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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PACIFIC 3상 임상연구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임핀지는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치료 4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및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개선을 나타냈다고 21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3명 중 1명은 3기에 진단되며, 대부분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된다. 임핀지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허가를 받기 전까지, 지난 십 수년 간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PACIFIC 연구의 추적분석 결과, 치료 4년 시점(1년 간의 임핀지 투약 완료 후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 생존율(OS rate)은 49.6 %으로, 위약군 36.3 %보다 높았다.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은 47.5 개월로, 위약군 29.1 개월에 비해 길었다. 최대 12개월 동안 임핀지를 투약한 환자의 35.3%가 4년 동안 질병이 진행되지 않았던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율(PFS rate)은 19.
정지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이대서울병원 헬스시스템 부장 및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國民褒章)’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을 비롯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정지향 교수는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를 위해 2008년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기반을 닦은 이후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동안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아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 및 대한치매학회,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서구치매안심센터도 지역사회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정지향 교수는 치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상 및 2015년 이화의대 행림최우수교육자상, 2018년 아시아치매연구자학회(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에서 최우수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학술적 업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0 ICDM(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현재 개발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ICDM(국제 당뇨병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해 10주년을 맞은 국제학술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복용했을 때, 투여 4주차부터 위약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12주 째에는 위약 대비 약 0.9% 감소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기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타사 SGLT2 억제제보다 약 0.2~0.3% 정도의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이며 추가 연구가 기대되는 결과다. 대상자별 치료효과를 평가한 12주 때는 당화혈색소가 7.0% 이하로 도달한 환자 비율이 최대 61%에 달해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효과를 보인 환자 비율이 20%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지난 19일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판허가(NDA)를 위한 미팅 신청을 완료하는 등 포지오티닙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올해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구연으로 발표된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전력이 있는 EGFR/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루 1회 포지오티닙 16mg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ITT 분석에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였다.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 예상치는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DCR(질병조절율)은 70%였으며, 전체 환자의 74%인 67명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다. 종양 감소 중앙값은 22%였다. 평가 가능한 환자 74명에서 ORR은 35.1%, DCR은 82.4%로 확인됐다. mDOR(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이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진엽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한 부민병원은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척추관절 병원그룹’을 비젼으로 총 16개 진료과와 1200여 병상, 2000여명의 의료진 및 임직원이 상주하는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이다. 정진엽 의료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 곁으로 가깝게 다가왔다”며 부민병원은 척추관절을 중심으로 16개진료과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1병(病)이 아닌 1인(人)을 돌보자는 모토로 척추관절 분야 최고 병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장과 복지부장관으로서의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부민병원 의료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들의 고통을 신체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개선해 부민병원이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강신혁(안암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구로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이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항정신성 약물의 항암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악성 뇌종양은 최신치료법을 적용해도 치료 후 평균 생존기간이 12~14개월로 타 암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또한, 그 원인 중 하나로 약물저항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 신약 재창출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고 그 효능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기존 신약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며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그간 임상현장에서 낮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기존 뇌종양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약 재창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했다. 뇌종양에 있어 신약 재창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뇌의 구조적 특징인 혈액뇌장벽 통과인데, 연구팀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항 정신성 약물인 펜플루리돌(Penfluridol)이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용량에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또한, 현재 뇌종양 1차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테모졸로마이드(T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월 24일 ‘2020 유럽 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테넬리아의 효과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유의미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혈당 변동성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테넬리아의 효과 연구'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내 8개 기관에서 실시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약물치료를 하지 않거나 메트포르민을 단독으로 복용하고 있으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네리글립틴 20mg을 12주간 복용한 후 당화혈색소(HbA1c) 변화와 연속혈당 측정(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통한 혈당 변동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테네리글립틴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당화혈색소뿐 아니라 혈당 변동성
