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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톰(대표이사 형우진)은 위·신장 수술 보조 솔루션 RUS GA(Stomach)와 RUS NE(Kidney), 3D 구현 소프트웨어 RUS CREATOR가 홍콩 보건 당국의 의료기기 행정 심사 시스템(MDACS) 등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톰은 해당 제품들을 홍콩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게 됐다. 휴톰의 RUS 플랫폼은 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으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 수립과 수술 중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위·신장 수술용 솔루션은 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도록 돕고, 함께 등재된 RUS CREATOR는 환자 맞춤형 3D 모델링과 수술 계획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RUS 시리즈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복잡한 해부 구조를 시각화해 의료진의 집도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용 범위를 복부 외에도 흉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폐 절제술 보조 솔루션 ‘RUS LUNG’은 복잡한 폐 혈관과 분절 구조를 정밀하게 구현해 수술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톰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U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International Congress Oriental Medicine)’에 참석한다. ‘전통의학, 근거기반 의학에서 통합의학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는 특별히 ‘한약의 안전성과 활용’이라는 주제 세션이 마련돼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한약 처방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치료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직접 참석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된 청관 1, 2호 한약 신약을 통한 우수한 대처를 치하하고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며, 세계를 빛낸 동양의학 리더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으로 한국 참가단 대표인 윤성찬 회장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국제동양의학회(ISOM)는 1975년에 창립된 학회로서 전통의학 분야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동양의학회(ISOM)는 1976년 제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을 앞두고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원의 150여 명을 대상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신규 도입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 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 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 지구촌소아청소년과의원 임근희 원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RSV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 이상이 감염을 경험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는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지만, RSV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23회를 맞은 올해는 총 87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웰라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웰라쥬는 휴젤의 고순도·고농축 정제 기술이 반영된 히알루론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속건조 개선 화장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속건조뿐만 아니라 미백 토닝, 모공 탄력 등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의 성분 업그레이드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 또한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라쥬가 7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혈압·부정맥·눈 건강을 주제로 한 ‘2030 생활 속 조기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루샷·임팩타뮨 체험 제공으로 피로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JUMF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11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젊은 관객이 대거 모이는 축제 특성을 살려, 20·30대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 역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약 89만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인원은 13만 명에 불과해 젊은 층의 관리 공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한부정맥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이 최근 10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황반변성·녹내장 등 시력 관련 질환도 5년 새 20대와 30대에서 모두 30% 가량 증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25대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보직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뇨기암 분야 권위자이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최선의 치료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비뇨의학과 의사다. 그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초대 스마트병원장,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임상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가톨릭 의대에서는 가톨릭암연구소장, 의생명산업연구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등을 거쳤다. 주요 학회 활동으로는 비뇨 기초의학회 회장,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임상유전체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도 원내에서는 가톨릭전립선연구소장, 학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그는 비뇨기암 분야에 로봇수술이 도입된 초기부터 두각을 드러내어, 정교한 수술을 이어온 명의로도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고난도 암 수술 및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리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대체입법을 요구했으나 6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법안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입법 공백으로 인해 여성들은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제사 ‘약물에 의한 임신중지 허용과 보험급여 적용’을 요하는 법률안이 발의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신중지 의약품 도입에 대해 중요한 과제로 입법과 형법 개정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6년에서 더는 기다릴수 없습니다. 국회는 조속히 대체 법안을 마련하고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은 안전한 임신중지약을 도입해 공적 시스템안에서 누구나 성적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합니다. 입법의 공백도 불법적으로 임신중지약을 구하는 것도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2/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2025년 2/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는 112.4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8%(+5만 1천명)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여성 비중(75.0%)이 남성(25.0%)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보건제조업의 경우 남성의 비중(57.0%)이 여성(43.0%)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성 비중이 높은 산업은 의료서비스업(여성 81.5%)과 화장품산업(여성 58.0%)이며, 제약산업(남성 63.2%)과 의료기기산업(남성 58.6%)은 남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중 29세 이하(청년층)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하면서 2022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별 29세 이하(청년층) 종사자의 증감률은 화장품산업에서 6분기 연속, 제약산업에서 2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의료서비스업에서도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2/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는 화장품산업(+8.1%)을 중심으로 전 산업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제약산업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3
스트라우만코리아(Straumann Korea)는 지난 8월 20일(수), 서울 강남구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KA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관련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참가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AID는 스트라우만의 학술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동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만코리아 표지명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임플란트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신 치료 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치과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ID 김성민 회장은 “스트라우만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폭넓고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플란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리과(과장 김정열 교수)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메디컬시험기관으로 재 인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공인메디컬시험기관 인증은 ISO 15189를 인증 받은 것으로 메디컬시험기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검사가 기술적 역량과 신뢰성을 갖췄음을 보장하는 유일한 국제 표준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기구(APAC), 국제인정기구협력체(IAF),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등의 국제기구와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기관들에서도 구로병원의 시험성적서를 동일한 효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구로병원이 발급한 성적서를 활용해 해외 수출 제품에 대한 품질 검증과 승인을 별도의 중복시험 없이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ISO 15189 병리학 분야 인증을 획득한 병원이 극히 드문 만큼, 관련 시험이나 평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병원 병리과는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ISO 15189 국제표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의 구축, 문서 및 장비 관리의 철저한 검증,
