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텔MBE24!*직장인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94개 의료기관이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94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4기 2·3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15개 전문병원을 포함하면 2024년에는 109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한편,‘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29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2월31일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총 477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내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41의 허가를 획득하면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와 함께 골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
*과장급 승진▲국립울산검역소장 이영종<2023년 12월 31일자> *과장급 전보▲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 박종하 ▲국립인천검역소장 김주심 ▲검역정책과장 신재귀 ▲국립평택검역소장 박재성 ▲국립포항검역소장 배철희 ▲국립목포검역소장 최원준 ▲국립여수검역소장 이종곤<2023년 12월 31일자> ▲건강위해대응과장 민선녀<2024년 1월 5일자>
메디젠휴먼케어, 엘에이에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등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DTC 인증을 받은 검사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하반기에 추가로 3개의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DTC 인증제는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소비자의 유전정보 보호 수준 ▲유전자검사의 전달 등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직접 할 역량이 있는 검사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본 제도는 2021년 DTC 인증에 관한 법적 근거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조항은 2년의 경과조치를 두어, 2023년 12월 29일까지는 DTC 인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항목에 관한 규정’ 고시에 열거된 11개 항목에 대해서 검사할 수 있었으나, 오는 2023년 12월 30일부터는 DTC 인증을 받은 기관만이 DTC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성재경 과장은 “DTC 인증제 법령 경과조치 기간 만료에 따라 2024년부터 DTC 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고 할 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금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에서 고용노동행정 표창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서울북부노동지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워라밸 개선에 적극 동참하며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특히 ‘선택적 근무시간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제도를 사내에 안착시켰다. 그리고 올해 11월 협약을 한차례 더 체결하며, 회사 홈페이지와 홍보용 달력 등에 일·생활 균형 및 안전 문화 내용 기입, 사업장 내 안전 문화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모든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은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되고,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가 통계청이 실시한 2023년도 정기통계품질진단에서 우수(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가 통계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 배경과 조사연혁 등 통계작성 기획이 우수하며, 자료 코딩 과정과 자료 입력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종합점수 94.9점으로 우수(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는 통계청 승인번호 제300005호로 관리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건강보험 보장률을 산출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정책 평가를 위해 작성되는 통계 보고서다. ‘정기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9조에 따라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통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진단이다.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통계정보보고서’를 기반으로 ▲통계작성 절차별 작성실태 점검 ▲자료수집체계 점검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실태 점검 ▲공표자료 오류 점검 ▲조사표 설계 및 유사통계 비교·분석 점검 ▲표본설계 점검 등을 근거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매년 공개되는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는 국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이 확대되고, 중증 간질환 환자의 산정특례 등록기준 개선 등이 추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이 같이 제도 등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첫째로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이 확대된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국가 희귀질환을 관리하는 질병관리청과 협업하고 학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희귀질환관리위원회(보건복지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매년 지속적으로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대상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안치지의 형성이상(Q87.0)’ 등 83개 신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를 확대해 2024년 1월 1일부터 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을 기존 1165개에서 1248개로 늘린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10개 ▲극희귀질환 46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 27개 등이 신규로 산정특례 혜택을 받게 되며, 신규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 질환 및 해당 질환과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 진료 시 진료비의 10%만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간질환에 의한 응고인자 결핍(D68.4)’ 산정특례 등록기준도 개선된다. 간질환 환자의 후천성 출혈장애
*빈소: 여의도 성모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31일
*명문제약△상무 정준일 (경영지원)△이사 양환태 (서울사업), 이경희 (충호남사업), 임기섭 (영남사업), 권용진 (마케팅)△차장 유택상 (마케팅), 이정민 (병원4), 김태영 (고형제), 이가람 (생산기획), 최준영 (회계)△차장대우 박성모 (제제연구), 김희련 (내부회계), 송단비 (자금)△과장 송다슬 (품질관리), 유보영 (품질보증2), 홍유라 (개발2), 최혜진 (인사총무)△대리 이승우 (고형제), 이여송 (제제연구), 김현경 (정보관리), 박정현 (인사총무)△주임 배민수 (기술지원), 문경환(고형제), 최연주 (제제연구), 김승용 (품질관리), 윤종은 (품질관리), 이원호 (품질보증2), 송현경 (품질관리), 허진실 (영업관리) *명문바이오 △부장대우 김용환 (감사), 도학범 (CSO운영)△대리 손은영 (영업관리)△주임 김진석 (생산)△8급사원 한주연 (총무)
올해 돌봄시설 종사자 결핵 검진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신생아·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약 5만7000명에게 잠복결핵감염 및 결핵 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시설에 종사자 등에서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의 결핵을 조기 발견해,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위험이 높고 중증 결핵으로의 발생 위험이 높은 영유아에게 결핵균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올해 처음 정부가 추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금번 사업으로 총 5만6804명의 검진을 지원해, 당초 목표했던 검진 인원 4만1000명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어린이집 임시일용직 근로자 4명 중 3명, 유치원 임시일용직 근로자 10명 중 9명의 검진을 지원한 수치다. 또한, 금번 검진을 통해 전체 검진자의 25.8%에 해당하는 1만4645명의 잠복결핵감염자와 9명의 활동성 결핵 환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다양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의약품은 대금결제 비용할인을 중심으로, 의료기기는 견본품 제공 형태로 그동안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이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회사 및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 약사 등에게 제공한 법령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보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의약품 3531개사 ▲의료기기 8278개사 등 전체 1만1809업체가 자료를 제출했다. 