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월 한 달 동안 많은 제약사의 최대주주들이 주식을 매도·매수했다. 특히 이 달은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중외제약 등 매출 상위권 제약사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홀딩스에서는 친인척 HUH JAY JUNG 씨가 16일 24만 50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51만주에서 26만 5000주로 변경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세 명의 최대주주가 각각 매수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친인척들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산업이사는 7일 5045주를 매수해 12만 5955주를 소유 중이다. 이 회장의 차녀 이주아 씨는 8일, 11일, 14일, 15일 네 차례에 걸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10만 1910주에서 606주, 925주, 2625주, 4515주가 추가되면서 현재 이주아 씨는 11만 581주를 갖고 있다. 장녀 이주경 씨는 18일 21주를 매수해 현재는 11만 340주를 소유하고 있다. 종근당에서는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가 3일, 17일, 18일 각각 2836주, 3000주, 51주를 매수해 현재 295만 1481주를 소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회장의 연이은 매도가 눈에 띈다. 이는 故 임성기 회장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을 전국 약 7만 5000여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 2037만 명분이 공급된다. 3월에는 총 2억 1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총 1억 52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이 중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로 총 3700만명분,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총 6820만명분이 공급됐다. 현재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구매요령, 어린이 사용 방법, 편의점 재고량 확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2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중 3개사(GS25, CU, 7-Eleven)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6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3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35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9만 4841명(해외유입 2만 91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3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44명(치명률 0.2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893명, 2차접종자 8425명, 3차접종자 11만 868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5만 1869명, 2차접종자수는 4435만 8392명, 3차접종자수는 3135만 287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가 1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60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62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만 1283명(해외유입 2만 90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3명,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895명(치명률 0.28%)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725명, 2차접종자 1만 3566명, 3차접종자 22만 14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4만 6725명, 2차접종자수는 4434만 9600명, 3차접종자수는 3122만 84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이 현금흐름기준 당기수지 2조 822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립금은 20조 241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입(7.1조원), 지출(3.9조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둔화돼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건강보험 가입자수(직장가입자 2.7%, 지역가입자 3.0%)‧직장 보수월액(2.1%)‧정부지원 규모(‘20년 9.2조원 → ’21년 9.6조원) 증가‧건강보험료율 조정(2.89%) 등으로 전년 대비 7.1조원(9.6%) 증가했다. 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소화기계 질환자 등이 감소해 전년 대비 3.9조원(5.3%) 증가했다. 2020년대비 지난해 환자수 추이를 보면 감기(△26.9%), 폐렴(△39.8%) 등 호흡기질환자(△25.9%), 감염성질환자(△1.7%), 소화기계질환자(위염 및 장염, △2.3%) 등에서 감소했다. 건강보험은 2021년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보험의 역할을 적극 확대했다.
2월을 맞아 약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닿았다. 취약계층은 물론 군인, 환우, 장애인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동아제약, 경동제약, 광동제약, 유한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으며, 환우들을 위해 동국제약과 머크 바이오파마, 노바티스가 팔을 걷었다. 식약처장은 군인을 위해,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해, 암젠은 환경을 위해 저마다의 방법로 이웃사랑을 실천을 실천했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 7000팩을 기부했다. 기부된 팩들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 보강 사업은 경동제약이 지난해 바보의나눔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한 것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노인센터 △폭력 피해 이주 여성 및 동반 자녀 △장애인 보호 시설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 4호관 170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 / 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
파멥신은 머크(MSD)와 함께 진행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병용임상 1b상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임상결과는 고용량 군에서 전체반응률(ORR) 50%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임상 마지막 환자는 내달부터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멥신은 지난 2020년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SABCS)에서 임상1b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올린베시맙 고용량 군에서 객관적반응률(ORR) 50%, 질병통제율(DCR) 67%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객관적 반응률은 전체 환자 대비 종양 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 질병통제율은 암세포의 성장이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비율을 의미한다. 또한 고용량 군 1명의 환자는 표적병변에서 완전관해(CR)가 나타났지만, 비표적병변에 종양이 남아있어 부분관해(PR)로 표시됐다. 완전관해는 병변(암세포)이 모두 사라지고 4주동안 지속된 상태를, 부분관해는 병변 축소율이 50% 이상이면서 4주 동안 2차적 악화 및 새로운 암이 생기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한편, 파멥신과 머크(MSD)는 임상 1b상이 종료되기 전인 작년 4월에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모집(1월 27일~2월 11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고 2월 24일에 밝혔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한 기업으로 오는 3월부터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가 가능하다. 총 22개사가 이번 모집에 지원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참가자격, 미비서류 등에 대한 사전선별을 진행한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사업성 및 시장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 등 크게 세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매년 연말에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총 3년까지 혜택을 받으면서 입주가 가능하다.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대다수 기업들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함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제약 및 경험 부재로 생기는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거점을 확보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해볼 수 있는 기회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영국 기관과 협업하고,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3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영 생명과학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의약품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해 개최한다. 각 발표는 사전녹화 형식으로 구성해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이후의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연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 소통한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영국 정부 관계자 및 영국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 대표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영국 생명과학 생태계의 현황을 조명하고, 한국 기업들의 시장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안성 두(Jiansheng Du) 영국 국제통상부(DIT) 부국장이 ‘영국의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대해 설명하고, 이바나 포파릭(Ivana Poparic) 메드시티 클러스터 개발책임자가 ‘메드시티와 생명과학 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카시아 애버럴(Kasia Averall) 세포 및 유전자치료 캐터펄트 책임자가 ‘세포 및 유전자치료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성분명 : 토실리주맙)’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악템라주(파하주사제제 제외)의 기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만2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실 혹은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에 입실한지 48시간 이내인 환자이면서 고유량 산소치료법(HFNC, High Flow Nasal Cannula)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스테로이드요법과 저유량 산소요법으로 치료 받았음에도 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환자에 투여하는 경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 당국과 악템라의 급여 확대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국내 유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제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제주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MI는 제주도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제주시청,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제주시 취약계층의 긴급의료비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KMI는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긴급지원(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4일 제주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제주시 취약계층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동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5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58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6만 5077명(해외유입 2만 88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5명, 사망자는 9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83명(치명률 0.2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123명, 2차접종자 1만 222명, 3차접종자 14만 496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3만 5692명, 2차접종자수는 4433만 3632명, 3차접종자수는 3100만 2534명이라고 밝혔다.
