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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은 경제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포린 점안액 0.05%(이하 아이포린)’를 출시했다. 아이포린(성분 시클로스포린)은 안구 염증에 관여하는 T-Cell을 억제해 눈물샘 기능이상을 회복시키는 등 안구건조증의 근본적 치료를 돕는 전문의약품이다.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는 눈물막 구성성분인 뮤신을 생성하는 Goblet cell이 감소되어 있는데, 아이포린은 이를 2배가량 증가시킴으로써 안구표면 손상을 감소시키고 눈물막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이포린은 경쟁제품 대비 가장 낮은 약가(659원/0.4mL, 19,770원/0.4mLX30EA)로 출시돼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포린은 안전 투약이 가능한 1개단위 분리포장으로, 하루 12시간 간격으로 2회 점안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이포린점안액은 안구 염증 완화 및 눈물의 양과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보험 약가를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9세 여자 환자 환자로 이전부터 우측 엉치 통증이 있었는데 한달 전부터 심해져 내원하였다. 아침에 더 아프다. ▶ 진단: 강직성 척추염MRI는 급성 염증이나 만성 변화의 초기 징후인 골수의 지방 변성을 발견할 수 있다. 급성 염증반응은 지방억제 T2 강조영상, STIR (short tau inversion recovery), 조영증강 지방억제 T1 강조영상에서 발견할 수 있다. The 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ASAS)에 의해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기준 중 하나로 MRI가 포함되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조의철 선임연구원이 30년 근속, 허민규 책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
골다공증 치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주목된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효과적인 골다공증의 예방, 진단, 치료를 목표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를 새롭게 제정해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골다공증 치료지침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치료가 절실한 중증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까지 환자군을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골다공증학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국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정된 가장 최신의 자료로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가 참여한 포지셔닝 미팅을 통해 합의된 골다공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에는 골다공증의 포괄적 치료 전략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중증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신약 2종의 전임상 결과 3건을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암학회에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과 차세대 RAF 저해 표적항암신약(HM95573)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현재 폐암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HM61713 투약용량에 따른 인체에서의 효력용량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국내 1/2상을 진행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확인했으며, 이 결과는 지난해 열린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도 구연발표된 바 있다.한미약품은 현재 T790M 내성 폐암환자 대상 국내 및 Global 2상을 비롯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국내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6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23만 여명의 애국지사, 상이군경, 유·가족 및 참전군인 고엽제 피해자 등에게 진료 및 검사를 지원하게 된다.총 24개과 1,000여 병상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를 개원하여 재활전문치료실과 관절전문수술실, 진료실, 검사실 등의 인프라를 확장·이전하여 해당자들은 더욱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의료기관으로 최근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로 인증을 통가하여 지역에서도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분들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T[데레사]관 9층에 위치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2015년 4월 15일(수) 오후 3시경 22주 1일 470g의 초미숙아로 입원한 배희망(1세/남) 환아를 건강한 상태로 퇴원시켰다고 밝혔다.출산 예정일보다 약 4달 이상 빨리 태어난 환아는 총 입원기간 132일을 인큐베이터 안에서 집중치료를 받았다.모든 장기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생한 환아는 미숙아망막증으로 레이져 치료를 2회 시행했다. 패혈증으로 어려운 고비를 겪었지만 현재 3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초미숙아는 청력이나 심장, 폐 등의 기능이 일반 신생아와는 달리 상당히 저하될 수 있다.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성장하는 동안 언어 및 소아재활치료 등이 꾸준히 필요한 실정이다.배희망 환아는 소생이 어려운 초미숙아 케이스로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도 국소 저체중아, 초미숙아 등의 생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환아의 부모는 처음 22주에 출산이 임박하여 인근 산부인과에 들렸으나 포기를 권유 받았다. 지역 내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있음을 확인한 후 마지막 희망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하였고 아이를 살리게 됐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개인 맞춤형으로 영양관리하는 ‘2015 칼로리코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칼로리코디’는 영양정보 제공 식품수를 기존 583품목에서 3973품목으로 대폭 확대하였고,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는 웹사이트(http://foodnara.go.kr/kisna)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즉시 모바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2015 칼로리코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실행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기존 ‘칼로리코디’의 기능인 식품 영양성분 검색, 목표 칼로리 대비 섭취 칼로리 비교, 만보계 기능 등을 사용하기 쉽게 구성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칼로리코디’를 