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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질량지수(BMI)가 18.5kg/㎡ 미만인 저체중 해당 사람들이 정상체중(18.5∼22.9kg/㎡)인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하지만,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저체중 일지라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해도 사망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서일·이주영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대 월터 C 윌렛(Walter C Willett)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케이티 콰우(KayTee Khaw) 교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중년성인 남녀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대상집단 연구를 시행했다.서 교수팀은 35세∼59세에 해당되는 건강한 성인남녀 14만2629명(남성 94.133명, 여성 48,496명)을 대상으로 199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미 병을 앓고 있어 저체중으로 나타났던 사람들은 통계 수치에서 제외해 연구조사의 타당도를 높였다.연구팀은 대상집단을 성별로 크게 나눈 후, 흡연 여부(흡연력 없음, 과거 흡연, 현재 흡연)로 3단계 구분 했으며, 체질량 지수에 따라 5갈래(저체중 1
CJ헬스케어는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R&D Ope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D오픈포럼은 기업이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C&D(Connection & Development) 방식을 통해 시장성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유망 기술 및 과제를 보유한 국내 벤처 5개사가 참가해 R&D과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임상, 약제, IP(특허) 등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헬스케어는 R&D오픈포럼 개최에 앞서 사내 R&D 전문가 T/F를 통해 약 6개월간 국내 총 48개사의 신약, 바이오 의약품 분야 138개 R&D과제를 검토해왔다. 검토 과정을 거쳐 신약, 백신, 항체의약품 분야의 5개사 유망과제를 선정했으며 CJ헬스케어의 R&D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최종 발굴하고자 이번 R&D오픈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선별해낸 유망 R&D 과제에 대해 물질 도입, 공동개발 등 파이프라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비뇨기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비뇨기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603명에서 2014년 2,449명으로 8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8.3% △의료기관 취업 31.6% △보건소 3.9%, △전공의 1.3%,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2.6%p 감소, △의료기관 취업은 5.5%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3.6%p 감소, △보건소는 0.7%p 증가했다.◆ 1945년 창립 초기에는 피부과학을 겸해 피부비뇨기과학회로 불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1945년 10월27일 오원석, 최재위, 이학송 등 피부비뇨기과 의학자들의 발기로 그해 11월 10일 서울의대에서 학계인사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오원석, 부회장에 최재위, 간사에 박동일, 이 준을 선출함으로써 학회운영의 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11월1일부로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된다고 밝혔다. 급여 등재 및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투제오를 기존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인슐린 글라진, Insulin Glargine)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 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 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대비 확인된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제오의 효과와 효능으로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환자가 보다 원활하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개발에 힘써
2014년도말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적용인구는 5176만명이었고 2014년 의료보장 진료비는 60조 61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대비 7.7% 증가해 2011년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도 11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해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4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26일 발간했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214만7956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210만6124원, 전남 고흥군 210만5070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이와 반대로 진료비가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82만1349원, 용인 수지구 91만196원, 서울 강남구 91만7091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 최대 2.6배 차이를 보였다.2014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4.2명, 당뇨 50.5명, 치주질환 349.6명, 관절염 122.2명, 정신 및 행동장애 54.0명, 감염성질환 220.5명, 간질환 23.8명으로
HIV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은 안과 질환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방법인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 치료를 하기 때문에 병기에 해당하는 면역상태에 따라 과거와 다르게 망막이나 각막, 결막 질환의 양상이 다양해졌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팀(감염내과 김태형, 안과 김영신 선해정)이 HIV감염인 127명의 안과적인 임상양상과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안과적 평가를 받은 환자 중 118명은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9명은 이 치료를 받지 않았다. 면역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CD4 T세포수는 평균 266.7 ± 209.1 cells/㎕ 이었다. CD4 T세포수가 500cells/㎕ 이하면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대상 환자 127명 중에서는 61명(48%)이 안과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면화반이 생기거나 미세혈관이 터지는 증상인 망막미세혈관병증이 15.0%로 가장 많았고, 흔히 안구건조증이라 불리는 건성안증후군이 14.2%를 보였다. 다음은 결막표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결막미세혈관병증이 9.4%였고, 망막혈관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의 불법 리베이트에 한없이 관대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 관련 인증 결격 및 취소기준의 문제와 혁신형 제약기업과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했다.이하 성명서 전문.2012년 6월 보건복지부는 총 43개의 제약기업을 ‘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였다. 복지부가 밝힌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도입 배경은 ○ 국내 제약기업이 복제약 · 리베이트 위주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고, ○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집중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정부는 2015년 8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에 직접 지원(R&D 지원, 투 · 융자, 사업 지원 등)에 1,467억 원, 간접 지원(세제 지원, 약가 우대 등)에 1,886억 원을 지원하여 총 3,353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 중 2012년 6월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약가 우대 지원액이 무려 170억 원에 달하였다 (별첨자료 참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경
