기내시경 관련 학회지에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2년에는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경벽 담낭 배액술과 경피적 담낭 배액술을 비교한 논문을 미국소화기학회지에 게재해 2012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Rolontis의 미국 시판허가 신청이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Rolontis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社는 현지시각 기준 5일 배포한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Rolontis의 임상 3상인 ADVANCE Study에서 경쟁약물인 Peg-Filgras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비열등성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확인했다며 올해 4분기에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치료로 인해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Rolontis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스펙트럼은 Rolontis의 두 번째 3상 임상연구인 RECOVER의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Lee S. Schwartzberg 혈액종양내과 교수(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Rolontis의 임상 2상에서 확인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번 ADVANCE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Rolontis의 시판허가시 골수억제성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받고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30~31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의 FDA 승인 20주년 및 알레르기 비염 1차 치료제로의 급여 확대를 기념해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은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 '싱귤레어'의 의의를 되새기고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및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10회에 걸쳐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나영호 이사장(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17 일본가이드라인으로 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서의 LTRA 유효성(일본 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 이사장 타카오 후지사와 교수) 및 ▲바이러스성 천명과 천식의 새로운 치료 전략(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7, 2018)'에 2년 연속 등재됐다. 이승현 교수는 폐암의 진단 및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등 폐암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음은 물론,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신의 표적 및 면역치료를 활발히 시행하며 꾸준한 임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희대병원 수행책임자로서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참여하며 고위험 흡연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폐암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생공로상은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故 신해철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 송파구 소재 S 병원 강모 원장(48)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3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 윤준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 원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실형 선고로 인한 도주 우려 사유를 들어 법정에서 바로 구속했다. 재판부는 강 원장의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와 업무상비밀누설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故 신해철 씨는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심한 통증, 심막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 같은 달 27일 숨졌다. 강 원장은 신해철 씨에게 '통상적인 회복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아 심낭 천공을 유발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앞서 기소된 바 있다. 또한, 강 원장은 의사 커뮤니티에 故 신해철 사건 의료과실 감정을 의뢰하면서 신해철 씨의 의료 기록을 올려 개인 정보를 유출한 혐의도 받았다. 2016년 11월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 이상윤 부장판사는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해 생명을 잃게 했으나 실형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 된다'며, 강 원장에게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명지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병원혁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성취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QI경진대회를 한 차원 격상시킨 'Hi-FIRST 심포지엄'은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의 한 프로그램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 F는 'focus on quality and safety', I는 'innovative way', R은 'research', S는 'sustainability', T는 'team building'을 의미한다.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업무 효율성 극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안전 ▲환자경험 개선과 표준화 등이었다.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해 구연 8개 팀, 포스터 14개 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개의 주제별 세션을 분리해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1년간의 QI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제1부 '환자안전' 세션에서는 '중환자실 진료프로토콜의 체크리스트화 및 EMR화를 통한 중환자실 임상질지표
올해부터는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 과정 존중 평가체계 도입, 개인연구 보고서 서식 간소화, 연구중단 인정 범위 확대 등 연구 환경이 일정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제10회 대한암학회 동계 Workshop'에서 한국연구재단 박헌주 의약학단장이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의 R&D 추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은 의약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과 창조적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근본 원천인 과학 기초를 제공하고자 연구자들에게 기초연구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의학, 응용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6개 의약학 분야를 지원 및 관리하고 있다. 박 단장은 "2017년 기준 기초연구 본부 예산 약 1.2조 원 중 약 3,116억 원(4,541개 과제)이 의약학단에 배정됐다."라면서, "작년에는 연구비가 증액돼서 많은 이에게 지원해줄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연구비가 늘긴 했지만, 지난해 워낙 연구자를 많이 뽑아서 올해 연구자 선정률은 많이 저조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기초연구사업은 국정과제 35번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제8대 의료원장으로 이경수(라파엘) 신부가 1월 26일(금) 발령됐다.”고 밝혔다. 신임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1989년 사제서품을 받고 그해 7월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90년 천주교 계산성당 보좌신부, 199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1998년‧2008년), 1997년 천주교 동명성당 주임신부, 2010년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본부 재정분과위원, 2011년 학교법인 선목학원 사무국장, 2015년 천주교 만촌1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 등의 최첨단 시스템 및 장비의 도입과 더불어 S[스텔라]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공식적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제8대 의료원장 취임식은 2월 1일(목) 오후 5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