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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남수정경찰서는 26일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상가 내 병원을 사행성 게임장으로 불법 개조한 뒤 단골 손님만 입장시켜 영업해 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L씨(27)를 구속하고 종업원 L씨(2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신흥 2동 모 상가건물 2층 B안과를 임대한 뒤 병원인 것처럼 출입문 등을 그대로 나둔 채 내부만 개조해 42대의 오션 게임기를 설치, 대당 하루 평균 1천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존 출입문에 임대 문의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후문을 이용했으며 후문과 상가 1층 현관에 CCTV를 설치, 경찰의 단속을 피해 왔다.특히 이들은 단속에 걸렸을 경우, 압수금액을 줄이기 위해 1시간 단위로 기계에서 현금을 꺼내 별도로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성남=경기일보 임명수 기자(mslim@kgib.co.kr)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이 교실 창설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반 세기 동안의 의료 활동과 교실사를 재조명하고,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발돋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오는 9월 1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되며, 이날 심포지움에는 Neurosurgery지 편집장인 Michael L.J. Apuzzo 교수를 비롯해 Mitchel S. Berger, Mami Yamasaki 등 유명 해외 학자들과 장기현 교수, 신희섭 교수 등 신경외과 석학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순히 여러 사실들을 집대성한 기존의 책들에서 탈피해 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진들을 주축으로 기본적인 수술부터 신경외과 의사들이 꼭 숙지해야할 수술까지 전 수술 과정을 망라한 교과서를 발간했다.특별히 이번 교과서는 수술 과정을 요약하고 중요 장면을 편집한 실제 수술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신경외과 교실의 발전 상황을 정리한 교실 5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50년사는 모든 내용을 영어로 저술돼 관심을 모았다.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을 병용 투여한 고혈압 환자들이 라실레즈, 디오반을 단독 투여한 환자군에 비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저명한 의학 저널인 란셋지에 발표됐다. 올 초 미국 심장 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본 연구는 병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더욱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인 것은 물론 내약성도 위약과 유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실레즈ㆍ디오반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군에서 더 많은 비율이 목표혈압에 도달했는데,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49.3%)이 치료 목표 권장 수치인 140/90mmHg에 도달했다. 이 결과는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군(라실레즈 37.4%, 디오반 33.8%)이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국내 최초로 라실레즈의 글로벌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Study 2308)의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로 선정, 라실레즈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레닌 안지오텐신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시작부터 직접적으로 레닌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30일 제10회 이선규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의 정낙신 교수와 미국 로버트 G.L. 쇼 박사(Dr. ROBERT G.L. SHORR)로 선정되었다.정낙신 교수는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의 설계를 이용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여 미국에 기술수출을 하였으며 또한 사이크젠테논 유도체를 짧은 합성단계 및 높은 총수율로 합성하는 효율적인 합성법을 개발하는등 많은 논문을 국내의 주요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정낙신 교수는 앞으로 약학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자다.로버트 G.L. 쇼 박사의 주 연구 분야 및 업적은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에 관한 것으로 200여편의 논문과 15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정낙신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직 중이며 로버트 G.L. 쇼 박사(Dr. ROBERT G.L. SHORR)는 Enzon, Inc. 부사장을 거친 뒤 현재 Altira Capital and Consulting LLC 회장 및 Conerstone Pharmaceuticals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
조아제약에서 스태미너 음료 ‘강한 남자의 자신감 더맨 The Man’(혼합음료, 180mL)’을 출시했다.7월말 출시되는 ‘더맨’은 동결건조누에번데기, 목초액, 로얄젤리, L아르기닌, 베타인 등 원재료로 사용하여 스태미너를 강화는 물론 간 건강까지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맨의 주성분인 누에번데기와 로얄젤리는 예로부터 남성의 스테미너를 강화시켜준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누에는 혈당저하 효과가 탁월하다고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당뇨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목초액, L아르기닌, 베타인 등의 주성분은 간기능 개선효과가 있어서 잦은 음주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들에게 도움을 주며,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목초액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현재 국내 기능성음료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대(2006년 기준) 음료시장에서 약 40%에 해당하는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2006년 10월까지 출시된 약 84종의 음료 중 55.9%가 기능성음료에 해당되며 매년 10%이상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기능성음료 시장은 성장이
김창섭 김창섭 내과의원 Chang-Seop Kim, M.D. & Ph.D. Dr, Kim’s Aloha Clinic E-mail: master@aloha-clinic.com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서 에이즈보다 50∼100배 전염성이 강하고, 흡연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 원인이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당연히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이므로 보균자는 틀린 용어이다)이며, 이로 인한 만성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8%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서 국내 만성B형 간염 환자는 25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 덕분에 2005년 4∼6월까지 전국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률이 2001년 4
조아제약에서 웰빙 차음료 ‘하루 9번 마시는 둥굴레9水’ 1.5L(액상추출차) 대용량 제품을 출시와 동시에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조아제약 ‘둥굴레9水’(340mL)는 지난 5월부터 출시되어 초창기부터 서울지역 여대 시음행사, 부산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그에 따른 전체 매출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하루 9번 마시는 둥굴레9水’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효과로 차원이 다른 웰빙 차음료로써 시원할 땐 깔끔하게, 따뜻할 땐 구수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조아제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1.5L의 대용량 제품을 출하하면서 대형할인마트 입점 등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제약회사에서 만든 차원이 다른 웰빙 차음료’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홍보와 시음 이벤트 등 마케팅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둥굴레 9水’는, 둥굴레와 볶은 옥수수, 현미 등을 모두 국내산 원재료로 사용하여 추출 첨가하였고 비타민 C 등을 보강했는데, 제품의 주원료인 둥굴레는 갈증을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활력을 회복시킨다고 전해진다.
