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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수앱지스가 희귀질환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회사는 8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분당차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의 유한욱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졸업한 수재로,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미국 뉴욕 마운트사이나이 대학병원(Mount Sinai Medical Center)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년간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치료했다. 선천성 유전질환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유한욱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고셔병, 파브리병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의 국내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유 교수님을 영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역량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개발 과정에서도 유한욱 교수의 자문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한욱 교수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 수락 배경에 대해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렵고, 진단이 되어도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전체 희귀질
스트라우만 그룹(이하 스트라우만)이 자사의 2023년 연 매출액이 24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6,4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월 27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3년 연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사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 전반적으로 성과가 향상됐다. 이에 따라 2023년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약 32%로,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스트라우만은 2023년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 BLT 임플란트, 네오덴트(Neodent) 등 프리미엄 및 밸류 세그먼트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치과 투명교정 장치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사업에서는 임상 교정 장치와 소프트웨어 측면에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면서 더 많은 임상의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라우만 AXS, 코디엑스(CoDiagnostix) AI 어시스턴트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성장 스트라우만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카이사레아, 이스라엘, 2024년 3월 8일 /PRNewswire/ -- 에너지 기반 메디컬 및 미용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lma Lasers(Sisram Medical)사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제6회 Alma Academy가 전 세계 약 37개국에서 400여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을 전했습니다. A world-class expert panel discussing Skin Rejuvenation treatments during the first day of the Alma Academy event (Credit: Cmedia Group) 에스테틱 업계 최고의 전문 아카데미 행사로 인정받는 유명한 글로벌 대담에서는 업계 전반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16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뉴스와 통찰력을 논의하고 실제 사례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연사 중에는 이스라엘의 Ofir Artzi 교수, Moshe Lapidot 교수, 영국의 Munir Somji 박사, 인도의 Sachin Dhawan 박사, 포르투갈의 T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소아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HL2356(GX-H9)이 3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지정으로 한독과 제넥신은 HL2356(GX-H9)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향후 희귀의약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돼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교 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고 품목 허가 유효기간 연장,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특례도 적용된다. HL2356(GX-H9)은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이전인 2023년 10월 식약처로부터 GIFT 키움 협의체 대상으로 지정됐다. GIFT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의 약자로 초기부터 지원해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프로그램이다. GIFT 대상이 되면 준비된 자료부터 먼저 심사하는 수시 동반심사, 심사자와 개발사 1:1 밀착지원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HL2356(GX-H9)은 2016년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글로벌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대표 임광혁)와 혈액투석액 (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했고, 금번 계약을 통해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에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투석환자의 증가 및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해 매년 약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약 50%의 제조점유율을 차지한다”며 “금번 박스터와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 및 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2024년 하반기 출시를
한국바이오협회는 민트 벤처파트너스와 바이오 기업을 위한 의료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사업 파트너십을 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국내의 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인 닥터 위즈(Dr. Wiz)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홍보를 진행하며, 회원사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 벤처파트너스는 닥터 위즈의 사업 개발 및 전체적인 서비스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최근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핵심적인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해당 분야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정부, 의료기관, 의료 전문가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진단, 치료법의 최종 사용자이기도 한 임상 의료 전문가들이 병원, 학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으로 진출하여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의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기업과 의료 전문가의 연결 및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바이오협회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바이오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뜨거운 감자가 되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갈등의 핵심 중 하나인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근거로 지목된 3개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의문과 비판 등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 해당 보고서를 작성했던 연구진들은 해당 보고서의 수치들은 전부 의료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작성된 것이며, 의대정원을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천하거나 제안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의원실이 주최하는 ‘의사 수 추계 연구자 긴급토론회’가 3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구진들은 의사 수가 과도하게 추계됐다는 지적과 관련해 의료 개혁이 없을 경우에 추계된 수치라고 해명했다. 우선 홍윤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067년까지 장기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2045~2050년 동안에는 의사가 부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후부터는 다시 의사가 남아도는 것으로 추계됐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양과 근접하게 의사가 부족해지는 것으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도시와 나머지 지역의 의사 공급·수요를 분석한 결과, 5개의 대도시는 이미
대한의사협회가 국립대학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자는 법률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7일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 및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안(김성주 의원 대표발의),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상 최재형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의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국립대학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 등의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로 이관해 공공보건의료에서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책임성을 확대하고 지역·필수의료 정상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법안 취지에는 일부 공감하나, 국립대학과 국립대학병원의 소관부처가 분리될 경우 여러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립대학은 「고등교육법」,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규율되고 있고, 각 국립대학병원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등 4개 법률에 근거ㅎ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의협은 “국립대학병원의 경우 고등교육법에 따른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해 의학 발전을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를 앞두고 국내 많은 제약바이오사들이 참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YH32367과 YH41723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할 전망이다. YH32367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양한 HER2 발현 종양 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력 및 안전성을 나타냈고, HER2 발현이 낮은 종양에서도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력이 확인됐다. 또한 항-PD-1 항체와의 병용치료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력이 확인됐다. YH41723은 면역항암제의 대표적인 타깃인 PD-L15이 발현되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PD-1과의 결합을 방해해 T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이와 함께 T 면역세포의 다른 면역관문 타깃인 TIGIT7에 결합해 T면역 세포 기능의 억제를 차단 추가로 T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회사측은 오는 2025년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악성 T세포 림프종을 타깃으로 하는 CD5 CAR-NK인 GL205/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와 기존 치료제를 병용투여한
