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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12월 28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아 2018년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은 의약품을 제조하고 품질관리를 거쳐 출하까지 전체공정에 필요한 기준을 정한 것으로 모든 의약품 제조업체는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그간 방사성의약품은 GMP 적용대상이 아니었으나,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면서 모든 의약품으로 확대 적용돼 GMP 적합 판정 없이는 방사성의약품 생산이 불가능하다. 특히, 이번 판정을 받아 제조되는 방사성의약품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의약품은 물론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용 의약품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의 위치나 분포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킨슨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여러 난치성 질병 진단에도 사용된다.요오드(I-123)와 탈륨(Tl-201)은 국내에서 30MeV 사이클로트론을 보유한 의학원에서만 생산 가능한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용 방사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나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마약류 신규 지정‧확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이번 마약류 및 원료물질 16개의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 245개, 대마 4개, 원료물질 33개를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관리한다고 식야처는 전했다. 개정령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목록(16개)구분 품명 화학명 또는 구조식 1 마약 부티르펜타닐 (Butyrfentanyl) N-phenyl-N-[1-(2-phenylethyl)-4-piperidinyl]butanamide 2 향정신성의약품 5-엠에이피비 (5-MAPB) 1-(benzofuran-5-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전국의 206개 모든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인터뷰 등 심층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심층평가에서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개발 등 총 4개 부문 73개 항목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였고 울산대학교병원은 4개 등급(S, A, B, C)중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인자(유기화합물, 중금속,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특수검진 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이지호 센터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검진자들이 편안하고 정확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본원 영상의학과 김신영 교수가 최근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유방종양 및 특수형 유방암의 진단 및 판독 전문가인 김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금까지 유방과 갑상선 관련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아 왔다.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대한초음파학회로부터 학술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연구논문 '유방의 신경내분비암종(breast neuroendocrine carcinoma)'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본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2018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와 동시에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전 세계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그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예후 측정 방법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 교수는 연구논문 '소라페닙을 사용하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PET · MRI를 이용한 조기 치료반응예측'으로 2012년 미국핵의학회 종양 핵의학 분야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12월에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낭성 췌장
지난해 2017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행한 '2017 비만백서'에 의하면, 2016년 기준 비만율은 남성이 35.74%로 여성 19.54%의 약 1.8배를 기록했고, 30~40대 남성층에서 높은 비만율이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여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비만율이 충청북도 청원군이 43%로 1위로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23.6%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6~18세 소아 · 청소년 비만율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여서 사회적 경각심은 물론,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서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미하나의원 대표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2017 비만 통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엮어봤다. [편집자 주] ◆ 남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하고, 여성은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하다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는 "우리나라 데이터를 살펴보면, 과거에도 여성은 저소득층이 비만한 경우가 많
애브비 (대표 리차드 A. 곤잘레스)는 우파다시티닙에 대한 제3상 SELECT-MONOTHERAPY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전했다.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 (ABT-494)을 평가 중이다. 14주 간 두 가지 용량(15mg/30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한 결과, 이전에 안정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 치료를 유지한 환자군 대비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및 낮은 질병 활성도 (LDA: low disease activity)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두 가지 용량 모두에서 모든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함께 달성됐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 (Michael Severino) 박사는 “SELECT-MONOTHERAPY 연구의 긍정적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메토트렉세이트가 필요 없는 치료법으로 우파다시티닙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정형외과 김정훈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과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김정훈 교수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후 인접 척추체의 새로운 골절 발생에 대한 생존분석’, ‘특발성 흉추 측만증에서 비 기기고정 요추에 대한 추체 회전술의 효과’, ‘체 제거술과 전 척추 절제술에서 360도 안정화 술식의 생역학적 비교’ 등 척추 관련 SCI(E)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여 연구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정훈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Wilhelminenspital der stadt 병원 척추외상 센터를 연수하고, 미국 Atlanta Emory 대학 척추센터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대한정형외과 및 척추외과 학회 산하 위원회 및 연구회 위원과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증재원 감정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
