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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4월 27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트라젠타® 포텐 – Trajenta® ForTEN’ 버추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트라젠타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 간 트라젠타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재조명하고, 현재 당뇨병 치료의 리얼월드에서도 유효한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참여자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서울관광재단에서 개발한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2.0’을 도입했다. 가상의 서울에서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올인원 행사 솔루션 ‘버추얼 서울’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울시청과 DDP, 남산타워와 같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조성된 가상의 도시에서 360도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 및 콘텐츠 전시를 둘러보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현황’ 공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842건으로 전년의 799건 대비 5.4%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증가세, △국내 개발 의약품의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 △호흡기계·심혈관계 분야 임상시험 크게 증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전년 대비 유사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국내 임상시험 842건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 679건(80.6%)으로 2020년 611건 대비 11.1% 상승했습니다. 반면 임상시험 실시기관 소속 연구자가 외부 제약사 등의 시험 의뢰 없이 학술연구 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25건↓)했다. 참고로 지난해 전 세계 기준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2020년 대비 13.3% 늘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679건 중 다국가 임상시험이 412건(60.7%)으로 전년도의 355건 대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4월 28일(목)부터 5월 8일(일) 오후 6시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의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격이 확대돼, 4년제 대학의 3~4학년 재학생, 약학대학 5~6학년 재학생에 더해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면접이나 화상 면접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합격 여부는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 7월 6일(수)부터 8월 25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전개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전 교육 과정이 재택근무, 화상미팅 등을 통해 진행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제약업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김민영)가 2022년 1분기 실적이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YoY)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535억원(2021년 1분기 140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한 79억원(2021년 1분기 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7% 증가한 23억원(2021년 1분기 7억원)을 달성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지정학적 영향으로 인한 바이오, 항결핵제 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캔박카스(캄보디아)가 22.2%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올해 중 WHO 텐더 시장이 열리면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브라질 그로트로핀 텐더 시장에도 진입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의료기기 사업부는 22
프랑스 음악가 마랭 마레(MarinMarais;1656~1728)는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 1991)>을통해서도 우리에게 아주 조금 알려진 17~18세기 음악가다. 그는비올(Viola da gamba) 연주자이자 작곡가였고, 베르사이유에서루이 14세의 궁정음악가로 활약했다. 그는 아주 특이한 작품하나를 남겼는데 의사라면 누구라도 들어봐야 할 작품이다. <Tableau de l’Opération de la Taille>라는 작품 제목을 우리말로 풀면 <절제수술대>가 된다. 이것은 자신이 1725년에 겪었던 ‘방광 결석 제거수술’을 표현한 음악이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영상과 연주를 찾아볼 수 있지만필자가 추천하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kVH0qoJZDho)은 6분짜리로 3분10초까지는 끔찍한 수술, 이후로는 회복기의 소회를 표현하고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영상을 감상해야 할것이다. 비뇨계 결석(urolithiasis)는 과거에는 아주 흔했던 병이다. 남자와 어린이에게 많았다. 추위,비뇨기 감염, 부족한 식수 등이 원인이었다.
4월 한 달 동안 여러 주요 제약, 바이오 회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의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녹십자와 JW홀딩스, 국제약품은 지난 3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으며, 삼일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다. 모든 주주들이 매수를 선택했다는 점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녹십자에서는 3월 28일 사공영희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가 신규선임으로 인해 주식 1000주를 획득했다. 이춘우 사외이사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결정되면서 3월 29일 24주를 신규 획득했다. 남궁현 이사도 기존에 500주를 갖고 있었으나 3월 30일 500주를 추가 획득하면서 현재는 1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JW홀딩스에서는 이경하 회장의 장남 이기환 씨가 3월 중 다섯 차례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이기환 씨는 기존 176만 8219주를 갖고 있었으며 2일에 1만 6343주, 4일에 1만 3000주, 7일에 2만 9657주, 23일에 4만주, 24일에 3만 4000주를 획득해 총 189만 2219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씨가 갖고 있는 주식의 비율은 2.69%로 확인됐다. 국제약품에서는 3월 21일 많은 최대주주들이 무상신주 취득을 통해 소유주식 규
간호법 제정을 놓고 복지위 법안소위가 10시간 가까이 심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도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7일 본관 601호에서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7시 53분까지 간호법 제정안 등 60건의 법안을 심사했다. 현재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이 상정돼 있다. 이날 쟁점은 ‘처방’ 문구의 포함 여부와 간호사의 명확한 업무범위였다. 먼저 간호법 제정안에서 ‘처방’이라는 문구를 제외하면 현행 의료법과 다를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고, ‘그럼 굳이 간호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느냐’, ‘다시 처방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또 간호사 업무범위를 더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의사와 간호사의 불명확한 업무영역 문제에 더해 간호법에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를 포함하는가에 대한 찬반 논쟁도 있었다. 결국 여야는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루며 법안을 계속 심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와 간호계 간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가 임직원 17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MI 사회공헌자원봉사대’를 본격 가동하며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 KMI는 지난 26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제3기 KMI 사회공헌자원봉사대 발대식’과 봉사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MI 이상호 이사장,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사회공헌자원봉사대에 참여한 임원진과 봉사대원들이 참석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KMI 임직원 스스로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KMI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3기 KMI 사회공헌자원봉사대는 재단본부와 전국 KMI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으며, 우선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쓰레기 줍기(플로깅,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과 지방 4곳 등 전국
