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 발표를 환영한다. 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R&D 투자 확대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융복합 인재양성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등 4대 지원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등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마련한 것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과 명확한 방향성,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에 거는 산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함께 자체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공급망 강화
2023년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주총회 개최를 성료한 제약사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근당, 영진약품, 유한양행, 브릿지바이오, 일동제약, 일양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이 주주총회 개최 결과를 전해왔다. 지난 주 가장 먼저 성료 소식을 알린 곳은 종근당 그룹으로, 22일 9시에는 종근당이, 10시 30분에는 종근당홀딩스가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2022년도 매출액 9090억원의 실적을 보고 후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종근당은 2022년도 매출액 1조 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선임으로는 종근당홀딩스에서 나승용 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 조정희 법무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어 간호사 단체를 제외한 보건복지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24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기봉 이사와 송기선 이사가 민주당사와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먼저 민주당사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선 송기선 이사는 “코로나 방역은 대한민국 모든 보건의료직역과 국민들이 힘을 합쳐 일궈낸 큰 업적으로, 우리 임상병리사들도 방역의 최전선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부터 병원 검사실까지 검체 채취 업무는 물론 항원 검사, PCR 검사를 밤낮없이 진행하는 희생을 했다”며, “간호사만이 모든 공로를 가져가며 간호법을 제정하려는 불공정하고 부당한 처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송 이사는 “법이란 한번 제정되면 개정이나 시행령 등을 통해 얼마든지 원하는 다른 내용들을 추가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를 내어 주면 둘 셋까지 내어주게 되는 꼴이 되어, 결국에는 타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고 보건의료인력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같은 날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펼친 김기봉 이사는 “1년 동안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한목소리로 우려와 걱정의 이야기를 쏟아놓고 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계림홀에서 '2023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임상 증례 및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영철 이대목동병원 혈액내과 교수와 심기남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장 톱니 용종의 A to Z (송은미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담낭 용종과 담낭벽비후,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지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멍이 잘 들어요 – 멍에 대한 진실과 오해 (박영훈 이대목동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대한 주제로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필 양천구 의사회장과 편욱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코로나 후유증의 접근과 치료 : 코로나 완치 후 증상이 남아있어요 (최명근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잠복결핵 (김남은 이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기침이 잦은 환자, 감기일까요? - 알기 쉬운 천식의 진단과 치료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 설립한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통해 발리 현지의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뉴룩을 통해소망의 꽃 보육원(Panti Asuhan Sekar Pengharapan)을 지원할 예정이다.보육원근처에 의료기관이 없어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곳이 절실했던 상황,뉴룩에서내외과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처치를 시행하며어린이들의 건강관리 전반을 케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최근 시지바이오 주요 임직원들은 소망의 꽃 보육원을 찾아 상처 관리에 사용하는 비점착성 폼드레싱 제제인 이지폼 50매를 기부했다. 상처 보호와 상처 치유, 흉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급성 상처에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해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어린이들의상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시지바이오의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보호장구 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화상 병원 의료진들과 화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방호복
정부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기간 동안 수출 급증으로 퀀텀 점프한 체외진단기기의 성장동력 유지와 기존 수출 주력 분야(초음파영상진단기, 임플란트 등)의 판로 개척 및 혁신 의료기기 분야의 신시장 창출 지원방안 등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가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및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코로나19 전·후 의약품·의료기기 및 화장품 산업 수출 현황의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올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수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중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면, 정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격히 성장한 체외진단기기 분야 수출 실적 회복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2021년 기준 17억 달러에 달하는 국제조달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외 신종감염병, 당뇨·암·심질환 등 만성질환, 중증질환 등 다양한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해외검체 확보를 통한 ‘체외진단 글로벌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영상진단기기나 치과재료 등 기술경쟁력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우위 선점을 위한 생산역량 강화, 혁신 신약 창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및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코로나19 전·후 의약품·의료기기 및 화장품 산업 수출 현황의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올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수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중 제약바이오 수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 가속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우수한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 신약 창출을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21~‘30년, 2.2조 원)을 추진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 바이오벤처 ▲해외 제약사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적극 지원하고, 국산 신약의 글로벌 허가(