대한의사협회가 최대집 회장을 포함한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가리는 임시총회를 27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최 회장은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대의원회 운영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최대집 회장 불신임의 건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의 건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불신임의 건 ▲의료정책4대악저지를 위한 의사 투쟁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규정’의 건 등 5가지 안건을 27일 임총에 올리기로 했다. 임총에서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이 중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안에 찬성하면 최 회장은 내년 4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에 최 회장은 20일 서울시의사회관과 의협회관에서 각각 열린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와 의무·홍보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당정과의 합의사항 이행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의원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이 있을 줄 안다.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소마버트®주(성분명: 페그비소만트)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 기타 장기의 비대, 얼굴 모양 변형, 피로, 관절통, 대사장애 등을 포함하는 임상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골관절증, 대사성 합병증(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고지질혈증 등), 신생물 발생 위험, 뇌하수체기능저하, 척추골절, 삶의 질 감소 등 다양한 이차적인 전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말단비대증의 연간 발생률은 100만명 당 3.3건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유병률은 100만명 당 약 60건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3년 발표된 후향적 분석 결과, 2003년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1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045명(해외유입 30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0명으로 총 2만 248명(87.8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4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5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부산 8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씩, 인천·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3만 1589명 중 218만 600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536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효율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 체계와 검역 및 방역관리 체계, 감염병 유행 시 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10가지 제언을 내놨다. 의협은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0년 제37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의협은 ‘효율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정립을 위해 국가적 감염병 대유행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총괄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감염병 대유행 대처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 국가적 감염병 대유행 관리 종합계획 수립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의 대유행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 국가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주요 인프라를 확보하고, 의료진은 물론 시민 대상으로도 위기 교육과 모의훈련 등 철저한 대비 대세가 갖춰져야 한다. 2. 감염병 총괄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 감염병 대응에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국무총리 산하의 중앙재해대책본부 등으로 정부 권한이 분산돼 있어 위기 대응의 효율이 떨어진다. 감염병 대유행의 총괄 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해 국가 자원 및 역량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청와대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등 의료사고 방지를 위한 대응 법안 마련을 촉구한 국민청원과 관련해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합리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CCTV 설치 의무화를 둘러싸고 여전히 환자·시민사회와 의료계 간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험난한 이행이 예상된다. 지난 7월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인은 경남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들이 편도 제거 수술 후 과다출혈로 심정지가 와 중환자실에서 뇌사판정을 받고 5개월 만에 사망했다며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의료사고 방지 및 강력한 대응 법안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청원인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사고 소송 중인 의료인의 의료업 종사 금지에 대한 신속한 의료법 개정 ▲24시간 내 의무기록지 작성 법제화 ▲의료사고 수사 전담부서 설치 등을 요청했다. 해당 청원은 21만 6040명의 동의를 얻어 18일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이 답을 내놨다. 강도태 차관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수술실 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 말에는 의료기관이 수술실 출입
