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제대와 종근당이 공동개발중인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이 지난 달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4일 ‘T-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인제대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후보물질의 전임상 진입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연구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종근당과 함께 임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T-세포 림프종’은 온몸의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혈액 암의 하나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불응률과 재발률이 높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질환으로 신약개발의 요구가 높은 암 질환이다. 인제대의 신약 후보물질은 미세소관(microtubule)을 표적으로 하는 합성 저분자 물질로 T-세포 림프종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새로운 치료 약물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서수길 교수(인제의대 미생물학교실)는 “본 연구의 후보물질은 T-세포 림프종뿐 아니라 다른 림프구 기원의 혈액 암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림프종으로 임상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장례식장 101호(T. 051-711-4400) *발인 21일 오전9시 *장지 실로암공원묘지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부의금 및 조화는 정중히 사절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MRI검사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삼성창원병원은 4일부터 주말과 휴일 관계없이 MRI검사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MRI검사는 CT또는 방사선을 활용하는 장비가 아닌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영상검사 장비로 검사 시간이 다른 영상검사에 비해 길다. 이 때문에 MRI검사는 각 병원마다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밖에 없고, 진단과 치료의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삼성창원병원은 24시간 MRI운영 체제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전담 검사 인력을 투입하고,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MRI 중 최신기종인 필립스社의 Ingenia 3.0T 장비를 상시운용하기로 결정했다.병원 관계자는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야간 응급환자들의 빠른 진단과 치료, 대학병원으로서 외래환자들의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위해 치료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국제 의학저널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춘 PPI제제로 소개됐다. AP&T는 일양약품 놀텍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PPI제제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도 언급했다. 환자들의 가슴 쓰림과 역류증상, 수면장애 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본 저널의 임상자료는 미국 TAP(현 다케다)의 글로벌 연구진이 FDA승인을 위해 놀텍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Ilaprazole/10,20,40mg)을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40mg)과 비교한 자료다.일양약품은 국제 의학저널인 AP&T의 임상결과 등재를 위해 약 2년 동안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자료 검토와 준비로 결실을 맺었다.국제적인 의학저널에 첫 등재 된 놀텍은 다수의 국제 논문 등을 통해 “현재 PPIs 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제제”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ST(구 동아제약)의 전 직원 L씨와 J컨설팅 대표 K씨가 지난 1월 1차 공판에 이어 여전히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31단독 재판부(재판관 송영복)는 지난 14일 서관 417호에서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의사 91명에 대한 17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J컨설팅 대표 K씨는 순수한 강의 목적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동아ST 전 직원 L씨 역시 리베이트 목적의 강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법정에서 K씨는 일반적인 사업, 합법적인 절차였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변호인 측이 다수의 강의 내용이 비슷하다고 묻자, K씨는 “우리 회사에서 제공되는 기본 P.T형식일 뿐 똑같지 않다”며 “의사들이 강의 내용을 스스로 준비했다. 자신만의 내용, 노하우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일회성이 아닌 상당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동영상 강의는 다국적 제약사나 국내 제약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라며 “당시에는 이러한 사항이 리베이트 문제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또 K씨는 검찰 조사 때 동아제약이 리베이트를 위해 J컨설팅을 이용했을지도 모른다고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된 ‘덱스트란 황산나트륨(Dextran Sulfate Sodium, DSS) 장염 동물모델에서 벤족사졸(Benzoxazole) 유도체인 B-98의 장염 예방 효과 및 T세포 분획 변화’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학회 추천을 받아 심사 결과 최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소속 371개 학회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지난 한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우수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성애 교수는 "실험을 토대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동 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T(데레사)관 3층 강당(데레사홀)에서 ‘제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회전근 개 파열 환자 2명의 수술을 진행했다.특히,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흔히 나타나는 회전근 개 파열 환자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 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여성방광질환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여성의 방광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제8회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골드리본 캠페인은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염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배뇨 장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 해는 특히 방광 질환의 특성상 발생하는 부끄러움, 수치심 등의 심리적 요인과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의 장벽이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여성들이 주로 겪는 방광 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초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참으면 참을수록 건강이 멀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들이 포스터를 보면서 직접 자신의 소변 관련 증상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태로 포스터를 개발했다. 포스터는 전국 약 900여 개의 병•의원에 배포되어 환자들에게 치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학회는
서창약품(대표 조명호)은 전 태준제약 이재춘 상무를 전무이사로 영입했다.이재춘 전무는 6월 5일자로 입사, 앞으로 서창약품의 영업을 총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R.O.T.C(18기)를 전역하고 부광약품, 태준제약 등에서 영업관련 업무를 역임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폐암부문 주요 심포지움(주제 EGFR 타겟항암제 향후 10년) 세션에서 구연연제로 채택, 표적항암제 HM61713의 임상 1/2상 결과를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서울대병원 종양내과)가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가 있었고 이중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최대 내약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 한미약품은 고용량에서의 시험을 앞두고 있다.이번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는 “그동안 폐암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보다 나은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며 “금번 연구결과는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1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2014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2008년도부터 4회 연속 모두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 진료하여 A등급을 받았고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과정지표 10개 전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급성기 집중치료실을 운영,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최첨단 시설의 신경외과 전용수술장 구비로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급성기를 지난 환자의 조기 재활 치료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평소 먹던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많이 먹어도 살이 계속 빠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될 때 나타난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속에서 에너지와 열을 만들며 체온 조절에도 관여한다. 과잉 분비되면 몸은 쉬고 있어도 몸속은 끊임없이 대사하며 활동한다. 식욕은 왕성해져 평소보다 2~3배 많이 먹는다. 하지만 오히려 체중은 3~4kg씩 감소한다.