자료를 제출한 업체 규모는 제출업체의 72.3%가 5인 이하 사업장이었으며, 의료기기는 8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전체 3274개소(27.7%)로 집계됐으며, 의약품 공급자의 52.8%와 의료기기의 17%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공유형별로는 의약품의 경우에는 대금결제 비용할인이 83.3%를 차지했고, 의료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마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돼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전웅철 본부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권영희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노 엑시트 캠페인이 올해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종료되지만 마약 퇴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약사로서, 국민건강지킴이로서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우리 사회와 청소년을 마약의 위험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13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지난 198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 및 담도‧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화기 질환 등이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내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의료산학협력실장 등으로 헌신하며 의료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더불어 문 병원장은 최근 ‘담도암 조기 진단 분류법 개발’, ‘중증 급성췌장염에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입증’ 등 세계 최초 연구 업적을 쌓으며 소화기 분야 의료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간내 풍선을 이용한 경구적 담도 내시경, 악성 담도 협착 및 만성췌장염 치료를 위한 금속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다수 개발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세계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명 소화기 내시경학회 및 심포지엄 등에 초청받아 강연과 라이브 수술 시연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췌장‧담도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적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2024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기관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34% 이상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입원환자전담전문의 ▲중환자실·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지표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해당 지표 및 요건을 충족해 선정된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 총 47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 14곳, 경기 9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북 2곳, 전남 3곳, 경북 5곳, 경남 8곳의 병원들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중 병원 3곳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혈관 우회술이 사망률과 뇌출혈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장동규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국립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뇌졸중과 그에 따른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뇌혈관 우회술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이를 위해 2006~2019년 희귀·난치 의료비 지원제도를 통해 등록된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 1만8480명을 대상으로 랜드마크 분석을 통해 뇌혈관 우회술 수술 후 4년의 안정 기간을 거친 환자군과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를 비교군으로 뇌졸중 발생률과 사망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뇌혈관 우회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자 그룹에서 뇌혈관 우회술을 받지 않은 모야모야병 환자 그룹에 비해 출혈성 뇌졸중의 재발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출혈성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뇌혈관 우회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써 진료지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에 노출될 경우 생존율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은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위암 치료에 있어 옵디보, 키트루다 등 면역 항암제가 개발되면서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과 위암 환자의 전체적인 생존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면역 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연세암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면역 항암제를 투약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2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성적을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면역 항암제를 투약받기 전 28일 이내에 항생제에 노출된 환자들에서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이 항생제에 노출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각각 65%와 55%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라만분광과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해 소변에서 방광암을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이 방광암 동물모델의 소변에 표면증강 라만분광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통계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광암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방광암 진단은 주로 소변 세포 검사, 종양 표지자에 대한 소변 검사, 경요도 방광경 검사, 생검, 배설요로 조영술, 복부 초음파 및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명확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나 침습적 방법을 통해서는 방광암의 70%만 조기에 진단되고 있다. 액체 생검을 통한 소변 대사산물 진단은 핵 기질 단백질 22(NPM22), 섬유소 분해 산물, 텔로머라제, 헤모글로빈에 대한 스크리닝으로 이뤄지는데, 이 역시 종양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신뢰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한편 액체 생검을 할 때 단백질, 싸이토카인, 엑소좀 등 나노미터 단위의 바이오마커를 표적으로 삼으면 한 방울 정도의 적은 샘플에서도 타겟하는 바이오마커가 존재할 확률이 매우 높다. 연구팀은 이에 근거해 나노미터 마커를 필터링하면서 나노 바이오마커의 라만신호만 선택적으로 증강시키는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에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시설 운영 및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요한의 집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으며, 성금 기탁 외에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시설 및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대상 ‘연말 급여 1% 기부’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 여성건강통계집이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2023’을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2023’은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통계와 주요 이슈를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한 통계집으로, 2014년 이후 다섯 번째로 발간됐다. 특히, 이번 통계집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국가암통계자료 ▲가족과 출산조사 등 국가 수준의 다양한 조사·통계 원자료 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현황을 포함한 전반적 건강수준을 비롯해 ▲만성질환 ▲건강행태 ▲정신건강 ▲성·재생산 건강 ▲의료이용 등 다양한 영역의 통계를 종합·집약적으로 분석했으며, 아동 및 노인,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통계도 포함됐다. 한편,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2023’은 질병관리청 및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 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주요 통계 결과는 ‘2023년 한국여성건강통계(5차) 결과 보고회’를 통해 기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