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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민이 공공보건의료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시에 꼭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시설 3가지로 비응급 환자도 언제든 이용 가능한 24시간 365일 의료센터, 종합병원급의 서울시립병원, 응급의료와 중증외상 치료 전문센터를 꼽았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22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분야 정책현안 여론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향후 2030년까지 서울시 건강정책 방향 수립과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의 공공의료의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적 해결 과제 ‘감염병’ 조사 결과, 서울시민은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 중 감염병(코로나19, 결핵 등)(51.8%)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으며, 환경파괴 및 환경오염(미세먼지)(16.7%), 사회적 격차의 심화(고용불안, 소득불평등 등)(14.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공공의료가 어떤 역할과 목적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
본격적으로 26일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정신병원 입원환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22일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접종사업 지침’ 초판이 공개됐다. 지침에는 예방접종 기본원칙부터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 관리 및 모니터링, 백신 공급 관리 및 잔여·폐기백신 관리 방법 등이 담겼다. 지침에 따르면, 앞서 예고한 바와 같이 요양병원·정신병원(이하 요양병원) 전체 입원·종사자 37만 5000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해 만65세 미만(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16만 9000명에게 우선 접종한다. 백신은 유통업체를 통해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하되, 1회차 백신공급시 2차 예방접종 물량까지 고려해 백신포장단위(1박스당 10바이알=100회분)로 공급하고, 추후 2회차 백신공급시 바이알 개별단위로 공급해 병원당 백신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A요양병원 접종대상자가 총 67명이면 배송물량은 2회 예방접종 횟수까지 고려해 1회차에 1박스(10바이알), 2회차에 2바이알, 총 12바이알을 공급한
식약처가 의료기기 안전성 관리를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선다. 작년 대비 올해, 의료기기 피해보상제도 도입, 인체 이식 의료기기 정보제공 강화, 의료기기 갱신제도 세부 운영방안 마련, 의료기기 이상사례 관리 개선, 의료기기 재심사제도의 합리적 개선,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 운영 등 6가지 부문에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식약처가 개최한 의료기기 온라인 정책 설명회에서 의료기기안전평가과 김기은 사무관이 부작용 등 안전성 관리제도들의 2021년 개선점에 대해 설명했다. ◆의료기기 피해보상제도 도입 인공유방 등 의료기기의 결함이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환자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해부터 의료기기 피해 보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2019년 수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피해보상제도 도입방향 등을 논의했다.”며 “그 결과 제조·수입업체 보험 가입 의무화 및 분쟁조정기구 설치 등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마련됐다. 현재는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며 상황을 전달했다. 원활한 피해보상제도 도입을 위해 2021년에는 하위 법령 마련이 계획됐다.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명지병원이 플라잉닥터스 연계 환자의 치료, 진료상담, 의료자문 등을 제공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18일 해외응급환자의 원활한 긴급 이·후송 및 진료를 위해 에어앰뷸런스 ‘플라잉닥터스’ 운영 업체인 주식회사 비즈인사이트와 해외의료지원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코리아어시스턴스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진행된 3자 협약식에는 김진구 명지병원장과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비즈인사이트의 김상수 대표와 코리아어시스턴스 김형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내·외국인 환자에 대한 에어앰뷸런스와 일반 항공편 및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한 긴급이송과 치료 및 지원에 관련된 업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국내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는 물론 MJ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해외 환자의 국내 이송 전 환자의 상태 진단과 의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 상담과 의료자문 역할도 맡게 된다. 주식회사 비즈인사이트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에어앰뷸런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나라간 환자 이·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잉닥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84개국 의료콜센터 및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17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 임원 선임 등에 대해 의결했다. 1부에서는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조용준 이사장의 개회사 등이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에서는 한국파마 이진우 부사장과 동구바이오제약 김종문 부사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주제약 최성일 부장과 한국휴텍스제약 정일호 차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한국제약협동조합 김일숙 과정과 하나제약 허민지 주임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이 전통적인 반도체산업과 더불어 우리나라 수출 유망업종으로 분류돼 국민적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다른 산업에 비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회 요인이 증가돼 중소 제약산업의 긍정적 발전 방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차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곧 “의약품 품질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강화 때문에 우리 조합의 절대 다수인 중소‧중견 제약사의 경영 부담을 꾸준하게 압박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더불어 “제네릭의약품 허가 시 동일한 임상자료 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2021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따른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과 94억 9960만원의 예산안,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7일 발혔다. 이사회는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전략과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기반 마련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개발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제도 개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신종 감염병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국산원료의약품 자급율 제고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제고 등 16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관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급으로 열어갈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당장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 노력은 제약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산업
