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3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과 보고 및 후속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8일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과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 1기 사업(’21-’23년)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우리 보건의료 제도 및 시스템 발전 경험을 아세안 10개국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전문기관들이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을 구성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아세안 사무국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및 보건안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1기 사업 기간인 2021∼202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세안 6개국에 건강보험 관련 시스템 컨설팅 총 9건을 완료했고, 보건복지인재원은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보건 담당자 총 55명에게 온·오프라인 보편적 건강보장(UHC) 연수를 제공했다. 또한 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한-태평양도서국 간 최초의 보건의료 협력 회의를 개최했고, 사회보장정보원은 아세안 회원국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SK케미칼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 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 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감축 목표에 따라 SK케미칼은 제품 생산단계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2년까지 2021년 대비 50.4% 줄일 계획이며,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도 2032년까지 2021년 대비 30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고고다이노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어린이 시력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안과 수술비 및 안경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호야렌즈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시력검사표 및 스티커 형태의 가정용 간이 시력검사표를 자체 제작했다. 해당 시력검사표는 전국 500여 개 안경원 및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어린이집과 유치원 200여 곳에 배포돼 시력 검사 및 어린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 캠페인 진행과 함께 호야렌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안과 수술 및 안경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한 기부금 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사시 및 안검내반증 등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되며, 실질적으로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시각장애 예방 및 자존감 향상의 효과로 아동∙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야렌즈의 CSR 미션 중 하나인 ‘시력관
시지바이오가 기존 제품 점착력 및 사용감 개선한 실리콘 소재의 흉터 관리 시트 개발을 추진한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웨어러블 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리콘 소재의 흉터 관리용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 제품의 점착력과 사용감을 개선한 실리콘 소재의 차세대 흉터 관리용 창상피복재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장시간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점착력이 유지되고 이상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형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제품 개발은 양사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피부 점착용 바이오 소재 기술을 활용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품의 생산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맡는다. 시지바이오는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포함한 상용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특히, 양사는 가장 먼저 켈로이드 및 비후성 흉터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시트 형태의 창상피복재 개발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024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추후에는 겔(gel) 및 스틱 형태의 제품으로도 개발을 진행해 점차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모비케어는 자체 개발한 피부 점착 기술을
길리어드가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국내 R&D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길리어드는 HOPE 기관으로 지정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신속한 연구 착수와 환자 모집 등을 수행하며, 동시에 투명하고 안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HOPE 기관으로 지정하고,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 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항암분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임상부서의 글로벌 임상전문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본사 전략에 따른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시험이 국내에 보다 많이 유치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은 국내 주요 연구 기관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진행에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시안, 중국 2023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Tianlong Technology가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중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준수한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이번 승인은 Tianlong이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있어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Tianlong Solution for Livestock Disease Detection 지난 26년 동안 Tianlong Technology는 분자 진단 및 유전자 검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축산 분야에서 Tianlong은 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돼지 바이러스성 설사병,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와 시약을 제공하고 있다. Tianlong의 가축 질병 검출 솔루션은 GeneRotex 96 핵산 추출기, Libex 핵산 추출기, Gentier 96E/96R 실시간 PCR 시스템, Gentier 미니 시리즈 휴대용 실시간 PCR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로 구성돼 있다. 이 장비들은 병원체 핵
청소년 아침 결식은 성인 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암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밀영양협회는 2023년 정밀영양협회 국제학술대회(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ecision Nutrition)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연구팀(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전문의)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자료를 분석해 도출한 국내 청소년 아침결식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청소년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급속히 증가했으며, 고등학교 > 중학교 > 초등학교 순으로 높았다. 특히, 고등학생의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기준 41.3%로 2011년(25.5%) 대비 15.8%p 증가했고, 중학생의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기준 36.9%로 2011년(23.2%) 대비 13.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 빈도가 적을수록 비만도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높았고, 비만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의 예후 예측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은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강창신 교수가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심정지 생존자들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검사로 뇌파 및 뇌 영상검사의 조합을 사용해 환자의 예후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심정지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신경과와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영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지역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의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P-CAB로 세대교체했다. 대웅제약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1개월간 처방액 55억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된 펙수클루는 발매 6개월차인 12월에 4위에 안착했고, 올해 2월에는 3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2위를 달성했다. 누적 처방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발매 2년차 만에 남긴 유의미한 기록이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 단 하나로 달성한 성과이며, 위염 적응증으로 처방이 시작되면 펙수클루의 처방액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 펙수클루 고성장으로 P-CAB 계열 치료제 시장도 함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펙수클루 출시 후, P-CAB 제제 올해 3분기 처방액은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384억 원) 대비 44% 증가했다. 분기별 평균성장률도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인센티브 평가결과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우수병원에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 매년 7.