국가신약개발재단(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박영민)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2025 KDDF Scienc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산·학·연·병 분야 전문가 약 130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표적단백질분해(TPD)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전연구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특별강연은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맡았다. 차 소장은 △1989년 세계 최초 미성숙 난자 임신·출산 성공 △1998년 유리화난자동결법 개발 △1999년 세계 최초 난자은행 설립 등 생식의학 혁신을 이끈 세계적 석학이다. 현재는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면역세포치료, 조직재생 및 노화 지연 연구 등 첨단 재생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차 소장은 “대한민국 세포유전자치료 주권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하며, 자체 개발 세포주와 글로벌 표준 세포주를 동시에 확보·인증해 라이선스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을 이루는 전략을 강조한다. 기조강연은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 Pharma
주요 제약사의 직원들이 올 상반기 1인당 3억원 이상의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제약사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3만 3979명이었다. 이에 해당 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3억 2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2600만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위 5개사 중에서는 광동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순으로 1인당 매출액이 높았다. 유한양행은 현재 직원 수가 2123명으로 1인당 매출액은 5억 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700만원이었다. 직원 수가 특히 많은 편인 녹십자는 2411명이 근무 중으로 1인당 매출액은 3억 67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500만원이었다. 또 2347명이 근무하는 종근당은 1인당 매출액은 3억 5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500만원이었다. 광동제약은 비슷한 규모의 회사 중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1049명으로 적어, 1인당 매출액은 7억 65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5위 규모인 대웅제약은 현재 근무중인 직원이 1777명이었다. 이에 따라 1인당 매출액은 4억 29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선양, 중국 2025년 8월 28일 /PRNewswire/ -- 의료 영상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Neusoft Medical Systems)가 27일 자사의 NeuViz P10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NMP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광자 계수 CT가 승인된 건 NeuViz P10가 처음이다. NeuViz P10는 전 세계 최초로 8cm 검출기를 탑재한 와이드 바디 시스템이다. Neusoft Medical Systems Launches China’s First Photon-Counting CT with NMPA Approval 광자 계수 CT는 차세대&nb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목) 14시에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을 의결했다. 의결 결과에 따르면 2025년 9월 1일부터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이전에 사용한 치료제와 재발 여부를 고려헤 투여단계별 치료제를 선택한다. 이번에 사용범위가 확대되는 다발골수종 치료제의 경우 그간 투여단계 1차, 4차 이상에서 급여 적용이 가능했으나, 투여단계 2차 이상에서도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범위를 확대해 치료 보장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다발골수종 환자는 투여단계 2차 이상에서 그간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8320만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확대적용으로 연간 투약비용이 약 416만원(본인부담 5% 적용 시) 수준으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희귀질환 치료, 항암제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신규 약제는 급여화하고 기존 약제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목) 14시에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위원회는 이날 ’26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해,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간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해 1.48%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25년 15만 8464원에서 ’26년 16만 699원으로 2235원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25년 8만 8962원에서 ‘26년 9만 242원으로 1280원 인상된다.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1차 이대엄마아기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What`s new를 주제로 ▲Updated Clinical Insights from Transferred Obstetric Cases(이경아 이대엄마아기병원 고위험산과센터장) ▲삼태임신의 관리(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질식&복식 융모 검사, 다태아 임신의 선택적 유산(양원규 미래아이산부인과 병원장) ▲AI Tools for Doctors - From SciSpace to Gamma: Practical Skills for Clinicians(이유경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등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Safe mother–safe baby를 주제로 ▲임신 중 태아모니터링의 중요성(김수정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 교수) ▲미숙아 및 신생아 질환(손진아 이대엄마아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산후출혈에 대한 효율적 대응(신정란 이대엄마아기병원 고위험산과센터파트장) ▲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2023 비대면진료기술개발(R&D)-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성과물이 오는 8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내과의사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본 실증사업의 총괄주관기관 책임연구자이자 비대면 진료 시스템 협의체 의장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센터장 조재형)는 28일, “이번 행사에서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 ‘CiNFACT’ 시제품을 선보이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플랫폼을 실증할 참여 의료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CiNFACT 플랫폼은 단순한 원격진료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감염병 유행 시 환자 관리와 공공의료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통합형 디지털 진료 플랫폼이다. 정부 정책기금으로 개발된 만큼,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전 과정이 정부 주도로 관리된다. 이 플랫폼은 ▲환자 생체신호 실시간 모니터링 ▲감염병 중등도 예측 및 진료 우선순위 지원(CDSS·PDSS) ▲응급 의료자원 상황관리 및 병상 배정 시스템 ▲다기관 통합 운영 체계 등 4대 핵심 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와 함께 ‘2025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교한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 지원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참여 기업 모집을 진행했고, 그 결과 키텍바이오(대표 김관묵)와 아토매트릭스(대표 이은호)를 최종 선정했다. 키텍바이오는 독보적인 First-in-class 원천기술인 ‘FLI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FLIC 기술은 항암제 등의 약물을 알부민에 결합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결합 기술로, 알부민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단백질 재조합 기술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특히 항암제 개발에 적용할 경우 암세포가 알부민의 결합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어 FLIC-알부민 결합체의 암세포 흡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토매트릭스는 막단백질을 포함한 중요 약물 표적에 대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막단백질 약리 신호 예측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기 신약 후보 물질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유명 연예인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제삼자를 통해 대리 수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닌 유명인으로서 사회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철저히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수면제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니저 등을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대학병원 교수 B씨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과 중독성이 높아 대면 진료를 통해 환자 본인에게 직접 처방·교부돼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의료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새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문가평가단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 환경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포함한 전문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다 신중한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해 일부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GLP-1RA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오젬픽)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성신장병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의 지속적인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및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 감소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국내 만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신장질환 유병률은 약 4명 중 1명(25.4%)인 것으로 보고됐다. 당뇨병신장질환은 심혈관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하므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번 승인으로 오젬픽은 ▲제2형 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단독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투여 ▲제2형 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 성인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소 적응증에 이어 국내 출시된 GLP-1RA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중 폭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혈당 조절은 물론,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