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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2024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명승권 교수는 2024년 1월 25일(목)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단체로 2004년 정회원 167인으로 창립한 이후(2008년 6월 사단법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설립) 현재 정회원 453명, 종신정회원 18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는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 졸업 후 25년 이상 경과하고 해당 전문 영역에 연구경력 20년 이상인 자로서 학회, 소속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추천받은 자는 대표논문 30편,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위원장(혹은 편집이사), 학회 회장(또는 이사장), 소속 대학 학장의 경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받는데, 올해는 총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을 지속하도록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에 이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가속화됨에 따라 약 3개월만에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IDMC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진행 중인 BBT-877 2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토하고 임상시험의 지속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달 20일 기준 환자 57명의 BBT-877 투약에 따른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가 논의됐다. 단 한 건의 조기 중단 사례없이 집계된 이번 데이터를 토대로, 위원회는 기존 계획대로 BBT-877의 2상 임상시험을 지속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토택신 저해제로서 계열 내 최초로 개발중인 BBT-877의 효능 및 안전성을 탐색하는 임상시험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표준치료제인 닌테다닙·피르페니돈과 BBT-877 병용 투여
대한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강화 및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계획 및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과 학회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지난 26일 2024년도에 ▲주치의제도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가정의 역량 강화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연구소 활성화 ▲공공의료와의 연대 강화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연수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미래 의료 선도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는 계획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밝혔다. ◆일차의료연구소 활성화 이날 강재헌 이사장은 일차의료연구소 활성화와 관련해 “현재 대한의사협회 산하에 직원 10여명 규모의 의료정책연구소가 있고, 우리 대한가정의학회에도 일차의료연구소를 만들어 가톨릭대 최한석 교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인원 부족과 예산 부족 등으로 그렇게 활발히 활동하지 못했던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차의료 강화 등은 필요한 만큼, 어떻게 하면 질병 예방을 위해 환자의 교육·상담을 의료기관에서 잘 할 수 있을지와 ‘가치 기반 수가제’와 같은 우리나라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일차의료연구소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안내했다. 다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와
치매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치매 외 질환에 대해서는 선별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치료제가 매출을 확대시키며 대체불가 약제 입증에 성공했다. 2023년 주요 콜린알포세레이트 단일제 제품들이 예년 대비 10% 이상 확대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콜린알포세레이트 단일제 중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24개 제품들은 5352억원으로, 2022년 4685억원 대비 14.2% 확대됐다. 이와 함께 콜린알포세레이트 단일제 시장 전체적으로는 2022년 5530억원에 그쳤지만 2023년에는 6225억원으로 12.6% 늘어났다. 상위 제품들 중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2022년 1286억원에서 2023년 1545억원으로 20.1% 증가하며, 현재 시장 점유율은 24.8%로 나타났다. 이어 시장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2022년 1007억원에서 2023년 1118억원으로 11%, 프라임제약의 ‘그리아’는 301억원에서 388억원으로 28.6% 증가했다. 또 알리코제약의 ‘콜리아틴’이 2022년 193억원에서 2023년 265억원으로 37.6% 상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4년 1월 29일 /PRNewswire/ -- 암젠의 자회사 디코드제네틱스(deCODE genetics)의 과학자들과 아이슬란드, 덴마크, 미국의 협업자들은 오늘 네이처 스트럭쳐 & 몰레큘러 바이올로지 지에 "시냅토네말 복합 단백질 SYCE2 내 변이체가 재조합에 대한 영향을 통해 임신 손실과 연관된다"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Valgerdur Steinthorsdottir project leader at deCODE genetics and Kári Stefánsson CEO of deCODE genetics 염색체 이상이 유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염색체 오류가 있든 없든 임신 손실의 이면에 있는 생물학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이슬란드, 덴마크, 영국, 미국, 핀란드에서 온 임신 손실 경험이 있는 11만 4천 명 이상의 여성들이 유전체 전체의 연관성 연구에 참여하여 5천만 개의 염기서열 변이체를 테스트했다. SYCE2 유전자 내 저주파 미스센스 변이체는 임신 손실 위험을 22% 증가
휴젤㈜이 태국에서 HA 필러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보툴리눔 톡신∙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다. 휴젤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Eastin Grand Hotel Phayathai)에서 현지 의료 전문가(HCPs)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도 개최했다. ‘Filling Like New You’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현지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지역에 특화된 최신 지견들을 공유했다. 독일 모리 클리닉스(MoryClinics GmbH)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 베잔 술타니(Dr. Bejan Sultani)는 풍부한 임상 경험에 기반해 제품의 특장점 및 안전성을 설명했으며, 태국 시암대학교 의학부(Faculty of Medicine, Siam University) 탄바 탄사팃(Tanvaa Tansatit) 교수와 태국 닥터 멕 클리닉(Doctor Mek Clinic) 피부과 전문의 밧차폰 타나밋라마니(Vatchapon Tanamittramanee, M.D.)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는 그간의 범대위 활동에 대해 알리고, 의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9일부터 2주간 래핑버스를 운행한다. 