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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제도 및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제5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운영 개선방안’으로 심의 일관성을 높이고 임상연구 실시까지의 시간 단축을 위해 ▲심의위원회 검토·심의결과 표준화 ▲고위험 임상연구의 경우 신속·병합검토제도 도입 및 내실화 ▲임상연구지원사업단과 임상연구비 병합심사 등이 제시됐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심의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해 심의의 현실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위원구성 확대·다양화 ▲제조·품질 관련 전문가 위촉 등이 제안됐다. 더불어 국가 임상연구비 지원기간의 제한으로 연구 수행 계획 수립에 한계가 있는 현실을 고려해 향후에 임상연구지원사업을 기획하고 먼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구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임상연구 과정에서의 지원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현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가이드라인’에 저위험 임상연구에 대한 세부적인 제출자료 및 연구계획 작성 기준 등이 불분명하다
유전자검사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시행규칙이 개정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유전자검사 교육을 실시할 역량 및 전문성이 있는 단체를 유전자검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전자검사 교육기관 지정을 확대했다. 또한, 유전자검사 의뢰 시 동의서상 개인식별정보를 삭제하는 것에서 익명화하는 것으로 개정해, 유전자검사결과와 환자 연계 시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생명윤리법 감독대상기관(유전자검사기관, 배아생성의료기관 등)의 행정처분에 대한 일반기준을 신설해, 감경·면제 기준과 중복 위반 시 합산 기준을 명확히 하고, 법에서 정한 유전자검사기관 변경신고 관련 행정처분 기준을 구체화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근로환경에서의 직원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다양한 유해·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0년 본부 최초 인증 취득 후 2021년 6개 지역본부와 인재개발원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했으며, 그간 구축해온 선도적인 안전보건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갱신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참여형 위험성평가 및 안전교육,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표준화 등 다양한 안전경영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심사 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건강은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이자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약제 상한금액의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정협상은 경제성이 낮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필수의약품 등의 공급안정화를 위해 공단-제약사간 상한금액 인상을 위해 실시하는 협상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조정협상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3개 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협의체에서는 제약업체의 자료제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출자료는 간소화하되, 제출자료의 범위, 원가산출 방식, 협상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정해 일관성 있는 원가반영을 통한 인상률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논의했다. 공단은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유관기관·학계 및 회계 자문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약제 상한금액의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2023년 12월 조정협상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공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수상작 9편이 선정됐으며,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이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작품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작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은 병원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냄새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향기’라는 소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의미화하고 사회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유를 확장해 인간 실존 문제를 성찰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보령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첩첩 한 땀(누가광명의원 조석현), 은상에는 ▲서른 살에 죽다(중앙병역판정검사소 이진환) ▲폭죽 할매(양산병원 주새한), 동상에는 ▲남한 사람(경북대학교병원 장성만)
뇌사판정위원회 출석위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장기이식의료기관의 운영을 효율화하는 내요의 ‘장기이식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일 국무회의에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과 시행령에서 중복해 정하고 있는 사항을 시행령에서 삭제해 법령을 정비하고,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률과 시행령에서 중복해 장기로 정하고 있는 ‘말초혈’을 시행령에서 삭제해 법령을 정비했다. 또한, 뇌사판정서에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 뇌사판정위원회 출석위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변경해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고, 장기이식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해당기관의 회복실과 중환자실 간 인공호흡기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18일 기간동안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재활 관련 인력·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수도권 권역별 최대 7개소 및 비수도권 권역별 최대 3개소가 선정된다. 제2기 시범사업은 제1기 시범사업(’20.10~’24.2, 15개소 지정) 대비 대상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하고, 권역을 세분화(8개→18개)해 확대 시행한다.