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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면목녹색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12일, *02-493-4444
이수앱지스가 지난해 매출 543억원에 3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본격적인 흑자 경영에 들어섰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애브서틴 및 파바갈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지난해 매출 543억원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9%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연간 기준 첫 사례이며 해외 수출과 내수를 기반으로 향후 본격적인 흑자 경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은 34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0.0% 성장하였다. 회사 전체 매출액의 64.3%에 이르는 수치다. 이 중 해외 판매액은 285억원으로 81.7% 비중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수출 바이오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작년에 회사가 중점적으로 공략했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확대 노력이 적중한 결과이다.파브리병치료제 파바갈의 경우, 국내 처방 환자 증가로 내수 판매액만 102억원을 달성하며 백억 원대 매출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러시아향 첫 해외 수출을 포함하면, 전년 대비 31.2% 증가한 12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회사는 파바갈을 제2의 애브서틴으로 성장시키고자 기존 해외 협력사들과 추가 진출국 확대를 위해 심도있는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 *발인 2월 12일, *02-3010-2000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4일간 열린 Medlab Middle East 2024가 2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Medlab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학술적 분위기와 기술 혁신을 체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유전자 검출과 분자 진단을 전문적으로 연구 및 개발해온 기업인 Tianlong Technology는 국제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ianlong은 이번 Medlab 2024에서 Shanghai Kehua Bio-Engineering(KHB) 및 Focus Diagnostics와 손잡고 면역 진단,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및 POCT(Point-of-Care Testing), 즉 현장검사를 통합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Tianlong은 사용의 유연성을 혁신하고 사용자가 동일한 PCR 시스템에서 3개의 독립 블록을 제어할 수 있는 신제품 Gentier X3 Series Real-time PCR System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대증원과 의료계를 억압하는 독소조항들로 가득한 필수의료패키지의 전면적인 철회를 강력히 주장한다. 지금 정부는 무리한 정부정책을 정당하게 지적하는 의사들을 ‘일부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무엇이 두려운지 강력하고 단호하게 침묵시키려 하고 있다. 오전반 오후반으로 의대를 증원할 것인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 단지 숟가락 몇 개 얹는 정도로 의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1~2명도 구하기 힘든 기초교수 수백여 명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10년을 준비해도 부족한 것을 1~2달에 하겠다는 이 믿기 힘든 오만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수업도 실습도 향후 일을 배울 병원도 부족한 의사들을 몇 만명 만들어낸들 이 나라의 필수의료가 살아나지는 않는다. “직업안정성과 기대수익이 높으면 이 나라에서는 타도되어야 할 집단인가?” 복지부의 고위공무원이 공중파 방송에서 기대수익을 낮춰야 이공계 과학계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망언을 이야기했다. 이공계나 과학계의 기대수익이 높아져야 정상인데, 그럴 방법이 없으니 의사를 늘려 기대수익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 논리대로라면 모든 기대수익이 높은 직업들은 60%씩 늘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정원이 2024년 2만3883명 →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온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지역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간호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3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6만9000명(52.9%)이며, ▲국가·지자체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의료 연관기관에서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2020년 기준 약 73% 수준이다. 또한, 간호사의 연령대별 재취업률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의 실상은 약 4만명에 불과하며,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의사 파업에 대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은 8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등의 관계부처(9개)와 함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행전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교육부 등 9개 부처에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관계부처가 복지부·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자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및 복지부와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동네 문 여는 병원 등 비상의료기관 정보를 원활히 전달하기 위해 각 부처의 홈페이지 및 정부매체 협업도 적극 지원하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와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심각하다. 이번 의료정책 패키지의 목적이 무엇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도대체 국민 중에 누가 이득을 보는지조차 이해하기 힘들다. 필수의료를 보장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오히려 대한민국 의료를 후퇴시키거나 붕괴시킬 정책 패키지였다. 모순되고 최소한의 준비조차 되어있지 않아 대한민국 의료를 말살할 이번 의료정책 패키지에 우리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강력한 반대한다. 정신건강 영역 문제부터 지적하자면, 필수의료 공백에 대해 그동안 우리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수차례 문제 제기해 왔다. 비현실적인 정신보건법, 의사를 인권탄압자나 범죄자로 취급하는 사건들, 불합리한 정신의료기관 규제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어려워지면서 자해·타해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이 필요한 때에 입원 치료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을 계속 지적해왔다. 