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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토록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돼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 6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식약처장은 이러한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오늘(2.14.)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 요청했다. 참고로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5만여개소)에서 6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U와 GS25 편의점(3만여개소)에서는 화요일(2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므로 이번 주 수요일(2월 16일)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1만3천여개소)도 이번주 목요일(2월 17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344 ‘2015년-2019년 브라질 의약품 시장 동향’에 의하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이 상향세를 그리고 있다. INOVELAB 백경원 대표가 작성한 이번 브리프 확인 결과, 이미 2018년 대비 2019년 7.9% 성장을 보이며, 2019년 동안 1조 8145억원(한화 기준)에서 2조 402억원으로 1436억원에 해당하는 매출이 성장했다. 2019년 기준의 1조 8145억원 중 신약(오리지날) 의약품이 3분의 1 이상인 305억원을 차지하며, 바이오의약품은 218억원, 시밀러의약품은 1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네릭의약품은 117억원, 특수의약품은 42억원, 식물성의약품은 3억원대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약부분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경미한 변동을 보였으나 판매된 제품의 양은 안정적이었다. 특히 신약을 판매한 제약사 수가 7.6% 증가했으나, 판매 의약품 수는 0.4% 증가했다. 신약 출시 후 승인된 상한가 대비 할인된 출시가격의 점진적인 할인 철회를 나타냈으나 평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015년 대비 2019년에 13.2%의 가격 인상에 도달했다. 바이오의약품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스텔라관 1층 로비와 암센터 3층 피아트갤러리에서 ‘Show Your ART’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환자·의료진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있다. 병원 내 전시 중인 김윤태 작가의 ‘Personal Space’, 김시원 작가의 ‘Flex Flex’, 강외구 작가의 ‘어느 여름날의 숲’ 등 21점의 작품들은 작가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점은 전부 다르지만 관람객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해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환자와 의료진들은 문화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보호자, 의료진들의 심신에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고취하고자 대구광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외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전지역암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의료서비스를 복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프로토콜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암검진사업으로 대전지역의 암검진 수검률이 상승했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가 최일선에서 국가 암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암예방·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암관리법에 의해 2005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가지정암센터로 종합적인 암진료, 연구, 암관리사업·암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 부분에서 1등급의 우수한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지적재산권 및 R&D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축적한 점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받는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인증을 최근 5회째 받았다. 북경한미약품의 이번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3년마다 진행하는 심사와 지정이 5회(15년) 연속 이어진 성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15년간 이 인증을 연속해 받은 기업은 북경한미약품이 처음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통해 현행 법정 기업소득세율인 25%보다 낮은 법인세(약 15%)를 적용받고 있다. 또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 및 기업경영환경 개선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다양한 중국 정부 주도 입찰과 의약품 마케팅 등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중국 과학기술위원회, 재정국, 세무총국 등이 조직한 전국고신기술 기업인정관리부가 총괄하며,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영역에서 지적재산권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활동을 펼치는 중국 현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준은 중국 현지 기업 중 ▲바이오/신약 등 중국 정부 지정 중점 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9일 제 15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각 의료현장에서 내과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에서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내과계 질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최신치료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나서 △대장게실(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코로나19 치료제 (감염내과 최흔 교수)△통풍 치료의 목표와 실제 처방(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등 내과계 질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 환자의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와 엔도내과의원 송영득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말초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장지용 교수)△골다공증 약제의 적절한 선택(내분비내과 박
국내 대학병원 최초 비뇨의학과 전문병원인 '이대비뇨기병원'이 2월 14일 정식진료를 시작했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MCC(Mokdong Hospital Caring Complex) A관에 자리한 이대비뇨기병원은 3층, 80개 병상 규모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국내 최고 의료진이 방광암·인공방광센터의 성공 노하우를 살려 최고난도 비뇨기수술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대목동병원은 2015년 국내 최초로 방광암·인공방광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1천 례 넘는 '인공방광 수술'을 성공했다. 특히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 비뇨의학과 교수)은 1990년대 '인공 방광'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인공방광 수술을 실시한 '국내 인공방광 수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환자 본인의 소장으로 인공적인 방광을 만들어 요도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게 하는 인공방광은, 옆구리에 소변 주머니를 차는 회장 도관 수술에 비해 환자들의 후유증이 적고 외관상 티가 나지 않아 삶의 질을 높여준다. 방광암·인공방광센터의 성공에 힘입어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는 이미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입원환자 수로 3위 안에 들 정도로 특화돼 있다. 이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결산 결과, 지난해에 16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36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출범 이래 28년간 연인원 564명에게 총 3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는 약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장학금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교신저자), 조용숙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진단·치료 기준이 정립돼 있지 않은 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중복(Asthma-COPD overlap, ACO) 환자군을 대상으로 동일한 진단 기준을 적용한 결과,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한 유병률을 보이며, ACO 환자군은 COPD 단독 환자군에 비해 높은 악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젊었을 때 천식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이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Asthma COPD overlap – ACO)이라고 지칭한다. 이진국 교수팀은 과거 연구를 통해 ACO 환자군에서 흡입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악화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ACO 환자군에 대해서는 단일화된 진단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연구에 따라 유병률·특징, 예후가 서로 상이하게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미국의 COPD 코호트(3992명)를 통해 각 코호트에서 1568명(아시아인, Asian)과 2424명(비히스패닉계 백인, non-hispanic White 1,901명,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이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와 ‘심박수 기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립성 저혈압 선별시스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2월 4일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김병조 교수, 김정빈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투비디티엑스 김동윤 대표이사, 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날 이전 된 기술은 고려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와 김정빈 교수의 오랜 연구개발 성과로, 70세 이상 인구 중 3분의 1에서 유병률이 나타나고, 모든 국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립성 저혈압 질환을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몸을 일으킬 때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눈앞이 흐려지거나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립성 저혈압 진단을 위해서는 기립경사 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검사에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다양한 자극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2월 4일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본관에서 별관으로 확장이전했다. 