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간호법이 국회에 논의 중인 가운데 국민건강증진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7일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토론회 ‘간호법을 말한다’에서는 초고령인구·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하려면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는 일제강점기, 교사 다음으로 큰 독립운동조직을 만들었고, 6~70년대 나라가 어려울 때는 독일에서 외화를 벌어왔으며, 메르스와 사스 등 감염병이 창궐했을 때는 환자 곁을 떠나지 않았다”면서 “간호사는 격동의 역사 현장마다 도전과 용기로 헌신을 다 해왔음에도 왜 국민을 위한 간호법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합리적이지 않은 갈등, 원칙에서 벗어난 갈등은 국회와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한다”면서 “간호법은 간호사의 이익을 위한 법이 아닌데도 왜 국회에서 통과가 안 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며 “간호법 제정은 국민 그리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옳은 길로,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도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간호법 국회 통과를 위해 힘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가 열흘째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 1015명(해외유입 1만 86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8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86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만 5531명, 2차접종자 10만 5043명, 3차접종자 58만 78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4만 1938명, 2차접종자수는 4295만 3371명, 3차접종자수는 2065만 1897명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은 기능전사체연구소 연구팀에서 개발한 간암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3개 기술에 대해 ㈜네오나(대표이사 남석우 교수)와 지난 1월 6일 기술이전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암의 발병원인에는 다양한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많은 환경적 요인들이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암의 발병 및 진행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이 아니라 많은 유전자들의 발현조절과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한다는 점에 착안해 RNA 제어에 기반을 둔 간암 치료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긴가닥-비번역 RNA(lncRNAs) 중 하나인 △GAS5(Growth Arrest Specific5), DNA 불일치 복구(DNA Mismatch Repair) 단백질인 △MSH2(MutS homolog2)와 △MSH6를 억제하는 성분을 포함하는 간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연구팀은 통상적으로 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GAS5, MSH2, MSH6가 오히려 간암 발병에 기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보유하고 있는 다단계 간질환 RNA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길리어드사(社)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 및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1월 7일 변경허가했다. ‘베클루리주’는 2020년 7월 3상 임상시험 결과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3.5kg 이상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허가됐고, 이번에 허가 조건 이행을 위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제출됨에 따라, 결과 보고서를 검토해 투약 범위를 변경허가했다. 다만 식약처는 이번 ‘베클루리주’의 변경허가가 완료되는 경우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되는 점을 고려해, ‘베클루리주’의 소아 대상 국내·외 사용례, 미국·일본 등 해외 승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3.5kg 이상)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할 것이며, 코로나19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이정근)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6일 전라남도의사회관에서 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과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최장열 총무이사, 공제조합 이현미 재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전라남도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각 시도 의사회 및 각 개원의사회 등의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약 2만 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공제조합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제조합은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명실상부한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라남도의사회 많은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하길 바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역시 “의료분쟁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공제조합과
㈜레이저옵텍(대표 주홍, 이창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진균증 치료’에 대한 보험수가(비급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험수가를 받은 장비는 이 회사의 헬리오스785(HELIOS IV 785), 헬리오스 III(HELIOS III), 히페리온(HYPERION) 등 3종이다. 손발톱 진균증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손발톱이 두꺼워지며 하얗게 되고, 심하면 손발톱이 부스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통풍이 잘 안 되는 부츠의 착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국내 무좀 부위별 발생 빈도에서 손발톱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손발톱 무좀은 흔한 질환이다. 대한의진균학회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손발톱 무좀 환자의 수는 120만 가량이라고 한다. 손발톱 무좀의 경우 재발이 잦고 전염력이 높아 가족 중에 환자가 있는 경우 다른 가족에게 손발톱 무좀이 점염되는 경우가 흔하게 나타난다. 무좀 환자와 같은 수건을 사용하거나 떨어져 나온 피부 껍질,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옵텍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만에 다시 3000명대로 낮아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7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 7508명(해외유입 1만 84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9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32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9361명, 2차접종자 8만 4088명, 3차접종자 36만 724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1만 3710명, 2차접종자수는 4284만 4783명, 3차접종자수는 2005만 4929명이라고 밝혔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의 비대면·방문진료·외래 진료를 동시에 시행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비한 재택치료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6일 낮 개소식을 가진 명지병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대상자 중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비대면 진료로는 증상 파악이 어렵거나 지속된 증상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의사와 대면 외래진료를 받게 됐다. 일반 환자와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완전히 분리된 병원내 공원을 활용, 약 500㎡ 규모에 설치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는 이동형 음압병동 모듈 2개동과 음압 외래진료실,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동형 음압병동 1개는 산소치료까지 가능한 2인용 단기 입원실로 사용되고, 1개동은 처치와 코로나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주사제 투여 등을 위해 이용된다. 명지병원에 설치된 MCM은 KAIST에서 개발한 3세대 최신 모델로 음압·환기상황의 중앙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인터락이 적용된 전실과 병실 안에 개별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MCM 외부에 설치된 진료실에서는 의사와의 대면진료와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X-ray 검사는 독립된 방사선 촬영
최근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과 환자들의 부담 완화 등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가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확대하고 1000만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생산에 돌입, 생산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올해를 탈모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용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의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으로 늘고,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한올의 대표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와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은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기존 탈모 치료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 제품의 총 매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했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크기를 대폭 축소한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품의 장축이 8.5mm으로 오리지널과 비교해 약 56% 줄어들었다. 또한 정제(Tablet) 타입으로 여름철 고온·고습한 환경으로 인해 녹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형 대비 보관이 용이한 장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은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 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규제과학 관점에서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혈액제제 업체가 해외에서 잇따라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SK플라즈마 (대표이사 김윤호)는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 (AKSIA Health Care FZC, 이하 악시아)와 총 1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공급 제품은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 권한을 갖게 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혈액제제 제품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것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오랜 기간 동안 해외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전략 구사한 것이 연 이은 글로벌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수출을 통해 인정받은 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가 24일만에 8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1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 3792명(해외유입 1만 827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82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87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만 565명, 2차접종자 7만 4703명, 3차접종자 32만 87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9만 1971명, 2차접종자수는 4275만 7523명, 3차접종자수는 1967만 3906명이라고 밝혔다.