텍사스주 오스틴, 2022년 4월 27일 /PRNewswire/-- 획기적인 EV(세포밖소포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재생 생명공학 기업인 다이렉트 바이올로직스(Direct Biologics)는 오늘 FDA가 자사의 임상시험용 EV 신약 ExoFlo를 사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을 치료하기 위한 3상 임상 시험 진행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렉트 바이올로직스는 현재까지 임상시험용 신약(IND) 적응증에 대해 FDA에서 3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EV 기업이다. 3상 시험은 FDA가 EV 치료를 위해 승인한 최초의 RMAT(재생의학 첨단 요법)의 지정 후원하에 진행되어 다이렉트 바이올로직스는 FDA 역사상 공식적으로 RMAT를 받은 70개 기업 중 한 곳이 된다. 패스트 트랙 및 획기적인 지정과 마찬가지로, RMAT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하는 유망한 재생의학에 대한 승인을 촉진하기 위해 FDA에서 마련한 지정이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아담스(Mark Adams)는 "FDA에서 3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은 것
한국의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은 OECD 1위이다. 지난 17년 동안 자살률은 1위였고, 우울증 치료율은 OECD 최저이다. 우울증이 자살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우울증 치료율을 높이지 않는 한 한국의 자살률을 낮출 수 없다. 그동안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였던 신경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4월 26일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함께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를 창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재유 원장(산부인과), 김한수 원장(내과), 박학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신동진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가 선출됐다. 그동안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은 정신건강의학과에만 주로 의존하였었지만 이제는 신경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내과(대한노인의학회 소속), 마취통증의학과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럼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이 6.4배로 증가한다. 나중에 내과, 소아청소년과도 우울증 치료에 합류하면 우울증 치료 접근성은 1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상정될 예정인 간호단독법안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의 대혼란을 가져오고, 특정 직역의 이기주의로 인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간호사법 제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동 법안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 성명과 1인 시위를 통해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혀 왔으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간호단독법 제정 논의 중단 및 제정안 폐기를 촉구한 것을 언급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간호단독법안은 의료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게 간호사의 독단적 지위를 인정함으로써 현행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뿌리부터 흔들 것이 분명하다”며 “또한 간호사는 의사의 진료 보조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직역들을 간호사의 지도하에 둠으로써 현행 보건의료 여러 직역간의 유기적 협력 구조를 훼손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특정 직역에 대한 단독법 제정시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단독법 제정 요구로 인해 의료법을 위시한 현행 법체계가 누더기처럼 변질 될 것이라는 우려다. 아울러 “졸속으로 제정되는 간호법은 우리나라 의료직역 및 보건의료체계의 대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차한규 교수가 최근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100주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James Barrett Brown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성형외과학회(AAPS) 최우수 논문상은 지난해 발표된 성형외과학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차한규 교수는 지난해 1월 ‘패러다임의 변화: 중증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의 림프관정맥문합술 치료’라는 연구 논문을 최고 권위의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한규 교수 공동연구팀(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은 주로 림프부종 초기 환자에게 적용하던 ‘림프관정맥문합술’이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가 있고, 심각한 합병증인 봉와직염을 크게 줄인다는 사실을 밝혀내 중증 림프부종 환자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한규 교수는 “림프관정맥문합술은 팔이나 다리에 2~3cm의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림프관과 정맥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다. 기존에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 시행하던 림프절 이식술이나 지방흡입술보다 수술 후 통증, 불편감, 합병증이 적고
코로나 시국에 따라 병원의 단체적인 활동에 제한이 많은 현재 ‘방문의료재활’ 도입의 필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대한재활의학회(방문석 회장, 김덕용 이사장)는 2022년 4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백범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방문의료재활”이라는 주제로, 공공의료 이슈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 됐다. 대한재활의학회 방문석 회장과 김덕용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립재활원의 김동아 중증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방문의료재활의 정의 및 서비스 내용’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커뮤니티케어에서 방문의료재활의 수가 및 재원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상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송현종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방문의료재활 관련 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여러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참여해 방문의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방문의료재활의 정의 및 서비스 내용’에 대한 발제를 맡은 국립재활원의 김동아 센터장은 현재 의료법 상에서는 방문의료재활의료가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여러 공공사업에서 방문의료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만명 이하로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62일만에 5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6명, 사망자는 1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246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 67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 67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8만 6626명(해외유입 3만 187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27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861명, 2차접종자 998명, 3차접종자 7159명, 4차접종자 21만 327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2만 5061명, 2차접종자수는 4454만 512명, 3차접종자수는 3308만 3544명, 4차접종자수는 124만 9409명이라고 밝혔다.