통해 프랜차이즈 제품의 영양정보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 3.0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칼로리코디’ 모바일앱은 iOS(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 T스토어)에서 ‘칼로리코디’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고, 모바일 웹은 주소창에 ‘m.foodnara.go.kr/kisna'를 입력하면 바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지사장 허민행)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국 병원에 설치된 최신 3.0T MRI 장비에서도 검진 가능한 이식형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Accolade 3T MRI Pacemaker)가 4월 7일부로 식약처 허가 및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달 앞서 보험급여를 받게 된 전극선 ‘인제비티’(Ingevity 3T MRI Lead)도 전국적으로 동시 출시된다.1.5T (Tesla) MRI는 물론 세계 최초로 3.0T MRI 검사까지도 가능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작년 10월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고, 아시아에서는 지난달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아코레이드는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과거의 인공심장박동기는 MRI 검사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거나, 검사를 받더라도 1.5T MRI 사양 내에서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최근 대부분 병원에 설치된 최신 MRI 장비는 자기장 강도가 높고 선명도가 뛰어난 3.0T MRI 사양으로, 이번에 출시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1.5T는 물론 3.0T MRI 촬영에도 신체의 특정 부위로 제한을 두지 않고 전신(Full Body Scan)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소화기내과 변종규 전임의가 3월 21일(토),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일 헬리코박터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변종규 전임의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국내 환자의 interleukin 8-251 T/A의 다형성과 위암 발생과의 연관성이 있다(The polymorphism of interleukin 8-251 T/A but not innate immunity related protein, influences the susceptibility of gastric cancer with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Korean population)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변종규 전임의가 속한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수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해 준비됐다. 서울시내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할 예정.이날 행사에 대해 한의협은 “지난 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 회의’에서 결의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복지부에서 진행하지 않는데 따른 항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 정 -*제목 :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주최 : 서울특별시한의사회(T. 02-960-0811)*일시 : 2015년 4월 2일(목) 08:00 ~ 11:00(예정)*장소 : 국회 앞 국민은행(서여의도본점) 옆 인도(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31일 병원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및 현대백화점 대구점 이인영 점장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예정이며, 해외 의료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각자 분야가 다른 기관이 협약하여 새로운 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 64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공의특별법에 대해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서울대학교병원 제30대 전공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가칭) 전공의의 수련 및 근로기준에 관한 특별법안’ (이하 ‘전공의특별법’)의 전반적인 취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다만 “전공의특별법에 뒤따르게 될 인력 공백에 대해 정부와 병원협회의 구체적인 대비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2014년 ‘전공의 주당 80시간 초과 근무제한’ (이하 ‘2014년 80시간 수련규칙‘)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지난 해 시행 후 뒤따랐던 수련 구조의 붕괴 및 환자 안전 저하의 역효과가 다시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앞선다는 것.협의회는 입원환자, 응급환자의 주치의로 야간 당직 근무를 도맡아 하며 48시간 연속 근무하거나 주당 100시간 넘게 일하는 전공의들의 열악한 조건을 개선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로 “전공의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병원 내에서 가장 어리고, 경험이 적은 전공의들은 전문의의 지도하에 진료를 하면서 배워야하기 때문에 이들을 가르치는 병원 교수, 전문의들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 출시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30ml, 180ml와 함께 총 3가지 제품 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본인의 사용패턴에 따라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정 내 욕실에 비치해놓고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기획된 제품이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제품군 중 최대 용량인 만큼 가격 효율성이 가장 높다. 필요에 따라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0ml와 180ml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저용량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0ml는 휴대가 매우 간편한 제품으로, 여행이나 출장 시 1~2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중간 용량인 180ml는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욕실에 비치해 놓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여성세정제로, 여성들이 흔히 겪는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베돌리주맙(Vedol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베돌리주맙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 또는 크론병의 치료제로 2014년 5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EU 국가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백혈구가 염증이 생긴 장관 세포로 이동하는 것은 특정 분자 메커니즘으로 조절된다. 즉, α4β7 인테그린(Integrin)은 순환하고 있는 B림프구와 T림프구에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당단백질로, 장관 조직에 주로 발현되는 점막단백질세포 접착분자-1(MAdCAM-1, mucosal addressin cell adhesion molecule-1)과 상호작용을 한다. 베돌리주맙은 인간화 단일클론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로 이 α4β7 인테그린만 특이적으로 인지해 림프구가 중추신경계로 이동하는 것에는 작용하지 않으면서 장으로 이동하는 것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현재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의 경우 중대한 이상 반응에 따른 한계점이
