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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기관으로 전국 39개 병·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선정 기관 수를 살펴보면, ▲서울 남부 4곳 ▲서울 북부 3곳 ▲경기 남부 6곳 ▲경기 북부 3곳 ▲인천 3곳 등으로 총 19개의 수도권 내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 2곳 ▲대전 1곳 ▲충남 2곳 ▲충북 2곳 ▲대구 2곳 ▲경북 1곳 ▲부산 5곳 ▲울산 1곳 ▲경남 3곳 ▲광주 1곳 등이 선정됐다.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제1기 사업에서 의료비 부담 절감과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한 어린이 재활 의료이용 개선으로 90%가 넘는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 8개 권역에서 수도권 포함 전국 18개 권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전담 인력·시설·장비를 갖추고 어린이 환자를 지속 진료해온 의료기관으로, 올해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유관 학회, 민간 단체, 관계 부처, 지자체의 의견을 폭넓게 논의하고 수렴하는 장이 마련된다. 질병관리청은 2월 21일 오후 2시 삼경교육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매 5년마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제1차 예방관리대책은 2019~2023년 시행됐으며, 그 성과를 평가하고 미흡한 점과 시사점을 검토하는 2023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대책(2024~2028)’ 기본안을 마련했다. 제2차 예방관리대책의 5대 전략은 ▲신규 감염 예방 ▲적극적 환자 발견 ▲신속·지속적인 치료 ▲건강권 보장 ▲관리 기반 구축이며, 이에 맞춰 15개 핵심과제와 45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제1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치료율과 바이러스 억제율 등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후천성면역결핍증 퇴치를 위해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심근성쇼크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과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에 특화된 4TEEN4(기업명: 4TEEN4 Pharmaceuticals GmbH)의 지분 3.03%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 결정과 함께 4TEEN4가 소유한 진단 바이오마커 제품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4TEEN4는 DPP3 억제제인 Procizumab을 개발 중으로 심근성쇼크의 발생과 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차세대 치료법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심근성쇼크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높은 질환으로, 4TEEN4가 개발 및 소유하고 있는 DPP3 바이오마커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acute coronary syndrome) 및 급성 심부전증 환자의 심근성쇼크를 예측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된다. 심근성쇼크는 현재 효과적인 치료약물이 없으며 발병 후 한달 이내 사망률이 50%를 넘기는 심각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DPP3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4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근성쇼크의 주요 원인으로 DPP3 현장진단제품의 전세계 사용 필요물량은 연간 5,000만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2023년 매출액 53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66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5% 증가, 영업이익 63.6%, 당기순이익 19.9%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유산균 시장이 정체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해외 수출 증가로 매출액은 확대됐으나,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아시아 시장 또한 뒷받침돼 안정적인 매출액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중 10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023년은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해외 수출액의 꾸준한 증가를 이끌었으며, 신규 런칭한 ‘듀오랩’ 브랜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2024년은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
*19일, *빈소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월 22일
“여성 혐오 발언을 한 박민수 차관은 사퇴하고, 정부는 직업선택의 자유마저 박탈하려는 위헌적 행태를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에 대해 또 말실수를 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20일 보건복지부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차관은 “여성 의사 비율의 증가, 남성 의사와 여성 의사의 근로시간 차이, 이런 것 까지 가정에 모두 집어넣어서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브리핑은 혐오와 왜곡, 그리고 위헌적 폭력이 가득했다. 정말 믿기 힘든 여성 차별적 발언”이라며 “하루 전 의새라는 의사 비하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여성 차별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박민수 차관은 고위 공직자로서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인물이므로, 당장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와 동시에 자진사퇴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성의 근로 능력을 낮게 생각해 진행한 연구를 근거로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것이라면,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경우 오히려 여성 의사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마저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현 정책이 얼마나 허술한 근거에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
