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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KAMC는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KAMC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마감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된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 약물 중독으로 치료가 필요하거나 범죄를 일으키는 국내 청년층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의 마약류 약물 중독 관리를 위해 교육과 치료 보장 확충에 대한 공·사 보험기관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재희 연구위원과 김윤진 연구원의 ‘마약류 약물 중독과 보험의 치료 보장’ 리포트가 공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최근 5년(2018~2022년)간 마약 중독자 치료의 환자 수는 감소했으나, 10대는 34% 증가했고, 20대에서는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약으로 분류되는 펜타닐 패치 처방 환자 수나 처방량은 2019년 대비 2022년에 줄어들었으나, 1인당 처방량은 늘어났으며, 특히 20세 미만의 펜타닐 패치 1인당 처방량은 크게 증가했다. 더욱이 마약뿐만 아니라 우울증, 다이어트, ADHD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오· 남용 중독으로 인한 사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9세 이하 마약사범 중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인한 사건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청년층의 마약류 약물 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인터넷·SNS를 통해 마약성 진통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 환묘의 배변 활동 및 장 면역 유지에 탁월한 복합 유산균제 ‘알파넥스’를 출시하고, 동물병원 전용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웅펫은 지난 2023년 7월,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에피클’을 출시하고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달성하며 반려동물 소화기계 질환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대웅펫은 에피클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알파넥스’를 출시하면서 소화효소보조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알파넥스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소화 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과 환묘의 장 건강을 위해 대웅펫이 개발한 복합 유산균제다. 알파넥스는 대장, 소장 케어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각각 분해하는 효소 3종(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을 첨가했다.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사료의 50% 이상이 탄수화물인 점을 고려해, 이들 효소 3종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여 장 건강 케어뿐만 아니라 소화 활동까지 촉진해준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강한 산성을 띄고 있는 위액을 거쳐 장까지 도달해야 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사람의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2)에 달한다. 피즈치바는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SB15(국내 제품명: 아필리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임상 시험(3상)의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1)'의 바이오시밀러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黃班, 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에 따른 환자 비용 부담이 높다. 학회에 공개된 초록(abstract)2)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 임상 3상에 참여한 아시아 지역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 103명(한국
오늘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가 서비스를 즉시 개편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상시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적용을 완료했다.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시간과 지역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허용 기관도 의원급의 1차의료기관을 넘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가능해졌다. 이에 올라케어는 오늘 발표된 개정안에 따라 이용자들이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더불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복수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의해 화상 진료 원칙 및 처방전 전송 가이드가 만들어지며, 기존 전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던 병의원과 환자 모두 비대면 진료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올라케어는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와 R&D 과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1일,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회를 깊은 애정을 갖고 운영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장학사업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4년도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약대생 여러분 뒤에는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가 항상 후원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대학교 박창환 학생은 “전날까지도 기상악화로 결항이 되어 서울에 올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와 오늘은 정상 운행하여 대한약사회에 올 수 있었다”며, “대한약사회 장학금이 주는 무게와 가치를 알기에 굉장히 뜻깊고 대한약사회 선배들의 뜻을 이어나가는 훌륭한 약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은 기존 35개 약
㈜함소아제약의 ‘비타민D가득 1000IU’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병을 돌파했다. 함소아의 ‘비타민D가득 1000IU’는 ‘하루 한 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섭취 가능한 온 가족 뼈 건강’ 건강기능식품 콘셉트로 2018년 10월 첫 출시된 이후 2022년 5월 리뉴얼을 거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사 기준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타민D가득 1000IU’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3 원료만 사용해 하루 한 번 섭취로 일일 영양섭취기준 250%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돈피, 우피의 연질캡슐이 아닌 특허 받은 식물성 연질캡슐로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율무, 황기, 둥굴레, 당귀 4종이 함유된 식물혼합추출물을 부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소아 관계자는 “함소아만의 독자적인 설계와 개발로 만들어진 비타민D가득 1000IU가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누적 판매 130만 병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GPTW는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얻어진 설문 결과의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게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에서 ‘자녀를 둔 직원’의 응답을 따로 산출해 총점에서 80%로 가중치를 적용해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들의 비율이 96%에 달했다. 이는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한 노력의 결과로 대웅제약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 대부분이 일과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22일 과천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원 및 대학생, 중고생 등 총 80명에게 1억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기연 이사장을 비롯한 송천재단 임원과 대학원생 등 장학생 23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에서 류기연 이사장은 “지난 23년의 세월 동안 송천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수많은 장학생들은 우리 재단의 가장 큰 재산이자 자랑이며 축복”이라며, “오늘 함께한 자랑스러운 송천 장학생들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30만주)와 현금으로 당시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180억 원에 달한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금번 45회까지 총 3,751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6억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지급액은 94억 원에 이른다.