범대위는 지난 27일부터 홍보 래핑버스를 시운행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래핑버스 운행은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운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범대위는 앞으로 2주간 래핑버스 총 2대를 운행하여 서울 및 경기권에 있는 주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은 래핑버스 운행을 앞두고 “이번 래핑버스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께서 의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며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의료전문가와 함께’라는 홍보 문구처럼 의협은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려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오늘도 진료에 전념하느라 고생하시고 있는 전국의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의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범대위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산부인과)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중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혜성 센터장의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은 지난 2010년 로봇수술을 첫 집도 이후 약 14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특히 2,000례 로봇수술 건수 중 최고난도 수술로 알려진 단일공 수술이 1,566례(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120례)에 달한다. 문혜성 센터장은 지난해 7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수술 건수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뒤 현재까지 최다 수술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혜성 센터장은 압도적 수술 건수에 더불어 그 술기 자체도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이대목동병원 재직 당시부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국, 대만 등 해외의 여러 학회에 꾸준히 초청받아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시연을 시연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로봇수술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아울러 세계 최초 SP 단일공 로봇수술 최다 건수를 기록을 인정받아 오는 2024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세계로봇수술학회에서 교육 강연을 할 예
통증과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시 수술적 치료를 선택한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재활이 중요하다. 전문 의료진의 지도하에 올바른 재활이 시행돼야 하지만, 생업유지와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재활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현실이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는 어깨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반의 재활과 통상적 재활의 효과에 대해 대조 분석을 진행, 그 결과를 네이처 파트너 저널인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357)’ 2023년판에 발표했다. 총 24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한 115명을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군과 기존 재활군으로 구분한 후, 총 4번(수술직후, 수술 후 6주, 12주, 24주)에 걸쳐 단순어깨검사(SST)와 어깨통증 및 장애지수(SPADI), 운동범위(ROM), 근력, 악력 등을 측정·비교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군에게는 증강현실 기반 재활 솔루션을 적용한 재택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기존 재활군은 재활운동 교육과 함께 교육자료를 활용한 자가운동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동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창, 기독교 정신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한 동창 그리고 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한 동창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알렌영예동창상’을 수상한 박상근 동창(1973년 졸업)은 인제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 재직하면서 상계백병원장,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 왕성한 대외 활동과 총동창회 포상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에비슨봉사상’을 수상한 김남동 동창(1984년 원주의대 졸업)은 강릉시 의치한약연합회 필리핀 의료봉사단장을 맡아 필리핀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헌신적인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의료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민족의 대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된다.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릴레이로 1,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국 공단 지사단위로 조직된 215개 봉사단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공단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2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하고, 1월 26일에 도입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 병원의 신경외과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참석자들은 본관 1층에 설치된 ZAP-X 방사선수술센터를 둘러봤다.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해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에서는 최초 도입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다. 단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국내 6개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사선 수술의 기본 원리와 방사선생물학, ZAP-X 장비에 대한 원리와 소개, 그리고 뇌종양, 뇌혈관 및 정위기능 분야에서의 방사선수술의 임상경험, MRgFUS를 이용한 최신수술기법 및 Pronton 뇌종양 치료의 현황 등 3개 섹션에서 총 8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을 통해 방사선 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사선 수술 치료의 미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ZAP-X 방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3년간(2023.12.01~2026.11.30) 우수 내시경실 자격이 부여된다. 