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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협 주최 Korea Healthcare Congress, 4월 11~12일 이틀간 열린다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우리의 미래를 세계에 묻다’ 대주제로 진행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의료 개혁’ 대토론 진행

‘2024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오는 4월 11~12일 양일간에 걸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해 온 Korea Healthcare Congress(KHC) 행사를 올해부터 4월로 변경해 마련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4 KHC는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우리의 미래를 세계에 묻다’를 대주제로 4개의 포럼과 16개의 분과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올해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서 미국 및 아시아 세션을 통해 이들 선도 병원에서 배우는 혁신전략 사례가 소개된다.

행사 첫째 날인 4월 11일(목) 9시에는 ‘디지털치료기기 제도권 진입,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Healthcare Industry & Insight(HII) 세션이 열린다.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기원 와이브레인 CEO, 한영민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신재용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김진우 하이 대표, 경대성 한미약품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토론자로 나선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조발표는 ‘미국 선도병원들에서 배우는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메이요 클리닉의 성장 혁신 전략(호르헤 파스쿠알 메이요클리닉 인터내셔널 원장)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지속적인 혁신 문화 – 의료 혁신 실천(조 스윗 클리블랜드클리닉 시니어 디렉터)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최근 혁신 전략과 비전(헤덤 하슨 시더스사이나이병원 부원장) 등이 발표된다.

특히, 현재 의료계에서 뜨거운 이슈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의료개혁에 대한 내용 등을 포럼과 패널토의에 긴급히 편성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의료 개혁 대토론’ 등을 진행한다.

우선 포럼 1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신응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특임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상급종합병원 제도의 비판적 검토와 역할 정립’을 발제하고, 오경승 고신대병원 병원장, 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유인상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 2에서는 ‘의대정원 정책 어떻게 풀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겸 연세대 의대 교수, 안덕선 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명예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 날인 4월 12일(금)에는 ‘아시아 선도 병원들에서 배우는 혁신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쿨짓 싱 아시아병원연맹 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장궁기념병원의 최근 혁신 전략과 비전(치엔충 첸 링커우 장궁병원 병원장) ▲래플즈 병원의 최근 혁신 전략과 비전(춘용루 래플즈병원 이사장) ▲아폴로 병원의 최근 혁신 전략과 비전(아누팜 시발 아폴로병원 그룹 메디컬 디렉터) 등이 발표된다.

이어 ‘한국 의료 이대로 주저 앉는가, 의료개혁 대토론’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열린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논설위원이 좌장을 맡으며, 신응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특임원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겸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박인호 목포한국병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 3에서는 ‘필수의료의 위기와 법적 책임 완화 대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 병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형욱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주제 발제하고,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전성훈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법제이사, 최세종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행정사무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 4에서는 ‘임상수련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발제는 ‘전공의 수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이종태 인제의대 명예교수가 진행하고, 이선우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영미 고려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김영민 가톨릭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 윤보영 인제대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석한다.

그외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총 16개 분과발표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메이요클리닉 & 클리블랜드클리닉 ▲만성질환관리와 디지털의 만남 ▲우리나라 병원들의 새로운 혁신 전략 ▲서비스 디자인의 새로운 경향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헬스의 진화 ▲[간호]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간호의 미래를 전망하다 ▲병원 마케팅 전성시대, 어떻게 대응하나 ▲고령사회가 의료계에 던지는 과제 등 8개의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요양병원 기능 확장의 새로운 모색 ▲디지털시대의 병원 운영전략 ▲[의료정보] 보건의료정보 관리의 디지털 전환과 진화 ▲[영양] 의료환경 대전환과 병원 영양서비스의 혁신 ▲병원경영 위기시대 HR의 역할 ▲[보험심사간호]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보험심사간호사의 역할 ▲환자경험평가, 현황과 과제 ▲병원건축의 새로운 경향 등 총 8개의 분과세션이 마련돼 있다.

또한, ‘2024 병원의료산업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온라인으로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 이나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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