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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소아 여드름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대한여드름학회(회장 서대헌 교수)는 잘못된 온라인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여드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 2회 여드름 신호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10년간 전국 14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환자 18만명의 진료 경향을 분석한 내용 및 초등학교 여드름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 4학년부터 여드름 급증, 피부과 진료는 10% 미만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 팀이 올해 5월9일부터 6월 27일 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현장 검진을 실시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1~6학년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여드름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학년별 여드름 발병률은 1학년의 20.2%, 2학년의 22.5%, 3학년의 27%, 4학년의 39.7%, 5학년의 48.9%, 6학년의 54.1%이다. 4학년부터 여드름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져서, 5~6학년 학생은 2명중 1명이 소아여드름 환자일 정도로 발병률이 높았다.서대헌 회장은 “여드름이 사춘기 학생에게만 많이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최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Premature Ejaculation Diagnostic Tool (PEDT) 한국어판의 개발 최근 발표된 조루증 정의를 살펴보면, 조루증의 진단에서 고려해야 할 4가지의 중요한 요소가 있다. 객관적 기준인 IELT와 주관적인 3가지 요소 즉, 1) 사정 조절 능력(control over ejaculation), 2) 성교의 만족감(satisfaction with inercorse), 3)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 또는 파트너의 고민 또는 스트레스 여부(distress or bother)이다.1)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루증의 진단 기준은 DSM-IV-TR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Text Revision)이다. 이 정의에 의하면 조루증은 지속적, 반복적으로 최소한의 성적 자극에 의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 2012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코다당증 학회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17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Costa Do Sauipe)에서 열린 국제뮤코다당증학회에서 녹십자는 15일 ‘헌터증후군의 치료사례 및 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학회는 뮤코다당증 관련 의사와 제약업계 관계자, 환자단체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다. 녹십자는 다국적제약사의 독무대였던 세계 최대 규모의 이 국제 희귀질환학회에서 ‘헌터라제’의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녹십자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의 남미지역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자 학회 조직위원장인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병원 로베르토 줄리아니(Roberto Giugliani) 박사,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에 반 데르 플뢰그(Van der Ploeg) 교수,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교수, 아주대병원 손영배 교수,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김치화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20개국 50여명의 관련 질환 의사들에게 헌터증후군 치료 사례와 헌터라제의 임상 및 소아임상 결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25일 총 420만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25일 기초연금을 받은 410만명에 비하여 1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8월 기초연금 수급자 중 기초연금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2인 32만원)을 받는 사람은 388만명으로,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420만명 중 92.4%에 해당한다.이 중 단독 또는 부부 1인 가구로서 월 20만원을 받는 분은 238만명, 부부2인 수급가구로서 합계 월 32만원을 받는 분은 150만명이다. 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액을 전액보다 적게 받는 분은 7.6%인 32만명이다. 기초연금을 신규로 신청한 사람들 중에 대상자 여부가 결정된 사람은 26.6만명으로 이 중 대상자로 결정된 11.5만명이 새로이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 기초연금 신규 신청자 중 기초연금 대상자 여부가 결정된 사람은 26.6만명으로, 이 중 대상자로 결정되어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은 11.5만명이고, 소득·재산이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등으로 인해 탈락하는 사람은 15.1만명으로 예상된다. 탈락 예상자 등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적극적인 소명과 이의신청위원회 등 각종 이의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HM781-36B)에 대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이 200억원 규모에 체결됐다.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지난 20일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포지오티닙에 대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중국 연태에 위치한 루예제약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계약식은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사장, 루예제약 리우디엔보(Liu, Dianbo) 회장과 리요우신(Li, Youxin) 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루예제약은 포지오티닙의 중국 내 임상시험 등 개발과 생산, 시판허가 및 제품화 이후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다. 출시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포지오티닙은 암 세포 성장의 주요 원인인 EGFR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다. 전임상과 임상 1상 시험에서 기존의 EGFR 타깃 항암제 투여로 발생한 2차 내성에도 효과가 확인됐다.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항암 분야에서 특화된 R&D 능력을 갖춘 루예제약을 통해 포지오티
65세 이상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의 상한액은 1만5,000원으로 2001년 7월 이후 변동이 없어 실효성을 잃어가고 있다.20일 대한의사협회는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노인 환자와 의료기관간에 본인부담액으로 인한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나 복지부는 추가 재정소요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도에 진료비 평균액이 2만2,800원정도인 데 복지부가 정한 상한선은 1만5,000원이기 때문에 노인 외래 환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의협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문제 인식 공유 및 의료현장 민원 해소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키로 했다.. B4사이즈로 총 4만부를 인쇄, 기관지 25일자에 동봉하여 배포하고, 회원들이 원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의협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는 계획이다.의협은 앞으로 대한노인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하여, 당사자들이 직접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일선 의료현장에서 문제발생시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도록 안내도 한다는 계획이다.
