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판교 에코랩에서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 : 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와 장티푸스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IVI와 함께 장티푸스백신에 대한 기초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임상 및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승인 신청 등의 공동개발과정을 거쳐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저개발 국가에 연간 1000만 도스규모의 백신을 제조 및 공급할 계획이다. IVI의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SK케미칼과 함께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를 위한 장티푸스백신 개발/제조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보건 향상을 위한 SK케미칼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저개발국의 장티푸스 발병률 감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우리가 백신사업을 시작한 것은 회사의 미션인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기구와의 지속적인 공동 백신사업 추진을 통해 백신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들의 분변으로 오염된 식수와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은 잇몸 질환 증상 느끼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절반은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잇치’가 후원한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20~80대 남녀 10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잇몸병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9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 증상으로 말미암아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 사람도 63%(67명)나 됐다.하지만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나 조치 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절반에 육박(45%, 48명)해 관리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흔히 느끼는 잇몸병 증상은▲잇몸이 붓는다(39명) ▲이가 시리다(37명) ▲입에서 냄새가 나고 텁텁하다(33명) ▲잇몸에서 피가 난다(32명) 등이었다. 잇몸병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실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평소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거나 잇솔질 시 잇몸 마사지를 실천하는 응답자는 단 5%(5명)에 그쳤으며, 66%(71명)는 평소 잇몸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삼성서울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개최삼성서울병원이 개원 18주년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은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개원이후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뤘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개원 기념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새 비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Happinnovation 20*20’에 대한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바탕삼아 환자행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확보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경험과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재훈 병원장은 “오늘날 쉽지 않은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현재를 냉정히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비전 20*20 실천을 통해 질병치료와 환자행복에 가장 우수한 병원을 꿈꾸며, 그 꿈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원 기념일에 맞춰 특별 제작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KCSI 1위, 10년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화상환자 등 20명 수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베트남 나눔의료에 앞장서며 국경없는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나눔치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눔의료는 형편이 어려워 현지에서 진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 20명에게 구순열, 구개열, 구순열비변형, 외상후변형, 화상반흔구축 등의 진료 및 수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은 "이번 나눔의료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새얼굴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베트남 롱안세계로 병원은 2001년 부산의료선교회에서 파송한 우석정, 이희정 선교사가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의료선교 접촉점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한 병원이다. 동산의료원이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과 협력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올해 2월에도 베트남을 방문해 수술비를 마련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 32명의 수술
전국특성화고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세종로 정부청사후문에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월 20일 복지부에서 입법예고한 이후 현재 계류중인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평가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회의가 8일 열리는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국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교장단과 교사회, 학부모회, 학생회는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며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고교교육과정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졸자 취업’을 장려하는 정부의 교육정책의 가장 좋은 예로서 “그동안 상당한 재정을 투입하여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전국 37개교의 9000여명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럼에도 대학 내 똑같은 과정의 교육과정을 설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받게할 뿐”이라고 성토했다. 비대위는 “지금 전문대학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간호조무과 입학생과 재학생에게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기회를 주기로 복지부에서 약속했으니 그 학생들에게는 이 규칙안이 규제가 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교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병원을 무대로 메디컬 드라마를 자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임직원과 일반인 간 소통을 위한 비전특집 Happinnovation 드라마 은 총 2부작으로 제작돼 임직원에게 방영됐다. 은 현재에서 10년후 2022년 미래를 배경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성과를 거둔다는 스토리의 메디컬 드라마다. 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이식외과 전공의(송승복)가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본인의 모습과 ▲바이오인공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암연구소 연구교수(권영민),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병원이 돼 있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병원의 비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다.연기자 유지운 씨가 의사 송승복 역할을 맡았고 송승복의 상대역인 간호사 신열매 역은 뮤지컬 배우인 여지효 씨가 맡았다. 드라마에는 삼성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순화기내과 김덕경 교수와 국제진료소 김형진 교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
‘국민안심의료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일선 현장의 보건의료인들이 직종의 벽을 허물고, 이념의 차이를 뛰어 넘어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보건의료혁신포럼’ 창립을 8일 선언했다.이들이 밝힌 13명의 공동대표는 *신민석(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박용우(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부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이혁(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영섭(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경진(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최방섭(대한개원한의사회 회장), *이형철(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선옥(대한간호정우회 부회장), *정재숙(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전민용(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이수진(한국노총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등이다. 포럼의 고문으로는 *송재성(보건복지부 차관), *안성모(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엄종희(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명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학선(청년치과의사회 초대회장) 등 6명이 위촉되었다고 밝혔다.이외에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20명의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각 직종협회 전•현직 임원들과 전직 보건의료담당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는 11월20일(화) 오후2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건강관리-운동과 영양’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가진다.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호천 교수가 ▲암환자가 운동을 해도 되나요? 암환자가 운동 시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암환자는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암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중에는 어떻게 운동을 하나요? ▲암 치료 후 권장하는 식사가 있나요? ▲암 치료 후 잘 먹어야 한다는데, 살이 쪄도 되나요?에 대해 강의한다.