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인센티브 평가는 사업화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특허·창업(고용, 매출, 투자유치)·기술이전·품목 허가 등의 사업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유닛(과제) 별로 평가해 우수병원을 선정해 인센티브(연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이비인후과)은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특례시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기술의 국가적 연구허브로서 혁신적 병원 중심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산·학·연·병 네크워킹을 통한 융합형 공동연구 추진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주력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나아가 미국 연구중심병원(CTSA)과 최첨단 의료 연구 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시공간적 제약 없는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서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무릎 관절경, 주사치료 및 인공관절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조직은행연합회 이사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0년 6월 20일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와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사례를 종합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의료기관 ESG의 개념 및 지표 ▲2023년도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국내·외 의료기관 ESG 사례 등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작년에 이어 국제의료사업 추진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85.2%였던 ESG 인식도는 올해 87.1%로 증가했고, 특히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도 작년에 0%에서 올해 11%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17개 국내 의료기관과 보스턴 메디컬센터·범룽랏 국제병원 등 해외 6개 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ESG 활동 사례 등도 담겼다. ‘2023년도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는 국제의료정보포털(https://www.medicalkorea.or.kr/ghip)과 진흥원 홈페이지(h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는 12월 15일 경기 성남시의 NAVER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손쉽게 건강정보와 통계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대규모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공단 업무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마련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공단의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 라인‧동영상 스크립트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질환에 대한 ‘건강통계 분석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효율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 환자의 자가건강관리 지원‧상담 등 사업 분야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 기술, 플랫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건강보험 콘텐츠 제공부터 한층 편리한 대국민 AI 서비스 구축,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공단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Board meeting)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정양국 교수는 2027년 부산 대회의 대회장으로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학회 개최를 이끌 예정으로, “2027년 대회의 주제를 ‘Sprit of Excellence - Knowledge, Technology and Care’로 정해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회원국들과 회원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공유하며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 학술대회로 준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 교수를 중심으로 한 대한근골격종양학회와 조직위원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회원국과 회원들이 더욱 하나가 되고 조화와 상승을 이루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근골격종양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 및 임상연구를 증진하고, 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5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3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Hi-FIRST 심포지엄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 심포지엄은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CP) ▲패널토의 ▲2023년 환자안전문화 조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상과와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구연발표 6팀, 포스터전시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본 발표에 앞서 ‘구두지시TF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렸던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구두처방의 안전성 향상 TFT활동’(QI팀 노유라) 내용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수술·시술 및 응급상황 등 구두처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구연발표에서 원무팀이 ‘비대면 진료비 결제율 개선활동을 통한 수납 대기시간 단축’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병원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골절에 대한 시간의존적 위험 인자가 규명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음상훈·윤혜은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TRY)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신장이식 환자 4134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5년간 골절 누적 발생률을 확인하고, 골절 환자 63명과 나머지 4071명 환자를 비교군으로 기저질환과 이식 후 여섯째 달에 나타나는 특성을 비교해 골절 발생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비교군 대비 연령이 더 높았고, 당뇨신장병증으로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 당뇨 환자 비율도 더 높았으며, 혈액 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갑상선호르몬(Intact Parathyroid Hormone, iPTH) 수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도요법으로 인터루킨-2 수용체 항체(Interleukin-2 receptor antibody)가 더 사용됐고, 항흉선세포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의 사용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식 후 여섯 번째 달 임상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골절 발생 환자의 경우 낮은 칼슘·인 생성물을 보였
HLB제약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의약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상품 부문 대상은 세계 또는 국내 최초 특허기술이나 혁신상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HLB제약은 세계 최초로 블로버스터 혈전증 치료제인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을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량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상을 받게 됐다. HLB제약의 개량 신약인 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주사제(프로젝트명 HP-P024)의 경우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에 제조용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한 관련 특허가 등록돼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상휘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은 HP-P024의 개발 경위에 대해 “엘리퀴스의 단점으로 꼽히는 위장관 출혈 문제와 낮은 복약 순응도, 복약 중단 시 뇌졸중 발생 위험 등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량 신약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올해 차이나바이오와 바이오유럽 등 세계적인 바이오 이벤트에 참가한 후부터 당사가 자체 개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우라 세미나는 에스테틱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멀츠만의 차별화된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환자와 전문가, 시술 결과까지 세가지 요소가 각각의 아우라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로, 울쎄라 최신 프로토콜 및 피부미용 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의 생생한 시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넬의원 이경은 원장과 리엔장의원 명동점 김재우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기 다른 주제로 세션을 이끌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임상 적용 및 맨즈 울쎄라® 프로토콜 소개』를 주제로 한국 남성을 위한 울쎄라 프로토콜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은 원장은 “최근 리프팅 시술을 찾는 남성에게도 고도화된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 남성을 위한 울쎄라 리프팅 프로토콜이 정립됐다”며, “프로토콜에는 한국 남성의 피부 특성과 함께 연령별 요구하는 에스테틱적 특성도 함께 반영돼
새로운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의 시범운영이 2주간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월 2일로 예정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에 앞서 시스템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편되는 화면이나 기능 등을 미리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운영전환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통하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분절된 감염병 관련 시스템을 통합해 수집된 정보를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업무처리 시간이 크게 줄이는 한편,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입력항목 간소화 등 사용자 중심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또한, 기존 감염병 및 검역 시스템은 오는 12월 30일부터 단계적인 데이터 이관 및 운영전환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보건소·검역소 등 실제 사용자에게 업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용자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별 교육을 통해 제도 및 시스템 개편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왔다. 또 사용자별 매뉴얼과 사용방법 영상 등을 게시
혈중 아연 결핍이 파킨슨병 ‘치매’로의 진행과 레보도파(파킨슨병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 시 나타나는 ‘레보도파 이상운동증’ 발생에 대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아산병원은 신경과 장우영 교수(공동교신 강릉아산병원 핵의학과 이효상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 진단 시 혈중 중금속농도와 대표적 비운동증상인 치매, 장기간 약물복용으로 인한 이상운동증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강릉아산병원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모집했다. 첫 번째 연구와 두 번째 연구에서 환자군을 각각 두 그룹(▲치매 발생ㆍ미발생 환자군 ▲레보도파 이상운동증 발생ㆍ미발생 환자군)으로 나누었고 ‘치매’와 ‘레보도파 이상증후군’ 발생까지의 시간에 중금속농도(▲구리 ▲아연 ▲망간 ▲납 ▲수은)가 관여하는지 분석했다. 먼저 파킨슨병 치매 발생·미발생 환자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치매 발생 환자의 혈중 아연농도는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한국형 치매선별검사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처음 진단부터 파킨슨병 치매가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에 아연농도가 관련돼 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도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