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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위한 ‘2013 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세미나’를 17일 개최한다. 협회가 바이넥스와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17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이정진 바이넥스 연구소장과 박지원 한국질량분석기술 선임연구원, 서정근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 교수와 김현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주제별로 바이오의약품의 고급 분석기술 현황과 최신 분석방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최신 정보의 공유는 물론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좋은 기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10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접수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행사장 사정으로 참석가능 인원이 제한돼있어 조기 마감될수 있으며 협회 회원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T.02-582-7983, e-
* 주제 : 의료와 IT* 연사 :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등 4명* 일시 : 2013년 6월 26일(水) 14:00 ~ 17:00*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참가비 : 무료* 참가예약 :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사무국)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안내공문 첨부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서갑종 ▲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T/F과장 부이사관 황성휘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장민수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송인환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 기술서기관 김동욱 ▲식품영양안전국 식중독예방과 기술서기관 황정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 기술서기관 이남희 ▲광주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전, 대변인실) 서기관 강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서울중앙지검 파견) 기술서기관 장인재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전,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기술서기관 김명정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설효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장(전, 대전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박창원 ▲부산지방청 유해물질분석팀장(전,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보건연구관 박주영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전, 대전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기술서기관 김기만 ▲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 보건연구관 장정윤 ▲광주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과) 보건연구관 강윤숙 ▲대전지방청 의료제품실사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 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125밀리그램(성분명 아바타셉트)’를 피하주사요법으로 허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내 식품의약처가 새롭게 허가한 이 제품은 중증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이 있으며, 관절에 구조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진 성인 환자가 단독치료제로 사용하거나 또는 TNF 저해제를 제외한 DMARDs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이다. 피하 투여용으로만 자가주사 할 수 있으며,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과다 면역반응 억제하는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로 최초의 선택적 T- 세포 조절 면역반응억제제인 ‘오렌시아’의 경우, 기존에는 정맥주사(IV) 요법으로 월 1회 투여해야 했다. 이번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정맥주사와도 약동학적으로 동등한 효과를 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2011년과 2012년 각각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승인 받아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던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한미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권오상(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김창덕(충남대의대 피부과 교수), 조지 코트살렐리스(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 연구팀은 제9형 섬유아세포성장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 9, Fgf9)가 모낭(머리카락 뿌리를 감싸고 털에 영양을 공급하는 주머니)을 생성시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밝혔다.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로, 모낭은 임신 8주째부터 7개월 사이에 모두 완성된다. 출산 후에는 새로운 모낭은 생기지 않고 평생에 걸쳐 그 수가 줄어든다. 그 예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대머리가 되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 그러나 2007년 해당 연구팀은 생쥐의 피부에 상처를 낸 후,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표피와 진피의 성체줄기세포가 활성화 되어 새로운 모낭이 생성되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는 그 전까지 모낭은 태아시기에만 발생된다는 상식을 뒤집는 결과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의 연장선상으로 상처치유과정에서 표피 재생이 이루어진 후 새로운 모낭이 생성되기 직전에 Fgf9 단백질이 진피층에서 급증하는 것을 관찰하고, Fgf9 단백질이 모낭 생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의 새로운 알로글립틴벤조산염 성분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정’(이하 네시나)이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벤조산염)는 경구로 투여하는 DPP-4억제제로,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과 GIP의 불활성화를 늦춰줌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 승인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할 수 있으며, 환자의 진단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다른 약물과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당뇨병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케다제약은 이미 국내외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액토스, 베이슨과 더불어 네시나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개선할 혁신적인 치료제 군을 강화하게 됐다. 더불어 향후 선보일 새로운 치료물질 파시글리팜으로 당뇨병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네시나는 전세계 약 8,6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개선에 유의미한 효능이 입증됐다. DPP-4에 대한 비선택적 억제 효과로 T세포