이주창 CMP 사장의 장남 승렬군이 이 명기씨 차녀 윤옥양과 11월 10일(토) 오후 5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 20층 라비제홀 에서 화촉을 밝힌다
제약업계의 R&D투자 의지가 잇따른 중앙연구소장 교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일괄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가 심화되면서 더 이상 국내에만 안주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올 들어 동성제약, 안국약품, 제일약품, 환인제약 등 4곳의 제약사가 중앙연구소장을 새로운 인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입된 인물들의 대부분은 상위 5대제약사 연구소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계 최상위 업체에서 쌓아온 검증된 개발 경험이 연구소장으로의 역할 발휘를 기대하게 할만한 매력적인 경력이 된 셈이다. 안국약품은 지난 1일자로 동아제약에서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김정훈 신임 연구소장은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
국립중앙치매센터, 대학생대상 다양한 캠페인치매 인식 개선 걷기대회 및 부대행사 등 한창2012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국가의 치매관리를 위해 문을 연 ‘국립중앙치매센터’가 17일(토) 오후 1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 1회 치매 넘기 캠페인: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치매 넘기 캠페인’은 전 국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 걷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회식 및 준비운동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걷기대회가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과 레크리에이션, 응모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등록이 이루어졌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힘찬병원이 홍보대사 김병만을 모델로 한 버스광고를 최근 서울뿐 아니라 경기, 부산 등 전국 단위로 본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쾌한 광고 이미지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의 버스 광고들은 질환이나 의료진을 전면에 내세워 시술이나 시설에 대한 홍보 위주가 대부분인데 반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힘찬병원은 병원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그맨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힘차고 강인하면서도 유쾌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질환이나 치료법을 강조하기보다 환자들이 직접 느낄만한 부위의 통증을 강조하여 ‘무릎이 아플 땐’, ‘어깨가 결릴 땐’, ‘허리가 쑤실 땐’ 등 3가지 통증 형태로 게재하고 있다. 특히 이 광고는 통증을 표현하는 김병만의 사실적인 표정이 부각되어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김병만이 실제 아픈 것 아니냐는 문의가 병원 쪽으로 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환자들은 병원 광고를 보면 다 똑같은 느낌이 들어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힘찬병원의 광고는 재미나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개그맨 김병만처럼 튼튼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힘찬병원 홍보팀 이재길 팀장은 “올 해로 개원 10주년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성동제)는 지난 2일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대용량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ask Target Automation, 이하 TTA) 및 대용량 면역검사 장비 모듈라(MODULAR)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수탁검사기관인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체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검사실 토탈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성동제 네오딘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 기쁘다”며 “향상된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해 검사와 관련된 의료진 및 전문인력들의 업무 효용성과 질이 향상됨은 물론, 보다 복잡한 고부가가치의 업무에 집중이 가능해져 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TA)은 검사 전부터 검사 후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진)은 1일자로 동아제약에서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김정훈 연구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특히, 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향후 김정훈 소장은 23년에 걸친 신약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의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김정훈 상무는 “안국약품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2020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한편, 안국약품은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10%
수진자의 보험사기가 성립한 경우 불필요한 입원진료를 유도한 요양기관도 수진자와 연대해 공단의 부당이득금 납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이 나와 관심이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수진자 A씨에게 보험사기가 성립한 경우에 불필요한 입원진료를 유도한 요양기관도 수진자 A씨와 연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당이득금 납부 책임을 져야한다’는 취지에서 B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였다고 6일 밝혔다.수진자 A씨는 ‘치루’ 등의 상병으로 B병원에서 2005년 10월 20일부터 2006년 1월 16일까지 89일간 입원진료를 받았으나, 2008년 2월 19일 ‘보험사기’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수진자 A씨는 당뇨검사를 하겠다는 이유로 B병원에 입원해 입원 15일이 경과할 무렵 항문출혈이 발견되자 항문누공 진단 절제술을 받았으며, 수일 내에 완치되어 모든 상태가 양호하고 특이소견이 없었음에도 사보험금 수령액을 증액하기 위해 총 89일간 입원했고, 입원 기간 중 4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에 무단으로 외출과 외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공단은 사실확인을 통해 수진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389만4130원을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부당이득의 징수)에 따라 요양급여를 받은