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4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조운자 수녀 (만 73세, 원주의료원 천주교 원목실), 교육부문에 정미숙 교사 (만 48세, 전북 장계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이이순 봉사원 (만 66세,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도계봉사회), 박현숙 회장 (만 61세, 평강호스피스 회장)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간호부문 수상자 조운자 수녀는 1966년부터 42년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간호업무뿐 아니라 환자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1987년 국내 최초로 미국 위싱턴 대학교 호스피스 연수를 받고 돌아온 후 다양한 임상 활동과 매스컴의 강의로 국내 호스피스 저변 확대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교육부문 정미숙 교사는 1990년부터 25년간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학급 운영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16년 동안 농•산촌에 거주하며 소외된 농•산촌 학생들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정미숙 교사는 노인한글학교에서도 활동하며 공연과 음식, 차량 지원 봉사를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국내 유방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일상생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와 삶의 균형이란, 현대인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듯, 암 환자들이 일, 가정, 사회활동과 같은 일상 생활과 암치료를 조화롭게 양립하는 것을 뜻한다. 조사는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심리적/물리적 어려움의 구체적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환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고려한 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조사결과, 유방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으로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부담감’(74%)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발’(66%)이나 ‘부작용’(61%) 등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어려움으로는, ‘통원이나 입원 등 치료 과정이 일상생활과 신체적 활동에 제약을 준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일상생활에 제약을 주는 구체적 이유로는 ‘치료 과정 자체가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것’(71.4%), ‘치료가
올해 특허 소송이 가장 많이 진행된 의약품은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인 것으로 분석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 인포맥스의 '국내 쟁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특허 쟁송은 537건이 제기됐으며,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이 107건, 무효 소송이 430건이었다. 특허 분쟁이 가장 많았던 의약품은 '스프라이셀'로 48건이었다. '스프라이셀'의 PMS 만료일은 2016년 8월19일이며 특허만료존속 만료일은 2025년 2월4일이다. '스프라이셀'은 쟁송은 특허 무효 소송이며, 올해 3월에 주로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스프라이셀' 다음으로 COX-2 억제제인 '세레브렉스캡슐'이 42건으로 뒤를 이었다. '세레브렉스캡슐'은 지난 6월11일에 특허가 만료됐다. 이후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이 대거 출시된 바 있다. 특허 무효 소송이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로 제기됐다.'자렐토'와 '트라젠타듀오'에 대해서도 각각 36건이 특허 소송이 제기됐다. '자렐토'는 2021년 10월3일까지 특허가 존속된다. '트라젠타듀오'는 2027년 4월30일까지 특허가 유효하다. '세비카정'에 대해서도 32건의 특허 소송이 이뤄졌다. '세비카정'은 2013년 9월15일에 특허가 만료됐으
의원급 48곳의 메르스 피해규모는 총 23억원, 1곳당 4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에 따른 5·6·7월 매출액의 변화를 전수조사했다. 의원전체 손실액은 약 23억원, 의원 1개소 평균 4800만원, 전년대비 6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전수조사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26일까지 대상 의료기관에 유선상으로 사전협의 하에 구조화된 설문조사표를 이용한 전자우편 또는 Fax로 조사했다. 분석대상 유효응답수는 총 48개 기관이며, 정부에서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의원(8곳)은 연구소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조사분석에 포함시켰다.조사내용은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 △메르스로 인한 비경제적 피해 △메르스 대응체계에 대한 인식 등이다.조사결과 환자수 변화는 휴업 전·휴 일평균 외래환자는 48.6%, 입원환자는 6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청구액의 변화는 △5월은 상대적으로 손실규모가 적고, △6월은 총 손실액이 약 10억 원(의원 1개소 평균 2천 1백 만 원)으로 전년대비 50.8% 감소했고 △7월은 6월 대비 건강보험청구액은 모두
9년 만에 병원 식대 인상이 이뤄졌지만 병원의 급식 위탁율이 높은 만큼 의료기관의 적자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요 재정 968억원을 들여 입원환자 식대를 6%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건정심의 의결로 지난 2006년 병원 식대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동결됐던 식대 수가가 9년 만에 인상됐지만 여전히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병원계의 표정이 썩 밝지 않은 상황이다.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과 ‘식대개편으로 인한 적자 예상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병원이 클수록 급식 위탁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급종합병원 급식 위탁율 60%로 가장 높아'2015년 현재 시도별 종별 의료기관 급식 위탁율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12%가 의료기관의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분석해보면,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60%의 의료기관이 급식을 위탁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병원 규모는 급실 위탁율과 정비례해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연구개발 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생산과 품질관리를 cGMP로 관리하며, 근거중심의 마케팅과 CP를 준수하는 영업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캐나다 혈액분획 공장 설립, 미국 혈액원 추가 확보, Cell Center 건립, 오창과 화순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 방향에 맞춰 한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대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대장은 Overseas본부 이민택 상무에게 수여됐으며, 녹십자 장은 QM실 박찬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2015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순응도 연구인 AEGEAN 4상 결과를 발표했다. AEGEAN은 엘리퀴스의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을 연구한 최초의 무작위 임상 연구로서, 엘리퀴스 투여 환자 가운데 엘리퀴스 투약 방법 등의 ‘표준관리요법’만 받은 군과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두 개 군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초기 6개월간 엘리퀴스 1일 2회 요법의 순응도는 표준관리군 88.5%, 추가교육군 88.3% 로, 사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와 상관 없이 높게 나타났다.