특수건강진단의 잘못으로 간 독성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가 사망한 병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중국교포 A(남, 당시 33세)는 06년 2월 초 일반병원에서 실시한 간기능검사결과 정상진단을 받고, 같은 달 인조피혁 제조업체(입사시 특수건강진단 요함)에 입사했는데, 해당 업체는 작업배치 전에 해야 하는 ‘배치전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하지 않은 채 배치 후에 A를 B병원에 보내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했다.B병원 담당의사는 06년 2월 27일 내원한 A에 대go 문진과 함께 간기능검사를 위한 혈액채취, 요 중 NMF(간독성 물질의 대사 후 산물임) 농도검사를 위한 소변채취 등을 시행했다. 문진시 A의 직업력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N-S(특이소견 없음)로 기재했다.06년 3월 2일 A에 대한 간기능검사결과가 혈청 GOT 179(참고치 50 이하), 혈청 GPT 333(참고치 45 이하), 감마 GTP 98(참고치 남 77 이하)로 정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나왔다.그리고 같은 달 7일에는 요 중 NMF 농도 결과가 기준치 내인 29.343㎎/L(참고치 0~40㎎/L)로 나와 정상범위 내이기는 하였으나, A는 소변 채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QI사후관리제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QI사후관리제란 과거 발표된 QI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QI활동들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운영 되도록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이 제도는 또한 구성원들에게 각종 QI활동의 필요성을 꾸준히 각인시킴으로써, 의료 질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와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제일병원은 매년 QI경진대회을 비롯해 QI사후관리발표회를 갖고, QI활동을 장기적이고 정기적으로 사후 평가·관리하는 동시에 QI개선활동이 병원 의료시스템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제일병원은 지난 4일 지난해 발표됐던 QI활동 내용 가운데 8개 주제를 재선정, 6개월 간의 업무적용 현황 및 효과와 문제점을 모니터링하는 ‘QI사후관리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꾸준한 개선효과를 보인 ▲불임연구팀의 ‘포배기 배아 이식을 통한 이식률 향상’이 최우수상을, ▲NICU의 ‘체중별 L-tube 삽입 표준화로 재고정률 감소’ ▲감염관리·외래의 ‘외래진료실 감염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활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목정은 병원장은 “많은 병원에서 QI발표회가 활발히 이뤄지고는 있으나 제
조아제약이 헤포스시럽 소포장제품과 신제품 우라니틴액을 출시하면서 앰플형 간장약 제품에 대한 시장지위 강화에 나섰다.더블넥 앰플(Double Neck Ampoule)은 국내에서 조아제약만이 생산하고 있는 제형으로 더블넥 앰플 제품의 대명사가 바로 조아제약 매출최대 품목인 헤포스시럽이다.헤포스시럽은 조아제약이 프랑스 Laphal(現, Zambon Group)사와 기술제휴하여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약국가에서는 간장질환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의약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헤포스시럽 매출액 중 30앰플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올해초 보건소들의 ‘의약품 개봉판매 금지’ 조치 이후 1앰플 제품의 판매가 증가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더불어 신규출시되는 4앰플(20mL)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조아제약은 앰플 제품 출시 초창기부터 1앰플, 10앰플, 30앰플 등 다양한 포장단위의 제품들을 생산하여 공급해왔는데, 이번에 4앰플 제품의 추가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커짐으로써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한편, 조아제약은 6월말부터 L-아스파라긴산-L-오르니친 단일제인 신제품 ‘우라니틴액(20mL/2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국내에서 사망한 열대열 말라리아 사망자에 대해 의료기관 내에서 다른 열대열 환자로부터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사망한 환자 L씨(57세, 남)는 2006년 12월 29일 객혈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혈액검사(2007년 1월 16, 22, 23일)에서 열대열 말라리아 감염증이 진단돼 치료 중 1월 24일 오전 사망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L씨 입원기간 중인 2006년12월 30일 9시간 정도 외국인 열대열 말라리아 사망자(그리스 국적 A씨, 59세, 남, 12월 30일 사망)와 같이 응급실에 입원 중이었던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실험실적 검사 결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즉, 같은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이 두 사망자에게서 검출됐다.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의료환경 전반의 안전관리대책 강화를 위해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게 세부 지침을 제정하고 병원 관게자들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를 단독 또는 병용하여 복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란투스(성분명 insulin glargine)를 추가하는 것이, 피오글리타존이나 로시글리타존을 추가하는 것보다 유리 지방산 수치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거나 최소한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두 편의 직접비교시험(head-to-head studies) 을 통해 입증된 것으로 제67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란투스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지속형 인슐린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제제이다. 유리 지방산은 지방 분해 중에 혈류에 방출되는 물질로, 고농도의 유리 지방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포함한 여러가지 심각한 합병증과 연관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유리지방산 수준이 높아져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요소이다.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임상교수이자 달라스 당뇨 및 내분비센터의 책임자인 줄리오 로센스톡(Julio Rosenstock) 박사는 “유리 지방산이 높으면 간에서의 당 생성에 영향을 미치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내의 베타 세포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유리 지방산이 높아 야기된 지방독성(lipotoxicity)으로 인해