Q : 47세 남자 환자로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느낌의 흉통은 지난 2달 전부터 1주일에 2번 정도 발생하였고 운동과는 무관하였고, 특히 야식이나 과식한 후에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았으며, 물을 마시면 증상이 일부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는 현재 흡연가로 체중은 64Kg이었고 키는 178cm로 비교적 마른 체형이다. 과거력에서 협심증 등의 특이 병력소견은 없었다. A :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임상진단은 위식도 역류 질환과 연관된 비심인성 흉통이다. 식도 질환에서 유래되는 흉통은 심인성 흉통과 매우 유사하다. 급성관상동맥질환, 대동맥박리, 폐혈전색전증, 심낭압전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생명을 즉각적으로 위독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흉통의 발생 시 흉통의 원인을 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편적으로 비심인성 흉통은 젊은 연령에서 호발하고, 비전형적 흉통의 양상을 보이며, 신체적 스트레스 후보다는 식사 후 발생이 많으며, 음식이나 제산제에 의해 완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흉통을 호소하는 모든 환자에게 심혈관계 확진을 위한 검사(관상동맥조영술 등)를 시행할 수 없지만 병력(협심증), 신체 진찰(심잡음 및 수포음), 심전도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이 오는 30일 “제도와 금융” 을 주제로 3번째 포럼을 개최한다.의수협은 최근 의료수출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제도적인 뒷받침과 파이낸싱이 당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날 제도와 금융에 대해 집중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제 : 제도적, 재무적 관점에서 본 의료수출 활성화 방안*연사 : 제도, 금융 전문가 14명*일시 : 2013년 5월 30일(목) 13:30 ~ 18:00*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2F 대연회실(☎ 02-2124-3482)*참가비 : 무료*참가예약 :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사무국)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Fax / Email로 보내면 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 및 코리아헬스포럼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3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진흥 및 정책 개선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준비하였으며 국제의약품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별 최신 기술 동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WHO PQ 인증 사례 등 해외시장 진출 방안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포럼의 내용은 ‘치료용 단백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제조기술’에 대해 KAIST 생명공학과 이균민 교수가, ‘동물세포 대량 배양과 분리정제 공정’에 대해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익환 교수가 발표를 한다.이어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임상시험’에 대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동물실험센터 김철규 센터장이,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에 대해 파미셀 주완석 이사가, ‘백신 산업의 UN 구호 시장 진출 방안 및 WHO 사전인증제도’에 대해 LG생명과학 최덕영 백신사업부장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 전시회와 연계해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눈이 뇌 연구에 쏠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초정밀 뇌신경 지도를 제작하는 쾌거를 이뤘다. 4년 전 살아있는 사람의 뇌로 초고해상도 뇌지도를 세계 최초로 제작했던 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한 성과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박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성과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뇌지도는 그동안 밝혀내지 못했던 뇌신경까지도 세밀하게 촬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뇌지도와 차별화 된다. 조 박사팀은 2009년 7.0T MRI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사람의 뇌로 고해상도 뇌지도 제작에 성공한 바 있는데 기존의 뇌지도가 뇌의 부위 등을 구조적으로 영상화하는데 성공했다면 이번 지도에서는 구조와 동시에 뇌신경다발을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인간의 뇌에만도 1000억개가 넘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신경세포에서 돋아나온 신경 섬유들은 다발의 형태로 인체 곳곳으로 뻗어나간다. 신경 변성으로 인한 기능 이상과 질환 발생 등 뇌신경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의학계의 오랜 숙제였다.초정밀 뇌신경 지도는 임상에서 수술 좌표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뇌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
◆승진 ▲의약품안전국장 유무영 ▲대구식약청장 김인규 ▲식품안전정책국장 강봉한 ◆전보 ▲기획조정관 조기원 ▲서울식약청장 강기후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법령제도부장 이광호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연구교육부장 김명철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T/F 연구교육부장 유규하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 이하 의수협)에서 주최하는 제2회 ‘해외의료포럼’이 개최된다.의수협은 매월 해외의료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 열리는 두 번째 포럼의 주제는 ‘중동의료포럼’이다. 최근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협정이 맺어져 본격적인 의료수출을 통한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을 전할 예정이다.포럼은 조찬강연, 해외 입찰설명회, 국제 전문가세미나, 지역의료포럼 등 매월 다양한 형태로 열린다. 주최 측은 본 포럼에 대해 전 세계 병원 정보가 소통 · 거래되는 Market이며, 동시에 Network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주제 : 중동의료포럼▲연사 : 국내외 중동 병원수출 전문가 8명▲일시 : 2013년 4월 25일(목) 13:30 ~ 18:00▲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F 대연회실(☎ 02-2124-3482)▲참가비 : 무료▲참가예약 :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사무국)T 02-3143-5003,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Fax / Email로 보내면 된다.7) 첨부 : 프로그램 및 참가신청서, 연간계획안 각 1부씩. - 연간계획 -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당학술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의당학술상 올해 수상자로 서울의대 박정규 교수(미생물학교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정규 교수는 ‘In situ induction of dendritic cell based T cell tolerance in humanized mice and nonhuman primates’(인간화생쥐와 영장류에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생체내 T세포 면역관용 유도) 논문으로 수상했다.또 ▲권미정(한림대성심병원 임상강사·병리학) ▲김현수(경희의대 대학원생·병리학) ▲정진세(연세의대 조교·약리학) ▲한승훈(가톨릭의대 연구강사·약리학) ▲신지연(국립암센터 전임의·예방의학) ▲박혜인(서울의대 전공의·예방의학) ▲장선정(고려 의대 조교·법의학) ▲나종인(전남대학교병원 전공의·법의학) 등 8명을 제20차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의학교육의 균형있는 질적향상을 기하고 기초의학에 대한 교육과 연구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서 의협에서 제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행사 때 이루어질 예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성분명 가도부트롤)가 식약처로부터 전신 질환의 진단을 위한 MRI 촬영에 사용될 수 있음을 허가 받았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가도비스트는 두뇌, 척추, 간, 신장, 그리고 혈관계의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MRI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폐, 심장, 복부, 골반, 사지를 포함한 근골격계의 MRI 촬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가도비스트는 1.0 몰 농도의 거대환고리 구조의 가돌리늄 기반(GBCA)조영제로서, 성인 및 2세 이상의 유소아, 청소년에서 전신의 병변 영상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가도비스트는 다른 조영제에 비해 단위 부피 당 두배의 가돌리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장에서 높은 T1-이완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특성 때문에 가도비스트는 우수한 영상의 질을 제공하며, 적은 주입량으로도 유용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Radiology&Interventional 사업부 강승호 대표는 “가도비스트가 전신 질환의 진단에까지 사용 확대됨으로써 앞으로 관상동맥 심장질환, 유방암 등 보다 