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 역시 치료 6개월 지속 환자가 표준관리군 90.5%, 추가교육군 91.1%로 각 결과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유럽에서 현재까지 6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나 높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효과적인 항응고 치료를 통해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응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순응도는 효과적으로 혈액 응고를 막아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비타민K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한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II-감기 편'을 공개했다.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남녀 100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8%가 1년에 3번 이상 감기를 앓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감기에 취약했다. 응답자의 대부분(91.4%)은 감기에 걸리면 2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며, 흔히 겪는 감기 증상은 콧물∙코막힘>기침>몸살>재채기 순이었다.감기 증상을 겪을 때 90%가 약을 복용하는데, 이 때 2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52.1%) 감기약 과량 복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2.2%는 감기에 걸렸을 때 하루 커피 1잔 이상을 마셨다고 답해 감기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약물 또는 음식 등에 대한 올바른 약 복용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I - 감기 편’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8%(438명)가 한해 평균 3회 이상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여성(48.6%)이 남성(32.7%)보다 감기에 더
에이티젠이 세계적 유전자진단 회사 신베니오(Cynvenio)와 제휴해 자사 제품 엔케이뷰키트(NK Vue Kit)의 미국 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NK세포 활성을 검사하는 엔케이뷰키트를 Cynvenio의 유전자 기반 암 진단 프로그램의 사전 검사 단계로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미국 내 진단키트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Cynvenio는 암 환자 개인의 특징을 반영한 유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자진단 전문 회사다. 암 표지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표적 암 치료 효능 및 임상 예후 모니터링을 도와주는 클리어아이디(ClearID) 서비스와 순환 종양세포 DNA 분석으로 조기 암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고민감도 혈액 조직 검사인 리퀴드바이옵시(LiquidBiopsy)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케이뷰키트는 미국 시장에서 검사실자체개발검사(LDT) 제품 형태로 판매된다. 미국 임상검사개선촉진법(CLIA)과 미국병리학회(CAP)의 인가를 받은 Cynvenio의 공인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완료하여 LDT 제품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월 1일 창업 58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2주년), BR네트콤(창립 19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7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보령제약 카나브는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한 것은 물론, 현재 중남미 5개국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유럽에서 임상과허가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가 중국시장 NO1. 브랜드로 자리잡고,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보령수앤수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2015년은 우리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한 해”라며 “이와 같은 역사적 성과에 대해 ‘보령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장도에 오른 지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과 자세를 바로잡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갈 것”을 주문하고, ▶넓은 시야와 통찰력 향상 ▶기본에 충실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 내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환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나타났다.그러나,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을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은 없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인지도 및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은 19.9%,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한 국민은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인증제 설명 후 일반 국민은 66.3%, 인증 의료기관
갑상선결절: 새로운 지침 및 최근의 이슈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 안에 주변의 실질과 구별되는 뚜렷한 병변을 의미한다. 때때로 만져지지 않지만 초음파나 다른 영상검사에서 발견되는 결절을 우연종(incidentaloma)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악성의 위험도는 초음파에 보이면서 만져지는 결절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느 크기의 갑상선결절에 대하여 조직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10년 발표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 개정안에 따르면 고위험군이거나 초음파 검사상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이는 경우, 0.5 cm보다 큰 경우 미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NAC)를 고려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될 예정인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갑상선암의 빈도와 전반적으로 1 cm 미만의 경우 갑상선암의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양호한 임상 경과 등을 근거로 하여, 1 cm 미만의 경우 초음파에서 악성 소견이 보이더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F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중환자의학회에서 48개국 3,800여 명의 학술 발표 중 10명에게 수여되는 Seoul Award를 “감압개두술은 중증 뇌부종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는 주제로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 발표는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뇌부종 환자에게 감압수술을 시행하면 뇌관류압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여도, 환자 예후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압개두술이 중증 뇌부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는 내용이다.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 뇌부종이 초래된 환자에게 합당한 수술 적응증을 수립하여, 지난 20년간 감압개두술을 시행하였으며, 사망률을 낮추고 예후를 호전 시켰습니다”고 말했다.또한 감압개두술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해당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Journal of Neurosurgery,, Am J of Neuroradiology, Acta Neurochirgica)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