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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급여가 확대됐던 대부분의 약제들이 3월 이후 거의 처방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급여 확대 의약품 사용량 분석(이유진 주임연구원)’ 보고서가 실린 2021 HIRA 정책동향 15권 1호를 발간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치료제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약제는 없다. 지난해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제를 선정해 급여를 확대한 바 있다. 연구진은 심평원의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를 활용, 코로나19 급여 확대 약제의 2020년 사용량 및 처방금액 추이를 살펴봤다. 대상은 Interferon, Lopinavir/Ritonavir 복합제, Hydroxychloroquine, Ribavirin 등 4개 약제로, 코로나19 단독치료에 쓰이는 약제로 보기 어려운 약제들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4개 약제 전체의 사용량 및 처방금액은 3월에 각각 3만 7092DDD, 3억 78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부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Interferon 약제는 총 사용
본격적인 춘계학술대회 개최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학회들이 많았지만,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영향 탓인지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하는 학회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작년 3월 이맘때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학술대회가 취소된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모습이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ADHD(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역학 및 임상연구 발표와 4년마다 개정되고 있는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1년판(KMAP-DD 2021)’이 최초로 발표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기분장애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미래전략’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에서는 기분장애, 특히 양극성장애 환자에서 산정특례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시에 개최되는 연수교육에서는 양극성장애의 성별과 발병 연령에 따른 차이, 단극성 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의 생물학적 감별, 기분장애 치료에 있어서 고려할 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직후에는 총회와 ‘KMAP-DD 2021’ 출판기념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허리디스크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호전이 있는 경우, 반복 주사를 보류하고 경과 관찰을 통해 추가 주사를 결정하는 ‘관망적 요법’으로도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 손상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매년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일반인들에게는 ‘허리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으며, 수술 없이도 적절한 보존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 치료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척추주사요법’이 있다. 영상 유도를 통해 신경을 감싸는 경막외 공간을 찾아 약물을 투여하는 이 치료는 통증이 있지만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문제는 이러한 주사를 언제, 얼마나 자주 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치료 지침이 없다는 점이다. 대안으로 주 1회 등 주사 간격을 사전에 정해놓고 시행하는 ‘주기적 반복주사요법’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잦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일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백신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한 유효성 문제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허가 접종인원 증가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과 의료현장의 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협회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한 바이알 당 10명분이 들어있어 폐기량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10명 단위로 정리가 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있을 것이기에 그런 부분들은 폐기량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백신을 배분하고, 만약에 백신접종을 못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모아서 접종하는 방안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백신 쥐어짜기 논란에 따른 접종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자사의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2일 성료했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의료 학술 포털 키메디와 의료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닥플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보령바이오파마 BR센터의 차성호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령바이오파마의 A형간염백신 연구를 진행한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가 A형간염 발생과 A형간염백신의 임상시험 및 효능에 대해 공유했다. 조 교수는 먼저 “A형간염은 잠복기를 거쳐 15~50일이 지나면 발열, 피로 등의 증상으로 다른 바이러스 감염∙감기 증상 등과 구분이 되지 않다가 황달, 소변색∙대변색 변화나 간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며 A형간염의 증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런 증상들은 2개월을 넘기지 않고, 후유증도 남기지 않지만 10~15%는 6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되거나 릴렉스하는 경우 있을 수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30대와 40대의 간염 발생 건수는 비슷하다. 항체 양성률의 경우, 2011년 연구 결과 50대 이상은 100% 가까이 항체가 있지만 40대는 80%, 30대는 34%, 20대는 16%로 매우 낮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 신임 원장에 前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양준모 교수가 선임됐다. 양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40여년간 임상과 연구의 끊임없는 균형으로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를 선도해 온 국내 피부과 명의다. 2일 부임한 양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 진료도 총괄하며 진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 센터장, 성균관의대 피부과 교수, 중국 남방의대 객좌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이사,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11년 5월 개소 이래 1000여건 이상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및 임상 1상,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등을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과 임상시험 부문의 연구개발 기여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연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는 3월 29일 전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초순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응급의료센터는 4월 중순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지상 15층, 지하 5층의 총 902병상 규모로 건립돼 ▲척추족부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 총 31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내의 저명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내과계는 ▲당뇨병 전문의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 ▲감염성 질환 전문의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 ▲부정맥 전문의 심장내과 김유호 교수 ▲뇌졸중 전문의 신경과 윤병우 교수(병원장) 등이 의술을 펼친다. 외과계는 ▲외과 김병식 교수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 ▲외과 송병주 교수 ▲흉부외과 송현 교수 ▲최동욱 교수 등이 암 수술의 집도를 맡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또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설치하고, 경기 북부 최초로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인 ‘ARTIS icono Biplane’도 도입했다. 별도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아미반타맙’ 등 5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5-아미노레불린산 염산염’ 등 3종에 대해서는 대상질환을 추가해 공고했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해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알림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귀의약품 구매 절차는 희귀필수의약품센터(02-508-7316~8, kodc.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휴일인 탓에 검사건수가 줄었지만 확진자 발생 규모는 별 차이 없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2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775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9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총 8만 1338명(90.00%)이 격리해제돼,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검사자 668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사업을 전국 65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수발자의 우울감과 부양 부담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시범사업 시작, 2019년부터 본 사업으로 도입해 진행 중이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가까운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로 신청하면 선정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이 되면 전문자격을 가진 공단 직원의 개별상담(6회)을 통해 정서적지지, 돌봄기술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참여하는 가족들과 심리·미술 활동 등 집단활동(4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수 후에도 자조모임,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서비스 이수자 115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7%가 만족하며, 94.5%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서비스 제공 후 부양부담과 우울감이 상당부분 낮아져 부양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완화하
