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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은 2025년 3월 25일(화)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의대생 제적 사태와 특정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폐쇄 시도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태 회장은 개별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미등록 처리로 인해 대규모 제적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며, 정부와 대학 측의 강경 대응에 대한 의견을 청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의대 증원 문제로 불확실성을 야기한 주체는 정부이며, 이에 따른 휴학이나 사직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된 학생들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적을 강행하는 것은 신뢰를 상실시키는 행위이며, 장기적인 소송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권이 지나치게 제약돼 있다는 사실이 이번 사태를 통해 국민들에게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전날 알려진 의사·의대생 관련 특정 커뮤니티 폐쇄 심의와 관련해, 이준석 의원에게 표현의 자유와 온라인 커뮤니티 자율성 차원에서의 입장도 들을 수 있었다. 이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은성글로벌은 이번 전시에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icroneedle RF), 레이저(Laser), 인젝터(Injector) 등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을 집약한 미용 의료기기들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울트라인(ULTLINE)’, ‘듀엣 브이(DUET V)’, ‘포커스듀얼(Focus Dual)’을 비롯해 총 7종의 기기를 전시했으며, 특히 신제품 ‘클리어라이트 트리오(Clearlight Trio)’는 3파장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전시 첫날부터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바이어들까지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품군의 다양성과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은성글로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KI
치과의료인들의 예술혼과 전통 그리고 나눔이 빛나는 대규모 행사가 1년 내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조직위원회는 26일 오는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00주년 기념 예술 문화 체육행사는 ▲치의미전 ▲100 히스토리 카페 ▲건치노인선발대회 ▲스마일Run 페스티벌 ▲이동 치과 진료 차량 봉사활동 등 모두 5개 행사다.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은 100주년 행사장인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진과 회화를 합쳐 모두 6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의미전 공모자들은 현직 치과의사들로 기성 작가 못지않은 예술적 열정과 치과의사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반영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무척 놀라워했다는 반응이다. 100주년 기념 치의미전 대상은 회화 ‘60,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출품한 신경미 새한치과의원 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100주년 행사기간에는 치과의료 100년 역사 유물전인 ‘100 History Cafe’도 운영된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사용된 각종 치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지난 24일 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교육동 지하주차장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차장은 사용승인 등 시의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4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차장은 병원 북측 보조출입구 인근 교육동 건설 예정 부지에 마련됐으며 지상부를 포함한 연면적 8,706㎡, 232면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병원의 총 주차면수는 877면에서 982면으로 확대됐다. 교육동 지하주차장 진입로 건설 등을 위해 기존 지상 주차장 일부를 철거한 결과, 병원의 실제 증가 주차면수는 105면이다. 한편, 교육동 건설 후 증가하는 주차 수요를 예상해, 지하 2층에 38면 규모의 증설 공간을 미리 확보해뒀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21년 단기 마스터플랜 사업을 시작해, 본관 외래 및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이번 교육동 지하주차장 건축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향후 외래 공간을 재배치해 진료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최승란)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주최,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와 공동 주관으로 ‘여성 암 발생 1위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생존율 개선과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밀의료 핵심 도구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 활성화와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은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유방암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 실현을 위한 필수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NGS 검사는 2017년부터 건강보험 조건부 선별급여 항목으로 지정돼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됐으나, 2023년 12월 폐암을 제외한 암종에서 본인부담률이 80%로 상향 조정되면서 정밀의료를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유방암 환자들을 대표해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최승란 회장은 “유방암 환자들은 긴 치료 과정을 거치며 생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백신 플랫폼 자체 확보를 목표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052억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됏으며 3월 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5052억원, 사업기간 4년(’25~’28년)으로 확정됐다. 적정성 검토 결과 확정에 따라 ’25년 사업비가 배정될 예정으로 신속히 과제를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첫 단계인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는 작년 10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수행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연구 착수 등을 4월까지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mRNA 백신 개발 全주기 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을
정부는 3월 25일(화) 서울 중구 시티타워 16층 ARPA-H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민간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 ’23년 12월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금까지 총 6차례(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안건 3건이 논의됐다.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를 상시 안건으로 채택해 매 회의마다 킬러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방안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안건1]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 정비 바이오헬스혁신위는 ’25년 1분기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24년 4월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협회‧단체 등 간담회, 규제개혁기동대(찾아가는 기업상담) 등을 통해 263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단순 민원이나 중복 사항을 제외한 211개 과제를 접수해