개론 현재까지 암은 불치병이라는 것이 통념이지만, 지난수 십년 간 암 치료는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어왔다. 미국은 1950년대에는 35%에 불과하던 암 환자의 생존율이 2005년에 68%까지 증가하였고, 국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90년 대에는 40%에 불과하였던 전체 암의 5년 생존율은 2010년 이후 70%를 넘어섰다. 이런 비약적인 암 생존율 향상은 조기 진단과 수술, 방사선 치료의 발달과 더불어 1950년대부터 시작된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이 큰기여를 하였다. 항암치료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암치료의 변천사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고형암인 위암과 직결장암의 치료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항암치료의 과거와 현재 1809년 E. McDowell은 마취나 소독약의 도움 없이 개복 수술을 통한 난소제거술을 성공하여 수술을 통해 종양을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마취법, 소독법의 개발과, T. Billroth나, W. Halsted와 같은 외과학의 거장들이 나타나면서 수술은암 치료뿐만 아니라 의학 전체의 발달을 주도하였다. 인류가 다음으로 찾아낸 무기는 방사선이었다. 1928년에는 방사선으로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연간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발전 가능성, 회화의 다양성을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시월 작가는 얇은 선들을 반복적으로 그어 희미하고 불투명한 드로잉 기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세경 작가는 일상의 아이러니한 순간이나 사회적 문제, 사건의 부조리함을 불, 빛, 연기와 같은 작가 특유의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수정 작가는 회화와 설치, 오브제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회화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최수정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지원을 받는 3년 동안 작품활동에 집중해 한층 더 깊어진 작품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올해는 종근당 예술지상을 시작한 지 10년이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社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하고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정부의 방역지침 변경으로 기존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가 2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한 실시기관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여는 ‘임상시험 참여지원 상담센터(1577-7858)’,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https://covid19.koreaclinicaltrials.org)에서 신청하며,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또는 임상시험 실시기관(병원) 중 희망하는 곳으로 선택 가능하다. 시험약의 효과 입증을 위해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3일 이내에 신속히 참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시기관 임상시험은 연구자와 연락하여 사전 스크리닝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시기관에 입원해 참여하게 되며, 퇴원 이후에는 외래를 통해 추적 관찰이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실시기관 방문을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대면 진료에 준하여 도보, 개인차량, 방역택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감염병임상시험센터 등 임상시험이 가능한 기관의 추가 확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측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이 지정한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의 간호법 심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 단체들의 반대 성명이 쏟아졌다. 단체들은 간호법 심사재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법안 상정 및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복지위에서 간호법이 통과될 시 ‘모든 수단과 방법’, ‘최고 수준의 집단행동’, ‘전면 투쟁’ 등의 표현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개원의협의회는 수차례에 걸쳐 간호단독법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으며 법안의 폐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미 지적한 내용을 때마다 꺼내 성토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고 한심하다. 상위법의 기본 개념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무너뜨리며 직역 간의 불균형의 초래하는 악법이다. 이는 10개 보건의료단체가 공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목소리로 간호단독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명백한 이유이기도 하다. 간호단독법은 대한민국 전체 보건의료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폐기해야 할 악법이다.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이 법안 폐기를 주장하며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지키기 위함이다. 27일 보건복지위에서 간호단독법이 통과된다면 대한개원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