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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단장: 노환중 원장)은 Clinton Global Initiative(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죠지 워싱턴 대학교), 세아상역(주), Vision Plus(비젼 플러스, 아이티 현지 안과)와 공동으로 2016년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이티(Haiti)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YES의료봉사단 사무국장 황순휘(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교수를 선두로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세아상역(주)가 지난 2013년 현지에 설립한 ‘세아학교’에서 의료활동이 진행되었다.진료기간 총 5일동안 아이티(Haiti)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세아학교 소재 및 인근 지역인 Caracol(까라꼴), Limonade(리모네이드), Tour du Nord(뚜르드노르) 주민 등 2,241명(실인원 기준)에게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외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의 취지하에 의료활동을 시행하였다. 2014년부터 실시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식품의약국(U.S. FDA) 연구자가 실시한 대규모 관찰 연구 결과, 심방세동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150mg 1일 2회)가 리바록사반(제품명:자렐토, 20mg 1일 1회) 대비 두개 내 출혈, 주요 두개 외 출혈 및 위장관 출혈을 보인 비율이 더 낮았다고 밝혔다. JAMA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이번 관찰 연구 결과는 11만8891명의 심방세동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현재까지 두 가지의 약물을 비교한 가장 큰 규모의 관찰 연구다. 미국 식품의약국 그레이엄 등이 저술했으며 가장 흔한 불규칙한 심장 리듬 장애인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뇌졸중, 출혈 및 사망의 위험률을 후향적으로 비교했다. 팍스(Parks) 및 레드버그(Redberg)는 해당 문헌에 대한 편집자 주를 통해 “항응고제를 선택할 때 환자 별로 뇌졸중 예방이라는 유익성과 출혈이라는 위해성에 대해 가장 균형을 잘 갖춘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권고 했다. 연구의 주요 결과로서 프라닥사150mg은 리바록사반 20mg 대비 주요 두개 외, 주요 위장관 및 두개 내 출혈에 대해 유의하게 낮은 발
한국제약협회는 식약처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 가입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는 "식약처의 이번 ICH 가입이 의약품규제당국으로서의 국가적 대외 신인도는 물론 우리나라 의약품의 신뢰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ICH 정회원 가입은 한국정부의 의약품 규제수준이 기존의 회원국인 미국, EU 등 의약 선진국과 동일하다는 점을 입증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IC/S에 이은 ICH 정회원 가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관련 행정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해주는 경사가 아닐수 없다"며 "잇달아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식약처의 손문기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제약업계도 이번 ICH 가입에 발맞춰 국제수준의 규제기준에 맞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며 "향후 가이드라인 이행 등 규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제약업계와 충분히 협의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2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2016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2016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상 의료진과 기초의과학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뇌과학연구원에서는 조현병의 PET 이미지(Neuronal disconnectivity in schizophrenia: insights from molecular PET imaging with multiple tracers)와 관련해 김종훈(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노영(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 등 치매환자의 타우 PET 영상( Tau PET imaging in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약학대학 정광원 교수와 오승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의약품규제당국자인 식약처가 ICH에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자로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은 6번째로서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심사, 사후관리 체계 등 의약품 규제 전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국제 의약품 규제 방향과 수준을 결정하는데 ICH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일부 허가요건 면제, 허가기간 단축 등 ‘ICH 회원국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 설립된 ICH는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는 의약품 규제분야 국제협의체로서 미국, 유럽위원회,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 5개 의약품 규제당국자와 미국·유럽·일본제약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 ICH 가입으로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이어 국내 의약품 규제수준과 전문성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한번 확인받았으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국제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했을 때 가슴이 아프지 않을 의사는 없다. 또 개원을 하는데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고가의 의료기기다. 이 같은 고민에 해결책을 내놓은 중고의료기기 거래 전문 사이트 ‘메디바바’가 12일 전경련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서 만난 김동현 대표(하얀의원 원장)는 “거래되지 않고 방치되는 중고 의료기기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난에 허덕이는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사들이 원하는 가격대의 모든 장비가 있는 오픈 마켓을 구현하고, 의료기기 회사에서는 더 많은 의료기기를 거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새 의료기기 거래량은 2013년 기준 연간 3조 7000억원에 달하지만 중고 거래는 1/10에 그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새 기기와 중고 기기의 거래 비율이 1:1이다. 우리나라가 이와 같은 비율을 유지한다면 부양되는 직접 경제효과는 3조원을 넘어선다. 김대표는 “메디바바가 본격적으로 오픈하게 되면 중고의료기기 가격 안정화와 거래 활성화로 인해 의료기기 신뢰도가 증가해 새 의료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10일 천안시내 S연회장에서 ‘2016년 순천향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개최했다. ‘이른둥이’는 ‘미숙아’의 한글 새이름으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한다. 