주주총회(이하 주총)의 달, 3월이 돌아왔다. 작년보다는 주총을 개최하는 제약사의 공시는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제약사들이 주총 개최일정을 공시했다. 전자공시 기준으로 12일 비씨월드제약을 시작으로 19일 동국제약, 24일 유한양행, 25일 녹십자, 26일 셀트리온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금요일에 주주총회가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는 작년보다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올해 역시 금요일인 19일과 26일에 많은 제약사들이 주총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24일, 25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주총을 진행한다. ◆주총 일정, 26일에 몰려있어… 투자자 장소 ‘확인’ 필요 가장 먼저 주총의 문을 여는 곳은 12일에 개최하는 비씨월드제약으로, 여주공장에서 진행한다. 3월 19일에는 고려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부광약품, 삼일제약, 영진약품, 일성신약, 진양제약, 환인제약이 주총을 개최한다. 모두 09시 또는 10시에 진행한다.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고려제약은 이천상공회의소 상공회관에서, 대원제약은 화성 향남제약공단 관리사무실 회의장에서, 진양제약은 원주 진양제약 강당에서 진행한다. 따라서 여러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각 개최 장소 확인에 있어서 각별한 주
현재 우리나라 암 적정성 평가는 구조·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로 이뤄져 대부분의 상급 종합병원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암 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환자 중심의 성과지표, 즉 새로운 결과지표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암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5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평가지표 중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있고 종별 차이, 병원별 차이도 거의 없어 보류해도 좋을 평가지표들은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가장 많은 변화가 필요한 부분으로 암의 다학제 진료를 꼽았다. 또한 급성기에 관련된 지표 이외에 말기암 환자들에 대한 지표(말기암 환자의 임종 직전 중환자실 입원비율, 임종 직전 항암화학 요법 및 방사선 치료 시행 비율 등)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다학제 진료를 위해서는 전문인력구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전문인력 구성에 관련된 지표의 중요성이 좀 더 강조돼야 한다”며 “앞으로는 전문인력에 전문의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영양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병원약사회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다. 병원약사회는 2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영희 회장이 이끄는 제26대 집행부의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됐고, 17개 상임위원회에서 38개의 계속사업과 8개의 신규사업을 설정해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회원 증대 추진 TF, 인력기준 개발 및 업무 재평가 TF, 약사교육 정책 개발 TF, 전문약사 운영준비단 TF 등 4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영희 회장은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병원약사회관 건립 등 숙원사업의 결실을 기반으로 중장기 정책의 수립과 전략 마련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신설했고, 정부 및 산하기관의 의약품 관련 자문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활동을 강화하고자 약무정보위원회를 신설했다”며 “또한 기획위원회에서는 병원약사 업무 가치 및 업무량 재평가 등을 통한 업무의 객관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소병원위원회를 중소·요양병원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중소 및 요양병원 약사님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회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9명(해외유입 7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7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2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287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으로 총 8만 1070명(90.05%)이 격리해제돼, 현재 73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5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6명, 서울 92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대구·전북·경북 각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666만 5755명 중 650만 1981명은 음성판정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00명대를 돌파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도 9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676명(해외유입 70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7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450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42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4명으로 총 8만 697명(89.99%)이 격리해제돼, 현재 73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3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9명, 서울 117명, 광주 14명, 인천 13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울산 각각 5명, 부산·충남 각각 4명, 강원·경북 각각 3명, 경남 2명, 대전·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해외유입 70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1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496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3명으로 총 8만 333명(89.93%)이 격리해제돼,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95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6명, 서울 130명, 인천 27명,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27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개소와 35개소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제백신공급기구(코백스)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는 가운데, 각 권역별 예방접종센터가 접종 준비를 마쳤다. 26일 국내로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오늘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에게 투여된다. 권역예방접종센터의 경우 3·1절 연휴를 지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준비과정을 거치면 본격적인 접종은 3월 3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권역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는 병원들은 현장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대부분의 준비를 끝마쳤다. 순천향대천안병원(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은 24일 백신 접종 최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백신이송 및 준비,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 환자발생 및 이송 등 3개의 과정을 중심으로 실체상황처럼 이뤄졌다. 훈련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중부권역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과정을 체험하며 개선사항 유무를 점검했다. 최종 모의훈련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Proteasome inhibitors; PI)로, 3월 1일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 중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다발골수종 2차 치료옵션으로 경구 3제요법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덕현 교수는 “고령 환자가 많고 재발이 잦은 다발골수종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점차 환자 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사회경제적 부담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는 오랜 기간 병이 진행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익사조밉을 통한 경구 3제 병용요법은 통원 및 투여 시간에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152개소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5개소 등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2519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23일 심의·의결에 따라 총 2602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1차)은 237개 의료기관에 총 2519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405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52개소)에, 114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85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7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458개소), 약국(338개소), 일반영업장(2071개소), 사회복지시설(8개소) 등 2875개 기관에 총 83억 원이 지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접종 대상자 모두의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학회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비과학적이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고 정부에서 정하는 일정에 따라 반드시 백신 접종에 참여하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자신과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와 국가를 지키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일괄적으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학회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외에도 얀센, 모더나, 노바백신 등 5가지 백신들이 예방 효과는 서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5가지 백신 모두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회는 “이스라엘의 하루 확진 자 수는 백신 접종 기간 중에도 하루 만 명 정도나 되었는데 최근에는 2000~3000명 정도로 급격히 줄었다”며 “이스라엘 보건부는 2회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된 접종자들의 경우 코로나19 발생이 95.8% 줄었고, 중증 환자 발생은 99.2%, 입원환자 발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