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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특히 미국 진출을 준비함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인 FDA 인허가 절차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2025 BIO Regulatory Innovation Conference(바이오 규제 혁신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3~24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Roadmap to the Finish Line(결승선을 향한 로드맵)’으로, 미국 FDA 인허가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전략과 실제 사례 기반의 실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 저녁에는 발표 연자들과 업계 주요 인사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3시간이 넘는 다이닝 리셉션도 준비돼 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직접 겪은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이번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를 비롯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인허가 전략 등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센소릴® 아슈와간다, 여성 건강을 위한 케리의 맞춤형 솔루션 싱가포르, 2025년 4월 2일 /PRNewswire/ -- 케리 그룹(Kerry Group)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분인 센소릴® 아슈와간다(Sensoril® ashwagandha)가 폐경 이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여성에게 폐경기 이후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대 40%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1 최근 발표된 이 시험은 센소릴이 하루 250mg의 낮은 복용량에도 폐경 이후 여성의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14건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험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자연 유래 성분인 센소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 지원 솔루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폐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는 안면 홍조, 감정 기복, 수면 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약 80%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이는 흔한 문제임에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시간 4월 2일(한국 시간 4월 3일 새벽 5시)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밸류업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8일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발표를 통해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과 이익의 확대를 위해 성장세를 올리는 가운데,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재개된 공매도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고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만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조속히 매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매입 결정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전량 소각을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
바이엘은 지난 1일(독일 현지 시간) ‘2025 파마 미디어 데이(Pharma Media Day 2025)’를 열고 제약 사업부의 성장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엘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인 비욘트라™로 심혈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케렌디아™(피네레논)를 가장 흔한 형태의 심부전인 좌심실 박출률(LVEF) ≥40%의 심부전 치료제로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경기 여성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 운동 증상 치료를 위한 비호르몬(hormone-free) 치료제인 엘린자네탄트를 2025년 늦여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가진 여섯개의 제품종양학 분야에서는 성장 동력인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다로루타마이드)가 2025년 미국에서 세 번째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안드로겐 박탈 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과의 병용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이엘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셀트리온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 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110만 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약 보름 만에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진정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8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단순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병행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이처럼 셀트리온이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
쑤저우, 중국 2025년 4월 1일 /PRNewswire/-- 난임 지원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전 주기 난임 의료 산업망을 갖춘 체외진단(IVD) 보조 생식 분야 선도기업 베이스케어 메디컬(Basecare Medical)이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베이스케어 메디컬은 연간 약 3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의 가파른 성장을 달성, 글로벌 전 산업망 전략의 초기 성과를 입증하며 세계 보조 생식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떠올랐다. 출산율 저하와 높은 육아 비용 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은 보조 생식 서비스를 국가 의료 시스템에 편입해 육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도 난임 치료 강화를 위한 행정 명령을 발표하며 민간 보험사의 체외수정(IVF) 시술 보장을 의무화하고 난임 관련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44% 매출 성장: 생식 건강 분야의 전 산업망 생태계 구축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이 강화되면서 보조 생식 산업은 전략적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업계 선두 주자인 베이스케어 메디컬은 유전자 검사, 배아 배양, 남성학 진단, 냉동 보존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보조 생식 전반에 걸친 폐쇄형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오는 4월 29일(화),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40명의 여성 참가자들과 수목원을 탐방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 갱년기 등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드닝(원예) 클래스와 건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한 동반자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튤립 축제 명소인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서 오는 