희망파티는 퇴원한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부모에게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년말이면 개최되는 센터 정기행사다. 금년 파티에는 이른둥이 14가족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파티에서는 ▲감사편지 낭독, ▲이른둥이 희망강좌(소아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 ▲초대가족 감동스토리 등 이른둥이 성장발달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준환 센터장은 “세상을 빨리 맞이한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앞장서서 항상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품목이다.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8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필리핀 1위 제약사인 United Laboratories와도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United Laboratories는 매출액이 1조로 필리핀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B형간염 치료제인 ‘씨엔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멕시코, 중동지역 등 18개국과 제대로필과 B형 간염치료제인 엔터카비어에 대해 활발하게 수출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중국의 간 전문제약사인 Qing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양대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20회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에서 9월 22일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는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서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ISSM 해외 석학들 및 의료진들이 참여해 국내 KSSMA 학회 권위자들과 함께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연구 업적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 석학으로는 Arthur Burnett 교수(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미국), Chris McMahon 교수(Australian Centre for Sexual Health, 호주), Run Wang 교수(McGovern Medical School, 미국)와 Zhong Cheng Xin 교수(Peking University Fi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FDA가 키트루다를 1차 치료제로 승인한 대상은PD-L1 양성(종양비율점수(TPS) 50% 이상)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 또는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하거나,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투여한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승인은 KEYNOTE-024 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 단독 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마크 후마이언(Mark S. Humayun) 미국망막학회(ASRS) 회장의 전폭적인 후원 하에 알젠(R:GEN)의 미국 상업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황반부종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마크 후마이언(Mark S. Humayun) 미국망막학회장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로, 안과 의사이자 과학자, 발명가다. 그는 실명 환자의 시력을 재건하는 '아거스 시리즈 망막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2015년 미국정부에서 주는 최고 기술훈장인 국가기술혁신메달을, 2016년에는 미국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알젠 치료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마이언 박사는 "알젠 치료술은 기존 광응고술 치료 대비, 부작용이 없는 유망한 새로운 망막 레이저 치료술"이라며 "망막 전문의 입장에서 보건대, 당뇨망막병증을 포함한 다양한 망막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미국 대학병원들 중 망막센터가 있는 곳에서 상업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미국 내 몇몇 대학병원에서 알젠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11월 6일까지 ‘잇몸가그린 검가드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소비자가 블로그 및 SNS에 잇몸가그린 검가드 사용 모습, 사용 후기 등을 올려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행사다. 참가는 11월6일까지 동아제약 블로그(http://blog.naver.com/donga_official/220840354224)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이벤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자 중 44명을 선발해 ‘하와이 2인 여행권’(1명), ‘제주도 2인 여행권’(3명), ‘CJ 가족 20만 외식권’(10명), ‘롯데시네마 2인 예매권’(30명)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최근 발매한 제품이다.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Gingivalis)균 99.9% 살균,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S.Mutans)균 99.9% 살균 효과가 나타났다.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3번 정도 사용하면 효과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G2G’행사의 일환으로 20일(목)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 심사평가 및 지출관리시스템, 그리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수출 관련 사전계약을 보건복지부 장관 임석 하에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 체결은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이루어진 가시적 성과로서, 지난 2016년 1월 심평원이 주최한 ‘보편적 건강보장(Unin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한 국제회의’에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알-칼리파(Shaikh Mohammad Al-Khlifa) 의장이 심평원을 방문(관련 시스템 견학 등) 후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심평원이 책임사업자가 되어 한국 IT시스템 개발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한 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타 국가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구축 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사업규모는 바레인 정부가 140억을 투자하고 2017년 1월부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제11회 팜엑스포’에서 약사들에게 EU-GMP를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천여명의 약사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태극제약은 외피용제 전문제약사로서 약 60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는 도미나크림(기미치료제), 벤트플라겔(멍치료제), 벤트락스겔(흉터치료제), 아즈렌S(햇빛화상 연고)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3000여명의 약사 및 관계자들은 국내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에 대한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의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기술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2016년 3월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의 부여공장은 연고제 6개 라인과 외용액제 3개 라인에서 연간 약 4000만개, 약 2500톤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외피용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출시 이래 기미치료제 시장에서 30여년간 스테디셀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도미나크림’을 비롯해 수술 후에 생긴 멍과 붓기 관리에 효과적인 ‘벤트플라겔’, 환절기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킨데일리로션’의 제품 홍보를 진