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질환군 및 발달단계 등을 고려한 통합적 재활기능평가 ▲어린이 전문재활팀의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1일 최대 4시간) ▲지역사회 교육·복지기관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의료법’ 제3조 제2항 제1호 가목에 따른 ‘의원’ 및 제3호 가목 ‘병원’으로서 어린이 전문재활치료를 주로 하는 의료기관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동아제약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내 3개사가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개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로,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 제정 ▲환경 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각 사 환경담당 부서 및 담당자를 선정해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환경 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을 추진한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 필립마리엠마누엘비조)가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뉴하트밸브닷컴’을 개편하고 12월 한 달간 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노화 등으로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최근 10년 새 환자 수가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증가세가 가파르고, 방치 시 2년 내 사망률은 50%에 이른다. 하지만 노화와 비슷한 증상으로 진단율이 매우 저조해 질환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뉴하트밸브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대중에게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라는 생소한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뉴하트밸브닷컴은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관한 증상 등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스스로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의료진과 원활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진 상담 가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레터 구독, 무료
싸이토젠이 미국 의대에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한다.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미국 웨일 코넬 의대 (Weill cornell Medicine)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임을 5일 안내했다. 싸이토젠은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과 관련해 웨일 코넬 의대의 다발성 골수종 센터 (Myeloma Center)에서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해 다발성 골수종의 혈액 내 진단법 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포절(Research Proposal)을 제안했다. 다발성 골수종 진단은 골수 검사를 통해 형질세포의 증가 여부 등으로 확인을 하고 있고, 혈액내 다발성 골수종 세포 (CPC)를 이용한 진단은 유세포 분석기 (Flow cytometry)를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임상 용도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는 않다. 골수를 통한 다발성 골수종 진단은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혈액 내 CPC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진단 플랫폼의 개발 및 임상 적용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 (unmet medical needs)가 아주 높은 상황이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기존 유세포 분석기 대비 혈액 내 CPC의 높은 회수율(8
ISM5411는 경구형 PHD 특이억제제로 장내 방어벽 보호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여 IBD 치료 촉진 ISM5411는 Insilico Medicine이 임상 실험에 돌입한 다섯 번째 인공지능 기반 약물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첫 투약을 호주에서 완료 ISM5411의 효과를 더 많은 인구에 테스트하기 위해, Insilico는 임상 1a 상에 이어, 전 세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1b상 실험을 진행할 계획 뉴욕, 홍콩 2023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인 Insilico Medicine(이하 'Insilico')가 오늘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 PHD 억제제 후보 물질인 ISM5411의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Insilico의 독점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인공지능 신약 개발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규제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시설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규제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습형 전문 교육시설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내 구축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문 교육시설 건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업계 종사자, 전공자, 취업준비생, 규제기관 심사자·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백신센터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백신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공정 관리 ▲품질관리 ▲생물안전 관리 등에 대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식약청(FDA) 등 외국 기관의 실태조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 실사 교육과 사례 중심 토론 등도 진행한다. 끝으로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전문 교육시설을 통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 개원의 대상 의료진으로부터 축적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 접종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GSK는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RZV)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가 지난 1년간 전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축적한 싱그릭스의 접종 경험과 노하우를 의료진에게 다시금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11월 21~30일 10일간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싱그릭스가 우선 권고되는 이유’를 주제로 ▲ 최신 국내 대상포진백신 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 ▲ 싱그릭스에 대한 국가별 권고사항 ▲ 임상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는 싱그릭스 접종 대상자 ▲ 싱그릭스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싱그릭스가 국내 대상포진 예방 접종 시장에 미친 영향과 최신지견 및 임상경험 등이 소개됐다.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발표 연자로 참여한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나이와 관련한 면역 감소는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대상포진 예방은 50대부터 이뤄져야