서울대암병원·서울대 미술대학, 조각展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11월부터 두 달 간 조각작품 전시회 ‘창: 마음을 열다’전(展)을 개최한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정기음악회, 미술품 전시, 특별회화전 등을 통해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참여로 열리게 되었다. 병원 4층 휴게홀과 6층 정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신선한 발상과 소소한 재미가 돋보이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생들의 작품 약 20점이 소개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용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부학장은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듯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환자와 내원객의 마음을 열어주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전시개막식에서 “이제 병원은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부분까지 배려해야 한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이 편안하고 위안을 얻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기존에 시행된 국제임상연구에서 아시아인을 추출해 시행한 후향적 메타 분석 결과, 허가 받은 전 용량에 걸쳐 아시아인에게도 우수한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에서 처음 발표된 것이며, 고용량 아토르바스타틴을 통한 콜레스테롤 강하 요법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데에 있어 기존의 제한요인을 없애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구 구성 분포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가 약물 내약성에 대한 우려로 국제 권고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목표와는 괴리가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는 “전반적인 심혈관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별 환자의 구체적인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는 등 치료하는 의사와 환자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며, “일부 아시아권환자들의 경우 고용량의 약제 복용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이상적인 수준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토르바스타틴의 이점 및 안전성 프로파일은 수많은 국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6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코오롱생명과학을 방문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는 원료의약품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중 수출실적 20위권내에 드는 9개 업체가 참여한다.참여업체는 종근당바이오, 한미정밀화학, 에스텍파마, 코오롱생명과학, 대웅바이오, JW중외제약, 동아제약, 동국정밀화학, 하이텍팜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별 의약품 시장 정보 제공 ▲수출 증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국제협력 ▲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실질적으로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용절감 등을 목표로 아웃소싱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국내 원료의약품분야의 경우 연평균 10.6%의 고성장을 달성하였고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21.5%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한미FTA, 리베이트,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가 놓여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원료의약품 분야가 이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및 수출지원 방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5일 조헌제 이사가 20년 근속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을 위해서 성실하게 근무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세원셀론텍의 ‘콘드론’이 네덜란드 현지 치료 데이터 분석결과 연골세포치료제로서 다양한 시술방법의 단점을 극복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평가 받았다.네덜란드 제미니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베닝크 박사는 지난 3일 대한슬관절학회 심포지엄(대구·경북추계심포지엄 2012)에서 네덜란드 현지 환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5년간 수행한 젤타입 콘드론의 치료성과에 관해 초청강연을 펼쳤다. 베닝크 박사는 주제발표(주제: Five years experience with autologous chondrocytes implantation using fibrin gel)를 통해 “콘드론은 지난 2007년 네덜란드 현지에 처음 소개된 이래 5년간 530여명의 네덜란드 지역 연골손상환자를 치료하며, 3세대 연골재생기술로 진화를 이룬 첨단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피력했다. 콘드론의 치료효과(국제적 평가지수 토대) 및 기술적 의의와 세원셀론텍이 네덜란드 제미니병원에 공급해 가동 중인 세포배양시설의 현지 위상에 대해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닝크 박사는 배양된 연골세포와 함께 피브린글루(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를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제 시술방법에 대해 “초창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