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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서 상호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의사와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이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약이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필수 당선인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약사회에서는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함께 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종근당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함께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바람직한 병원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CEO 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전·현직 병원 CEO 1명과 병원인 5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CEO부문 수상자에겐 2천만원, 병원인 수상자에겐 3백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CEO부문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했다. 병원인 부문은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병원 최석근 홍보실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기획조정실장, 현대병원 김세재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수상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폐쇄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병원을 정상 가동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태철 병원장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의 교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차세대 의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AI-빅데이터 센터’를 개설했다. AI-빅데이터 센터는 23일 병원 본관 8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정규성 교육수련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맡았다. 이영 센터장은 심평원과 기상청 빅데이터 융합사업 및 데이터 마이닝에 관한 한국 연구재단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당뇨발 절단과 관련된 빅데이터 사업 연구 책임자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 AI-빅데이터 연구센터에서는 우선 병원에서 보유한 방대한 의료정보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한다. 이후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맞춤형 치료기술 등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편의성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 센터장은 “서울백병원은 이를 계기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 질환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질병 예방과 치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35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의 발전과 병원 문화의 개선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한 CEO 부문에서 1명, 병원인 부문에서 5명이 수상한다. 박태철 병원장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기관을 이끌어 지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폐쇄된 병원을 고강도 방역으로 정상 가동시켰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외상·응급·중증 환자를 위한 지역 의료의 최종 거점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휘함으로써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이 맡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에서 99.17%라는 성적을 거둬 전국 평균인 50%를 아득히 상회하는 수치로써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공공보건 의료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를 포함 양주, 포천, 동두천 4개 시와 생명존
소아의 코골이는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대부분의 코골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대와 관련돼 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를 통한 호흡이 힘들어져 많은 경우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된다. 구강호흡은 후두 점막표면의 탈수현상을 유발해 성대를 붓게 만들고 목소리를 낼 때 피로감을 가중시켜 음성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치료는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가능하지만, 수술 후 구인두의 구조 변화가 목소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동안 여러 논문을 통해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이 음성에 큰 이상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음성장애가 있던 아동이 수술 후 별다른 음성치료 등을 받지 않고도 구강호흡이 사라지며 오히려 음성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일석·김희진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 연구팀은 ‘편도·아데노이드 문제를 가진 소아에서 발성장애 유병률 및 수술이 음성에 미치는 영향(Prevalence of Dysphonia in Children with Adenotonsillar Problems and the Impact of Surger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임상실증지원이 의료기관 인력·인프라 부족과 까다로운 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요건 등으로 시작부터 가로막히고, 단순히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2일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관련 정책 여건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그 중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는 의료기관 내 인력·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의료기관 중심의 임상실증지원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력 및 인프라 보강과 함께 의료기관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실증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임상실증지원은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병원 내 전산망에서 누군가가 협조해주지 않으면 임상실증은 불가능한데, 전산팀 직원들은
SGLT-2의 올해 1분기 시장이 다소 감소한 듯하면서도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이번 1분기 SGLT-2 억제제 시장 실적은 320억원 규모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의 320억 9500만원에서 300만원 줄어든 320억 9200만원이 이번 1분기 실적인데, 전 분기와 0.01% 차이가 난다. 이 중 가장 큰 실적 증감률을 나타낸 제품은 2가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듀오’는 5.2% 상승했고, 엠에스디의 ‘슈테클라트로’는 13.75% 감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SGLT-2 억제제 시장 과반 이상 차지 아스트라제네카는 여전히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포시가’와 ‘직듀오’가 그 주역들이다. 이들의 총 점유율은 52.5%로, 매출액은 168억원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점유율이 조금 더 높은 포시가의 경우 28.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4분기보다 0.41% 밖에 상승하지 않았지만 91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정체 국면을 무사히 극복하고 매출이 상승하게 되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에게만 붙여지는 ‘블록버스터’ 수식어를