한국과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가천대 길병원·가천대학교, 영국 브리스톨대학이 양국의 뇌과학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가천-브리스톨 뇌과학 연구기관(GACHON-Bristol Neuroscience Research Institute, GBNRI)’이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에 둥지를 틀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GBNRI’는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병원이 양국의 공동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은 뇌질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며 브리스톨대학교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가천뇌과학연구원은 최첨단 장비인 7.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세계 최초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HRRT-PET)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브리스톨대는 뇌영상을 응용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 겸 뇌과학연구원장, 정명희 가천대 의무부총장, 김우경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영국 닉 리번(Nick Lieven) 브리스톨대 부총장, 케이 조(Kei C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20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TM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T-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하고 강력하게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키트루다는 암세포에 의해서 역 이용당하고 있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다시 원래 위치로 돌려주는 중요한 기전을 가지고 있어, 특정 암 질환 또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키트루다를 투여해 치료받음으로써 종양 반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고, 인체 면역체계 증강을 통한 항암치료로서
이 병 권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정상적인 경우에서는 관상동맥을 통한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게 된다. 그러나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켜 심근으로의 혈액공급이 감소하거나, 죽상경화에 의하여 관상동맥의 내경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에서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심근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근허혈로 인한 흉통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질환 및 증상이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운동 시의 흉통이 주 증상인 만성 안정형 협심증,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주로 밤이나 새벽에 안정 시에 흉통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 죽상반에 균열이 발생하고 혈전 형성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경이 더욱 좁아져 흉통의 세기와 빈도가 심해지고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질환은 병태생리의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방향도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흉통을 주소로 일차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20% 정도만이 협심증에 의한 것이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 의성)는 최근 가장 핫하게 '웃픈' 대세남 유병재를 주인공으로 한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성분명: 암브록솔 염산염)의 온라인 광고 '가래머글라(Don’t Eat)'를 선보였다. '가래머글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래머글라(Don’t Eat)'는 201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인터스텔라'를 패러디 한 작품으로, 주인공 유병재가 황사가 심해진 지구에서 가래로 고통 받는 딸을 구하고자 딸의 목구멍으로 들어가 시공을 초월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영상에서 유병재가 딸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전한 구원의 메시지는 다름아닌 'Don’t Eat(먹지마)'. 딸 '머핀'은 이 메시지가 가래를 먹지 말라는 아빠의 신호임을 알아채고 '유레카!'를 외치며 가래로부터 구원 받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유병재는 이 영상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열연했던 구원자이자 아버지인 '쿠퍼' 역할은 물론, 수염나고 가래끓는 쩍벌녀 딸 '머핀'(인터스텔라에서는 '머피')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유
GE헬스케어, ‘KIMES 2015’에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초음파 토털 솔루션을 공개한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오늘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의료진에 의한 의료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초음파 의료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GE헬스케어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및 KIMES를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보다 용이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KIMES에서 GE헬스케어가 선보일 최신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기기 ‘로직 P9 (LOGIQ P9)’(사진1)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 (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Time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