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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 분야 신규지원 과제’에 선정돼 ‘디지털 병리 기반 암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움’ 과제 총괄을 맡는다. 본 사업은 위암, 전립선암 등 한국인에게 호발하는 총 12개 암의 디지털 병리 AI분석 오픈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임상 지원 보조시스템 개발 및 분석 솔루션의 식약청 3등급 승인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5년간 총 15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단국대, 계명대, 이화여대 6개 기관과 JLK Inspection과 MTS 2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남훈 교수는 “본 과제로 디지털 병원의 향후 나갈 방향에 맞춰 가장 복잡하고 큰 용량의 병리 이미지를 데이터화하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병리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보조적 AI 진단과 함께 임상 변수를 통합한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예측모델을 만들어 진료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연구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로 본 과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2018년부터 5년 과제로 5대암 오픈랩 과제를 진행 중이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재 동아ST, 동아제약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해 나간다.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뉴퐁(대표 이재용)이 초음파 지방 융해 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싸는 총 5개의 크기별 프로브를 제공하며, 핸드피스(2개)는 얼굴과 몸 시술에 특화해 부위에 따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얼굴 전용 핸드피스와 쓰이는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 프로브는 최소 침습이 가능해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절개하지 않고 얼굴 지방 윤곽술을 할 수 있어 지방 흡입 시장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퐁에 따르면 0.9㎜ 초음파 프로브는 전 세계에서도 얇기로 손꼽히는 직경이다. 0.9㎜ 초음파 프로브는 신경과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 조직만 선택적으로 액상화한다. 이에 신경이 많이 분포된 얼굴 지방 흡입 시술에 유리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엘싸를 통해 액상화한 지방은 자연 배출하거나, 필러 캐뉼러로 빼낼 수 있다. 부위별 1~2㏄ 정도만 빼내도 얼굴 윤곽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살이 3~4kg 빠진 듯한 효과가 연출된다. 또 시술 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없으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12일 인수 체결식을 갖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2019년 기준 272억원의 매출액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기식 전문 제조 업체로, 현재 4건의 건기식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이며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기식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2014년 12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152억원, 2016년 172억원, 2017년 224억원, 2018년 256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9년 기준으로 5개년 평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7%, 33%다. 대원제약은 이번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기식 사업부문과의 시너지와 함께 해당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지난해 전체 국립대병원들의 총 연구수익은 감소한 반면, 연구비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의 지난해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국립대병원 전체 통틀어 지난해 총 연구수익 2586억 5400만원을 기록하며 2019년(2621억 8400만원)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연구비용은 1.2%(2614억 4500만원→2645억 1400만원) 증가했다. 국립대병원들 중 충남대병원의 연구수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남대병원의 연구수익은 전기(2019년, 93억 8600만원)에 비해 52.4%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전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연구수익도 각각 32.9%(213억 7800만원→284억 600만원), 34.7%(84억 2600만원→113억 4600만원) 증가했다. 전북대병원은 연구수익 200억원 선을 돌파했다. 반면, 경북대병원은 전기에 200억 원대의 연구수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3%(200억 6200만원→194억 5400만원) 소폭 감소했다. 특히 전기에 1100억 원대였던 서울대병원 연구수익은 지난해 950억 원대로 17.5%(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현재 시험 단계에 있는 자사의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인 소트로비맙(VIR-7831)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수시동반심사(rolling review, 품목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의 전부 또는 일부를 그 과정별로 제출하고, 이를 수시로 심사하는 것)가 시작됐다고 7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산소 요법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및 청소년(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환자 치료에 대한 사용을 검토한다. EMA는 소트로비맙 임상시험에서 나온 증거를 비롯한 모든 데이터가 사용 가능해지는 대로 평가를 시작하게 된다. 수시동반심사는 정식 품목허가 신청서(MAA)를 뒷받침하는 충분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EMA는 해당 치료제가 유효성, 안전성 및 품질에 대한 일반적인 표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현 시점에서 전체 심사 일정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수시동반심사를 통해 단축된 시간 덕분에 표준심사에 비해서는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검토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FDA가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했다고 12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3월에도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으로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작년 7월에는 LAPSTriple Agonist가 FDA로부터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Fast Track으로도 지정받아 개발 단계마다 FDA의 전폭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건의 적응증으로 총 17건(FDA 9건, EMA 5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기록을 갖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사회공헌활동 강화와 기관의 영성구현 실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질환으로 상급병원의 진료가 필요하거나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협력병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에게 외래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진료의 접근성 보장 및 환자 개개인에 꼭 필요한 적절한 검사, 진단과 치료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의 서울성모병원과 연계된 협력병원 측에서 중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검사 및 외래진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1종, 2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협력팀을 통해 의뢰할 경우 병원의 자선진료 운영규정에 따라 3개월 동안의 검사, 외래(일부 임상과 제외) 진료비 전액을 제한 없이 지원한다. 