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사들을 위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는 키메디가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여 동안에 걸쳐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의학회들의 세미나 및 웨비나 등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메디라이브를 시청하기 수월해졌다는 이용자들의 평이 높았다. 또한 온라인 의학 매체인 메디포뉴스의 신뢰성 있는 의료 뉴스가 주요 메뉴로 함께 제공돼, 의사 회원들이 다양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의료학술 정보 제공이라는 키메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리뉴얼의 의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키메디는 병원 운영에 필요한 법률, 세무, 마케팅, IT서비스, 인테리어 등 다양한 병원 경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존을 함께 오픈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에는 의사 회원들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닥터라운지’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키메디는 리뉴얼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어진 세 가지 미션 ‘개인 정보 업데이트’ 하기, ‘새로워진 키
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 B 등 4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AvellinoCoV2 - Respiratory Tes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RT-PCR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 기반의 바이러스 검사로 하나의 검체 샘플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 솔루션은 확장된 패널을 통해 RSV와 인플루엔자 A, B 진단에서 100%의 민감도를 지닌다. 정확도는 인플루엔자 A, B가 100%이며 RSV 또한 99%로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코로나 진단 경우, 바이러스 변이에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N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 변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이 검사법은 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테스트이다. CLIA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이란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 아벨리노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다.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총 수량은 약 12억 5천만정에 달한다. 한 해 평균 6천만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셈이다. 조인스정은 600여가지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선정해 개발한 골(骨) 관절염 치료제다.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임상 연구 등을 통해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주요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조인스는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금년에도 지속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정은 20년 간의 처방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대표적인 천연물 의약품”이라며 “노령화 시
*빈소 전남 광양시 옥곡장례식장 특3분향소, *발인2월 8일 *(061) 793-4444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CMO/CDMO 능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는 자체 백신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해 탄탄한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021년 실적 집계 결과, 누적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4509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한 2539억원에 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업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최초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백소비드’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으로 추가 수익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합성항원 방식의
복지위가 올해 첫 추경안을 14조 9531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기존 1조 5469억원이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추경예산은 16조 5000억원대로 늘어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예산결산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은 4300억원에서 3조 2542억원 증액된 3조 6842억원,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은 1조 1069억원에서 12조 8058억원 늘어난 11조 6989억원이 됐다. 복지부 소관 예산 증액 대부분은 의료기관 병상 등에 대한 손실보상분(2조 400억원)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소관 업무에선 신종감염병 위기상황 종합관리 사업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5조 743억원, 진단검사비 3조 4171억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비 1조 5781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또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사업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5274억원을 증액했고,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 도입을 위해 396억원을
새 방역체계에 등장으로 많은 이들이 염려가 큰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체험 영상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지난 4일,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구분에 대해 설명하며 자가진단키트 사용 시 주의점을 언급했다. 김 교수에 의하면 PCR 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100만배 증폭시키는 검사다. 보통 3가지 온도를 30사이클을 돌리며, 약 4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도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의 표준진단법, 소위 말하는 ‘골드 스탠다드 표준’으로 꼽히고 있다. 개편된 방역체계로 인해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 자에 대해 시행하는 신속항원 검사와 자가진단키트는 디바이스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뉴클레오 프로테인’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는 항체가 포함됐다는 점이 같다. 먼저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면봉을 코를 통해 비인두까지 깊숙하게 5~6cm 가량을 넣어 상당히 불편하지만 깊숙히 넣기 때문에 검체가 바이러스 양이 많아 자가진단키트에 비해 진단 민감도가 상승한다. 그러나 PCR 검사에 비해서는 민감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면봉의 길이가 짧아
의료시스템 붕괴와 국민건강 위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호단독법’을 저지하기 위한 10개단체 국회 앞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연준흠 보험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이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이필수 회장은 “현행 의료법 안에서 모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들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단독법은 이런 의료시스템의 균열과 붕괴를 초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 자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종식과 국민 생명과 건강 수호를 위해 힘을 합칠 때”라며, “보건의료인의 분열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연대 투쟁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SLPN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23년도 의원급 수가협상 최선 다하고 회원 권익 증진 주력하겠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6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2022년 제1회 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코로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개원회원들을 격려하고, 의원급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4만 개원의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택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개협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2년 5월에 실시되는 2023년 의원급 유형 수가협상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힘을 합쳐 회원권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아울러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로부터 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31일까지 학술지 ‘HIRA Research’ 5월호에 게재될 논문을 모집한다. 논문 게재를 원하는 사람은 HIRA Research 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투고할 수 있고, 논문 심사 이후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투고료, 심사료 등 비용은 받지 않는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HIRA 정책동향을 학술지로 확대 개편해 2021년에 창간된 것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의료계,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에서 투고한 논문 총 25편이 게재됐다. 