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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세미나와 병원과의 컨설팅 자리가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규격 획득 준비 과정이 소개됐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회장 이규성)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 병원-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제2회 병원-기업 페어링데이’를 12월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이규성 회장은 “올해 상생포럼은 4개 병원에서 페어링 데이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했고, 실제 제품화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임상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국산의료기기 사용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는 임상의사가 의료기기를 접하는 주된 통로인 논문에 국내제품이 대부분 실려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시, 페어링, 표준화 컨설팅 등이 마련된 오늘 행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3개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세미나가 진행된 회의실을 중심으로 양 옆 회의실에서는 5개 의료기기 기업의 소개용 전시부스와 병원의 언멧니즈(Unmet needs)를 소개하는 포스터, 컨설팅과
2024년 소득 하위 30%(1~3분위)의 본인부담상한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이 1248개로 늘어나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2일 2023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방안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등록 기준 개선 ▲치매관리주치의(가칭)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4년 소득 1~3분위의 본인부담상한액에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하지 않고 올해 수준으로 동결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본인부담을 완화한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4년 1월부터 변경된 본인부담상한액을 적용하고 2024년도 연간 보험료가 확정되는 2025년 8월경에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사후지급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저소득층(소득하위 30%) 본인부담상한액 조정으로 약 4만8000명이 총 293억원의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
2023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서 ER+, 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한 ORSERDU(R)(elacestrant) 병용요법의 1b/2상 ELEVATE 및 ELECTRA 임상연구 초기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 발표 ELEVATE 및 ELECTRA 연구는 다양한 치료 내성 기전을 극복하고 경구용 병용 옵션을 통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돼 ELEVATE 임상 1b상 데이터의 예비 분석 결과, ORSERDU와 PI3K/AKT/mTOR 경로 억제제 및 CDK 4/6 억제제 병용요법의 항종양 효과가 입증돼 전이 부위에 관계없이 ORSERDU와 abemaciclib 병용 요법을 평가한 1상 ELECTRA 임상시험의 고무적인 결과는 내약성 및 관리 가능한 안전성과 양호한 예비 효능 보여줘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 2023년 12월 12일 /PRNewswire/ -- 세계 일류 제약•진단 기업 Menarini Group(이하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Menari
홍콩 2023년 12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건강 및 웰니스 회사인 허벌라이프가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지역 고객 맞춤형 제품 20종(43개 품목)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신규 제품 출시는 과학 기반 혁신과 체중 관리, 일일 영양 보충, 피트니스 및 바디 케어 등 기존 제품군의 다양화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한 허벌라이프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허벌라이프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우선순위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태평양 고객의 77%가 건강에 더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답했고, 식사보조 제품을 섭취하는 동시에 더 건강한 음식을 찾는 등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우선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벌라이프의 스티븐 콘치(Stephen Conchie)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지역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우리의 깊은 역사와 디스트리뷰터와의 긴밀한 관계를 앞세워 지역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충족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고객 개개인의 웰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 입맛과 특정 건강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1994년 국내 도입된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약가협상 절차 및 근거를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를 2011년 12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시스템으로 인증 받았고, 올해에는 3년마다 실시되는 인증 갱신에 성공해 13년 연속 약가협상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약가협상체계가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인증 갱신을 통해 협상체계의 공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을 대표하는 보험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주최하고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등이 주관한 올 한해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3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이 9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대 의과대학 3층에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등의 주관으로 ‘2023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의 다양한 의생명 연구기관들이 한 해 동안 달성한 훌륭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의료기기융합센터(좌장 심장혈관흉부외과 손국희,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 ▲유전체의과학연구소&이길여 암·당뇨연구원(좌장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내분비대사내과 최철수 교수) ▲약학대학&뇌과학연구원(좌장 외과 백정흠, 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 ▲보건의료 연구의 전략 등 총 4개의 세션에 총 14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세션 1에서는 외과 박지현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김세희 박사,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영재,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달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CaHA 제제 레디어스(RADIESSE)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성분의 레디어스는 200여개의 논문을 바탕으로 스킨퀄리티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FDA 승인에 이어 2010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론칭 심포지엄은 멀츠가 레디어스를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리포지셔닝해 국내 의료진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CaHA 제제의 차별화된 성분 및 작용 기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진화하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 ▲레디어스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 ▲레디어스 시술 방법과 임상 케이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각 세션은 영국 런던 소재 ‘클리닉77’의 캐서린 골디(Katherine Goldie) 박사, 휴먼피부과 홍원규 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특히 올해 국제 S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대표원장 성현철)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 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기부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장비인 써마지 출시 20주년과 신사 닥터스피부과의 아시아 최초 써마지FLX 시술 1만건 돌파를 기념해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현철 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맞이할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전하며 “연말을 맞아 더욱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청소년 문신 지우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평소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온 성현철 원장님이 이번에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겨울나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태 주셨다.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며,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하는 ‘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가 12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서정숙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개회사와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 인사말 및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는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이며,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부회장(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이 ‘의료기관 마약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과 한양대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성훈 과장이 참여해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부회장과 토론할 예정이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금일 베트남 동남제약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규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총 712만 불 상당으로 동성제약의 주력 일반의약품인 건위정장제 ‘정로환 에프(정, 환)’ 및 남궁민이 모델로 활동 중인 바르는 소염진통제 ‘록소앤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5종 등 총 14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해당 계약을 통해 베트남 전국 약국에 제품을 론칭한다. 동성제약과 계약을 맺은 베트남 동남제약은 1905년 설립돼 11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베트남 제약회사 중 하나로 베트남 현지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기업이다. 동남제약은 계약을 맺은 제품의 베트남 당국 허가를 진행하며 수입 및 유통 판매를 맡는다. 동시에 베트남 내,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인 바이메드(BuyMed)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약 3만 5천 개 이상의 베트남 약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메드는 의약품 유통 B2B 플랫폼으로 베트남 약국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주문, 배송, 결제, 제품 검증 등의 원스톱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혁신 기업이다.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에서도 동일 서