면역항암제에 대한 급여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이종성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는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첫 순서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임상현장의 변화와 접근성 확대의 필요’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 임핀지, 바벤시오, 젬퍼리 등의 면역항암제 있는데, 허가받은 키트루다는 26개 적응증 중 7개 적응증, 옵디보는 22개 적응증 중 6개 적응증, 티쎈트릭은 8개 적응증 중 4개 적응증, 임핀지는 4개 적응증 중 1개 적응증에 대해 급여가 적용됐다. 그러나 다른 의료선진국에서는 훨씬 더 다양한 암종에 대해 많은 환자들이 면역항암제로 치료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라선영 교수에 따르면, 폐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급여 전후로 원격전이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12~2016년 연구에서 6.7%에 그쳤던 것 대비, 2017~2021년 연구에서는 12.1%까지 상승했다. 또한 HER2 음성 4기 위암
장기요양급여 수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추진된다. 최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주간(1월 29~2월 16일) 총 12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발의·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월 15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장기요양급여 수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으로, 누구라도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기요양급여 수급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법안명은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국민장기요양보험법’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노인성 질병 → 질병’으로 개정해 장기요양보험 대상에 연령 제한이 없음을 명확히 하는 한편, 질병 외 사유로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장기요양보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꾀하고 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2월 15일 ‘농어촌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 대해 의료인이 거주지를 방문해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도록 하여 노인을 중심으로
정부는 2월 초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 부담을 늘리는 지불 제도 개편을 시작으로 ▲비급여 항목 혼합 진료 금지 ▲진료 면허 및 개원 면허 도입 ▲인턴 수련 기간 연장 ▲미용 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합니다. 대한민국 의료 체계 근간을 흔들 중차대한 정책이지만, 19쪽에 불과한 보건복지부의 문서에는 피상적인 단어만 나열돼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정부는 2000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숫자를 발표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요구했으나 정부는 근거 자료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정부가 인용한 자료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홍윤철 교수 역시 문제가 많은 의료 시스템을 고친 후 의대 증원 규모를 계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단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무리한 증원 규모를 제출하였던 점을 시인한 바 있습니다. 본 회는 합리적인 의사 수 추계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정부는 정치적 표심을 위해 급진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지금도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의사 수를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첫날에 100여건의 의료이용불편 상담이 접수됐으며, 피해신고 접수도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 첫날인 지난 19일 하루동안 환자나 가족들로부터의 의료이용 불편 상황에 대한 상담이 총 103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피해신고를 접수한 사례는 3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첫날 상담 내용 중 69건은 의료기관 이용상의 불편과 불안한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 개진이었고, 피해 신고된 34건은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에 대비하거나 빠른 상황 종식에 힘을 싣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피해 접수 내용 34건 중 27건이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술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경우였으며, 나머지는 진료예약이 취소되거나 진료가 거절된 경우였다. 대표적인 신고 사례로는 신고인의 자녀가 1년 전부터 예약된 수술을 앞두고 있다가 갑자기 수술을 위한 입원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고 보호자로서 자녀의 수술과 회복을 돌보고자 이미 회사를 휴직한 상태로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피해신고‧지원센터는 법률적인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대한
‘급성 뇌실질내출혈’과 ‘지연성 뇌실질내출혈’의 기전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서울권역외상센터 김명수 신경과 전문의와 김영환 서울권역외상센터장이 ‘중경막동맥의 가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실질내 출혈 기전’에 대해 기술한 논문이 학술지에 최종 발표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급성 뇌실질내출혈’의 경우 외상으로 인해 뇌경막이 파열되고 가동맥류가 경막의 바깥 표면에 부착되는데, 그 후 가동맥류의 파열로 인해 경막 파열된 부위를 통해 발생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경우 두개골 개두술 중 경막 외부 표면에 부착된 가동맥류가 파열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자는 개두술 시에 가동맥류로부터의 출혈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연성 뇌실질내출혈’의 경우, 외상 후에 발생한 중경막동맥의 가성동맥류는 혈관박동으로 인해 경막을 손상시켜서 경막 내부 표면에 가동맥류가 붙어 있게 되며, 그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성동맥류는 파열을 일으키고 경막하출혈이나 뇌실질내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이 경우 두개골 절제 시에는 가동맥류의 출혈이 발생하지 않고, 경막을 열거나 혈종제거 수술 시 가동맥류의 파열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수술자는 지연성 뇌실질내출