별관에 새롭게 오픈한 종합건강검진센터는 881㎡ 규모로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라 생애주기검진·일반검진, 정밀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검진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내시경 시술을 받을 수 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3명이 상주해 세심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미영 센터장은 “이번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맟춤형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소견자들은 각 전문 임상과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대표센터인 소화기센터·뇌신경센터·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대국민 문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ESG 구성 가치인 환경·사회·지배구조 3가지이며, 해당 가치의 중요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30자 이내 문구를 창작해 공모전 홈페이지(2022nhiscontes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본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종 당선작은 국민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문구 접수자 및 국민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국민소통실 관계자는 “수상 문구는 공단 원주본부 외벽 행복글판 게시를 비롯해 각종 내‧외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공단의 전국적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022년 제21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해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기증 과정에서 얻었던 생명 나눔의 소중함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진을 주제로 한다. 공모 자격은 조혈모세포 기증자·기증 희망자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168일간으로, 대상을 포함해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진 촬영 기종은 무관하며, 1인 3매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신희영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생명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대국민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도모해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나누는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은 세계조혈모세포기증자협회(World Marrow Donor Association
코로나19 일인 신규 확진자 발생이 5일 연속 5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4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46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 5246명(해외유입 2만 7,32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를 보면 2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8596명(+972), 국내감염 2만 2971명(+7892)이 확인돼 총 3만 1567명(+8864)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31명, 2차접종자 536명, 3차접종자 810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3만 1753명, 2차접종자수는 4422만 327명, 3차접종자수는 2942만 9772명이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에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임상연구 발표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저한 현장소독과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명승재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직전 회장 김주성 교수(서울대병원)를 좌장으로 △고령환자 오라팡 임상연구 (박용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IBD(염증성장질환)환자 대상 오라팡 임상연구 결과(김경옥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오라팡과 1리터 PEG(폴리에틸렌글리콜) 비교연구(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3가지 주제의 임상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박용은 교수는 “장정결제는 투여 후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새로운 장정결제 오라팡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안전한가라는 궁금증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로 오라팡이 장정결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장관 내 기포를 동시에 제거해 시야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복약 만족도가 우수하다는 기존의 연구결과 확인 외에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2L PEG보다 안전한 약물이라는 것이 임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IBD(in
*일시 2022년 3월 1일(화) 14시 10분, *장소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14층 하늘정원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공급 활로를 확보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 및 위탁생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적으로 해외 백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약 3127만달러(한화 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행 입찰을 수주한 것으로,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HO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로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의 백신 수급을 책임지고 있다. PAHO와 같은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세계보건기구)의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이 필수인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
현대바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 5일간 반복투여해도 인체내 최대 무독성 한도(NOAEL)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사실상 100% 억제하는 최대 유효약물농도 유지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현대바이오는 임상2상에서 CP-COV03의 최적 투여량과 투여방법을 찾기 위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약물 평가시스템 개발 교수팀에 의뢰해 전임상 자료와 임상1상 결과 등을 토대로 임상2상을 위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CP-COV03가 노앨 한도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99% 이상 억제하는 혈중 최대 유효약물농도(EC99)를 5일의 투약기간 내내 유지함을 확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런 시뮬레이션 결과는 CP-COV03를 임상2상에서 임상 참여 코로나19 환자들에게 5일간 반복투여해도 독성 누적에 따른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완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임상2상 결과가 주목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2상에서 3일간 투약 후 완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EC99(effective concentration 99) 농도는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IC100(i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시판허가 신청서를 승인하고 공식적인 리뷰에 돌입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1일 FDA가 포지오티닙을 ‘HER2 Exon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의 신약 시판허가 신청서(NDA)를 승인하고, 시판 승인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포지오티닙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며, 이번 NDA는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 중 긍정적으로 도출된 코호트2(과거 치료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오는 11월 24일 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DA는 승인을 위해 임상 3상 단계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confirmatory trial) 진행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용법 용량 관련한 추가 정보도 요청했다. 또 FDA는 현재 시판허가 신청서에 대한 자문위원회(advisory
신경외과의사회가 2003년 TPI연수강좌가 처음 개최된 이후 20년째를 맞이한 학술대회를 성료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33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말 신경외과 의사회가 자체 집필해 출판한 ‘쉽게 풀어쓴 통증의 진단과 치료-상지편’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학술대회는 출간 서적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책자 제목과 동일하게 ‘쉽게 풀어 쓴 통증의 진단과 치료 – 상지’ 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저자 중 일부가 직접 강의에 참여했고, 주제에 상응하는 도수치료 세션이 병행됐다. 이번 학술 대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의학지식, 최신 지견과 도수치료를 겸하고 있어 이론을 실제 진료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외과 의사회 학술대회는 심평원 등록이 가능한 TPI 교육 이수증 발급과 의사면허 신고에 필요한 필수평점(2평점)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쉽게 풀어 쓴 통증의 진단과 치료 – 상지’ 의 TPI 강좌는 1) 쉽게 알려주는 두경부 통증의 진단과 치료, 2) 쉽게 알려주는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 3) 통증의 새로운 치료 소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