대만의사회(President, Dr. Ching-Ming CHOU)는 지난 3월 6일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만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 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확고한 결의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 전문 번역. <대만의사회 성명서> 대만의사회는 세계의사회와 함께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합니다. 대만의사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전문가와의 충분한 소통 및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최근의 뉴스 보도를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대략 9,000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통의 행동에 나서게 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하는 대만의사회는 의료계의 권익보호 및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의사들의 정당한 행동권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세계의사회가 발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윤리적 함의' 성명은 의사들 역시 다른 전문직 종사자들과 마찬가지로 더 나은 근로 조건을 추구하고, 근로 조건이 유지될 수 없는 상태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이사 김병문, 이하 ‘사이러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하 SOS1 저해제)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080억(순매출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 별도) 원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하고 있고, 카나프는 약물 융합기술 기반 항암 및 자가면역 분야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SOS1(Son of Sevenless homolog 1/소스원 단백질)*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
*빈소 부산광역시의료원장례식장 제3호, *발인 3월 9일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연결 기준) 2211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74% 감소했다. 톡신 및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4%, 11% 성장했다. 다만, 미국 FDA허가 준비를 위한 조업중단 손실이 4분기에 발생하며 매출원가가 상승했고,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중인 소송들의 제반 비용이 발생하며 이익은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을 올해 또 한번 경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초부터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 재편을 목표로 공격적 영업을 시작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와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은 ‘코어톡스’가 지속 성장하고, 올해 출시 목표인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을 필두로 한 신사업 분야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면 충
-- BioGate가 자체 개발한 독점 표적 치료 생물학적 제제 BGX, 인간 췌장암 세포를 이식한 동물의 췌장암을 억제하고 생존율은 증가 타이베이 2024년 3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Powerchip Group의 계열사인 BioGate Precision Medicine Corp.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췌장암 신약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BioGate의 회장 겸 CEO인 Frank Huang 박사는 BioGate가 자체 R&D를 통해 표적 치료 생물학적 제제인 BG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화학, 면역학 및 분자 생물학을 결합한 다중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인간 췌장암 세포를 이식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BGX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전이 시 증식을 방지하며 생존율을 높인다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췌장암 치료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ioGate는 또한 TFDA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하고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대만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췌장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개선된 치료를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가 지난 2월 24일 대한민국 대표(국가기술표준원 위원자격)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청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선출됐다. 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됐다. 서영준 교수는 그동안 청각 분야의 국제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제안 및 연구를 해왔으며 역량을 인정받아, 앞으로 한국대표 전문위원으로서 ISO 내 ‘청력 역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서영준 교수가 국제기구인 ISO의 전문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국의 청각 및 음향 산업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으며, 청각검사 및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영준 교수는 “임상의로서 ISO 청각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전문위원으로 선출돼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확보한 대한민국 정상 청력과 청각 빅데이터 융합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청각 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준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상 청력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다. 이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평원 진료부장, 문연화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동대문구 수어통역센터 이양심 센터장, 정진호 과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농인(청각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보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료서비스 지원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지원과 관련 정보 공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광주 동남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여야 총선 예비후보들이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정책 공약을 약속했다. 전남대병원은 주재균 새병원건립본부장 등은 지난 6일 광주동남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은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예비후보 등과 각각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재균 본부장은 “전국 국립대병원 건물 중 가장 노후화된 곳 중 하나가 전남대병원인 만큼 급변하는 미래 선진의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병원 건립이 시급하다”며 “특히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게 되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또한 증원돼 진료과 및 수술실 등이 더욱 필요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박은식 예비후보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이 필수적인만큼 중앙정부 및 당 지도부에 신속히 의견을 전달, 예비타당성조사가 꼭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현재 종합병원급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예비후보는 “전남대병원은 지역주민 의료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의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경기지역에서 두 번째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1곳도 없었다. 그러다가 올해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2023-2024절기 겨울철에 한랭질환자가 400여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감시를 위한 ’23-’24절기(2023년 12월 1일~2024년 2월 29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0.5% 감소했고, 사망자는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된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12명(남자 5명, 여자 7명)으로, 91.7%가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정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7.4세로, 사망자의 75.0%가 65세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에서는 4명이 발생했고 인천·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부산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 주요 결과로, 한랭질환자는 주로 저체온증(79.5%)과 동상(18.6%)으로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저체온증은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29.2%) 및 길가(24.2%)에서 발생했고, 동상은 50대 연령층(20.3%) 및 산(33.8%)에서 많이
원광대병원이 신입 간호사 대상 특성별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입 간호사의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신입 간호사의 임상 역량을 획득 및 현장 적응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신입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4년 3월 임용된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수 연구동 5층 은혜홀, 의과대학 시뮬레이션센터(간호교육전담실, 전산교육실) 등 각 교육실을 활용한 특성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 및 핵심 가치를 공유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정감 있는 병원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간호업무표준을 습득해 환자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한 병동 및 특수부서 간호 실무를 익혀 사례기반 간호 상황 우선순위에 따라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입 간호사들에게 내재 되어 있는 이론 교육과는 차이가 있는 현장감 있는 간호 실무 교육으로 환자 간호에 관한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보건, 행정, 복무 자세 등 신입 직원이 갖춰야 할 거의 모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