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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에플루엘다 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이하 에플루엘다)’가 11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에플루엘다는 고령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허가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 바이러스 주와 B형 바이러스 주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 국내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플루엔자 사망자 중 2/3가 6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인플루엔자 감염은 40세 이상 성인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을 8배,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10배 증가시키는 등 인체의 장기에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는 면역 기능 감소나 동반 기저 질환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감염과 합병증 발생에 취약하고, 백신 접종 이후 획득하는 보호 효과가 젊은 성인에 비해 낮다. 사노피는 인플루엔자 감염뿐 아니라 그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에 대해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백신 개발을 위해, ‘독감 예방, 그 이상의 가치(Protection Beyond Flu)’를 새로운 인플루엔자 백신의 표준으
“보험 재정을 퍼붓는 엉터리 첩약 급여화 사업을 할 바에야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들어가는 재정을 시급히 확충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내년 시행을 검토 중인 ‘한방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들어가는 재정의 확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의사들도 첩약 급여화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 시범사업에 국민의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이 들어가는 것을 비판하며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 되지 않은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020년 11월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시작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한약재 규격품 관련 시스템 구축, 처방 내역 공개, 조제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가 진행한 첩약 급여화에 대한 투표 결과에서 절반에 가까운 한의사들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며 “한의계 내부에서는 그동안 비급여였던 첩약이 급여화 되는 것에 대한 반감과 함께, 첩약 급여화에 따른 규격화 및 처방 내역 공개에 대해 한의사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보
* 5일,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12월 8일, *02)923-4442 / 010-3735-6339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은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함께 비자발급 완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기존 제도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가 대표하던 아시아 의료관광산업에 최근 국가 주도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말레이시아와 튀르키예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경쟁이 심화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사단법인 K-의료관광협회(회장 서은희)는 ‘한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포럼’을 12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K-의료관광협회 서은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의료관광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100만 명 목표를 세웠으나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그 어느때보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부가 가치 의료관광산업이 국가 대표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의료관광객 7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우고, 연 15% 성장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들이 많이 언급됐다. 가장 먼저 건국대학교 글로벌MICE연계전공 서병로 교수는‘고부가 의
정부가 ‘100만 심리상담’부터 ‘고용·주거 지원’까지 전방위 대응을 추진하는 등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에 나선다. 정부가 12월 5일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00만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과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정신 응급 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 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의 4대 전략 및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4대 전략 및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국민 마음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2024년까지 중·고위험군 8만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2027년 50만명으로 단계적 확대함으로써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100만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에 ‘국가정신건강정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월 5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의 4개 국립대학치과병원 병원장을 만나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0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 후 처음 열리는 국립대학치과병원장 간담회로, 치과의료 현장의 의견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대학치과병원 소관 변경 및 지역·필수의료 측면에서의 치과 의료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설명한 후“치과 역시 지역‧필수의료 측면에서 임상·연구·교육의 균형적·획기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치과계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립대학치과병원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자료집이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에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책임의료기관 간 사업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 개요 ▲책임의료기관 현황(지정 및 예산 지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전담조직 및 협의체 구성·운영, 기초조사 수행, 연계망 활용 등 ▲기관 자체 사업 모니터링 지표 현황이다. 자료는 책임의료기관에서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책임의료기관지원팀이 정리·분석했고, 이후 책임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또한, 책임의료기관이 지역단위 필수·공공의료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그간 수행해 온 다양한 노력과 흔적을 담아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근거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료집은 공공의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브랜드 모델 한예슬과 함께 12월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촘촘밀착’ 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벨로테로 촘촘밀착’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의 특징인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공법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CPM공법은 한 제품 안에 다양한 밀도가 공존하는 것으로, 밀도가 낮은 부분에서는 피부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밀도가 높은 부분에서는 우수한 볼륨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에 좀 더 촘촘하게 입자가 스며들고, 시술부위와 주변부가 자연스럽게 밀착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콘셉트가 도출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시각·청각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촘촘’, ‘착착’ 등 리드미컬한 의성어의 반복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벨로테로의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화면을 가득 매운 ‘촘촘’, 화면에 착 달라붙는 ‘착착’ 등의 글자를 활용한 자막 모션을 비롯, ‘자연스럽게’, ‘볼륨회복’ 등 주요 단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우수한 밀착 효과를 표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제조화를 위해 허가·심사 체계를 정비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5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❶생물의약품에 ‘생균치료제’를 추가하고 생균치료제 정의 신설, ❷동등성이 인정되면 백신 완제품 일부 동물실험 결과를 최종원액 시험성적서로 인정, ❸허가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장기보존 안정성시험 자료 요건 국제조화, ❹자가투여주사제에 대한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제공 등이다. 먼저 기존 의약품 분류체계에 속하지 않는 생균치료제를 생물의약품으로 추가해 신속한 제품화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 의약품 중 생균치료제로 분류돼 생물의약품으로 전환되는 제품의 경우, 유예기간(2026.12.31.) 내에 생물의약품 관련 규정에 적합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두 번째로 백신의 경우 완제품과 최종원액의 품질 동등성이 인정되면 완제품으로 수행해야 하는 일부 동물실험 대신 최종원액 시험 결과(시험성적서)를 인정해 동물실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로 제조방법이나 원료의약품 제조원을 변경할 때 최소 6개월 이상 장기보존 안전성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미용의료 관련 대규모 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중인 지방분해주사제‘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직접 참석해 학회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예진은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과 학회장