각 제약사가 자사만의 특징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웃을 위한 헌혈 릴레이나 소외 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도시락 나눔도 있었지만, 저신장증 어린이들 치료에 꼭 필요한 성장호르몬제 기부와 심정지 발생 사고가 높은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선물하는 독특한 모습들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실천에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SK케미칼, 바이엘코리아가 동참했다. ◆한미약품, 코로나19로 수급 어려워진 혈액 기부 나서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56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세파플랜트, 동탄 연구센터, 화성 팔탄플랜트, 본사 등 총 4개 사이트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헌혈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임직원에 한해 진행됐는데, 총 410명의 사전 신청자 중 356명이 참여해 8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년간 진행된 상반기 헌혈캠페인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한 숫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장태창 교수와 ㈜카이로스 김용민 대표가 공동으로 발명한 워터 펌프와 에어 펌프를 구비한 의료용 세척기가 특허 출원(특허권자: ㈜카이로스,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됐다. ㈜카이로스는 감염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이다. 장태창 교수는 2019년 1월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이 기업과 함께 협업해 시제품 제작 및 지난해 12월 28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장태창 교수는 “응급의료센터에서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추락, 화상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한 개방성 창상 환자를 치료한다”며 “현재는 이 과정에서 상처 감염 예방을 위한 창상 세척 시에 장비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비효율적인 세척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용 자동 세척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발된 이 세척기는 생리식염수를 워터 펌프로 수압을 조절해 원하는 압력으로 분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현장에서 상처 세척 시 사용하기가 용이하다. 또 공기 펌프를 이용해 상처의 시인성을 좋게 할 수 있고, 필요시 수압과 공기압을 같이 이용해 에어로졸 형태로 보다 적은 양의 수액으로
㈜헬릭스미스가 임상 및 R&D 역량의 본질적 강화를 위한 기업 운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최고운영책임자(사장)에 김신영 전 세종텔레콤 대표이사/부회장을, 재무 담당 상무에 장순문 전 안셀 코리아 상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헬릭스미스의 사장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신영 사장은 재무, 구조조정,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김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수의 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했다. 삼성물산 기획실, 삼성그룹 비서실을 시작으로 동아그룹 해외사업 본부장, 론스타 부사장, 골드만삭스 전무, 솔로몬캐피탈 대표이사/사장, 세종텔레콤 대표이사/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헬릭스미스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전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김신영 사장이 기존 조직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회사에 내재한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회사 가치를 크게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영 사장이 합류함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경영 체제로 조직을 정비한다. 내부통제, 재무, 구조개선 등 경영 전반은 전문경영인인 김신영 사장이, 연구개발은 유승신 대표가, 엔젠시스(VM202) 임상과 사업개발은 김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후속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FDA는 서면 답변을 통해 한올이 제시한 ‘Sign 임상(VELOS-3)과 Symptom 임상(VELOS-4)을 서로 다른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분리하여 진행하는 것’과 ‘Sign 임상에서는 각막중앙부염색지수(CCSS)를, Symptom 임상에서는 안구건조감지수(EDS)을 주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 설정해 실시하는 것’ 모두 수용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FDA의 답변은, FDA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과 관련한 가이드라인(Draft Guidance)에 비춰 예견되는 것이었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Draft Guidance에 따르면 FDA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약효(Efficac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과 안전성(Safet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별도로 진행할 것 ▲약효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
JW중외제약이 토지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지난 5일 유휴자산이었던 토지를 ‘코람코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6호(이하 코람코 신탁)’ 신탁사인 신한은행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대 6만7433㎡(2만 398평) 규모이다. 매각 대금은 608억 원(60,839,605,000)이며, 이달 8일 입금 완료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코람코 신탁은 매입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확보한 608억원 중 100억원을 코람코 신탁에서 추진하는 물류센터 사업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이외 508억원은 차입금 상환과 R&D 투자재원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화성시 토지는 비핵심 자산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수익 창출 재원으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화성시 안녕동
향후 3년간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수장을 뽑는 제41대 의협회장선거가 어느덧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편투표는 3월 2일부터, 전자투표는 3월 17일부터 진행돼 19일 오후 6시 모두 마감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의사 단체행동 후 치러지고, 처음으로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는 등 선거 결과에 대해 의사사회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에게 선관위의 역할과 회장선거 운영, 선거제도 개선사항 등 궁금한 내용을 들어봤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달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 제5조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대의원 선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된 위원회입니다. 우리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선거인명부 확정, 후보자 등록 업무, 선거운동 관리, 투표·개표에 관한 업무, 당선인 결정에 관한 업무, 재선거‧보궐선거에 관한 업무 및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감독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조직(구성, 임기)과, 선관위원 선출방법은? 중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합니다. 