서울, 대한민국 및 뉴포트 비치,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메디트가 Medit i900 Family의 새로운 제품인 Medit i900 classic 제품을 론칭했다. Medit i900 classic은 직관적인 사용성, 정밀성, 그리고 원활한 워크플로우 통합을 갖춘 제품으로, 치과 전문의들이 각자의 진료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구강 스캐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디트, 사용자 선택의 폭 넓힌 Medit i900 classic 출시 Medit i900 classic 주요 특징 Medit i900 classic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여러 기능이 강화되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지역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지역에 자사 썬키스트 음료를 전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그동안 재난 현장에 자사 제품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수해 피해 현장에는 비타500과 밀싹보리차를 지원했으며, 올해 2월에는 혹한기 긴급 취약계층에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를 지원하며 일상 회복을 돕는 구호 활동을 펼쳤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3월 24일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중심의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 전략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5년 결핵예방의 날(World TB Day) 기념 국회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 세계결핵퇴치(End-TB)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중심의 리더십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 및 유관 정부 부처, 학계 및 국제 협력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AI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결핵 및 감염병 관리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 ▲한반도 결핵퇴치 모델링 컨소시엄 구축 ▲R&D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러한 전략별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 및 정부 유관 부처, 국제 개발협력 기관/단체 및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매일 3800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한국은 결핵 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3월 25일(화),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울진, 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 경기 침수 피해 복구 성금,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경북·충북 수해 지역 수재민 구호를 위해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동구바이오제약의 성공적 투자에 대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피코엔텍은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독자적인 ALDH(알데히드 탈수소) 효소 기반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과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코엔텍은 최근 자사의 ALDH기반 물질이 파킨슨병 환자들 사이에서 손떨림과 같은 운동장애 완화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2022년 연 매출 약 5억원에서 2023년 21억원, 2024년에는 63억원(잠정)으로 급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정식 임상시험 결과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로의 공식적인 효능 입증 및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큐리언트 역시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큐리언트는 자체 개발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 텔라세벡(Telacebec)의 허가임상 중간 데이터를 WHO(세계보건기구)
국내 연구진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치료 후 구제 수술(salvage surgery)을 통해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달성한 사례를 최초로 국제학술지 TLCR(Translational Lung Cancer Research)에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홍준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환자는 30갑년(pack-year)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해당 환자는 1주일간 지속된 언어 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좌측 전두엽에 출혈성 변화가 동반된 2cm 종괴가 발견됐다. 추가적인 CT 및 PET-CT 검사에서는 우측 상엽에 2.1cm 크기의 종양과 종격동 림프절 비대가 확인됐다. 조직 검사 결과, EGFR 엑손 21 L858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됐으며, 당시 병기는 T1cN2M1b, IVA로 분류됐다. 환자는 초기 치료로 뇌종양 절제술을 받은 후 정위 방사선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후 렉라자 240mg을 6개월간 경구 투여했다. 6개월간의 렉라자 치료 후 시행한 영상 검사에서는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학제적 협의를 거쳐 구제 수술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오주형 교수가 24일에 임명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산하 2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다. 오주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을 맡아왔으며, 이로써 양의료기관을 책임지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최고 수장을 맡게 됐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경희의료원에 몸담으며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장, 2023년부터 경희의료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위원,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대한영상의학회장(이사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의료전달체계개선 병원협회 대표위원,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주형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의정사태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의료공백 최소화, 수익증대 및 비용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800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상철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인 분야인 제약산업에서 작년에 제일파마홀딩스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도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045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사내이사로 노치국 이사, 이창석 이사가 재선임되고 한상우 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김득웅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에는 대한민국 3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3월부터 8명의 신규 교수를 영입하여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이다. 병원 측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신규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써, 환자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진료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54명으로 증원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환자 상담 및 교육, 진료 전 병력 청취, 검사 및 처치 보조, 수술 전후 환자 상태 관리 및 평가, 입퇴원 관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원섭 병원장은 “신규 교수진과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 인력 확보 및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중 지연 방출 기술(DDR: Dual Delayed Release)이 적용돼 2번에 걸쳐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란스톤LFDT는 위산 관련 질환에 대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적응증의 경우 1세 이상의 소아환자부터 처방이 가능하다. 특수 제형을 적용해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으며, 딸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5일(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돼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해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또한,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안구 표면에 날개 모양으로 자라나는 '익상편(군날개)'은 각막 표면으로 섬유혈관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눈이 충혈되는 미관상 문제를 넘어서 각막의 변형으로 난시를 유발해 시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아직까진 이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 연구팀(하동희 석사)이 익상편의 형태적 특징이 안구건조증의 임상 지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새롭게 밝혀낸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익상편 환자 109명의 122개의 눈을 대상으로 최신 안과 진단 장비인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AS SS-OCT)’를 이용해 익상편의 형태학적 특징인 수평 길이(HIL), 높이, 두께와 안구건조증 지표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오히려 초기 익상편의 경우 조직이 앞으로 돌출되면서 안구 표면의 결막 미란(상처)을 유발하고, 자극에 의한 반사성 눈물 흘림 등 건조증 증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익상편이 각막을 침범하는 길이(Horizontal Invation Length; HIL)가 짧을수록 익상편의 높이와 두께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와 평가를 거쳐 해당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점을 앞세워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