병원은 이미 지난 3월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선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의 31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을 맺었으며, 5월 손해보험협회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액의 검사비용 등으로 상급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전국의 저소득 환자에게 진료의 문턱을 낮춰 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5월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전략 추진회의‘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주사제 업체 동아에스티(충남 천안시 소재)의 제조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국제적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하고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만든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 TF와 함께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 추진 전략 ▲동아에스티社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QbD) 적용 사례 ▲제조·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제약업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의약품 품질 관리 혁신 TF’는 이 자리에서 최근 일부 업체의 의약품 품질 관리에 문제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업계 자정 노력을 담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식약처에 의약품 품질 관리 강화, 식약처 인력 증원 필요성 등도 건의했다. 김 처장은 이에 대해 “품질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 후 국내에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QbD) 시스템을 활용해 주사제를 제조하고 있는 ’동아에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448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849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 9373명(92.60%)이 격리해제돼,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울산 31명, 광주·전북 22명, 인천 20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각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및 위해소통’을 주제로 5월 13일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백신 안전성 관련 국민 인식 및 소통방안을 학계·업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가(식약처 김종원 과장)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진실 혹은 거짓(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인식과 소통의 회색지대와 사각지대(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이며 발표 후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이번 포럼은 식약처 유튜브 및 KTV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과 생체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을 보조하는 ‘2등급의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제품을 5월 12일 제1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지정받지 않은 의료기기보다 우선해 심사를 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눠 신속 심사받는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수면무호흡증 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로 환자의 CT 영상에서 기도의 모양을 자동으로 추출해 분석하는 기술의 혁신성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임상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정됐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수면무호흡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향후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수면무호흡증 진단기기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 및 신속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들이 새로운 치료 기술을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의료기기는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고려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연구팀(고려의대 노지윤 대학원생, 순천향대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재욱 교수)이 폐암 절제 시 폐 깊숙이 위치한 암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탐색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폐암 탐색용 다중영상 조영제’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수술 현장에서 암의 크기가 작아도 폐 조직 내 깊이 위치할 경우 폐암 부위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워 광범위하게 폐를 절제할 수밖에 없었다. 폐암크기가 작아도 폐암이 위치한 폐엽을 통째로 절제하는 식이었다. 이 경우 정상조직도 잘라내게 됨으로써 수술 후 불필요한 호흡기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고, 삶의 질도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폐암 탐색용 다중영상 조영제’를 활용하면 암이 폐 조직 내 깊이 있더라도 정확한 식별이 가능해 폐암 부위만 정밀하게 절제함으로써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폐암 최소 수술을 위한 폐암 탐색 방법들이 연구돼왔지만, 여러 제한점으로 임상 현장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형광조영제 ‘인도시아닌 그린(indocyanine green)’과 엑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5월 11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 치료제인 ‘제다큐어’ (성분 : 크리스데살라진) 런칭 행사를 열고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토탈헬스케어에 접목하는 중이다. 또한, 펫을 가족으로 여기는 최근의 반려동물 문화로 인해 반려동물의 토탈 헬스케어에 관심이 커진데다가 노령 반려동물의 관리를 위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유한양행의 담당자는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One Health)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고심해왔으며 이에 대한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번에 출시되는 반려견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이다.” 