식약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식의약 안전‧건강 정보 확산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5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의약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활용해 국민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식의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의약 정보와 민간의 최신기술(인공지능)을 공유‧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초거대 언어 모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식의약 분야 한국어 데이터 제공 ▲식의약 민감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 조치 ▲식약처의 생성형 인공지능 구축‧활성화를 위한 기술자문 등으로 구성됐다.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종양 오가노이드 유전체를 분석과 오가노이드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젠큐릭스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오가노아디사이언스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연구소 및 제약사들을 위한 맞춤분석법 개발 및 RUO(연구용)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올해 자체개발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플랫폼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약개발 제약사 및 연구소에 NGS 기반 유전체 데이터 개발 임상과 프로세스에 맞춰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NGS와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PCR을 함께 활용하면 신약 임상에 적합한 환자 선별부터 약물의 효과까지 더욱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으로 신규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암 연구 및 신약후보 효능평가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ODISEI_onco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이수앱지스가 지난 2021년 ‘1000만불탑’ 이어 2년 만에 해외 수출 규모 약 200%로 성장하며, ‘20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이수앱지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수앱지스는 해당 기간에 약 280억원 규모(2204만불)의 수출을 달성하며, 이번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2년 만에 수출 규모를 약 200% 수준으로 성장시켜 얻은 쾌거이다.이수앱지스는 현재 희귀질환치료제 애브서틴, 파바갈 및 희귀의약품 클로티냅 등 3종의 의약품을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다. 이 중 회사 수출 실적의 가장 큰 공신은 작년에 신규로 진출한 알제리향 애브서틴 판매이다. 수상 실적에 해당하는 기간에 약 140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애브서틴의 수출금액은 2021년 약 77억원에서 2022년 약 186억원으로 약 140% 증가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폐렴 진단용 분자진단시약인 ‘careGENE™ Pneumonia detection kit’의 수출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본 제품(체외 제허 22-389호)은 최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을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을 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경우, 유행성 독감처럼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독감과는 달리 대개 증상이 3~4주간 지속되고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서는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이 항생제 내성균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웰스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 여부까지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보다 유의미한 진단 결과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본 키트는 폐렴 의심 환자의 객담 및 비인두 면봉 검체에서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핵산을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으
이수앱지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수앱지스는 해당 기간에 약 280억원 규모(2,204만불)의 수출을 달성하며 이번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회사는 지난 2012년 ‘1백만불탑’, 2016년 ‘5백만불탑’에 이어, 2021년에 ‘1천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2년 만에 수출 규모를 약 200% 수준으로 성장시켜 얻은 쾌거이다.이수앱지스는 현재 희귀질환치료제 애브서틴, 파바갈 및 희귀의약품 클로티냅 등 3종의 의약품을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 수출 실적의 가장 큰 공신은 작년에 신규로 진출한 알제리향 애브서틴 판매이다. 수상 실적에 해당하는 기간에 약 140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애브서틴의 수출금액은 21년 약 77억원에서 22년 약 186억원으로 약 140% 증가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역시 3분기 누적 기준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11월 23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세광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 출품된 백내장 분야의 비디오 중에서 연구 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우 교수는 백내장 수술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정체 핵을 안전하고 빠르게 분할시킬 수 있는 일명 교차로 핵 쪼개기 방법(Facing Nuclear Fat Body after an Intersection Chop)을 영상으로 소개한 내용의 비디오를 출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본 수술 방법은 간단하고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중 예기치 못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수술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경우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안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안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막이식, 양막이식, 익상편, 백내장, 안구건조증, 콘택트렌즈 등을 전문으로 진료, 연구하고 있
HLB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상인 ‘리포트 오브 더 이어(Repor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리포트 오브 더 이어 대상자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바탕으로 KMAC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선정해 시상한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이 한해동안 수행한 ESG 관련 경영전략과 활동이 기술된 보고서다. HLB는 현대글로비스, 삼성전기, 미래에셋증권 등과 함께 국내 제약ᆞ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그룹ESG 경영팀을 신설했던 HLB는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사회공헌 행사,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가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도입, 플로깅 환경캠페인 ‘런포어스’ 시행, 인권경영과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 도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 관련한 여러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여성가족부 선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병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1월 27일 본관 1층 로비에 ‘새병원 건립 상설 전시장(New NMC Show Room)’을 개관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로 건립될 부지의 역사성 및 건립 과정과 설계안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내원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건립계획안 중심으로 새병원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고, 제2전시장에서는 새병원이 들어설 부지에 대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시간 흐름 순으로 설명해 건립 장소에 대한 역사성과 취지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의 인류애로 태어난 국립중앙의료원 65년의 역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8월 31일 해안건축 등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으며, 새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바로 서측에 위치한 미공병단 부지에 연면적 18만4810㎡, 776병상 규모로 2028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천연염색 섬유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남혜인 작가로부터 천연염색 섬유회화작품 ‘기억의 숲’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작품 ‘기억의 숲’은 낮과 밤의 시간적 변화를 화면의 단절된 면을 이어주는 수많은 선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시작을 희망하는 시간의 본질적 생성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가로·세로 3m×1.35m의 크기다. 이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병원 본관 2층 복도에 설치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작품을 기증한 남혜인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연의 색감이 주는 편안함과 섬유의 따스함을 담은 이 작품이 모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국대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기억의 숲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남혜인 작가는 염색재료를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 자연에서 추출한 염료를 이용해 전통 천연염색을 바탕으로 내면의 감정과 자연속의 감성을 표현하는 자연친화적인 섬유회화 작품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전하고 있다. 단국대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섬유조형디자인 분야도 연구중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재활 등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받았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윤석화 진료부원장, 정진규 대외협력실장과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변상봉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윤석화 진료부원장은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후원인의 뜻에 따라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와 빠른 쾌유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제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보니 너무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팠다. 아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