비만은 약물 치료 적응증이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에서 규정한 바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환자가 비약물치료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실패했을 경우 약물 치료를 권고받는다. 하지만 약물 치료가 권장되는 환자라고 하더라도, 아무 약제나 처방할 수는 없다. 각각 환자들이 갖고 있는 동반 질환이 다르고, 약제가 갖는 부작용도 개인별로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내과 김보연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제의 종류와 각 특성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비만 치료 중 3개월 이내의 단기 요법에는 Phentermine, Phendimetrazine 등의 약물이 사용되고 있지만, 당뇨병을 동반하거나 비만도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3개월 내로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다.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는 장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유용하다.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약물은 Orlistat, Liraglutide, Phentermine/Topiramate, Naltrexone/Bupropion 등으로 총 4가지가 국내 장기요법 항비만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Orlistat은 유일하게 말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만에 두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000명에 근접한 가운데 사망자가 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975명(해외유입 30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만 158(87.74%)이 격리해제돼,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24명, 부산 6명, 경북 4명, 인천 3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2만 6701명 중 217만 945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74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24일 ‘2020년 제 5회 K-BIC STAR DAY’ 온라인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7,800만弗 투자 유치에 성공한 NK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101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이엔셀 등 ‘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에 대해 국·내외 많은 투자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에 맞춰 국내 유망 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제5회 K-BIC STAR DAY를「신약개발」을 주제로 ‘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4개 창업기업의 온라인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5회 K-BIC STAR DAY는 사전 선정평가를 통과한 4개 창업기업이 발표하며,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다. 이번 IR에는 △ ㈜셀투인 ‘세포품질 측정 키트’ △ ㈜지뉴인텍 ‘COVID19 재조합아데노바이러스백신플랫폼, CAR-T 세포 치료제, RCA free 생산세포주’ △ 메디슨파크 주식회사 ‘퇴행성 결체조직 질환 치료제 신약’ △㈜엘피스셀테라퓨틱스 ‘골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수도권 발생이 많았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수도권에서만 82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783명(해외유입 30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1만 9771(86.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명, 경기 32명, 전북 7명, 경북 5명, 인천 4명, 충북·충남·경남 각각 3명, 대구·대전 각각 2명씩, 부산·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0만 6365명 중 215만 817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403명이 검사 중에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지난 8월 27일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첫 번째 동종조혈모세모이식 환자는 타 대학병원에서 복강 내 장병변 T세포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 재발 소견이 보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 후 추가 항암치료를 받아 호전됐다. 이후 의료진은 즉시 환자 친동생의 말초조혈모세포를 채집해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이식기간 동안 환자는 이식 전 항암제와 각종 보조 치료약물을 무난하게 투여 받고 안정 기간을 거쳤다. 혈액학적 다양한 지표를 활용, 친동생의 조혈모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착 됐음을 확인한 후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지난 8월 27일에 퇴실했다. 전영우 교수(혈액내과 분과장)은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초 선발주자였으나 현재는 최후발 주자인 여의도성모병원이지만, 절차탁마(切磋琢磨) 정신으로 림프종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재가동으로 인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치목적의 치료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환자 주치의인 조석구 교수(혈액내과, 림프종센터장)는 “198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국내 최
국회가 의료인력 부족문제, 의대생 국시 구제, 공공의료 확충 방안, 전국민 독감 예방접종,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는 17일 제382회 정기회 제07차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의사인력 문제, 의료계 집단행동, 의대생 구제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의약분업 당시 의대정원을 감축해 20년이 지난 지금 감소한 의사 수를 산정해 보면 3500명 정도된다”며 “복지부가 의사인력이 부족한줄 알면서 방치한 것인가”라가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연구기관마다 상이하지만 OECD 평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5명이고, 우리나라는 2.4명이다. 지금보다 6~70%는 더 늘어나야 평균 가까이 갈 수 있다”며 “여러 차례 노력해 왔지만 의료계에서 의협을 중심으로 반대가 치열했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에 어려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병원 운영하시는 분들이 수년전부터 강력하게 요구하고 계시고 정말 의사가 없어서 환자가 제대로 치료 못받고 있기 떄문에 부족한 전공의 메워달라는 건 전국 어디나 동일한 요구”라고 부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곳에서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국내 제약사들과 의약품 유통업체들도 온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시도했다. 한국MSD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관련된 정보는 물론 순환기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관한 웹캐스트를 준비했다. 경동제약은 자사 제품 ‘그날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자사 제품 ‘오라메디’ 광고 영상을 친숙한 배경을 사용하고 영화를 패러디함으로써 55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자사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챗봇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MSD, 개원의 대상 웹캐스트 진행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바이러스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오감위크 2.0’ 웹캐스트과 ‘백신명가(家)’를 진행했다. 이번 오감위크2.0 웹캐스트와 백신명가 웹캐스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다채로운 질환정보를 담은 13개의 강
대한한의사협회는 17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한 양의약계의 10개 사안 발표와 관련, 공청회(공개토론) 개최 제의를 환영하며 보건의약계를 포함한 모두의 중지를 모아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약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염원하고 있는 양의약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의계와 양의약계가 비하와 폄훼 등 소모적인 상호비방에서 벗어나 오롯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는 건설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한의협은 “대한한의사협회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양의약계가 제안한 10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공개토론회)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가 양의사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처럼 첩약 또한 한의사만의 일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 양의약계의 깊은 관심에 감사한다”며 “향후 양의계의 각종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에도 반드시 대한한의사협회가 참여해 의료전문가로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