메디포뉴스는 지난해 12월 2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짚어봤다. 이와 연계해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떻게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248호에 실린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 내용 중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 조직 내 인공지능 도입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응답 40%리서치 업체 인포시스 컨설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조직 내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스템이 예상대로 작동 중이라는 응답이 전체 참여자의 40%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할 때 이점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간은 평균 10여 년이며, 신약개발 초기 임상연구에 동원되는 인원만 1,000여명이며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최대 16억 불이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신약후보 물질 분석 ▲임상시험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2018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한림대의료원이 전했다. 행사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이홍섭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주운석 GS SHOP 부문장, 오중석 사진작가, 탤런트 하희라 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금 및 치료비 전달, 병동을 방문해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탤런트 하희라 씨는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1억 4천여만 원으로, 2018년 몸짱소방관 달력 1만 4370부의 판매 수익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연합모금액, GS SHOP 및 단우 실업, 텐바이텐의 기업기부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치료·재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힘을 모아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치료 · 재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캠페인으로 이제껏 총 59명의 저소득 화상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올해 제작된 2018 몸짱소방관 달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을 비롯한 여성질환 치료를 특화시키기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디지털 방식의 ‘PRO 2008 HIFU’를 최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김해중앙병원에 따르면 550병상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김해중앙병원은 올 6월 김해 급성기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PRO 2008 HIFU’ 도입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해중앙병원 하이푸센터 박찬호 진료부장은 “자궁근종의 경우 대부분 적절한 치료시기를 지나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자궁적출술이나 자궁근종절제술과 같은 자궁에 부담을 주는 다소 극단적인 수술법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었다”고 전하고 “‘PRO 2008 HIFU 도입으로 신체의 절개 없이 고강도초음파를 통해 치료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궁근종의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박 진료부장은 “임상에서 차세대 하이푸 기술을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편의성과 비침습적,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라고 설명하고 “PRO 2008 하이푸의 경우 통증이 적고 마취가 필요 없다는 점 이외에도
경희의료원이 내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두고 다양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경희의료원에서는 암센터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환자를 위한 지지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졌고, 지금은 정례화돼 운영되고 있다. 환자의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까지 고려하는 시스템인 '치유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치유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의 삶과 정신, 가족관계의 회복까지 고려한 것으로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도 각계의 전문가들이 현물 및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프로그램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항암치료로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을 위한 토탈뷰티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미국 가발회사 '잇츠어위그(It’s a Wig!)'로부터 매년 연간 약 6억 원 상당의 2,000개 가발과 관리용품을 기부받고 있다. 연성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도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가발 스타일링의 재능기부를 한다. 그리고 '웃음치료', '미술치료', '영화치료', '요가와 명상', '호흡 그리고 음악이 결합한 힐링댄스', '치유동물매개치료' 그리
초 · 중생 10명 중 1명은 허리가 5도 이상 휘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배가량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21개구 초 · 중생 남자 37,409명, 여자 35,834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을 검사한 결과, 남학생은 2,825명인 7.55%, 여학생은 4,760명인 13.28%가 척추측만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 또는 S자로 휘어지는 병으로, 양쪽 어깨선 높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등이 튀어나오게 된다. 심한 경우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이 나타나고, 폐나 복부의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능이나 소화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뇌성마비나 소아마비, 근육병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전체 환자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서 교수는 "여학생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약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무지외반증, 오자형 다리 등과 같이 관절이 비틀어지는 질환이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도 여성의 인대와 근육이 남성과 비교해 약하고 유연하기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9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벨기에 Laboratoires SMB S.A社와 흡입용 천식 치료 캡슐제인 제피러스(Zephirus)의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B社의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 제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능을 보이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ong-Acting β2-Agonist, LABA) 살메테롤(Salmeterol Xinafoate)의 고정용량복합제로, 국내 흡입용 캡슐 복합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 전문의약품이다. SMB社 의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피러스’는 기존의 건조분말흡입제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허가 사항보다 적은 용량에 해당된다고 전했다.