은성글로벌이 ‘KIMES 2023’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23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IMES는 미용의료기기는 물론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장비, 스마트 헬스케어, AI 등 다양한 의료 신기술이 소개되는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1층 A홀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은 은성글로벌을 비롯한 많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이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은성글로벌은 ‘쉬리안(SheREAN)’을 전면에 배치하고, ‘노블쉐이프(Nobleshape)’, ‘리포지X(LIPOGE-X)’ 등 자사 대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했다.국내 병의원 관계자들은 이미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쉬리안과 노블쉐이프에, 해외 바이어들은 출시 예정 제품인 ‘리포지X’ 등에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KIMES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도 해외 방문객들이 늘어서 국내 의료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3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10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726,364백만원(99기 1,624,133백만원), 영업이익 41,119백만원(99기 61,710백만원), 당기순이익 130,274백만원(99기 113,866백만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러-우 전쟁,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하에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였다.”고 평한 후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2명의 사외이사 선임건을 처리했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72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23일(목)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잇몸이 건강하면 피부질환 위험성 감소’라는 주제로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건선 피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흡연, 음주, 잘못된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치주 상태가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 발병에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했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국내 전체 인구의 0.5%~1% 정도가 겪고 있다. 두피, 얼굴에 많이 나타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완치율이 낮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주질환이 없는 약 860만명, 치주질환을 가진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건선 피부질환 발생을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건선 발생 위험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주질환이 있으면서 흡연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질병관리청은 23일 15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한계점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다음 대유행 대비를 위한 분야별 주요과제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논의 과정이 질병청 유튜브를 통해 토론 전 과정을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발표는 ▲조기 감지·예방 강화 방안(이관 동국대 의대 교수) ▲주요 방역 대비 방향(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 ▲의료체계와 자원 대비 방향(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 ▲연구개발 구축·활용 방안(성백린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전문가 토론에 앞서 중장기계획 수립의 중요성과 해외 주요 정책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 과장은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줄어든 반면, 규모는 확대되는 감염병 대유행 위험이 큰 상황이고,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으로 접어드는 지금 시점부터 다음 대유행 대비 계획을 시급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의 경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대치동 사옥에서 지난해 10월 중소형 분자진단 전자동화 장비인 cobas 5800 시스템이 출시된 것에 이어 해당 장비로 검사 가능한 혈액 및 코로나 관련 진단 시약의 허가를 기념하며 22일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obas 5800 시스템 장비는 중소형 병원 및 검사실에서 사용이 적합하도록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기존의 대용량 분자진단 장비인 cobas 6800, cobas 8800 시스템과 동일하게 핵산추출부터 검사 결과 도출까지 단일 장비로 검사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번에 cobas 5800 시스템에 추가로 사용 허가를 받은 검사는 혈액 관련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 3종과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다. 혈액 고위험군 바이러스 검사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제 1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의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cobas HBV, cobas HCV, cobas HIV-1 정량 검사가 있으며, 코로나19-독감 A/B형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cobas SARS-CoV-2 & Influenza A/B 다중 정성 키트 검사가 있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코리아 2023’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3월 23일~24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 및 컨퍼런스룸 북2층에서 진행되는 메디컬코리아 2023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메디컬코리아 2023은 ‘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유공포상 시상식이 포함된 개막행사, 콘퍼런스(포럼,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 Medical Korea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edical Korea 홍보관은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KIMES 전시회 1층 그랜드볼룸 내에 위치해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메디컬코리아를 주최 및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메디컬코리아를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를 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차 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외국인 환자 수를 회복하고 의료 해외 진출을 활성화해 의료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료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이 4월 7일 종료된다. 접종 비(非)유지 기관의 사전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5월 1일 이후 예약분은 예약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4월 7일부로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동절기가 종료됐고, 현재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점과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 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동절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을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등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유지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기초접종(1·2차접종)을 포함한 12세 이상 모든 접종 인프라가 축소된다. 현재 1만7000여개인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5000여개로 줄어들며, 접종 비(非)유지 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4월 30일까지 당일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4월 7일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23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인 박성식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박성식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1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잘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한 부분의 진료공백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300병상의 하드웨어에 걸맞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진료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식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수술센터장,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및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21일 향설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1차 감염관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염관리 아카데미’는 감염관리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전 직원 대상 연간 총 4회 시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감염·재난 신속 대응 TFT 구성원, 응급의료센터 근무자, 감염관리 매니저, 긴급치료병상 및 중환자실 근무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023년 감염관리 아카데미 교육 주제는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로, ▲신종감염병 역학적 특성과 감염관리 방법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및 노출 최소화 절차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Level D)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 교육을 실시해 감염관리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진행됐으며, 의료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탈의 후 형광물질을 이용해 탈의 과정 중 오염 여부를 점검했고,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감염관리 의사 및 간호사가 평가하는 등 철저한 교육 과정을 거쳤다.
