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흘만에 3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659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만 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8만 2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37만 5818명(해외유입 3만 110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49명, 2차접종자 3328명, 3차접종자 3만 1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5만 6453명, 2차접종자수는 4448만 9555명, 3차접종자수는 3274만 6789명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신임 대표이사로 한종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종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대학원 의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에 입사해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및 엠아이텍,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동아에스티에서 해외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한종현 대표이사는 3월 30일 열린 동화약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됐으며,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이사와 한종현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회사의 OTC 및 ETC 부문을 담당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담당해 사업영역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종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약품이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3월 30일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했다.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다빈치 SP는 한 개의 절개부위에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고화질 카메라가 달린 체내 삽입관이 들어가 수술 부위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수술을 한다. 3, 4개의 절개부위에 각각 수술기구가 들어가 수술이 진행되었던 다빈치 Xi에 비해 한 개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한 개의 절개부위에 여러 수술기구를 넣었던 다빈치 Xi 단일공 수술방식(싱글사이트)과 비교해도 수술기구간 충돌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더 정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졌고, 마무리 단계에서 기존보다 더욱 단단한 봉합이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병변의 위치에 따라 수술 중에도 로봇수술기의 위치를 바꿔줘야 했던 것과 달리 1회 ‘도킹’으로 4개 코드의 수술이 가능해져 수술 준비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빈치 SP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2.5cm 가량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적은 출혈량과 통증으로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다비치 Xi를 도입하여 이번달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이삼수 신임 대표(대표집행임원)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제뉴원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삼수 신임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 글로벌 리딩 CDMO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 극대화, 영업 확대를 통해 제약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제뉴원은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제약 CMO(위탁생산) 사업부문인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법인이다. 인수 과정부터 지난 3월까지 대표집행임원직을 수행한 김미연 전 대표는 경영 전문가로서 물리적·정신적 합병을 관장하는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소임을 다했다. 경영 효율성 제고와 조직 문화 조성 등 기틀을 다진 김미연 전 대표는 제뉴원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삼수 신임 대표에게 리더십을 이양한다. 새로운 대표집행임원으로 발탁된 이삼수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보령제약,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유수의 제약사에서 연구 및 생산부문의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이전 직장인 보령제약에서 공동대표이사를 지내며 연구
*빈소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4월 3일, *(053)958-9000
대웅제약이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작년 펙수클루정에 이어 2년 연속 신약허가 취득에 한발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 및 접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확보 및 병용요법에서 비열등성 및 안전성 확인을 공개한 바 있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hemoglobin)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노출돼 생기는 것으로 평균 혈당의 지표로 사용되며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중요한 지표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지난 2020년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허가심사 시 일반적 소요기간인 120일보다 30일 단축된 90일 내에 심사가 완료돼 신속성을 갖추고, 동시에 사전상담을 통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암종 불문 치료제 로즐리트렉(성분명: 엔트렉티닙)이 오늘부터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급여 대상은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 없이 뉴로트로핀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이하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고형암 환자다. NCCN 가이드라인 카테고리 2A 이상 암종의 1차 치료 이상에서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 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앞서 로즐리트렉은 국내 암종 불문 치료제 최초로 2020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로즐리트렉은 NTRK 유전자 융합 변이 단백질의 활성화를 차단하도록 설계된 NTRK 억제제로, 변이가 발생한 TRK A/B/C 단백질을 표적으로 세포의 이상 신호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 및 생존을 억제한다. 암 발생 부위와 상관없이 NTRK 유전자 융합이 확인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암종 불문 치료제(Tumor-agnost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된 2021년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 중 32곳의 접대비 지출이 확인됐고, 분석 결과 이 중 18개 제약사 접대비 비중이 정부가 정해놓은 기준인 0.06%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동제약, 휴온스, 동아에스티, 한올바이오파마 등 예년에도 접대비 비중이 낮았던 곳은 2021년에도 접대비 비중이 낮았지만, 0.06% 초과는 물론 3%에 다다를 만큼 접대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32개 제약사들의 2021년 접대비는 0.23%로 일관되게 매출 대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실질적인 접대 비용을 보면 2020년에는 매출 10조 2008억원 중 232억원, 2021년에는 매출 11조 90억원 중 251억원을 차지해 8.2% 상승했다. 