2023년 선정된 건강친화인증 기업과 우수사례가 공유·발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12일 서울보코강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총 47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27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는 2023년 인증기업 임직원,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부와 2부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2023년도 건강친화기업’에 대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전수가 진행된다. 또 인증기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4개 기업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23년 인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AML) ‘PHI-101’의 임상 1a/b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혈액학회는 지난 12월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다.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험 결과 모든 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하고 투여 제한 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이 발생하지 않았다.임상 1b상은 확장 권장 용량(RDE)인 160mg 단일 요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평가 가능한 환자의 60%가 종합 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sponse)를 보였다. 종합 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 Morphologic Leukemia-Free State)를 포함한 수치다.특히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발표에서 스위스계 글로벌 제약사
2024년도 병원경영 환경과 의료정책 방향을 모색해 보며, 한 해 병원 경영 전망과 의료 관련 트렌드를 살펴보는 연수교육이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내년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4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12월 12일 안내했다. 연수 교육은 오전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24년 보건의료정책방향을,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이 2024년 글로벌경제, 한국 경제는 어디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오후에는 ▲2024년 병원경영의 대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의료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차동철 네이버 의료혁신센터장)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바리톤 성악가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장이 ‘한국 가곡 전상서’를 주제로 이해하기 쉬운 성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2024년 1월 5일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khaedu.or.kr)에서 온라인으로 4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17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에서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최근 대동맥 박리 환자를 서울로 이송해 소생시켰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경, 원주시의 모 요양병원에서 A씨(40)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목격자는 119 신고 후 CPR 조치를 시행했으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맥박이 돌아온 상황(ROSC,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을 확인한 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반혼수 상태로 이송된 환자는 응급 조치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박리, 즉 심장이 찢어져 제대로 뛰지 않는 상태가 확인됐다. 대동맥박리 수술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병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기 때문에, 당시 유일하게 수술이 가능했던 이대서울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 항공의료팀이 지원을 나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 차경철 교수(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와 박슬비 응급구조사는 환자 이송 중 닥터헬기 내부에서 약물 치료, 수액 주입 등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착륙 후 닥터헬기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복귀했지만 항공의료팀 의료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추출물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1일 최대 권장량인 130 mg까지 함유하고 있어 간 케어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핵심 비타민D와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E,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7종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올인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으로, 천혜향맛의 액상이 있어 물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정제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주성분 밀크씨슬을 비롯해 다양한 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하루 1병으로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며, “야근과 회식이 잦은 직장인과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주부,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2월 6일 오후 5시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3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포함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대명요양병원, 바로선병원, 서울은빛요양병원 등 총 7개 기관의 감염관리 전담자, 감염관리 전문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워크숍은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사업 결과 보고 ▲2024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운영 방향 논의 ▲의료관련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동진 진료부원장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며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더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감염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선도하며 감염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21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해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 제조한 고수율 임상 등급 도파민 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확보했다. 파킨슨병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된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연구 책임자)팀의 박상현 박사, 박찬욱 대학원생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조명수 연구소장, 엄장현 수석 연구원 그리고 고려대 김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을 개발하고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Cell)에서 발행하는 줄기세포 최고 권위 저널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 23.9)에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신경질환으로 중뇌(中腦, midbrain)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현재까지의 치료법은 약물이나 수술로 부족한 도파민을 대체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도파민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사멸하는 것은 막을 수 없기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없다. 최근에는 이러한 파킨슨병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182%로 확정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00만분의 9182로 확정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10월 31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한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0.9182%)을 반영한 것이다. 장기요양위원회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부담의 최소화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으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내년 1월분 소득월액부터는 변경된 보험료율이 적용된다.
젊은의사협의체는 보건소장의 비의사직군 임용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한다. 기존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해 보건 직렬의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었다. 이에 대해 12월 8일 국회에서는 의사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임용할 수 있는 직렬을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그리고 이를 시행령에서 지역보건법으로 격상하는 것으로 법을 개정했다. 즉, 지금부터는 한의사 등 의사가 아닌 이들이 보건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혹자는 “왜 의사를 보건소장으로 뽑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의사가 지차제의 예방사업 중추인 보건소의 소장이 되어야 하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냈던 코로나19 팬데믹 사례를 통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절기별로 만연한 인플루엔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지역별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결핵과 쯔쯔가무시 등의 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통해서도 우리는 매년 알 수 있다. 팬데믹과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국민 누구나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12월 1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표 누리집(https://www.drugsafe.or.kr) 또는 카카오톡 채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원과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챗봇을 이용할 경우 제도 개요, 보상신청 절차와 보상금 지급 기준 등 그간 질의가 많았던 주요 9개 항목(▲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설명 ▲보상신청 안내(신청 방법, 제출서류 등) ▲보상금 지급(지급 기준, 지급 방법 등) ▲처리절차 ▲진행현황 확인 방법 ▲소요 기간 ▲상담 ▲긴급사용승인 의약품 피해구제 ▲기타(국가필수예방접종 피해구제, 외래진료비 등))과 관련된 핵심어를 입력하면 즉시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피해구제를 신청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11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주요 대학병원 등을 경유하는 주요 노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