18일(금)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에 게시된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다리 건강을 지키고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춘천 남이섬과 제이드가든, 남산 순환로, 포천 국립수목원 등에서 매년 진행되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달 28일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장기근속 수상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임직원들은 먼저 창립 기념 영상을 통해 의약품 국산화와 신약개발 등 회사의 41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 공간인 HK이노엔 스퀘어에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후 40년 근속 임직원 1명을 포함한 장기근속 임직원 38명을 호명하고, 임직원 대표 7명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곽달원 대표는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국내 제약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만큼, R&D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서 “‘광장’이라는 뜻을 담은 이곳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 이어 ‘자율준수의 날’행사도 진행됐다.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곽달원 대표와 김기호 전무를 포함한 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소아·청소년 만성 중증 판상건선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중증 건선 환자들도 4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통해 코센틱스 치료가 가능해졌다. 급여 조건은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 이상 ▲PASI(건선 피부 및 중증도 지수, 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10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서 ▲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Ultraviolet 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충족된다. 투여 지속을 위한 평가 방법에 따라 코센틱스를 12주간 사용 후 평가해 PASI가 75% 이상 감소한 경우 추가 6개월의 투여가 인정되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6개월마다 환자 상태를 평가해 최초 평가결과가 유지될 시 지속적 투여가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3월 28일부터 2일간 서울 SC Center에서 개최된 '2025년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어깨 및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방안을 모색하는 학회로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 중 발간된 SCI 논문 편수를 기준으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인 회원들에게 매년 젊은 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교원창업을 통해 동작분석 AI 및 Catholic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Warehouse 빅데이터를 이용한 근골격계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오십견‘ 및 ’회전근 개 봉합술‘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약처 승인 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과 연구 및 디지털헬스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메디인테크와 전동화 관절경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인공지능과 의료영역의 접목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교수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정확하고 편리한 진단, 치료 및 예방을 아우르는 디지털헬스 시스템 개발 및 연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장기 지속형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주사 치료제인 보카브리아주(카보테그라비르 600mg)+레캄비스주사(릴피비린 900mg) 병용요법이 HIV-1 감염 치료에 대해 이 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1일 밝혔다.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2022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돼 있고 ▲치료 실패 이력이 없으며 ▲카보테그라비르 또는 릴피비린에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환자의 HIV-1 감염 치료요법으로 승인받았으며, 건강보험 급여 기준도 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최초의 장기 지속형 HIV 주사 치료제다. 매일 복용해야 했던 기존 경구제 대비 매 2개월 마다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투약 횟수를 줄이며 치료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보카브리아주+레캄비스주사 병용요법은 개시 요법인 첫 2개월 동안 1개월 주기로 투여한 이후, 유지요법으로 2개월 간격으로 투여하면 된다. 이로써 기존 매일 치료제를 복용해야 했던 HIV 감염인들의 투약 횟수는 연간 6회로 줄어들게 된다.기존 경구제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양호한 내약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조윤정, 이하 의대교수협)가 제15대 회장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제15대 의대교수협(임기: 2025년 4월 ~ 2027년 3월)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의 대표기구로서 의사의 소명인 ‘국민 건강 증진과 생명 수호’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회장단은 조윤정 회장(고려의대)을 비롯해 고범석 교수(울산의대), 김정일 교수(동아의대), 김종일 교수(서울의대), 이도상 교수(가톨릭의대), 정연준 교수(전북의대), 최중국 교수(충북의대) 등이 부회장을 맡았으며, 감사는 이호석 교수(부산의대), 장미영 교수(충남의대)가 맡는다. 아울러 이번 회기를 맞아 협의회는 약칭을 기존 ‘전의교협’에서 ‘의대교수협’으로 변경했다. 단, 공식 명칭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의대교수협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8개 대학 교수협의회와 2개 대학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의대교수협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의대교수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주요한 주체 중 하나’라는 사명과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통해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한다’는 비전을 재인식하며, 다음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6일 미국 전공의·전임의 교육프로그램 구축 및 수련병원 인증기관인 ACGME(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대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ACGME 국제허브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에서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ACGME 국제 허브 국가가 되었다. ACGME는 미국 전공의 및 전임의 교육을 평가, 인증하는 독립 기관으로, 공중보건과 수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공의와 전임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량기반 의료 교육(Competency-based Medical Education: CBME)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MOU는 국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의료계와 정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한국형 수련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평가할 기구인 ‘K-ACGME’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고대의료원의 ACGME 국제 허브 지정은 국내 전공의 수련환경을 체계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31일(월) 한방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에 관해 조사한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던 것을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매 2년으로 조사 주기를 단축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차례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반 국민과 한방의료 이용자(외래환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는 한의약 정책 수립 및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방의료 이용 경험 ① 일반 국민의 한방의료 이용 경험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국민은 67.3%로 2022년 71.0% 대비 3.7%p 감소했고, 최근 이용 시기는 ‘1년 이내’(33.