치협이 상습적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자행한 의료기관을 추가 고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과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의료광고 위반 5개 치과 의료기관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다음주 부산 지역 소재 위반 1개 의료기관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강남경찰서에 고발된 5개 치과 의료기관 지역은 서울 4곳, 경기 1곳이다. 이번에 고발된 5개 치과 의료기관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비급여 진료할인 불법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개원가의 원성을 사온 의료기관들이다. 이상훈 협회장은 “국민 건강과 의료 정의를 위협하는 불법 의료광고가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부와도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이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 여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 등 6개 지부에서 제보 받은 불법의료광고는 총 97개 기관, 136건에 이른다. 서울지부가 56개 의료기관, 8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행위를 제보했으며 ▲경기(23기관, 26건) ▲부산(12기관, 15건) ▲제주(3기관, 5건) ▲대구(2기관,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을 평가해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부분 개선을 위해 2018년 도입됐으며, 공공기관에는 2020년부터 품질 영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가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작년 평가 시 미흡했던 부분의 적극 개선 및 선제적 개방·활용지원 노력을 통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전 영역에서 만점(공공기관 평균 63.2점)을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활용 선두기관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공공데이터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지원 ▲빅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정보 등을 개방해 감염병 대응에 힘썼고,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료이용 데이터셋을 국내외 연구진에 제공했다. 또한, 최초 보건의료 데이터
충북대학교병원이 전공의들이 생각하는 가장 수련받기 좋은 중소형병원 중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전공의 수련환경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0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수련병원 100여 개소에 근무하는 전공의 총 7609명이 익명으로 평가에 참여해 실제 근무환경을 그대로 평가했다. 평가는 ▲급여 ▲교육환경 ▲근로여건 ▲복리후생 ▲전공의 안전의 5개 항목에 대해 해당 병원의 전공의 수에 따라 ▲대형병원(500명 이상) ▲중대형병원(200명 이상 500명 이내) ▲중소형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소형병원(100명 미안)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충북대병원(22일 현재 전공의 123명)은 중소형병원 중 ▲급여 5위 ▲교육환경 2위 ▲근로 여건 9위 ▲복리후생 3위를 달성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각 항목별 평가에 대해서는, 근로여건 순위 ‘주당 최대 근무시간’과 ‘당직 근무시 담당 환자 수’가 전체 병원 평균보다 적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급여 순위는 ‘월급 실수령액’이 전체 병원 평균보다 높았으며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필러 브랜드 쥬비덤®의 신제품인 턱 필러 쥬비덤® 볼룩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볼룩스™ 그랜드 론칭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감을 살린 웹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볼룩스™ 그랜드 론칭 웹 심포지엄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볼룩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제품을 소개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및 시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김숙현 대표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5인이 참여하여 볼룩스™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해부학적 및 물리화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볼룩스™ 시술 관련 활발한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출시된 쥬비덤® 볼룩스™는 턱 볼륨 개선으로 허가받은 쥬비덤® 바이크로스™ 라인의 제품으로, 우수한 지지력으로 안면부 턱 볼륨 개선을 돕는 히알루론산 필러다. 쥬비덤® 바이크로스™ 라인 5종 중 가장 단단한 제형으로, 주변 조직과 융화력이 좋아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턱 전용 필러인 만큼 물 흡수력이 낮아 겔 팽창의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영국 스코틀랜드에 약 1600만파운드(한화 약 247억원)에 달하는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씨젠은 현지 대리점인 Mast Group이 스코틀랜드 정부 산하 NSS(국가 의료보험기구)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씨젠은 2021년 4월부터 에든버러에 위치한 RIE(Royal Infirmary Edinburgh) 병원 포함 스코틀랜드 내 9개 대형 병원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공급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스코틀랜드 정부가 진행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입찰로는 가장 큰 규모다. 지난 해 스코틀랜드에서의 매출이 약 80억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춰 이번 공급만으로 씨젠은 이미 지난 해의 3배 이상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스코틀랜드에 공급되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지난해 6월 유럽 CE 인증 및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겟 4개(E, RdRP, N, S gene)와 핵산 추출부터 PCR까지 전 과정 검사 유효성 검증 유전자(Exo IC)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차 접종자는 200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6661명(해외유입 808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371건(확진자 1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28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총 10만 6459명(91.25%)이 격리해제돼,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치명률 1.5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경북 각각 23명, 충북 19명, 대전 13명, 인천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와 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이동기 대표)’의 자회사 ‘엠큐렉스(홍선우 대표)’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삼양홀딩스는 엠큐렉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술적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이를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mRNA는 인체 내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해주는 유전물질이다. 