머크(Merck)는 2월 24일 개최된 미국 다발성경화증 치료 연구 학회(ACTRIMS) 포럼에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MS) 대상 마벤클라드®정(성분명: 클라드리빈)의 실제임상자료(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서 마벤클라드정은 필골리모드염산염(fingolimod), 디메틸푸마르산염(dimethyl fumarate, DMF), 테리플루노마이드(teriflunomide) 등 타 경구용 질병조절제(disease-modifying therapies, DMT) 대비 유리한 재발 양상을 보였으며, 타 질병조절제로 치료를 전환하는 시기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을 시사하는 첫 증상 발현이 있는 임상 시험 참여 환자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추적 관찰한 결과, 마벤클라드정 치료군은 마벤클라드정으로 치료받지 않은군 대비 재발이나 장애 진행으로 정의되는 임상적 확진 다발성경화증(Clinically Definite Multiple Sclerosis, CDMS)으로의 전환율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발성경화증 관련 대규모 연구인 GLIMPSE(Generating Lea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에 있는 간호사들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 받아 역학조사, 방문접종, 검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의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방한용 티셔츠를 제작·구매해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 중이다. 이날(24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을 제외한 전국 지역에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오는 3월 5일이면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방한용품 전달이 마무리 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전문희 간호사는 “어려운 시기에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춘천시보건소 지역보건담당 김미영 간호사는 “현장 간호사 모두가 보내주신 방한티셔츠를 입고 더 기운내서 코로나19 상황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웅)는 4월 시행예정인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과 관련해 근거로 사용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한 협진 3단계 평가 보고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24일 오후 감사원을 방문해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감사청구에는 대표자인 김교웅 위원장을 비롯해 의사회원 및 일반국민 838명이 청구인으로 참여했다. 한특위는 감사청구 이유에서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22년 4월부터 4단계 시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의‧한 협진 사업 추진의 근거로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평가 연구’보고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동 보고서는 실질적인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회원을 참여연구진에 올려 과학적인 근거로 사용하려는 부적절한 점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의학 연구에서의 관행을 의도적으로 이용해, 연구자가 예측하지 않은 연구결과로 유도함으로써 의도된 결론을 뒷받침하려는 연구자로서의 기초적인 윤리를 위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심평원에 실질적인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회원을 참여연구진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3회 이상 요청했으나 묵묵부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월 23일(수)부터 3월 23일(수)까지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 APP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공단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의 메인과 단계별 화면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는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보관된 건강정보를 생애주기별로 분류해 본인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건강관리사업에는 건강검진, 보험급여, 금연치료,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장기요양보험, 비대면 건강서비스(건강iN) 등이 있다. 공모방법은 참가 신청서,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130321@nh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적합성, 직관성, 창의성, 충실성, 완결성을 고려해 최우수상 1점(노트북), 우수상 2점(로봇청소기), 장려상 3점(태블릿PC)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4월 15일(금) 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만명대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9846명, 해외유입 사례는 17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만 9188명(해외유입 2만 872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자는 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89명(치명률 0.3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12명, 2차접종자 3537명, 3차접종자 10만 706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2만 7579명, 2차접종자수는 4432만 1423명, 3차접종자수는 3085만 3832명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고 미래 팬더믹에 대비하기 위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 치료제, 진단키트,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팬더믹 초기부터 이익보다는 신속한 치료를 목적으로 공공재 형태로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EMA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렉키로나는 알파, 베타 및 델타 등 국내 및 전세계에서 우점종으로 자리잡았던 각종 변이에 대해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2/17일 방대본 발표 기준 렉키로나는 국내 298개 병원의 4만 9052명의 환자에게 투약되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효과적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환자 6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연구 결과, 해당 기간 참여 환자는 대부분 델타감염자로 렉키로나를 처방받은 486명에서는 5.6% (27명)의 중증 진행률을 나타내어 렉키로나 투약시 중증으로의 질병 진행률은 약 63%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에 이어 보다 다양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공동 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대학원생 66명, 대학생 513명 등 2022년 아산장학생 총 579명에게 장학금 40억 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 46명, 해외 17명 등 총 63명으로 졸업 시까지 매년 2000∼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신설된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3명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63명을 비롯해,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15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29명, ‘성적우수장학생’ 41명이 포함돼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78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학업보조비로 연 240만원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