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체내가 늘 활동하는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숨이 차고 땀이 난다”며 “유독 더위를 느끼고 맥박이 빨라지며 늘 피곤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된 상태로 식욕은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 또 항진증과 반대로 추위를 타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탈모와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 항진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5월 31일(토) 중앙대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널스라이프와 함께하는 2014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진로설명회는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면접요령과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그리고 간호사의 현재 및 미래상과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과 임상 각 전문영역별 진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특강은 ▲김희순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장(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현재 및 미래상) ▲이용규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현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홍현자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장(현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임상간호사 전문 영역별 소개) ▲이민영 T&D Partners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이 맡는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는 평소 취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해를 더할수록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무척 뜨겁다”며 “이번 진로설명회를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진출해 간호사로서의 뜻을 꼭 이루길 바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26일 치매 환자 조호 지원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동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동행’ 앱은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병원에 가야하는 날을 스마트폰이 챙겨준다면?’ ‘약 먹을 때가 되었다고 알람이 알려준다면?’ ‘환자를 돌보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 핸드폰으로 곧장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등과 같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기능들을 지원한다.‘동행’ 앱은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시설 종사자 등 조호자들에게 유용한 8가지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치매상담콜센터나 치매정보365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전문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하기, ▲익명으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통하기를 비롯해, ▲환자 상태를 기록하는 등 자신만의 조호일기를 적을 수 있는 조호다이어리, ▲조호자에게 꼭 필요한 치매 환자 조호방법 교과서 조호도우미,▲처방받은 약 내용을 저장해놓고 투약 시간에 알람을 받을 수 있는 투약알람, ▲예약해 놓은 병원진료 정보를 저장해둘 수 있는 예약정보, ▲중앙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캠페인 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에서도 2회 연속 순위권에 들어감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약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식품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식품을 먹으면 좋은 유전자를 갖게 된다는 것은 팩트입니다.”2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 최낙원 대한기능의학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좋은 식품을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피해를 예방하면, 합병증 없는 세상도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기능의학은 좋은 패러다임이고 타과의 합류가 필요한 분야인 것과 관련해서는 “의사에 대한 리워드가 없어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능의학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능의학적 진단과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제도라는 제도권안에 진입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사비를 털어 공청회를 개최할 정도로 기능의학 전도사를 자처하는 최 회장은 지난해 3월3일 창립한 기능의학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지난 3월23일 학술대회, 5월25일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6월21일엔 기능의학공청회를, 6월22일엔 국민을 대상으로 기능의학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최 회장은 “의사 양심으로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좋은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월 29일(목) 오후 1시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보건의료계의 소통·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大토론회’를 개최한다.심사평가원은 규제개혁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 풀어야 할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는 한편 보건의료계의 이해관계자들과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되었다.토론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션1은 ‘의료행위·자원관리 급여기준 현황과 과제’, 세션2는 ‘약제 등재 및 가격결정 기준’, 세션3은 ‘치료재료 등재 및 가격결정 기준’을 주제로 세션별 각 각의 보건의료 전문가(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유관단체, 학계, 변호사, 기자, 소비자단체 등) 10여 명이 패널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국민 및 보건의료관계자(요양기관·제약사·치료재료업계 종사자)는 5월15일(목)부터 5월23일(금) 오후 4시까지 우리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보건의료계의 풀어야 할 ‘규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사전등록 문의사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T.(02) 705-6241, 6926
대한기능의학회(회장 최낙원)는 5월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기능식품 기준을 소개하고 현행 기능식품법의 개선점을 각계의 전문가들이 연구발표하고, 한국인의 영양실태 및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기능의학회 최낙원 회장은 “기능식품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관계제위 및 기관의 입장과 견해를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서로 문제점과 발전방향이 있다면 연구, 개발협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능성 식품 중 약성식품(메디칼 푸드)에 관한 연구, 개발에 대하여 임상적, 학문적 공동연구의 여지를 검토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발표자는 △박양규 익산병원장(대한기능의학회 부회장)이 '한국인의 영양실태와 건기식의 필요성 △정승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현행 건강기능식품-무엇이 문제인가?'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제언 △양창숙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준과장 △홍영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 T/F 팀장 △조동찬 SBS 의학전문 기자가 언론에 의해 비추어진 건기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강원대학교병원에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 이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중대형 규모의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대용량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 시스템, 혈액검사 시스템 등을 통합 연결한 시스템이다. 회사 측의 따르면 진단검사실의 검사량과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원형 트랙에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분석장비를 검사실의 환경과 공간에 적합한 모듈 맞춤형로 구성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였다. 장비 트랙은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는 없던 U턴, T턴, L턴 트랙 적용으로 공간 제약이 없다. 1차 의료기관부터 3차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각 병원의 검사실의 모양과 규모에 맞출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에는 일자형으로, 강원대학교병원에는 T자형으로 설치됐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 헬스케어는 국내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현존 최고사양의 MRI장비로 알려진 ‘MAGNETOM Skyra 3.0T MRI’(SIMENS)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MRI는 4세대 TIM(Total Imaging Matrix)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해상도와 대조도도 대폭 올라갔다. 또 DOT(Day Optimizing Throughput)엔진을 이용해 검사 중점항목을 지정하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검사가 가능하다. Bore Size(환자가 검사를 위해 눕는 공간)를 최대한 넓히고 시스템 길이를 최대한 줄였다. 환자 상태나 신장에 따른 모든 검사가 가능해졌다. 넓은 출입구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점이다.이 밖에도 3.0T MRI는 뇌와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상•하복부, 유방, 심장과 심혈관 검사 등 다양한 정밀 검사가 가능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