이라며, 유한양행이 가지고 있는 제약사의 DNA와 ‘원 헬스’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유한양행이 출시한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의약품이며 2021년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김신규)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만성 족저근막염(Chronic Plantar Fasciitis)의 증상 및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PDRN을 투여 시, 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 등의 발 통증 평가에서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해당 결과는 지난 2015년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국제 정형외과(INTERNATIONAL ORTHOPAEDICS)’ 임상 논문을 통해 드러났다. 당시 발표된 논문명은 ‘만성 족저근막염 치료 시 PDRN 주입과 일반 식염수 주입의 효과: 사전 무작위 임상시험(Effectiveness of polydeoxyribonucleotide injection versus normal saline injection for treatment of chronic plantar fasciitis: a prospective randomised clinical trial)’이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 시험은 만 20세 이상의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6개월 이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약·바이오산업계 취재기자 등을 대상으로 ‘프레스 웨비나(Press Webina)’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가 제약·바이오산업 기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제약·바이오산업 진단과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웨비나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연구개발 전략부터 임상,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블록버스터, 의약품 생산, 약가제도, 국내 의약품시장구조, 투자동향 등 산업계를 둘러싼 쟁점들을 두루 짚는다. 웨비나 1일차(26일 오전 9시~12시 10분)는 ▲K-블록버스터 신약 탄생 가능한가(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과 임상 짚어보기(지동현 前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 ▲인공지능 신약개발, 어디까지 왔나(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한국의 의약품 생산 역량의 현주소(이삼수 보령제약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27일 오전 9시~12시 10분)는 ▲국내 의약품시장의 현실과 미래 진단(김태억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보험약가제도 개선
그동안 적자를 이어오던 국립대병원들이 경영 악화로 적자규모가 더 커지는 등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립대병원 경영성적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의 지난해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흑자로 돌아서거나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던 병원들이 이번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8년부터 적자를 이어온 강원대병원은 지난해 1633억 6800만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1656억 8600만원)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총비용은 4.7%(1704억 3600만원→1784억 5200만원) 증가했다. 총수익 중 1489억 4300만원이 의료수익(입원수익 962억 8000만원, 외래수익 525억 2200만원, 기타의료수익 27억 5700만원)으로, 2019년(1534억 1800만원)과 비교해 2.9%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강원대병원은 150억 84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 47억 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손실액이 약 218%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환자 수 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관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질환실태조사의 주기적 실시, 아동·청소년 전문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재활시설의 지역별 확충, 학교 내외에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강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 지원제도 및 개선방향(박진우·허민숙)’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이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 및 정신질환의 증가로 인해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동·청소년의 정신진료(상병코드 F00~F99)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6년도 22만 587명에서 2020년도 27만 1557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자살 현황을 살펴보면 자살자 수,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17년에 소폭 감소했다가 2018년부터 다시 증가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 시도자
1분기 매출 확인 결과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이 웃고, JW생명과학과 JW신약이 울었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모두 실적이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JW생명과학과 JW신약은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감소했다. 특히 JW신약의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이번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각각 5억, 1억원에 그치면서 돌파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JW홀딩스, 매출액 감소하고 영업익·당기순이익 증가 JW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252억원으로 전분기 293억원에서 13.9%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높은 비율로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73억원에서 22.09%상승한 9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억원에서 133.59% 상승한 73억원을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과 영업익은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241억원에서 4.9%,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13.2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이번 분기 38.93% 감소했다.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405억원…영업익 94.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5월 11일 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의 각종 자료(데이터)를 연계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 자료에 지역단위 환경정보를 연계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국가·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 디지털 감시체계도 만든다. 아울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영향 상관성분석, △환경성질환 현황, △환경보건 상태 평가 등 다각도로 분석해 환경보건정책의 목표 설정 및 효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과 건강 분야의 공공 자료(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이 힘을 합쳤다”며 “향후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건 감시체계 및 환경보건안정망을 구축하고 사전예방적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해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