서남병원 내시경실은 ▲소화기 내시경실 의료진 자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분야 총 94개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화기내과 강민정 과장은 “서남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내시경실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검사, 시술, 치료’가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제공된다”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 전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한 것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와 최신의 장비 구성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시민 누구나 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1월 29일부터 4대 보험료(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의 금융기관의 수납방식을 표준OCR에서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표준OCR 방식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공단에서 납부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이틀 이상 소요됐기 때문에 납부증명서가 즉시 제공되지 않았으나,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험료 납부 즉시 납부확인이 가능하게 돼 공단의 납부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이 대폭 증가했다. 전자수납 방식 전환을 위해 공단은 14년간 유지해 온 전자납부번호 체계를 과감히 개편했으며, 1월부터 공단의 모든 고지서가 OCR 장표 없는 ‘전자납부 전용 고지서’로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올해 중 복잡한 납부절차를 간소화하고 검증절차를 강화하는 등 디지털 납부서비스를 고도화해, 쉽고 빠르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정체계 및 절차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과감히 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편익이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최근 ‘2023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 중인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를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를 부센터장으로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누적 상담 3만 3330건을 제공하며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다. 또 지역 내 보건소, 난임병원,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출산기 여성 대상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난임의 이해 교육, 산후 우울 교육을 진행하면서 대상자의 정서적·심리적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전승주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난임, 산전 우울증 등을 겪는 여성과 배우자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을 하며 보다 건강한 출산과 육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임신, 출산으로 정서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세계뇌전증의 날(2월 12일)을 앞두고 2월 5일(월) 오후 12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 환우뿐만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뇌전증 치료에 힘써 온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직접 뇌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뇌전증 클리닉 소개(신경과 김현진 교수) ▲성인의 뇌전증과 발작(신경과 김용균 교수) ▲소아뇌전증의 이해(소아청소년과 심영규 교수)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명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세계뇌전증의 날은 국제뇌전증협회(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 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elpsy, ILAE)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한미헬스케어 합병 후 부채 늘어난 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변모했다. 그러나 반대 급부로 1300억원대의 한미헬스케어 부채도 함께 떠안으면서 채무 조기 상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주주들로부터 받아 왔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고, 상속세 납부 등 목적으로 한미사이언스 대주주들이 받은 주식담보 대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의 차입금 증가는 주가에 악영향을 미쳐 주주 가치 훼손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국가정책의 비전과 의지를 반영한 국립정신건강센터 새 비전이 선포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2월 1일 9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 강당(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발표에 따라 변화된 국가정책의 비전과 의지를 반영해 새로 정립한 비전을 선포하고,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한다. 또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을 기념하고자 센터의 발전 방향과 정신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우선 제1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의 기조연설(녹화영상)을 시작으로,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외국의 비자의 입원제도 및 국내입원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이 이뤄진다.제2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남윤영 의료부장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신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분야별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정신건강센터
진크래프트(대표 배석철, 이승열)가 2024년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JPMHC)’에 참석해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인 ‘RX001’를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위탁연구개발사업(CRDO)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RX001’은 진크래프트의 독자적인 Pan-KRAS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로, 올해 임상 1/2a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진크래프트는 또한 자체 개량한 고효율 AAV 벡터를 이용해 다양한 유전자에 맞춰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연구개발전문사(CRDO)로 사업을 영위한다. JPMHC에 참가한 김우진 CSO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으며, 적극적인 기술 협력 검토의 기회가 있었다”며 “특히 다수 기업들이 전 세계 유일의 Pan-KRAS 타깃 유전자 치료제인 RX00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진크래프트는 RX001 외에 AAV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진 CSO는 “이번 컨퍼런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