중앙위원회는 선거, 법률, 보건, 언론 등에 관해 경험과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환경경영과 관련한 표준규격 및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위해 제정한 인증의 하나이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 환경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관련 규격 및 지침에 따라 환경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폐기물 최소화, 환경 관련 법규 충족 및 사고 예방 등과 같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경영이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업의 변화와 대응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 활용, 친환경 공정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지난해 2월부터 긴급사용 승인한 코로나19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 7개 제품에 대해 ‘의료기기법 시행령’ 제13조의2에 따라 긴급사용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는 정식허가 제품만 코로나19 확진검사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7개 제품은 코젠바이오텍, 씨젠, 솔젠트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바이오코아, 웰스바이오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의 허가현황, 생산량‧공급량‧재고량 등을 고려할 때 정식허가된 12개 제품이 긴급사용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식허가된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캔서롭, 코젠바이오텍, 씨젠, 에스엠엘제니트리 등이다. ◆방역현장에 사용된 확진검사 코로나19 유전자진단시약 긴급사용 종료 ‘긴급사용’은 ‘의료기기법’ 제46조의2에 따라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질병관리청 포함)이 요청한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특례제도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진단시약 긴급사용을 신속하게
분당서울대병원이 병리검체확인시스템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외국계 업체의 상용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다른 의료기관들의 행보와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수술조직이나 생검조직 등 환자의 검체가 병리과로 접수되면 여러 단계의 처리 과정을 거쳐 파라핀 블록과 유리슬라이드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처리 과정은 검사 인력에 의한 수작업에 의존하게 되는데, 조직의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블록과 유리슬라이드에 있는 병리번호를 대조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게 보통이다. 특히, 검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산 시스템에서 병리번호를 입력하고 조회하는 방법뿐인데, 실제 블록 및 슬라이드를 제작하는 작업 환경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검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정보 조회에 어려움이 따른다. 검체를 다루는 사이에 실수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검체가 바뀌거나 조직검사 결과가 바뀌어 버리는 중대한 오류와 이로 인해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병리검사 중 발생 가능한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은 병리검사 전(全)과정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병리검체확인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시스템은 검체가 슬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이 정부에 백신 개발을 위한 행정 절차 단축과 연구비 지원을 호소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마련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5개 업체(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가 백신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5개 기업 모두 ‘행정 절차의 번거로움’과 ‘연구비 문제’를 주된 내용으로 꼽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원성 허가심사 제도 검토해 달라”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목 전략기획실장은 백신 개발 시 어려움에 대해 중앙 IRB 제도, 면역원성 허가심사 제도 가이드, 국가차원 변이 바이러스주 연구 지원 3가지를 토로했다. 먼저 중앙 IRB 제도에 대해 임상을 진행할 때 많은 임상 병원들이 각자 활동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통합적인 체계를 구축해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자체가 사상 최초고, 백신 개발의 프로토콜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위약군과 백신 접종군을 구분해 이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현장에 노출 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서울시는 11월까지 시민 70%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하는 계획을 갖고 각 자치구마다 최소 1개씩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며 “의료진을 필두로 백신 접종을 진행해 시민의 70%를 11월 이전에 접종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8일 결제를 마치고 공개된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계획’안에도 담겼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접종관리팀·이상반응관리팀으로 이뤄진 전문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보관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명한 시민소통과 공정한 절차에 기초한 접종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정부 계획과 마찬가지로 병원급 이상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의료인력)와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입소 노인들이다.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서울시의 18세 이상 시민은 총 864만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5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국산 백신 로드맵, 코로나19 백신 자주권’토론회를 이광재 의원 (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백신 자주권을 강조하고 나선만큼, 이번 토론회에는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SK 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이 백신 개발 현황과 각 제품별 특징, 연내 개발 가능성 타진 및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한 각 업체 별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다. 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묵현상 단장도 참여해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2건을 비롯하여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개발 중이며, 모두 1상에서 1/2a상 단계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 형성 측정 키트를 국내 도입한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영국 소재 진단기업 옥스퍼드 이뮤노텍(Oxford Immunotec), 체외진단제품 전문업체 메스디아(Mesdia)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코로나19 T세포 진단 키트의 국내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와 메스디아는 각각 옥스포트 이뮤노텍 제품의 국내 판매 및 수입을 담당하고, 옥스퍼드 이뮤노텍 한국지사는 제품의 영업, 마케팅,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옥스퍼드 이뮤노텍의 ‘T-SPOT’ 기술을 사용한 ‘T-SPOT Discovery SARS-CoV-2 kit’는 혈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T세포 발현 강도를 측정해 면역 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형성 측정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및 임상 평가에 사용되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시작 시점과 맞물려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판단하여 제품의 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계획에 따라,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해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방역 목표와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하며, 충분한 백신을 도입하고 콜드체인 유지 등 빈틈없이 관리해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후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로 확대 시행하면서,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