㈜헬릭스미스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투자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협력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의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비롯해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 최신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임상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파마들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는 지난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3-1상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됐으며, 후속 임상인 DPN 미국 임상 3-2상,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
가임기 여성에게 월경 기간은 예민하고 불편한 시기일 수 있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월경기간 동안 심한 통증과 널뛰는 기분 탓에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고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월경곤란증(월경통)은 월경전후 하복부 및 허리 통증, 소화불량 및 심할 경우 실신 등으로 여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가임기 여성의 약 85%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경곤란증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 자궁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 진단에 따라 관리가 필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심한 월경전증후군의 한 형태로 월경하는 여성의 약 3-8%에서 발병하며 심한 우울감, 불안, 기분 변화 등 정신과적 증상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바이엘의 야즈®(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드로스피레논)는 피임과 더불어 월경곤란증과 월경전불쾌장애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모두 가지고 있어 두 질환이 동반될 경우 효과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야즈®는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월경곤란증 치료 효과 야즈®는 대규모 3상 임상 시험 및 10년 이상 쌓인 리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수고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식과 액운을 방지해주는 박 깨뜨리기 등 한국 정서에 맞춘 제막식과 더불어, 휴게공간 구성과 회의실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직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에서 공간의 구성만큼 중요한 일하고 싶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규정한 회사의 그라운드 룰(ground ru
비보존은 오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이래 7번째 참석이다. 이번 행사에서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 및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로펌, 유수의 신경과학 연구소 및 세계적 투자자들과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미팅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및 VVZ-2471 등 후속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 및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혁신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현재 대장절제술(연조직), 엄지건막류(경조직) 등과 관련한 수술 후 통증을 타깃으로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및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해당 신약이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서 마약성 진통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VVZ-2471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하는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형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6대 회장선거가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제36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회장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대공협 회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로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시점에서 경선으로 치러질 이번 선거는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호 1번에 회장 함현석, 부회장 박지수 후보, 기호 2번에 회장 신정환, 부회장 전시형 후보가 등록했으며, 1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기호 1번 회장 함현석 후보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박지수 후보는 연세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기호 2번 회장 신정환 후보는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라남도 완도 대성병원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전시형 후보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다. 기호 1번 함현석-박지수 후보단은 회원을 향한 소통과 혜택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대응 파견에 있어 공보의들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 로봇수술센터는 이준호 유방‧갑상선암센터장(외과 교수)이 지난 12월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한 첫 로봇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준호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지난 1월 3일 20대 여성 환자의 갑상선에 발생한 암을 다빈치 SP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다빈치 SP는 2.5cm 정도의 하나의 절개(구멍)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의 로봇 팔에 카메라와 3개의 수술 기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수술 시 기구와 카메라가 하나의 관(Cannula, 캐뉼라)에서 평행하게 나와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인다. 특히, 카메라와 수술 기구 모두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다. 단일공 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여러 구멍 수술에 비해 단 하나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미용상의 측면에서도 환
김병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6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 KSSPN)’는 말초신경 질환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9월 26일 창립됐다. 김병성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계 진료부장 및 수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외과 분야를 전문 진료한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장애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병성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신임 회장은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대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2021년 3월에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관련 학회로 정식 승인을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력 있는 학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올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주 대비 1000명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4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 9669명(해외유입 1만 807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12월 29일 5409명에 비해 965명 감소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3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38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만 6368명, 2차접종자 5만 4370명, 3차접종자 35만 103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6만 8774명, 2차접종자수는 4267만 9758명, 3차접종자수는 1933만 689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