최근 이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우리 몸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으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다만, mRNA는 인체 내 분해효소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세포까지 전달해주는 ‘약물 전달체’가 필수적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은 생체 흡수성 고분자 기술과 독자적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약물전달 시스템(DDS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2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코로나 대응 1년이 지난 상황에서 그동안 감염 확산방지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시스템 ‘HOPE’, 병원출입관리 솔루션 ‘일사천리’, 5G 기반 ‘AI 방역로봇’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마트병원 환경 구현에 적극 나섰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현재 4차 대유행의 우려 속에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방역과 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김 원장은 “특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방역에 헌신해주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약물치료가 힘든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산 뇌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획기적인 뇌전증 수술에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소아신경과 강훈철·김흥동 교수팀은 최근 뇌내 해면상 혈관종 진단을 받은 A양(10살)을 대상으로 뇌수술 로봇을 이용해 뇌에 전극을 심는 수술 후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아 제거했다. 급작스러운 발작증상을 일으킨 A양은 뇌내 해면상 혈관종 진단을 받고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발작증상은 하루 3~4회로 더 심해져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부작용으로 하루 종일 멍한 상태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수술을 통해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장원석 교수팀은 A양에게 최근 도입된 뇌수술 로봇을 이용한 뇌전증 수술을 시행했다. 뇌수술 로봇을 이용해 한 시간 반 만에 양측 뇌심부에 전극을 심고, 뇌전증 발생 부위를 정확히 찾아 제거했다. A양은 수술 후 뇌전증 발작증상 없이 회복 중이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이상 발작으로, 반복적인 의식소실과 경련, 인지기능 장애 등을 유발한다. 전체 인구의 약 1%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36
아주대의료원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바이오 Core facility(주관기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은 국내 신규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장비, 공간, 시설 운영, 교육·멘토링 등 제반 여건을 두루 갖춘 Core Facility가 참신한 아이디어 및 원천기술을 보유한 벤처 창업자들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효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아주대의료원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 동안 10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1단계(1년차) 5개 입주기업 선정 및 지원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에 이어, 2단계(2년~4년차)에 Core Facility 활용 극대화를 위해 장비, 시설, 공간 활용, 멘토링 또는 자문 등 입주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하며, 최종 3단계(5년~7년차)에서는 Core Facility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해 신규 입주기업에 대한 고도화된 수요 맞춤형 지원 등 단계별로 진행한다. 홍창형 연구책임자는 “연구개발의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입주공간, 충분한 지원 시스템, 연구시설 및 장비
치매환자에 대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인지훈련 등을 포함하는 통합인지프로그램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및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개최된 2021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명지병원 정영희(신경과)·이소영(예술치유센터) 교수팀의 연구논문에서 밝혀졌다. ‘인지기능장애 환자에 있어서 통합인지프로그램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Integrated Cognitive Interven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DND(대한치매학회지) 제19권 3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초기 치매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보호자의 조호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의미 있는 임상적 결과를 제시했다는 학계의 평가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논문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시행한 인지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포함하는 ‘통합인지치료’가 치매 환자의 인지와 일상 생활능력(ADL) 및 기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는 2
올 1분기 NOAC 항응고제 시장이 44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1분기 NOAC 항응고제 시장은 지난 해 4분기 458억원보다 2.2% 축소된 모습이다. NOAC의 선두주자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점유율은 다소 늘었지만 매출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인다. 지난 4분기 161억이던 매출이 이번 1분기 들어 158억원으로 줄었지만, 점유율은 35.1%에서 0.2% 늘었다. 바이엘의 ‘자렐토’는 매출이 훨씬 더 줄었다. 124억원에서 119억원으로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점유율도 27.1%에서 26.6%로 줄었다. 비엠에스가 출시한 ‘엘리퀴스’도 점유율이 줄어든 편이다. 매출액이 112억원에서 107억원원으로 매출이 4.4% 줄었고, 점유율도 24.5%에서 23.9%로 축소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제조해 보령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프라닥사’는 매출 감소율이 가장 크다. 33억원에서 31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점유율도 7.1%에 지나지 않는다. NOAC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엘리퀴스에 대한 15개 제네릭이다. 최근 대법원이 엘리퀴스에 대한 특허를 인정하면서, 제네릭 시장이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해부터 전국의 공공의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환자 치료와 대처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는 가운데, 거의 모든 의료원들이 2021년 사업계획서를 공시했다. 본지는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에 공시된 각 공공의료원의 사업계획서들을 토대로 의료원들마다 중점을 둔 시설 확충 및 사업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편집자주]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종식 후 병원 운영 정상화 회복을 위한 기관 역량 집중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충실한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 수행에 나서며, 역할 해제 후에는 외래·입원 진료 정상화나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센터 확장에 따른 진료시스템 재정비 및 서울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선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주관 3주기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에도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 등을 충족시켜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 증축공사 준공은 올해 8월 예정으로 9~10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염병·공중보건위기 대응 인프라도 구축한다. 응급의료센터 증축 완료 시 음압격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