일차의료도 필수의료로 봐야 하며, 주치의(상용치료원)이 건강행태와 예방적 건강관리, 흡연, 미충족 의료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는 만큼 주치의(상용치료원)과 같은 구조적 측면의 접근성 강화 및 일차의료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가정의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가정의학회 2023년 제2회 일차의료포럼’이 22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형석 광주의료사회복지조합 우리동네의원 원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모든 노력을 ‘필수의료’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임 원장은 “감기와 복통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흔히 걸리는 건강 문제와 만성질환 관리, 예방, 건강 증진과 관련된 여러 행위들이 비필수 의료에 해당하는 것인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필수의료와 관련된 논의들이 특정 진료과의 의사 부족 내지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전공이 있는 진료과를 중심으로 이야기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면서 필수의료는 특정 진료과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의료공급체계 전반적인 큰 틀 안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함을 제언했다. 더불어 필수의료 대책이 중증·응급의료를 중심으로 발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의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주의 이상의 단계에서 1・2차 의료급여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하는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의 유효기간을 2023년 3월 22일부터 1년 더 연장한다. 이번 고시 유효기간의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국내·외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긴 하나 완전히 종료된 상황이 아니고, 노숙인 보호 현장에서 노숙인진료시설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점 등을 반영했다. 고시 기한의 연장으로 노숙인은 요양병원을 제외하고 전국 약 7만4000개소의 1・2차 의료급여기관(병원,의원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영아 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노숙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며, 이용 가능한 진료과목 확대, 만성질환 치료 등 의료서비스가 차별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현장에서 인근 병·의원과 협력관계가 잘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등에 관한 고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노숙인진료시설을 확대해 노숙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3월 22일에 제정·발령됐다.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민트천사캠페인 민심대장정’을 시작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각각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줄 것을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간호협회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의사협회와 건곤일척의 전면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전국 간호사 300여명은 22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 모여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의사협회와 TV공개토론회를 요청합니다.’ ‘민트천사가 되어주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이 1호 민트천사, 김건희 여사가 2호 민트천사가 되어 간호법이 온 국민의 건강행복법이 되는 날을 고대하며 전국 순회 민심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1호천사인 윤석열 대통령이 2호천사로 김건희 여사를 추천하고, 2호천사인 김건희 여사가 3호 천사를 추천하는 그 날을 위해 1,2,3호 민트천사의 자리를 비워놓겠다는 대한간호협회는 “'민트(Min-T)천사'란 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사들이란 뜻”이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대통령이 되신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이 반드시 민트천사가 되어주실 것을 믿고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의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은 1년에 한 번만 맞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방향은 ▲현재의 방역상황과 전 국민의 면역수준 ▲백신의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항체 지속기간 등 객관적 근거 ▲접종정책에 대한 국민수용도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수립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접종목표는 코로나19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예상치 못한 신규변이 출현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나 중증·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경우, 유행억제를 위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 접종 대상자의 경우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고위험군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항암치료자, 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병과 천식 등 기저질환자 등이다. 접종 시기는 고위험군을 포함해 연 1회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시기는 10~11월 중이다. 다만, 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