인하대병원이 측경부까지 전이된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에 대해 과거보다 안전하고 더욱 최소 침습적인 수술방법인 ‘SPRA-TA’을 성공했다. 인하대병원은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와 이선민 교수가 최근 ‘SPRA-TA’라는 세계 최초의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이번에 시행한 수술 ‘SPRA-TA’는 단일공 로봇인 다빈치 SP로 유륜과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해 갑상선 전절제 및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절제를 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갑상선 항진증(그레이브스병)으로 과거 2년 이상 약물치료 병력이 있던 30대 초반의 여성 환자 A씨는 최근 갑상선 좌엽에 2.4㎝ 크기의 갑상선 유두암이 발견됐고, 좌측 측경부(경동맥과 경정맥 옆쪽) 림프절에 전이된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특히, 그는 켈로이드 체질(상처 부위가 크게 부풀어오르는 피부 성향)이 있어 흉터가 최대한 덜 남는 수술을 원했는데, 일반적인 절개 수술로는 목 앞쪽에 최소 15㎝가량의 큰 절개를 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환자와 상의한 끝에 존의 BABA 수술과 TA 수술의 단점들을 상쇄시킨 SPRA-TA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존의 B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퇴직공무원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과 협력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강원·경기·인천 3개 지역의 광역치매센터가 함께 다자간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협력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 활용에 대한 제반 사항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기초의학종합평가 해부학 성적 우수자 3명이 선정됐다. 대한해부학회는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2023년 기초의학종합평가 해부학 성적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초의학종합평가는 학생들의 기초의학의 학업 성취도 파악을 위해 의학교육 평가사업단에서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종합평가다. 해부학회에서는 기초의학 종합평가에서 해부학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 3인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결정했고, 2022년부터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최아인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윤중 학생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세현 학생이 수상했다.이날 대한해부학회 김희진 이사장은 해부학 과목 성적 우수자 3인을 선정하며,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초의학에 대한 관심과 성취도를 높이고자 한다는 시상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초학문을 단단히 쌓아올리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학의 기반이 되는 기초학문인 해부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하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청주의료원, 청주정신건강센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동료지원가 활동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회복 활성화와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1기, 2기, 3기 동료지원가로 양성된 당사자들의 활동처 모색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지원가 활동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협력을 촉진해 동료지원가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적 제반 조성을 수립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 2명 중 1명은 혈중 엽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부족 상태’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B12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혈중 엽산의 경우 10세 이상 남녀의 5.1%가 결핍 상태였으며, 31%가 경계 결핍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는데,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이었고, 45% 이상이 경계 결핍으로 나타나,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약 59%)이 엽산 부족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10대 남자의 60% 이상과 20대 남자의 70% 이상에서 혈중 엽산 농도가 적정 수준 미달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 비율은 남자 2.9%와 여자 1.1%로 남자에서 더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월 22일, * 02-2030-7901
세종충남대병원이 학대 아동 발견·보호·회복을 지원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 지역의 아동학대 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 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최근에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신고, 응급 등의 의료 지원 및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권역 내 의료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록밴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프로게이머 등이 함께하는 전문의와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특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는 다음달 8일 서울 가톨릭대학교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및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개최된다. 주요 출연자로 베스트셀러 작가인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하지현 건국대 의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을 다룬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김봉석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 시기의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시간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록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프로게이머 염보성 ▲유명 중식당의 황진선 셰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학술대회 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문의 info-pre@ceed.kr
*빈소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