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방의료 선택 이유는 ‘치료효과가 좋아서’(42.5%),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해서’(16.0%), ‘부작용이 적어서’(11.6%) 순이다. 한방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의료대란으로 인한 환자피해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암 7종(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췌장암, 두경부암)에 대한 진단일부터 수술일까지 대기기간(이하 대기기간)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암수술 환자 수는 2만 5680명으로 전년 대비 7.3%(2022명)감소했고, 평균 대기기간은 37.9일에서 43.2일로 5.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기간이 31일 이상 지연된 환자의 비율 2023년 40.7%에서 2024년 49.6%로 8.9%p 증가했다.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의 암수술 환자는 2023 년 2만 1013명에서 2024년 1만 6742명으로 4271명 (20.3%) 급감했고, 평균 대기기간도 40.2일에서 46.4일로 6.2일 늘었다. 특히 빅 5 병원 의 환자 수는 4242명 (51.48%) 감소했다. 서울대 윤영호 교수의 연구(2012)에 따르면, 수술건수가 적은 병원에서 수술이 1개월 이상 지연될 경우 위암, 대장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은 정책개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의 초대 단장으로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의학한림원 역사상 처음으로 출범하는 진료봉사단을 이끌게 된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봉사단 신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김영호 교수는 “의학한림원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명예로운 의학한림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료봉사 동아리 ‘이울진료회(MFC)’를 통해 40년 이상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고, 삼성서울병원 재직시에는 삼성사회봉사단의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에 참여하여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기도 했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대웅제약이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최신 에스테틱 복합시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2일부터 2일간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트레이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 지역 미용성형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보타와 브이올렛 등 대웅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복합 시술법과 응용·확장 적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딥 트레이닝 워크숍’은 올해 대웅제약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직접 실습을 통해 시술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집약해, 실제 시술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및 라이브 시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 날에는 복합 시술 기법에 대한 심층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피부 퀄리티 향상을 위한 나보타, 볼라썸 복합시술법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360도 바디 컨투어링 시술법 등을 주제로 국내 미용전문가들이 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 및 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서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되어 의장으로 올랐다. 아울러,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두 전문가는 이사회의 R&D 및 재무·경영 전략 자문 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사로, 글로벌 신약 개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교수는 의료 데이터 기반 R&D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겸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료정보운영실장, 의료혁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총 4만 35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7000여점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및 참관객 수치, 내수·수출 상담 규모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AI 기술이 적용된 융합 의료기기, 미래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며 전시와 컨퍼런스,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내실 있게 운영돼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다. ■ 참관객 7만 2507명 운집, 2조 1000억원 규모의 내수·수출 상담 및 수출 계약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 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는 창립 40년을 거치면서 질적·양적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학술행사 참가 규모가 6백명 이상으로 성장한 것에 맞추어 금번 춘계 학술대회는 5월 15~1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서 한국 독성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 “첨단의약품의 안전성평가 및 최신 독성평가법 개발”의 워크샵 주제와 “차세대 질병 예방: 미래 독성학 기술로부터(Next-Generation Disease Prevention: Insights from Future Toxicology Technologies)”의 국제심포지움 주제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춘계 국제심포지움의 기조강연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Daniel Drucker 교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병훈 교수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3개 세션의 9명의 연자가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춘계 워크샵에서는 2개 세션에서 8명의 독성학 전문가들이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을 발표하며,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법과 첨단의약품 안전성평가 관련 사례들을 토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