심사평가원은 학술지 게재 논문에 디지털객체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DOI)를 부여하고 학술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계해, 논문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인용·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향후 ‘HIRA Research’의 KCI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2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 4963명(해외유입 2만 64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86명(치명률 0.66%)이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2월 5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624명(+1194), 국내감염 1만 5079명(+4630)이 확인돼 총 2만 2703명(+582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3명, 2차접종자 923명, 3차접종자 1만 187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8만 2457명, 2차접종자수는 4411만 2713명, 3차접종자수는 2817만 7228명이라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의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Five-Year Community Management Rate for Dementia Patients: A Proposed Indicator for Dementia Policies)’ 연구 결과를 SCIE 등재,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해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과 지표에도 지역사회 치매 관리비율이 포함됐다. 치매 환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초기에는 개인 및 친인척, 주간보호센터 등의 지역사회에서 약물 치료와 인지중재치료 등의 관리를 받는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 또는 입소하게 되는데 치매 환자가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요양시설에 입소할 경우 급격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2대 병원장에 신현대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신현대 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1983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2007년 9월부터 3년간 충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2010년 9월부터 3년간 진료처장을 지내는 등 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2008년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최고의 소아정형·수부외과 명의로 EBS ‘명의’에 출연했으며,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중증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국내 최단기간 100례를 달성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혈액질환 치료 거점병원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이식 연기가 권고되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으나, 은평성모병원은 최첨단 조혈모세포이식 전용병동 확장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식 역량을 선보여 이식 100례 달성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악성 림프종, 다발골수종, 급성·만성 백혈병으로 대표되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나 전신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 완치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지난 2019년 4월 개원과 함께 혈액병원 운영을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3개월 만인 2019년 7월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발골수종센터를 개소했으며, 혈액내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감염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진팀을 꾸리는 등 다양한 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 대표 이영작)는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Project Management 부서 내 의료기기 임상 전담 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SK Global PS는 의료기기 임상에 특화된 전문 인력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시행부터 임상시험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원스톱 풀서비스(One-Stop Full Su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 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 또한 2016년 ~ 2020년간 연평균 6.6% 성장했다. 국내에서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건수는 2021년 총 109건으로 2017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인력 및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의약품 임상시험과 달리 이중눈가림(Double-blind), 위약(Placeb
대원제약은 사우디 시갈라헬스케어그룹과 코로나치료제 공동임상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지난달 말 시갈라그룹 동아시아대표사무소인 리후헬스케어 실무단과 실무협상을 가졌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공동임상에 대한 서로 간의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갈라그룹 측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공동임상에 착수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대해 대원제약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임상 2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바로 뒤이어 임상 3상을 함께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양사는 티지페논정의 코로나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한 결과가 올해 3분기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상 2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3상 임상에 공동 착수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당초 시갈라그룹 본사 차원에서 실무대표단이 파견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됨으로 인해 잠정 연기했고, 대신 국내에 상주해 있는 시갈라그룹 동아시아대표사무소 실무단과 1차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양사는 2월 중으로 2차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1분기 중 시갈라그룹 본사 실무대표단이 한국으로 파견되어 보다 진일보한 세부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 mirabegron)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베타그론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지난해 2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받아 2월 1일 정식 발매 됐다. 해당 제품은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이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성분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28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미라베그론 성분의 치료제는 약 690억원에 달한다. 제뉴원 담당 PM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라베그론 제네릭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경쟁이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베나실(VenaSeal Closure System)의 업그레이드 버전 ‘뉴 베나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베나실은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처음 베나실을 소개한 이래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2015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cyanoacrylate)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정맥 역류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레이저·고주파로 태우지 않고 치료해 ‘최소침습적 비열(非熱) 복재정맥 폐쇄술’이라고도 한다. 베나실은 환자 치료 부담을 줄인 새로운 비열 치료법을 제시하며 하지정맥류 치료의 선구자로 자리잡았다. ‘뉴 베나실’은 베나실을 사용해 온 의료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베나실에서 사용성 및 효율성이 더욱 개선된 모델이다. 먼저, 유도관의 눈금을 더 굵고 진하게 변경함으로서 가시성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접합제 주입 후 접합 부위를 3cm마다 압박하는 것에서 6cm, 9cm 마다 압박하는 옵션을 추가해 시술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의료진의 선호도를 반영해 가이드 와이어의 팁 모양을 J형에서 직선형으로 변경했으며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 이하 인할론)’는 지난해 8월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 1상을 실시해 예정한 모든 투약을 완료했다. 인할론은 이번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약물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 및 이상사례로 인한 투약 중단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Safety)을 입증했다.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올해 초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향후 국가 수를 확대해 총 2200명의 경증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는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1/4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1/3 농도에서는 오미크론 증식을 무려 100% 억제하는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