원격 의료에 적용할 건강보험 수가는 원격 자문에 필요한 통신 장비 운영비용과 자문료 등으로 구성된다.20일 보건복지부는(장관 문형표)는 의료인 간 진료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인 간 원격 의료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의료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인 간 원격의료 수가개발 자문단”회의를 개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료인 간 원격의료란 현행 의료법 규정에 따라 의료인이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 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외래 진료 원격 자문△응급 진료 원격 자문△보건기관 진료 원격 자문 등 크게 세 가지 경우의 원격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외래 진료 원격 자문은 의원 등에서 외래 환자 진료 중 환자 상태나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상급병원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부터 원격 자문을 받는 경우다.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하여 지역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나, 외래 진료 중 전문적인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환자 등이 해당된다. 응급 진료 원격 자문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중 고도 처치 필요성이나 환자 이송 여부 등에 대해 상급 응급의료기관으로부
의약품유통협회가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정책에 반발하며 최소 마진 8.8%를 요구하고 있지만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이를 외면하는 분위기다. 의약품유통협회 주최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다국적 제약사 의약품 유통 비용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유통업계 인사들은 대거 참석했다. 하지만 KRPIA 측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제약사 관계자는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토론회에서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업계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몇몇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들이 ‘갑의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2013년 유통업계는 국내 의약품의 87%(약 17조원)를 약국과 병원 등 전국 요양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50여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국내에서 생산시설을 철수하고, 수입이나 판매에 치중하면서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국내 의약품유통업체는 지난 2011년 11개를 시작으로 2013년 33개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거나 부도 위기에 놓여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유통업체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평균 마진율 8.8%에 못 미치는 7% 내외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첫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9월 10일(수)에 진료할 경우 공휴가산 즉, 기본진찰료 소정점수의 30%가산이 적용된다.2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의 대체공휴일 공휴가산 적용여부에 대한 행정해석을 근거로 이같은 내용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대체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설날, 추석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및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다. 의협은 “그동안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올해 첫 시행되는 대체공휴일에 진료비의 공휴가산 적용여부에 대한 문의가 적지 않았다. 특히 정부 및 공공기관이 대체공휴일을 의무시행하는 한편 민간기업은 자율시행하도록 했지만, 상당수 기업들이 대체휴일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공휴가산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와 같은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초부터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체공휴일의 공휴가산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는 ‘공휴일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다’라는 행정해석을 내리게 된 것. 신현영 홍보이사는 “처음 시행되는 대체공휴일이라 많은 의료기관들이 진료를 실시할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1회 투여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주’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시노비안주’는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했다.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투여 제형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신약이다.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과 완충기능을 회복해주는 특징이 있다. 기존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유럽 인증 획득으로 향후 유럽 30여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시노비안주의 품질과 안전성을 증명하고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료기관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통한 진료정보 교류 등 보건의료정보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보건의료 용어표준」을 마련하여 고시한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를 제정하기에 앞서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기위해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8월29일까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044-202-242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약단체들이 “유독 인삼만을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으로 느슨하게 관리하려는 식약처의 저의를 결코 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20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 한국한약산업협회 등 4곳은 ‘성명서’를 통해 한약재인 인삼을 현행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 검사, 판매, 유통하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다른 의약품용 한약재와 마찬가지로 인삼 역시 약사법에 의해 철저히 관리감독 되어야 함이 지극히 합당하다는 주장이다. 처음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하던 식약처가 갑자기 찬성입장으로 돌변한 상황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농림수산식품부 관료 출신인 처장이 부임한 이 후, 식약처는 비단 이번 인삼 문제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식품에 대해서는 관대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마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식품안전처’가 되기로 작정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꼬집었다.더구나 식약처는 의약품용 인삼을 ‘인삼산업법’으로 관리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뒤 정작 이 개정법률안에 따라 인삼제조업체들이 의약품용 인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전혀
