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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신경외과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대한신경외과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각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연구는 성재훈 교수팀이 출판한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입치료의 초기 치료경험(Preliminary Experience of Neuroform Atlas Stenting as a Rescue Treatment after Failure of Mechanical Thrombectomy Caused by Residual Intracranial Atherosclerotic Stenosis)’다. 뇌동맥 폐색의 혈관내 혈전제거 시술 시 뇌동맥협착이 있어 성공적인 개통 후 바로 다시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확장시키면 장기 개통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십이지장에 빛을 쪼여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술기의 효과가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이상희 박사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치료로 당뇨 마우스 몸무게와 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Biomaterials, IF 14.0)에 게재됐다. 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바꾸는 치료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 효과가 매우 커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도 고도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비만대사 수술 시행을 허가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1%도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소화 과정을 빠르게 거치면서 구토, 어지러움, 식은땀 등이 나타나는 덤핑증후군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또 위 폐쇄, 영양실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시경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PDT)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는지 살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 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Immunoheal)’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제품 내 기능성 원료들은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적록색약이 있는 반려견의 시각을 고려한 푸른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지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장난감으로 2차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반려인이 먹이기 쉽도록 반려견 제품은 트릿 형태, 반려묘 제품은 스틱 제형으로 구성해 제품의 기호성을 높였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뿌리내린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재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2020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심사를 통해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 및 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직원 스스로 책임감에 기반해 업무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조정해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도록 스마트워크(Smart Work)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재택과 출근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또한 임산부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는 물론이고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가족 돌봄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설립된 약 20개의 사내 동호회 및
소아진료가 일요일과 월요일에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제출받은 소아청소년과 요일별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2023년 상반기 월요일의 의료기관 1곳당 평균 청구 건수가 1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요일 99.7건 ▲금요일 89.3건 순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청구 건수가 가장 적은 요일은 토요일(77.3건)로 드러났다. 또, 건강보험진료일 기준 2019년부터 2023년 6월 진료분 중 소아청소년과로 청구된 명세서를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 1곳당 평균 청구 건수는 월요일이 8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80.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평균 청구량이 가장 적은 요일은 토요일(59.7건)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수요일(60.3건)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 환자 쏠림 현상은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요일 평균 청구량은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117.5건으로, 코로나 발생으로 의료이용이 저조했던 2020년(56.6건)보다 약 2.1배 많았다. 이어 일요일 평균 청구 건수가 99.7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는데, 월~토는 청구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인 ‘UBIST Hospital & Clinic Dynamics’(이하 UBIST HCD)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BIST HCD’는 국내 유일의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자사는 물론 경쟁사 제품의 실적과 제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비교 분석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커버리지는 80%에 달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약사에서는 ‘UBIST HC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수 확대 및 기관 단위 처방 증가와 같은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앞으로 ‘UBIST HCD’ 고도화를 통해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분석은 물론 △지역 및 종별, 진료과 세부 분석 △신규 처방 기관과 기존 처방 기관수분석 △동일 경쟁 시장 내 자사 의약품에서 경쟁사 의약품으로 변경한 의료기관 수 분석 △자사와 경쟁사 제품을 동시 취급하는 의료기관 수 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UBIST HCD’는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UBI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4년 1월 15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상희 前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단 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및 NHIS인권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임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노인‧장애인‧기초생활보장 등 보건복지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하 희망기금)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지역에서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후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된 이날 연탄 봉사활동은 50여명의 아스텔라스 직원과 배우자, 초등학생·중학생 자녀 등 가족들이 2,000만원 상당의 연탄 총 23,529장을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2012년부터 이어온 희망기금의 연탄 봉사활동은 올해로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번 연탄봉사활동 외에 지난 연말 휴가를 맞이해 위기가정의 영유아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따듯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조끼’를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는 핸즈온(Hands-on)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사회복지, 의료, 환경, 문화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며, 아스텔라스 글로벌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당시 각각 유니세프와 적십자를 통해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아스텔라스는 지속가능성팀을 글로벌 CEO 직속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호열, 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를 2024년 1월 19일로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발병률 2위로 질병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HPV 검사 수진율 및 고위험군 HPV 유병률과 같은 기초 자료의 부족 △국가 자궁경부암 검진 지침의 부재 △미비한 검사 정도관리 체계와 같은 여러 문제를 직면하고 있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을 위탁받아 2022년 11월부터 관련 검진, 연구 및 정책수립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의 목표는 우즈베키스탄 내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및 예방 역량 강화로, 사업 대상 지역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안디잔 지역이며 주요 수원기관은 바이러스 전문병원(이하 RIV)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검진 역량 강화 △현지워크숍 및 정책수립 지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집중형 마그네틱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선보였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핸드피스형 방식으로 시술의 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T-3000는 기존(MT-20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본체와 카트가 분리되기에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난 집중형 마그네틱방식으로 높은 충격파 에너지를 이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충격파 파워를 1~12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해 시술자는 시술 중 충격파 파워를 증감하면서 시술할 수 있고, 핸드피스를 경량화하여 기존 환부 고정형 방식에서 전 부위에 시술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MT-3000은 직관적인 GUI를 적용하여 스크린에서 환부 터치 시 부위별로 충격파 파워 및 회수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시술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환자의 회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T-3000과 동일 기술이 적용된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인 IMPO88(발기부전 치료기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국내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의 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했다. 