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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처방·투약 기준을 담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1월 24일 행정예고하고 2월 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마약류 중 오남용이 우려되는 효능군 3종(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과 성분 3종(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에 대해 조치기준을 마련했다.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이 이번 제정안의 조치기준을 벗어나 마약류를 처방‧투약한 마약류취급자에 대해서는 마약류 취급을 제한‧금지 조치할 수 있으며, 해당 조치를 위반한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제정안의 조치기준은 마약 분야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제도·법령을 적극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염 치료제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다. C형간염 치료제뿐만 아니라 B형간염 치료제도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B형간염 시장의 원외처방 매출 총 합계는 2367억원을 달성해 2020년 원외처방보다 2491억원보다 5%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부터 엔테카비르 성분, 아데포비르 성분, 라미부딘 성분은 물론, 베시포비르, 텔비부딘, 클레부딘 등 모든 성분들이 하락을 겪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베믈리디’ 24.6% 성장 주목돼 테노포비르 성분의 2021년 원외처방액은 1289억원으로, 2020년 1291억원보다 0.2% 하락했다. B형간염 치료제 모든 성분 중 가장 하락률이 더디면서도 예년과 가장 비슷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테노포비르 성분에서는 길리어드 제품끼리의 희비교차가 눈에 띈다. 길리어드 제품은 테노포비르 성분 중에서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1위인 ‘비리어드’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 중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비리어드가지난 2020년 865억원에서 2021년 804억원으로 7% 하락했다면, 2위 ‘베믈리디’는 2020년 268억원에서 2021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7000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4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6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 3902명(해외유입 2만 340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0명(치명률 0.8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349명, 2차접종자 1만 7952명, 3차접종자 25만 80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6만 8730명, 2차접종자수는 4380만 1851명, 3차접종자수는 2523만 260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31일만에 다시 7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 6274명(해외유입 2만 311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3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29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4999명, 2차접종자 5만 7579명, 3차접종자 46만 19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5만 9189명, 2차접종자수는 4378만 2676명, 3차접종자수는 2496만 560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에 근접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을 뒷받침하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청은 어제(21일)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47.1%였다며 다음주 우세종화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주간 건강과 질병 제15권 제3호’에 실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호흡기검체를 이용한 바이러스 배양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증상발현 후 14일 이내 배양양성률은 델타 대비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발현 후 14일 이내 배양양성률은 오미크론 56%, 델타 36%였다. 배양 가능한 최장기간은 증상발현 후 오미크론 8일, 델타 10일이었다. 14일 이내 뿐만 아니라 8일 이내 일자별 바이러스 배양률도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 변이에서 다소 높았다. 이는 같은 기간에 델타보다 오미크론의 감염이 더 잘 돼 전파력이 더 높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오미크론 배양률이 델타보다 높아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배양 가능 기간에 있어서는 증상발현 후 오미크론 8일, 델타 10일로 감염 가능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며 “이는 환자 격리기간 설정 등을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는 헛된 꿈이었다.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하락세는 2021년에도 반등이 없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1년 총 311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 431억원보다 27.9% 감소했다. 지난 2020년에 2019년의 623억원 대비 31.5% 하락한 것에 비하면 감소율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미 장기간 동안 꾸준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하락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C형간염 시장 중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1년에도 75%의 점유율로 시장을 대표하는 치료제가 됐다. 그러나 2020년 326억원에서 2021년 235억원으로 27.9% 감소해 우려를 자아냈다. 길리어드가 판매하는 두 개 제품은 현재 유한양행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 역시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길리어드 제품 전체는 지난 2020년 94억원에서 2021년 71억원으로 24.3% 감소했으며 제품별로는 비교적 높은 매출인 ‘하보니’가 비교적 소폭 하락하고, 낮은 매출인 ‘소발디가’ 크게 하락했다. 먼저 ‘하보니’는 2020년 86억원에서 19.2% 감소해 2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3회 사랑의금십자상 수상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금십자상은 지난 1969년 의사회가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면서, 의료계에도 큰 영향과 공로를 미친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꾸준히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53회 사랑의금십자상 응모 자격은 직전년도 2월부터 금년 1월까지의 언론 활동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참된 사회봉사정신을 널리 알려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 보건의료계의 문제점 발굴·여론 조성을 통해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등의 소개를 통해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제시, 의료현장과 소통강화를 통해 의료인·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 있는 언론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공모 하고 있다. 응모기간은 2022년 2월 22일(화)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언론인에게 각 30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씨젠의 통계분석 플랫폼 ‘SG STATS’이 ‘제15회 앤어워드’에서 의료∙건강부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 씨젠은 “지난해 3월 런칭한 자사의 통계분석 플랫폼 SG STATS이 일년 간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씨젠의 SG STATS은 PCR 검사 결과 분석 및 데이터 통계 플랫폼이다. 연령과 성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실시간 감염병 추세를 분석해 제공하며, 변이 조합, 복합 감염, 유병률 등을 시각화해 새로운 질환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G STATS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물론, 씨젠 전 제품의 질병 진단 결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국내외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며 공유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A.N.D.(Awards for New Digital) Award 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산업계 행사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3단계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SG STATS은 지난달 말 ‘웹 어워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대표 Gianfranco Nazzi)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Finjuve)’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핀쥬베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케어토픽(Caretopic)’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고,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Hikma)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과 알미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MI는 서귀포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KMI가 서귀포시청,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긴급지원사업과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KMI는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긴급지원(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오영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7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9269명(해외유입 2만 283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01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73명, 2차접종자 4만 3941명, 3차접종자 27만 717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4만 2299명, 2차접종자수는 4372만 2568명, 3차접종자수는 2450만 12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전의 펜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외로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후유증과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한의약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방에만 의존한 방역, 치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한국한의학연구원 김상현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권선오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NOAC 시장이 성장했다.