다만 접대비 비중이 높고, 비용이 많았던 제약사들 중 2020년 대비 2021년 접대비용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행히도 매출 상위 5개 제약사는 0.06% 이하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유한양행의 경우 4억원대에서 6억원대로 39.5% 상승하기는 했으나 0.03%에서 0.04%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 중이다. 광동제약은 상한선인 0.06%를 아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은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많은 산·학·연·관·병원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안광학사업단 3차연도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최한철 산단장의 축사로 막을 열어 고재웅 단장의 사업단 소개 및 3차연도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안광학사업단 수혜기업 유엠아이옵틱스 김동관 대표의 성공적인 기업 우수 사례 공유 및 메디가이드 원찬요 대표의 유럽의료기기 최신 규정에 따른 인허가 대응 방안 강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준호 부장의 건강보험과 신의료기술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광학사업단과 함께 산학연병원 간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에 기여한 조선대학교 이종국 교수, 정종훈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국비 80억, 시비 80억, 민간현물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하여 제품기획/제품개발→제품고급화→인증/마케팅→시
보령바이오파마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1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액면분할,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의 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지난 해 실적은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9%, 82%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감백신 매출이 증가했고, DTaP-IPV, A형간염백신 등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제품들의 매출이 골고루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4.3%p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1분기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증가와 함께 최근 조직 정비와 인력 보강 등에 힘써온 전문의약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40% 이상 늘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날 주총에서 IPO를 앞두고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분의1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또한 상반기 중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올 12월까지 IPO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3월 24일 온라인 ‘진료협력 세미나,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1부 진료협력 세미나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김경선 팀장이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진료협력네트워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진료협력네트워크 활동 등을 공유하고 이후 각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제5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1년 사업보고, 2022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제3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 최정숙 팀장이 제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최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료의뢰·회송 사업과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확대, 심층진료 시범사업 등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하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도 진료협력간호사들이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으로 좀 더 통합되고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활발한 진료의뢰·회송이 이뤄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2022년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위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키메디가 개최하는 ‘2022년도 의사 국시 합격 축하 이벤트’는 올해 의사 국시 합격생(치과 의사 국시 합격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키메디 사이트에 접속해 의사 회원 신규 가입을 한 후 키메디 카카오 채널을 통해 2022년에 취득한 의사 면허증 이미지를 전송하여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 원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참여자 중 3명에게는 특별히 ‘키메디 의사 굿즈’(의사 가운, 청진기, 만년필)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또한 신규 국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기존 의사 회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기존 회원이 아직 키메디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의사 지인에게 키메디를 소개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10,000포인트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에 치러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과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 각각 5,786명과 708명의 수험생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31일, 주주총회에서 CMO(Chief Medical & Science Officer) 박수정 부사장과 함께 임상전문가 이미경 이사를 신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수정 부사장은 혈액종양내과 분과전문의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임상강사를 거쳐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약 20년간 수많은 혈액 및 고형암 환자들을 진료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다. 이후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다국적 제약사 GSK 등을 거치며 특히 항암제 분야의 임상개발전문가로 본격적으로 활약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의 R&D 전략실장 및 그룹 헬스케어신사업기획 총괄을 거쳐 이번 레고켐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 함께 영입된 이미경 이사는 Sanofi, GSK, MSD 및 유한양행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경험을 가진 임상시험 관리 전문가다. 