내년 전국 소청과 전공의가 70명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의대정원 증원보다 당장 급한 소청과 전공의 확보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26일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지금 당장 소청과 전공의가 궤멸돼 가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소청과 전공의 확보라는 급한 불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먼저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최근 10년간 줄어든 필수과목 전공의 610명 중 87.9%에 해당되는 536명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였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낙수 효과로 소청과 전공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심각성을 외면한 채 장미빛 전망만 내 놓고 있어 매우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는 304명으로 2014년 840명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앞으로도 전공의 수는 더 감소하다가 결국에는 소청과 전공의는 씨가 마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근거로 아동병협은 올해 2월말 130명의 소청과 전공의가 수련 과정을 마침으로 전국 소청과 수련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는 또다시 절반으로 줄어 현재 17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서울 강동구 소재)와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근무할 직원의 채용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울 및 경기북부지역의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업무를 수행할 서울(동부)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신설과 현재 운영 중인 24시 중독상담센터 확대 등에 따른 상담 인력 증원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서울(동부) 중독재활센터’에서 근무할 센터장 포함 직원 4명과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전문 상담인력 14명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3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사회복지·상담·심리·중독·재활·보건 등 관련 분야 학과(부) 졸업자 중 ▲센터장의 경우 석‧박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 ▲전문상담원의 경우 전문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등이며, 각종 자격증과 경력에 따른 우대사항이 있다. 응시 자격과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job.alio.go.kr) 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drugfree.or.kr)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으로 2월 23일 확대·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대상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109개 품목은 올해 초 공고한 바 있는 ’23년 시범사업 실시 27개 품목을 포함해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된 8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고된 e-라벨 대상 의약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 방식만으로 첨부문서 정보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올해 「약사법」 개정(시행일: ’24.1.2.)에 따라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3년부터 의약품 정보의 전자적 제공(e-라벨)을 위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6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포스터 제26호(2024년판)는 우리사회와 글로벌시장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를 통한 국가·사회적 보건안보를 실현하고 막대한 경제적 가치와 전후방 파급효과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개발을 위해 우리고유의 보유자원과 전략으로 국내적인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글로벌 신약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하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염원과 산업계 혁신의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은 자국민 보호를 위한 질병의 근본치료와 예방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건향상과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핵심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한 가운데 이제는 국가 보건안보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신약개발포스터를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바이오기업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약개발 혁신경험, 투자재원, 인프라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고유의 혁신생산성 제고 노력과 다양한
성균관의대 교수 4명 중 3명은 현재 의대정원보다 증원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가 2월 23~24일 이틀에 걸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두 201명의 성균관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의대정원 증원 찬성 비율은 151명(75.1%)로 50명(24.9%)을 기록한 반대 비율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았는데, 우선 500명 증원 찬성이 50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 증원 찬성이 42명(20.9%)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1000명 증원(10명)과 2000명 증원(8명)은 각각 5% 이하로 집계됐다. 그 외 기타 의견 중 다수는 원칙적으로 증원에 찬성했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으로는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사고시 법적 보호장치의 마련이 가장 많았으며, 많은 교수들이 점진적인 의대정원의 증원을 요구했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것으로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월 29일(목), 14시에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주요 패널 중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추진단이 원하는 PM 인재상, △PM 유경험자의 PM 역할에 대한 제언, △임무중심형 R&D 연구수행자(Performer)가 바라는 PM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2월 23일(금)부터 3월 22일(금)까지 채용공고를 게시하며, 임무별로 도전적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기획‧선정‧평가‧관리 등 R&D 전주기 프로세스를 추진할 PM 총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khidiarpah.r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3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전문기업 이제너두(대표이사 송동진)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제너두와 협약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약 250만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여, 근로자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질환 정보와 예방 접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소개하는 교육 자료 및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며, 이제너두는 해당 자료를 플랫폼 내 건강정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해 5월에도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교육을 위해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이제너두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주요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폐렴구균 질환 인식 캠페인을 확대시켜 나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진 한국화이자제약 Subject Matter Expert (SME)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YH35324의 임상 1a상 파트B 결과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년 연례 회의에서 2월 25일(토)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발표했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AAAAI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올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이 임상시험은 YH3532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First-In-Human, FIH) 임상 1a상으로 국내 4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진행됐으며 본 학회에서 발표된 파트B 시험의 목적은 총 IgE 수치가 상승(> 700 IU/mL)돼 있는 경증의 알레르기 질환 환자에게 YH35324 또는 오말리주맙(Omalizumab 300 mg)을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시험 결과, YH35324는 총 IgE 수치가 상승(> 700 IU/mL)돼 있는 환자에서의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기존 치료제 대비 더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지난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에 있는 신속대응팀 의료진 약 160명이 참석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속대응시스템 연구회와 함께 신속대응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바이탈케어) 활용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신속대응시스템 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신속대응팀 의료진의 역할과 환자 관리의 중요성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좌장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가 맡았고, 국내 신속대응시스템 소속 의료진 8명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신속대응시스템의 이해와 필요성 및 데이터를 통한 신속대응시스템 품질관리, 신속대응팀 출범 이후 의료진의 고충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습은 작년 9월 건양대학교와 산학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체결에 대한 이행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 전문인력 인재 양성 협력 및 재학생 현장 탐방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총장 추천 및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건양대 의공학과 재학생 2명이 참여했으며, 영업 마케팅과 필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멘토와 동행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적성 파악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현업에 대한 이해도가 실습 이후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이번 경험은 역량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값진 경험이었다”며, “자유로운 업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회사가 경직된 환경일 거라는 선입견도 깰 수 있었다. 실습 기간 내내 전심으로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