Leslie P. Gartner와 James L. Hiatt의 Color Atlas of Histology 제4판은 조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각 단원에서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을 다양한 모식도, 광학현미경 사진 및 전자현미경 사진 등과 함께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기술해 놓은 조직학 교과서이자 아틀라스이다. 또한 생리학 및 분자생물학적 내용, 각 단원과 연관된 임상적인 요약을 제시하여 조직학을 보다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1980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이미 8개국에서 번역, 출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의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및 생명과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사용되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좀 늦은 감이 있지만 2006년 제4판의 출간과 함께 여러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교수님들이 뜻을 모아 우리말로 된 번역본을 내게 되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된 교수님들은 현재 조직학 교과서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핵심조직학(개정2판)"과 조직학 아틀라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기능적 관점에서 본 조직학(제4판)"의 번역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는 1일 L형, N형 칼슘채널을 동시에 차단하는 Dual Type CCB 실디롱정(Cilnidipine 10mg)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새롭게 발매했다. L채널만 차단하던 기존 CCB와는 달리 실디롱은 L채널뿐만 아니라 N채널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타 CCB 복용시 나타났던 교감신경 흥분에 의한 반사성 빈맥이나 심박수 증가가 없는 획기적인 고혈압약이다. 또한 교감신경 과잉활성 억제에 의한 혈관경직도를 개선하며,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안정된 강압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스트레스성 고혈압에 의한 승압억제 효과가 타 제제보다 우수하다. 최근에는 Cilnidipine 성분이 Early Morning BP surge의 위험성을 낮춰 아침기상 후 갑작스런 혈압상승을 억제한다고 보고되었다. 이밖에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고혈압환자의 lipid profile을 개선시켜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증으로의 발병도 예방한다.동화약품은 알파차단제 ‘티지씨’, 베타차단제 ‘카드롤’, ACE 억제제 ‘에날린’, 칼슘채널차단제 ‘파인디핀’과 ‘레니딥’에 이어 금번에 3세대 칼슘채널차단제인 ‘실디롱’을 발매함으로써 고혈압 약제 계열을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코큐텐(성분명 코엔자임Q10, 이하 코큐텐)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국내 최초 100mg 고함량 코큐텐을 6월 발매한다.‘대웅 코큐텐 VQ’는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코큐텐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30mg, 50mg, 100mg 세가지 종류를 발매한다. 하루 섭취량은 90~100mg.‘대웅 코큐텐 VQ’의 VQ는 Vital(생명력, 활력)l과 CoQ10을 합쳐 만든 브랜드로 ‘대웅 코큐텐 VQ’를 통해 활력지수(VQ)를 상승시켜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고함량 3종 제품 외에도 2007년 상반기까지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제품들을 올해 중 발매할 예정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특히 ‘대웅 코큐텐 VQ’의 원료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16개 국에 수출하는 대웅 코큐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 코큐텐은 고도의 합성 기술로 개발되어 99%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하며,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 외에 보건산업기술대전 복지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가 추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만큼 품질의 우수
군 복무 중 발병한 뇌경색을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할지 여부는 반드시 의학적 자문을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군 복무 중 발병한 뇌경색을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은 국가보훈처장에게 면밀한 의학 자문을 거친 후 그 결과에 따라 재처분할 것을 시정 권고했고, 최근 국가보훈처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L씨는 지난 05년 10월 육군에 입대, 모사단 군수처 행정병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 해 1월 8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의병전역 후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민원인이 군 입대 후 3개월만에 발병한 것이므로 해당 질병의 특성상 군 공무와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의학 자문을 바탕으로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국가유공자 등록도 거부했다. 