이런 문제가 의대 정원 확대로 해결이 되겠는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 개선과 의료인에 대한 보호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 한, 아무리 많은 의사를 배출하더라도 소용없을 것이다. 의사는 타인의 생명과 건강을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오는 2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울트라인(ULTLINE)’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트라인은 최신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미용의료기기로 얼굴과 바디에 시술이 가능한 장비다. 동시 사용 가능한 2개의 울트라 핸드피스와 라인·도트 모드 사용이 가능한 라인 핸드피스로 구성돼 있다. 런칭쇼에서는 지힐링스퀘어의원의 맹우재 원장이 ‘ULTLINE을 활용한 Face Lifting & Body Contouring’이라는 주제로 유저 입장에서의 장비 사용기 및 임상 적응 사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런칭쇼를 통해 은성글로벌만의 집약된 HIFU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도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은성글로벌은 1995년 창립 이후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입지를 키워 나가고 있다. 전 세계 약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변경된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각 지부 등을 통해 전회원에 배포하고 책자 PDF파일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 ▲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포함) ▲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한 내용을 수록했다.김수진 보험이사는 “치협에서는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 및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해 복지부 고시사항 등을 반영한 책자와 치과 건강보험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책자를 e-book 형태로 제작했지만, 3차 상대가치 개정 연구 결과 반영에 따라 상대가치점수가 변경됐고, 지부보험임원 연석회의 등을 거치며 전회원 배포에 대한 요구가 있어 올해에는 전 회원 대상으로 책자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유석 보험이사는 “고시 및 심사기준 등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향후 변경되는 사항 등은 보건복지부(훈령/예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에 시술을 받은 70대의 간암 2기 환자 A씨는 현재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다.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E, irReversible Electroporation)은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고압 전기를 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220볼트)의 10배 이상인 최대 3000볼트 전기를 사용한다. 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이 개발해 전 세계에서 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임상 연구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2016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췌장암에 처음 IRE 치료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40여 명이 수술대에 올랐다. 이 치료법은 고압의 전기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암이 발생한 부위에 고강도의 전기를 쏘면, 세포막에 아주 미세한 크기의 구멍이 여러 개 생긴다. 이 구멍으로 인해 암세포는 세포 안팎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죽는다. 이때 생기는 구멍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작다. 치료 후에는 암세포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유재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3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봉사상을 수상했다. ‘2023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19개 수상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9개 단체를 선정했다. 유재진 교수는 의료지원 부문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유 교수는‘2017년 오스트리아 동계 대회’와‘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팀피지션 참석’및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재진 교수는 “스페셜올림픽 경기 중에는 스포츠 손상과 기존과 달라진 환경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외상과 질환에 대한 의학적 지식, 그리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며 순수한 선수들과 마주하며 나와 사회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때 의료지원을 진행한 이후 꾸준히 의료지원 및 의료진 파견에 동참해왔다.
국내 근거기반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회가 설립됐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2월 1일 목요일 저녁 6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418호에서 발기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주 임시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학회설립추진 경과 보고안건, 회칙인준, 회장인준, 임원선출 등 의결안건 3건 상정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설립경과에 대한 보고안건에서는 故 안형식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학회 설립 노력이 창립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주요 결정사항과 설립 준비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학회 운영의 기본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총회 참석자들에게 보고된 총 32조의 회칙안은 일부 수정을 통해 채택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회장 및 임원 선출안건에 대한 논의결과,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11인의 임원을 선출했다. 김재규 초대회장은 회장 수락 연설에서 “국내의 근거기반의학 조기정착을 위한 체계 구축을 학회가 주도해 진료현장과 공공기관에서 의사결정이 최선의 근거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근거기반의학의 교육과 확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
파멥신의 PMC-403 임상 1상시험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본 임상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개최된 안전성 검토 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로부터 만장일치로 세 번째 용량군(3mg)으로 증량이 결정됐다. 단회 투여 두 번째 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용량제한독성(DLT, Dose-Limiting Toxicity)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단회투여(SAD) 세 번째 용량군 에서 안전성을 확보 후 단회투여 마지막 용량군(4mg)과 동시에 반복투여 첫 번째 용량군(MAD 3mg)이 진행 될 예정이다. 파멥신의 이원섭 연구소장은 “최근까지도