최근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사례가 2015년 기준 총 491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세를 보여, 해외 여행 시 감염병을 걸리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황열, A형간염 등이 있는데, 그 중 일본뇌염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초기 증상이 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쉽지 않고 진행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뇌염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염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등 그 위험성이 급격하게 늘고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처음엔 경미한 두통·발열만을 느끼지만 심하면 정신질환·마비·경련 등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며 감염자의 약 30%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수막구균의 경우에도 국제적인 교류가 많아질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할 시 백신 접종이 필수로 권고되는 경우가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급성 감염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2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주요 감기 증상에 따른 신제품 라인 ‘콜대원S’ 3종을 출시하고 본격 TV광고를 선보인다. 대원제약은 최근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박하선을 콜대원S의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박하선은 다양한 감기 증상을 특유의 과장되고 유머러스 한 표정으로 연기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광고를 통해 콜대원은 다양한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콜대원S 제품 라인의 특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간다. 지난해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제품 라인 확장을 알리며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종합감기용 ‘콜드에스’, 기침감기용 ‘코프에스’, 코감기용 ‘노즈에스’ 3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종합감기를 포함해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관계자는 “콜대원은 바쁜 일상으
2012년 이후 현재까지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청구 적발 금액이 231억원에 달하고, 적발기관은 4825곳, 적발건수는 188만 8231건으로 확인됐다. 검진기관의 부당 행위는 매년 되풀이 되고 있어 사후대책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 점검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당환수 사유별 현황으로 청구관련이 52만 7916건, 인력관련이 16만 3880건, 장비관련이 5만 3713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력관련 중에서는 치과의사 관련이 5만 83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비관련 적발사항은 주로 검사유효기간 초과 등 기준미비 장비 사용을 의미하는데 방사선 장비 적발 건수가 5만 2913건으로 98.5%를 차지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적발 주요사례는 영유아 검진의사 출국기간 중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사가 대신 검진한 경우가 있었고, 치과 출장검진시 필수장비인 ‘치경(치아거울)’ 없이 검진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위장 조영검사시 필수적으로 촬영해야 할 부위를 누락한 경우도 있었고, 혈액 검사시 원심분리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병원과 신규 협약병원(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S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호계요양병원) 4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신경과 권석범 과장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권석범 과장은 근신경계분야, 신경집중치료 분야에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등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내 신경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권석범 과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최우등졸업,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대한뇌졸중학회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신경과 권석범 과장은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된 만큼 더욱 신경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학술 연구에 힘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 모(37세)씨는 자녀가 개학식 날 학교에서 받아온 새 교과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학교를 다니던 때보다 교과서 수가 훨씬 늘었을 뿐더러 그 무게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2학년 학생은 부모세대보다 12배나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의 1·2학년 국어·수학교과서 총 무게는 1Kg 정도였으나, 2016년 현재는 무려 12.2Kg나 된다. 교과서의 페이지수와 권수도 늘었을 뿐더러 종이도 고급화되며 전체 무게가 증가한 것이다. 무거운 가방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가방이 무거울수록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머리와 어깨 등 몸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쏠리게 된다. 동탄시티병원 박정구 원장은 “책가방이 무거우면 걸을 때 몸이 기울어질뿐더러 가방의 무게 때문에 척추관절, 특히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진다”면서 “운동부족인 경우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약해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앞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어야할 척추가 좌우로 휜 것을 이른다. 척추를 옆에서 보았을 때는 S자를 이루고 있어야 정상이지만, 척추측만증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