겔포스엠은 기존 사각 형태의 사면포 패키지에서 후속 제품인 겔포스엘과 같이 절취가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개봉 입구에 칼선을 넣고, 자르는 방향을 표시하는 등 복용법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2.5%가 사면포 형태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 없이 짜먹기 어려워, 스틱 형태로 그립감을 높이고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돼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한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에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미늄·마그네슘 복합 제산제로, 인산알루미늄 단독 성분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변비나 설사 등의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또한 가스제거 및 인결핍증 예방 역할을 하는 ‘시메티콘’을 추가해 가스 생성에 따른 불편함 역시 개선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월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당뇨협회에서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당뇨관리 가이드북을 대한치주과학회 회원이 소속된 치과 병(의)원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이번 체결식의 의의에 대해 “치주질환과 당뇨와의 관련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확인이 됐지만, 치과 내에서 환자에게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조절을 시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치주질환과 당뇨질환을 가진 환자의 스크리닝과 더불어 치과의사가 혈당관리의 주체로써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 국민의 혈당 알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이보다 기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2월 13일까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개발과제를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총예산 1840억원이 투자된다. 2024년부터 연구사업 2단계에는 연구사업 1단계(2019년~2023년)에서 선정·지원한 전·후향 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는 ‘DB 활용 후속연구’와 ‘가이드라인 연구’ 두 가지 유형의 과제를 선정한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 25개로, 공고단위별로 ▲의료기술 비교평가 DB 활용 후속연구 7개 ▲의료기술 비교평가 DB 활용 후속연구 7개 ▲의료기술 비교평가
2023년 외항선 입항이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항만·검역소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도 외항선 입항검역 건수는 총 5만7008척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외항선은 국내항과 외국항 사이를 운항하는 선박이다. 우리나라 입출항을 위해서는 검역법에 따라 선박 검역조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바, 감소 후 반등한 것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해외에서 입항하는 선박도 점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박 중 검역관이 탑승해 선박 내 보건상태(환자나 사망자, 빈대 등 감염병 매개체 여부) 또는 위생상태를 확인하게 되는 승선검역 대상 선박 수도 2020년(2만2190척) 이후 하락하다가, 2023년 1만9028척으로 반등하는 동일한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 11월 승선검역을 통해 빈대 유입 2건 등 위생 해충을 발견한 바 있다. 승선검역은 우리나라 영해로 들어와 정박하면 실시하며, 신속한 검역조사가 이뤄져 사람의 탑승·하선과 물건의 공급 또는 화물의 수출입을 원활하게 하여 우리나라의 수출입 경쟁력 및 대외신뢰도에 중요
“자궁경부암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겨울방학 중 무료 접종 ‘꼭’ 하세요!” 질병관리청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겨울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질환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2024년 기준 ▲12~17세(’06~’12년생) 여성 청소년 ▲18~26세(’97~’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세(’11~’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접종 시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06년생 여성,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HPV 예방접종은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14세 이전 접종 시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접종횟수가 줄어든다(3회→2회)는 이점이 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고가 실시된다. 입법 예고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로 인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4000원(9만2000원→6만8000원) 인하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예측하고 있다. 또,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지역가입자 중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9만6000세대의 보험료가 평균 월 2만9000원 인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5000원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중 접수되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4년 1월 29일까지 아래 방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제출하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IND 승인 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으며, 대만에서도 2023년 8월 IND 승인 후 12월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9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IND를 승인받았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했다. JW중외제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안중근, 손동천)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위한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2018년 211만1697명에서 2021년 238만여명까지 증가했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세라젬마스터V6의 경추전만의 각도 개선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탐색 임상을 승인받았다. 일반적으로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 경추전만이 돼있지만, 이러한 전만이 소실된 상태를 경추후만이라고 한다. 이번 임상의 피험자는 수치평가척도 4 이상의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아 3개월 이상 증상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다비듀오정’ 포장을 병으로 변경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6월 ‘다비듀오정’ 신규 함량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출시해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 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에게 새로운 처방 옵션을 제공했다. ‘다비듀오정’은 10/2.5mg, 10/5mg, 10/10mg, 10/20mg으로 총 4개 라인업을 갖췄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동일 성분 제품 중에 병 포장인 제품이 드물다”며 “이번 포장 공정 변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복용 시
현대약품이 수려한 연주로 2024 청룡의 해를 열고자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임희영&천추안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를 개최한다.첼리스트 임희영은 만 15세에 예술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입학, 본격적인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임희영은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로테르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현재 중국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기타리스트 천추안(Chen Chuan)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 제5회 비엔나 포럼 청소년 기타 콩쿠르 2위, 제4회 홍콩 국제 기타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또한 비엔나에서 스페인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