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 EMA가 1월 26일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1천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아 아프리카의약품청 AMA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프리카의약품청 2021년 11월 우간다가 아프리카의약품청 협약에 15번째로 비준서를 기탁하면서 아프리카의약품청이 공식적으로 설립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됐으며 그해 12월에 공식 출범했다. 유럽의약품청의 아프리카의약품청 설립 지원을 계기로 양 대륙의 규제기관간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 지고 유럽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아프리카의약품청에 이어 2023년 6월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의약품 규제기관이 참여하는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의약품청(AMLAC,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Medicines Agency)이 설립됐다. 협회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의약품 규제기관들이 설립되는 초기에 이들 기관들과 선제적 관계정립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허가/등록,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 비관세장벽 해소 등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은 1월 29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Korean Medtech Experience Pavilion)」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서 180개국에서 약 3,450개 참가사 및 110,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진흥원은 통합전시관을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창업기업 3가지 분야로 구역(ZONE)을 나눠 국내 유망 기업 11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참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통합전시관 내 의료기기 전시로 △녹십자메딕스 △조인엔터프라이즈 △선메딕스 등 3개사가 참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마트사운드 △엘엔로보틱스 △뉴아인 △레메디 △딥노이드 등 5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혁신창업멤버스의 수혜기업인 △브이픽스메디칼 △오토웰즈 △렉스소프트가 참가하여 중동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11개 기업은 총 330건
㈜ 씨바이오멕스 (이하 ‘씨바이오멕스’)는 지난 1월 31일 동사의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CBT-001의 미국 IND 진행을 위해 MD Anderson Cancer Center(이하 MD Anderson)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씨바이오멕스는 고유의 펩타이드 발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혈중에서 안정적이고 종양에 대한 결합력과 선택성이 우수한 펩타이드 리간드를 도출해 다수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 중에 있다. CBT-001은 신장암, 유방암, 폐암 등에 과발현하는 CA-9 (Carbonic anhydrase 9)을 타겟하는 동사 고유 리간드에 방사성동위원소(루테시움-177)가 탑재돼 있다. 초기 단계의 차별적인 Data를 기반으로 세계 1위 항암센터인 MD Anderson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MD Anderson과 씨바이오멕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FDA IND를 충족하기 위한CBT-001의 전임상 시험 일체를 MD Anderson 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담당 연구자는(Principal Investigator) 찰스 매닝 박사로 MD Anderson Cancer Systems Imaging 학과 교수이며 현재 세계분자영상학회 (WM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 및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버드 의과대학·좁스홉킨스 의과대학·뉴저지 공과대학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선두 대학이다. 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회의, 연구동향 공유, 랩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의과대학 교수)은 “이번 방문 연수는 미래 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한림대 교수와 학생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센터)는 지난 2일, 입주기업인 치매치료 의료기기 개발사 레디큐어가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로핏과 AI 소프트웨어 탑재를 통한 정말의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디큐어가 현재 시제품 개발 중인 치매 의료기기 ‘헬락슨’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초기 치매 또는 경도 인지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엑스선 치료시기를 결정하고, 치료 후 예후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로핏은 자사의 AI 기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통해 레디큐어가 제공하는 임상검사 및 영상 결과를 분석하고, 레디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치료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헬락슨’ 치매 치료 시스템 하나의 번들로 탑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치매 유형에 대한 부작용 없는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뉴로핏의 AI를 활용한 뇌 영상 분석 기술과 레디큐어의 임상 및 비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치료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약물 치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병원체자원 분양을 통해 감염병 연구 및 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2023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8일 발표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가 생명 자원의 하나인 병원체자원을 수집·관리·분양하고, 감염병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따르면 2023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분양·제공한 자원은 ▲세균 1835주(138종) ▲진균 70주(20종) ▲바이러스 726주(19종) ▲파생물질 721건 등 3352주(177종)이며, 총 389기관에 분양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109개 기관에 706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67.1%(2249주) 가장 많았고, 백신·치료제 연구가 17.5%(586주)였으며, 교육 10.9%(366주) > 정도관리 3.6%(122주) > 기타 0.9%(29주)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관 중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 59.6%(1998주)로 가장 많이 활용했고, 다음으로는 대학 및 비영리기관 24.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