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3% 증가한 데에 이어 2021년에는 연간 원외처방 매출 2.1% 확대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제공 자료 확인 결과 2021년 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 매출은 총 188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에는 1789억원을, 2020년에는 18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OAC 시장에서는 다이이찌산쿄와 비엠에스가 견인하는 실적이 높다. 전체 제품 중 37.1%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에독사반 성분으로 2020년 640억원에서 2021년 697억원으로 9% 상승했다. 특히 비엠에스가 판매하는 ‘엘리퀴스’는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픽사반 성분인 엘리퀴스는 2020년만 해도 2019년 507억원에서 2020년 500억원으로 1.5%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2021년에는 529억원을 기록하며 11.1%나 증가했다. 이는 NOAC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기도 하다. 엘리퀴스는 NOAC 시장에서 38.2%의 점유율을 보인다. 반면 16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전공의들이 직접 뽑은 전국 중소형 수련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중 근로여건 종합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련병원 종합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21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충북대학교병원은 근로여건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근무 중 문제에 대한 전문의 자문 여부 4위△전날 업무 종료 후 다음 근무시작까지 휴식시간 항목 2위△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정규 근무 시 평균 담당 입원환자 수 항목 4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근로여건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해당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로 인한 수련시간 준수 어려움 항목(교육환경),△코로나 관련 업무 보수 지급 및 코로나 관련 업무에 관한 항목(전공의 안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면서 높은 수련 만족도를 자랑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인턴 충원율 95%,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충원 부문에서 올해 100%를 달성했다. 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이 약 5년의 장기 추적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장기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빈다맥스®의 3상 연구인 ATTR-ACT 연구와 ATTR-ACT의 장기연장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 ATTR-ACT 연구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위약군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했으며, 연구가 완료되는 30개월 시점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투여군은 장기 연장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을 투여받았고, 빈다맥스 61mg 단일 캡슐 제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ATTR-ACT 연구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또는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치료군에 무작위 배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종근당(대표이사 사장 김영주)은 지난 19일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국내 환자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 연구에 직접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가 연자로 자리했다. 허중연 교수는 ‘한국인 대상 페렴구균 백신의 실제 효과 연구’를 주제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에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에 대한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으로 다양하며, 그 중 폐렴구균은 최대 69%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처럼 폐렴구균은 지역사회 획득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며,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수막염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자가 퇴원 시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최대 72%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에 허중연 교수는 국내 환자 대상 진행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을 위해 두 가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는 지난해 12월 유럽수면학회(ESRS-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의 수면의학 전문자격을 취득했다. 유럽수면학회(ESRS) 전문의 자격시험은 2012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평가항목은 정상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수면일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검사 등과 관련된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가 있다. 이중섭 교수는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편안한 숙면에 일조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섭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등 수면의학,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수술, 비중격만곡증, 소아 코질환알레르기비염, 소아 편도·아데노이드, PITA수술)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정회원, 대한비과학회 정회원 등
얼굴의 한쪽 또는 일부가 마비되고 얼굴 근육들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안면신경마비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치료도 쉽지 않다.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0%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이 때문에 안면신경마비를 저절로 낫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얼굴에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보면 안면신경장애(진단코드: G51) 환자수는 2011년 6만3128명에서 2020년 8만9464명으로 최근 10년간 42% 증가했고, 최근 5년간으로는 1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0년 기준 50~60대의 중장년층이 4만92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10명 중 4.6명이 50~60대였다. 20대 이하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9.8%로 젊은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적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전체의 57%(5만1041명)로 남성 환자 43%(3만8423명)보다 다소 높았다. 안면신경마비 종류별로는 한쪽 얼굴이 마비되는 ‘벨마비’가 전체 5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12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삼성병원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상담 서비스에 대해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현재까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된 상급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은 2023년 12월 30일까지 2년간(승인을 통해 최대 4년) 재외국민에 대해 안정적인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북삼성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ICT 비대면 기술을 활용,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해외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 기업 주재원 및 공무원 등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공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은 열악한 해외 의료 환경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재외국민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보건 의료 향상에 도움이 돼
JW홀딩스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Arab Health 2022)’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올해 47회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주최측 추산 62개국 1768개 업체가 참했으며, 3만 4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JW홀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전시하는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비롯해 행사 메인관에서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한다. JW홀딩스가 아랍헬스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검진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보온장치 등 필수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 HA필러 ‘이니티움’도 전시한다. 또 JW홀딩스가 지난해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