이에 L씨은 *군 복무로 인한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이며 *발병 후에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오른쪽 마비 등의 심각한 장애후유증이 남았으므로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고충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고충위는 당시 상황일지, 진료-검사기록 등의 조사확인을 통해 *발병 후 응급환자로서 적절한 치료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2007 Power up CHEIL(파워업 제일)’ 캠페인 실천결의 행사를 개최했다.Power up CHEIL 캠페인은 제일병원 전 직원이 비전 2013 계획의 공동 목표 아래, 직종 및 상하간 특이성을 잘 조화시켜 서로 협력하고 조직적으로 일하기 위해, 상호 예의있는 행동 및 에티켓이 잘 지켜지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우리 모두가 제일병원의 힘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C: Cooperation(협력)’ ‘H: Honor(존중)’ ‘E: Encouragement(격려)’ ‘I: Initiative(솔선)’ ‘L: Laudation(칭찬)’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목정은 원장은 캠페인 선언과 함께 “*여성암센터 건립 *신관 건축 *분원 설립 *신축 수준의 본관 리모델링 등 병원의 하드웨어 부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구성원들이 이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우리 스스로가 의식개혁을 시작해 우리의 미션을 충실히 완성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편 전 직
바이넥스가 폐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세포치료제를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하반기 제품화될 예정인 폐암 세포치료제(DC-Vac/EP-L)는 면역시스템을 유도하는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것이다.바이네스측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의 면역체계에서 T-cell은 단독으로 항원과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원전달세포의 역할이 필요하다. 수지상세포는 항원전달세포의 일종으로 항원을 부분적으로 소화시켜 짧은 polypeptide 형태로 만든 후 cell 표면으로 이동 시켜 T-cell과 반응하도록 한다. DC-Vac/EP-L은 폐암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단핵구 세포를 분리해 이를 종양항원에 대한 정보가 탑재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킨 것이다.DC-Vac/EP-L은 현재 임상 1, 2상 종료 후 식약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했고, 유방암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임상 1, 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세포치료제의 치료비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해외보다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며, 바이넥스는 세포치료제 사업으로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대장암치료제(DC-Vac/IR)도 임상 1, 2상을 완료 후 허가신청을 위한 자료정리 중에 있으며, T-cell을 직접적으로 대량증식
한국노바티스는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잦은 수혈로 인해 인체 내에 과도하게 쌓인 철(Fe)을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 시켜주는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엑스자이드는 1일 1회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현탁액) 마시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주로 대변(85%)으로 배출돼 신장(콩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최소화했다.기존의 철중독증 치료요법(철 킬레이트 요법)은 1주일에 5~7일 동안, 하루에 8~12시간 씩 피하,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 아니라 성인환자에게도 불편하여 계획된 철 킬레이트 요법을 진행하기가 곤란했다. 특히, 철이 대부분 신장(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 만성혈액질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자이드를 1일 20-30 mg/kg투여한 결과,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철을 유의하게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의 절반 용량으로도 동일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경미한 구역, 구토, 설사, 복통
혈장 수급률이 나날이 낮아지면서 혈액제재 공급을 위해 수입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혈장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가 신상진 의원실(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6년 말 기준으로 국내 총 혈장 사용량은 692,654L였으며, 그 중 수입 혈장량은 272,780L(US $ 28,809,629)로서 전체의 39.4%를 차지하고 있다.이 중 현재 2006년 동안 발생한 대한적십자사의 FFP 폐기량은 총 38,286유니트(약 6,126L)였으며, 폐기이유는 혈액백 파손 및 불량, 검사이상 등이었다.같은 해 한마음혈액원에서 폐기된 FFP는 973 유니트(약 130 L)로 대부분 보관기간이 만료되어 폐기됐다.이 같이 많은 혈장이 폐기되는 이유는 의료기관에서 국민들에게 헌혈 받은 혈장을 혈액제재에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의약품의 제조 수입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독점적인 수입권까지 가지고 있어 의료기관에서 헌혈을 받은 혈장을 의약품 제조업자에게 공급할 수 없는 점도 이런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신상진 의원은 “해마다 필요 헌혈량의 부족으로 인해 혈장 수급률이 하락하고 잇는 시점에서 국내에서 충당할 수 있는 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