또, 흡입 기기로는 AXAHALER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돼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서울대병원이 최근 방사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의약품을 만들거나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정한 것이다. 의약품 제조업체는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해당기준을 충족하면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 제조 능력과 시설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판정을 받아 만들어지는 방사성의약품은 주로 양전자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에 쓰인다. 방사성동위원소를 통해 암의 위치나 분포정도를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등 여러 질병 진단에도 사용된다. 임상진단 외에 의약품 연구·개발 등에도 활용된다. 종래 방사성의약품은 GMP 적용대상이 아니었다. 201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에 가입하면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방사성의약품 제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는 “기존 시설중심의 안전성 판단 기준이 운영중심으로 확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일 1회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11일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제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JAK 억제제인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1과 JAK2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할 수 있으며,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으로 환자에 따라 2mg을 선택할 수도 있어 4mg, 2mg 두 가지 용량이 투여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표준치료요법인 종양괴사인자 억제제(Tumor necrosis factor inhibitor; TNF inhibitor) 아달리무맙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보다 올루미언트 (바리시티닙)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시 다수의 효능 평가지표 측면에서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올루미언트는 중등도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4개의 주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1) 메토트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7~ 2018년판에 등재됐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선영 교수는 방사선치료 및 고주파 온열암 치료 전문가로 지금까지 방사선 치료 및 온열치료 관련해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 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 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에 국내 대표로 참석하여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암치료 병용요법 치료결과 비교분석’(Treatment outcome analysis of chemotherapy combined with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compared with chemotherapy alone for recurrent cervix cancer after irradiation)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 및 포스터상(ASIA KOREAN TRAVEL AWARD - ORAL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4년 연속 등재된다고 본원이 11일 전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이승원 교수는 음성수술의 권의자로서 약 15년간 이 분야 수술 및 연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판에 실리게 됐다. 이는 2015년부터 4년간 연속 등재다. 이승원 교수는 기존의 전신마취 수술 대신 국소마취 하에서 레이저수술과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치료를 병행하는 음성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환자들의 회복 속도와 일상 복귀가 빨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음성수술법을 국내에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국소마취 하 음성수술 라이브 수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이승원 교수는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음성장애 치료에 '신경재지배술을 이용한 음성재활수술법'을 한국인 최초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미국 후두음성학회 '젊은 교수상'을 아시아인으로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치매 케어에 간호조무사를 상당수 활용하고 있는 현재, 향후 치매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공적 책임의 강화' 주제로 제2회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날 '간호학적 관점에서 본 치매대응체계 진단과 제언' 주제로 한양대 간호학과 홍귀령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2012년 WHO 자료에 따르면, 치매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전 치매 발병률은 2~10%이지만 85세 이상의 경우 치매 발병 가능성은 35~50%에 이른다. 2016년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전체 노인인구 중 치매 노인은 약 9.9%이며, 2040년에는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치매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인지저하, 점진적 신체기능저하,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정신행동증상) 등이 있고, BPSD가 치매노인 장기요양 시설 입소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홍 교수는 "치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의 목적은 인류의 건강증진과 새로운 질환의 치료다. 고령화 등 사회 환경이 변하고 진단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동안 예측하지 못했던 희귀질환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미 충족 의료수요에 의한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다국적제약기업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무한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기존과 다른 패턴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틈새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2006년 ~ 2015년 임상개발 성공률을 살펴보면 대체치료제가 없고 시장 독점력이 높은 퍼스트 인 클래스로서 희귀 질병 대상 신약개발 프로그램과 선택적인 바이오마커 사용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희귀의약품, 항체 및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의약품등 Specialty 의약품이 집중 개발되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약가가 비싸도 치료기간이 짧아짐으로써 수명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 서비스 이용 감소, 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 감소 등 사회적인 기회손실비용이 줄어들고 보험재정이 절감되고 있다. 바이오스타트업과 제휴하고,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질환분야에 자금을 투자하고,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