서울대병원은 최근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 ‘골다공증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골다공증을 비롯한 골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내과 신찬수 교수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침묵의 질환”인 골다공증은 질병 특징상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해서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조기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클리닉에서는 개인 맞춤 상담 및 적절한 식이, 운동 교육, 낙상 예방, 약물 치료 등 골다공증 및 골절 전반적인 진료에 주력하고 있다. 골다공증 클리닉에서는 흔히 측정하는 골밀도 외에도 골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하였고 골다공증 임상 연구 센터로 선정되어 골다공증 연구 및 진료, 교육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체친화적 스텐트를 최근 일본에 특허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스텐트는 기존의 약물코팅 스텐트 제조에 쓰였던 고분자 물질로 된 중합체(폴리머)를 사용하지 않고 홍합 족사에서 추출한 강력한 부착단백인 도파민을 이용한 획기적인 코팅기법으로 개발된 것이다.도파민 활용 스텐트는 기존의 폴리머와 유기용매를 사용한 스텐트에서 나타났던 염증・산성화 등의 부작용이 없고, 혈전형성 억제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텐트 제조공정도 훨씬 간편해 상용화에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스텐트는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주 작은 크기의 생체 이식용 의료기기이다.이번 도파민 활용 스텐트는 연구센터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특허등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스텐트 관련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이 뛰어남을 입증한 것이다. 산업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일본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 향상은 물론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향후 스텐트 관련 연구를 미국・유럽 등
양산부산대학교병원 YES의료봉사단(단장 성시찬 원장)은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죠지 워싱턴 대학교, 세아상역 등과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아이티(Haiti)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YES의료봉사단 사무국장 이상엽(가정의학과) 교수를 선두로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1명, 약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1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세아상역이 지난 2013년 현지에 설립한 ‘세아학교’에서 진행됐다. 아이티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세아학교 소재 및 인근 지역인 까라꼴, 리모네이드, 뚜르 드 노르 주민 2,818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티셔츠, 슬리퍼, 모자, 볼펜을 전달하는 대민지원활동도 함께 펼쳤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해외의무파견은 병원-기업-학교-재단의 다기관이 참여하였고, 미국-한국-아이티 등 다국적의 참여자와 함께 의료진-자원봉사자 등 다직종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PET 영상을 얻는데 이용하는 동시에 구리-64에서 배출되는 방사선으로 암 세포를 파괴하는 암 융합진료가 개발됐다.1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대표적인 의료 영상기기인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이용하여 암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암을 치료 할 수 있는 유전자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강주현, 김광일 박사팀이 미래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 핵의학회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게재됐다.논문제목은 Detection of Increased 64Cu Uptake by Human Copper Transporter 1 Gene Overexpression Using PET with 64CuCl2 in Human Breast Cancer Xenograft Model이다. 게재일자는 온라인 8월4일이다.5mm미만의 작은 종양도 찾아낼 수 있어 암 조기진단에 널리 사용되어 온 PET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한 후,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한다.정상세포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대사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암세포의 특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3시 2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 - 엄마와 딸이 함께 준비하는 뼈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골다공증이란?’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딸이 함께 알아야 하는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김지영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운동 처방사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시간 동안 무료로 골다공증 검사와 체지방 검사도 진행된다. 함께 참석한 모녀(20대~30대 딸과 어머니) 중에서 뼈 건강 검사 결과가 가장 좋은 모녀 커플을 선발하는 ‘통뼈 모녀 선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골다공증에 대해 관심 있는 20~30대, 갱년기 여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에게 비타민 D 영양제를 제공하고, ‘통뼈 모녀’에 선발된 커플에게는 CGV 골드클래스 관람권이 제공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국내 최초로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하는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선보인다.8월 20일 발매되는 인사돌플러스는 10여 년 간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된 잇몸약 복합제품이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의 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해, 이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하면서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가 좋아졌다.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이 입증됐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과 치주인대 강화에 효과가 있다. 인사돌플러스는 두 가지 생약성분의 복합제로 각각의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1:2)로 배합됐다. 잇몸 겉과 속에 한번에 작용한다. 생약복합성분이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 치료와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 동국제약 리서치센터의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 OTC(일반의약품) 개량신약 개념의 잇몸약이다. 2020년 까지 특허가 보호된다. 또한 해외 수출 협상도 진행될 예정이다.연구에 참여했던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7시30분, *(02)3410-6905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30곳 중 다수가 더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위그룹에서는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0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액은 4조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5.1% 올랐고, 순이익은 2257억으로 87% 늘어났다.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48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가 37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이 3514억원으로 9.4%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이어서 동아ST가 2919억원, 한미약품이 2808억원 순이었다. 종근당 매출액은 2756억원 지난해보다 9.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제일약품과 일동제약도 각각 2512억원, 18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휴온스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744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 역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