다양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이미징센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의생명연구기관인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vis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ABMRC)'를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1914년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에 연구부가 설립한지 100년째 되는 해에 그의 이름을 딴 ABMRC가 개소하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ABMRC를 통해 최근 세브란스가 적극 추진 중인 연구 기반의 특허를 통한 의료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세브란스는 경쟁기관에 비해 취약한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하며, 정부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 8월 ABMRC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3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4월10일 봉헌식을 가진 ABMRC는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0,229㎡의 규모로써 ▲국제적 의과학 연구센터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센터 ▲아시아 유수의 실험동물 센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ABMRC 2층부터 6층까지는 일반 및 특수 실험실이 위치하고 지하 3층에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소형 클린동물실, 지하 4층에는 소형 동물실이
복잡하고 어려운 항암치료를 환자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나의 항암수첩’은 항암제의 특징, 부작용, 어떨 때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지 등 항암치료 과정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암환자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최근 개발, 공개했다. 특히 단순히 의학 정보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을 이용해 항암치료 과정을 쉽게 설명해 환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나의 항암수첩’은 ▲증상관리 ▲나의항암수첩 ▲항암제 정보 ▲자주하는 질문 ▲병원에 연락하여야 할 위험한 징후 ▲암 극복 체험수기 ▲편의시설 ▲암센터 교육일정 등 8개 메뉴로 구성된다.‘증상관리’에서는 항암치료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관리법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고, ‘항암제 정보’에는 암환자들이 투여받는 항암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암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진에게 자주 물어보는 일상생활, 보험적용, 식생활 등에 대한 정보는 ‘자주하는 질문’에 담았고,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병원에 연락하여야 할 위험한 징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오랜 항암치료로 자칫 포기할 수 있는 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2013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계기로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9일 암센터 11층 가천홀 및 가천정원에서 갖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길병원을 중심으로 가천뇌융합과학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의 연구가 현재보다 활발해 지고, 나아가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BRC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어서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길병원은 9일 오후 5시, 암센터 11층 가천홀 및 가천정원에서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기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축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등 인천을 대표하는 주요 내외빈과 인천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이 의료산업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난 2011년 관련법 개정 이후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발하는 작업을 해왔다. 길병원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질환과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고,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연구진이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최근 항암제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연구팀은 글리벡이 잘 듣지 않는 돌연변이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생성하는 점 돌연변이 RNA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절단하는 DNA 분자가위를 설계해냈다. DNA 분자가위(DNA molecular scissor)는 표적 RNA 가닥과 결합해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할 수 있는 올리고 DNA 분자로 올리고디옥시리보자임 또는 DNA 효소(DNAzyme)라고 하는데 DNA 분자가위를 글리벡과 함께 글리벡 내성 백혈병 세포에 도입한 결과 글리벡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고 백혈병 세포가 세포자살 과정을 통해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길이 36개 염기에 해당하는 DNA 분자가위 T315I DNAzyme은 글리벡 내성을 일으키는 티로신 키나아제 T315I 점 돌연변이 염기(U)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게 디자인 돼 T315I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영상의학과 변재후 방사선사가 지난 23일 열린 ‘서울특별시방사선사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방사선사회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인 ‘KIMES 2013'과 함께 개최됐다. 변재후 방사선사는 ‘SENSE Factor와 NEX의 임상 적용에 관한 연구: T2강조영상을 대상으로’라는 논문을 구연해 총 40편(회원 26편, 재학생 7편, 외국회원 7편)의 논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변재후 방사선사는 “검사시간, 영상의 화질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 중에서 SENSE factor와 NEX의 조합을 찾아낸 결과 (기존 이론과 다르게) 임상에서 최적의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오는 4월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열리는 의사방사사공회 학술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시아의 리더 SRTA(Leader of Asia! SRT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시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는 각국의 방사선사 대표단은 물론 2000여 명이 넘는 회원, 재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국가 보건의료 신기술 개발을 선도할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질환과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았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유전체 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해 2014년에는 유전체의학 연구원을 개원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뇌융합과학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다학제적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가천의과학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학, 한의학, 약학, 보건학 등 기존 인프라간 융합을 통해 충분히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구 시설 및 인력의 육성과 양성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화 및 산학연의 경계 없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연구컴플렉스(BRC)를 활용한 원스톱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가천대 길병원의 이러한 청사진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현 가능한 구체적 계획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