이번 영입은 독자적인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레고켐바이오의 전략 실행력 확보의 일환이며, 박수정부사장은 연구과제 선정 단계부터 임상개발 전반에 걸쳐 폭넓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될 보스톤 현지법인에서도 글로벌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춘계학술대회를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수년째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고, 오미크론의 전례없는 대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지식의 향연을 펼쳤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시장을 선도해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26일은 온라인으로 개최돼 색소치료 및 항노화치료를 주제로 관록 있는 6명의 연자들이 자신만의 치료 철학을 나누는‘Dermato-philosophy’ 세션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자들은 자신만의 치료 철학 및 경험, 환자 상담시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자세하게 발표했다. 27일은 총 5개의 방에서 색소, 여드름, 모공, 항노화, 피부외과학, 화장품, 스킨부스터, 피부질환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각광받는 진단 초음파 및 더모스코피 관련 강의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힘든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한 발표까지 있어 회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줬다. 피부외과학 세션은 동영상으로만 구성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새 약 10만명 감소해 다시 30만명대로 내려온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 사망자는 3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623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만 7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2만 7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 5631명(해외유입 3만 105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3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167명, 2차접종자 1250명, 3차접종자 2만 569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5만 348명, 2차접종자수는 4448만 4725명, 3차접종자수는 3271만 4951명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3일(미국현지시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2)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8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로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및 임상계획에 대해 유한양행이 발표할 예정이다. YH32367은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YH32367은 다양한 HER2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고,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YH32367과 유사한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증건선을 포함해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심사참고 가이드는 변화하는 중증건선 치료 환경에 맞춰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제인 생물학제제의 급여 기준 및 산정특례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변경된 급여 조건 및 산정특례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삭감 및 급여 기준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중증건선 건강보험 심사참고 가이드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제제의 국내 허가 및 보험급여 기준, ▲청구 시 필수 제출 자료 등 심사 참고자료, ▲교체투여 및 휴약 후 재투여 등 요양급여 사례별 고려사항,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생물학제제 공개 심사 사례와 생물학제제 약가표 등이 참고자료로 실렸다. 대한건선학회 최용범 학회장(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대한건선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로 국내 건선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교류, 환자와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탈모치료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대전에 위치한 공장의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오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한올은 자체 판매 제품(헤어그로정, 아다모정) 생산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탁 생산 사업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기존 대비 향상된 생산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수탁 생산 시장을 선점하고, 2025년까지 탈모치료제 수탁 매출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신규 생산라인은 약 727.27㎡(220평) 규모로 일반 의약품 생산라인과 완전히 분리된 전용라인으로 설계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과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여 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밀폐형 생산공정 도입을 통해 각종 외부 오염원을 차단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변동에 대한 유연성도 확보했다. 유사 성호르몬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제조공정에서의 인체 위해 우
주요 제약사의 최대주주들은 3월에도 활발하게 매수와 매도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 달은 매도가 매수보다 더 많았던 한 달로, 특별관계 해서나 임원 퇴임 등의 사유로 갖고 있던 모든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일동홀딩스에서는 이병안 감사가 사임하며 3307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이상윤 부사장도 4200주 전체를 매도, 김중효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도 1703주를 매도했다. 반대로 이석준 일동히알테크 대표는 228주를 신규 매수했다. 일동제약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상윤 부사장이 6300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이병안 전 감사, 김중효 대표도 각각 갖고있던 262주, 5090주 전체를 매도했다. 전걸순 일동제약 CHC 부문장 역시 1000주를 매도했으며, 이석준 일동히알테크 대표는 683주를 매수했다. 대원제약은 3월 공시된 모든 최대주주들이 매수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305만 1286주를 갖고 있었으나 9만 1538주를 매수함으로써 314만 2824주를 갖게 됐다. 백 대표의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4.38%다. 백승호 회장도 268만 4주에서 8만 400주를 매수해 276만 404주를 소유 중이다. 비율은 12.64%다
지난해 요양기관 전체건강보험 진료비가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9만 7650원으로 전년대비 8.0%증가했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55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며,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5만 1613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2021년 보험급여비는 74조 6066억원으로 이중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70조 1654억 원으로 전년대비 7.2%가 증가했다. 현금급여비는 2조 6142억원으로 전년대비 16.3%로 증가했는데, 이는 요양비 종별 확대(양압기 ’18.7.2.시행)에 따른 지속적 증가와 당뇨병 환자 증가에 따른 당뇨병소모성재료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임신·출산진료비는 출생아수 감소 등에 따라 지속적 감소 추세이며, 지난해 7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 확대 예고(’22.1월) 홍보영향으로 전년대비 –22.8%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보면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