세계적인 파이니스트 손열음 씨가 함께하는 ‘고잉홈프로젝트’가 환자와 교직원을 위해 세브란스를 찾아왔다. 이들은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로 마음의 치유와 희망 그리고 사랑을 전했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출신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집으로 삼는 음악가들이 하나로 뭉친 악단이다. 14개국 50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80여 명이 모였으며 2022년 첫 창단연주를 가졌다. 이번 세브란스 게릴라 콘서트에는 ‘고잉홈프로젝트’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씨, 첼리스트 문웅휘 씨가 삼중주로 찾아왔다. 삼중주는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하고 3층 로비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베토벤의 작품번호 1-1번인 피아노 삼중주 E플랫 장조의 마지막 악장을 연주했으며 환자와 교직원들은 오고가는 발길을 모두 멈춰 화려한 무대를 감상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긴 삼중주는 본격적인 연주에 들어가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 작품번호 5-1’, ‘론도 G 장조’, ‘베토벤의 삼중주 작품 1-1번의 전악장’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은 고잉홈프로젝트가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까지 이어갈
명지의료재단은 12월 1일자로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에 김인병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신임 김인병 의무부원장은 그동안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제12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잇몸병 환자 수가 1,8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30년 역사의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필립스 소닉케어’가 ‘대국민 양치혁신’을 목표로 잇몸 중심으로 세정하는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2023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양치 교실을 올해 3차례 개최했으며, 총 24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양치 교육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5월 26일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조민정 이사(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함께 김천동신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과 4일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장종화 이사(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함께 대홍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 47명과 천안차암초등학교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습관 및 양치법을 교육했다. 각 어린이 양치 교실에서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구강 관리상식부터 잇몸 중심으로 세정하는 ‘표준잇몸양치법’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표준잇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강재헌 신임 회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 영양 연구소장,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 이사를 맡고 있다. 또 지난 2년간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정부와 학계, 산업계, 의료기관 등이 긴밀한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치료학의 산파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 식약처와 함께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 가이드라인 개발 과제를 진행하며,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제도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대한디지털치료학회는 디지털 치료의 연구 개발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의료와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21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연구된 디지털 치료제 발표와 최신 지견 습득의 장으로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우상근·신의섭·김병일 박사 연구팀이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시행 후 종양이 소실되는 완전관해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에 이르는 15cm 가량의 부위로 암세포가 직장 내에 국한된 국소 진행성 직장암은 종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 국소 재발을 막고 항문을 보존하기 위해 수술 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은 일부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수술 후 많은 불편감이 따를 수 있는 직장암 수술을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관해 예측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의료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착안하여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하 PET) 영상 데이터 기반의 기계학습 모델을 이용해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결과 완전관해 예측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원자력병원 환자의 항암방사선치료 전 종양 PET 영상 데이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이 암 임상, 유전체, 전사체 및 단백체 정보를 통합해 시각화 분석할 수 있는 ‘암 오믹스 통합분석(K-CORE, Korea-Clinical and Omics REsearch)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 기반의 암 환자 맞춤 치료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암 임상 정보뿐만 아니라 암 오믹스(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19~‘21)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등 다양한 오믹스 자료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고, 연구에 필요한 분석기능들을 고도화해 이번에 공개했다. 이 외에도, 국립암센터 자체적으로 다양한 암 오믹스 원자료의 처리, 가공을 거쳐 좀 더 자세한 분석이 가능한 K-CORE Analytics 플랫폼도 함께 개발했다. 이에, 지난 11월 29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암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국가암데이터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션이 마련됐고, 여기에서 사용자들에게 K-CORE와 K-CORE Analytics 플랫폼이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과 의료기기’라는 주제로 제19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는 12월 7일(목) 오후2시부터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줌)과 동시 진행한다. 첫번째 발표는 ‘성형 AI기반 의료기기 사업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허선영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허 교수는 ‘챗GPT(ChatGPT)'가 쏘아올린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는 화두에 맞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또 정부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두번째 발표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라는 주제로 미래아이티(주) AI 빅데이터 연구개발부 임성훈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임성훈 이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 분야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에게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번째 발표는 ‘우즈벡의 IT 현황과 AI전망’ 이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