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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2021년 11월 20일~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에퀴피나®(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통해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일본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퀴피나의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일본에서 확인한 에퀴피나의 운동 증상 및 비운동 증상 개선 혜택 일본에서 에퀴피나 임상 연구를 직접 진행한 후쿠오카 의과대학 신경과 요시오 츠보이(Yoshio Tsuboi) 주임교수가 화상을 통해 일본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퀴피나의 임상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일본의 파킨슨병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3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퀴피나 50mg N=133명, 에퀴피나 100mg N=132명, 위약군 N=141명)에서, 레보도파 부가요법으로 에퀴피나를 복용한 환자군은 치료 24주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이상운동증 없는 약효개시시간 증가 △약효소실시간 감소 △약효개시시간 내 UPDRS-III(운동 증상) 점수에 있어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 또한 해당 임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흔히 겪는 통증에 대한 에퀴피나의 효과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강남구보건소(소장 양오승)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이다. KMI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등을 걱정하는 취약계층과 갑작스럽게 소득을 상실한 가구,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강남구보건소 양오승 소장과 임경수 보건행정팀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KMI강남검진센터 이화순 센터장과 이영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2019년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2020년 교육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강남구보건소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에서 최초로 다빈치SP로봇을 이용해 항문을 통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울산대병원 외과 양성수 교수가 다빈치 SP로봇으로 성공한 이번 수술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8번밖에 시행된 적 없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양성수 교수는 지난 3월 직장암을 앓고 있는 80대 남성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이 환자는 수술 전 검사에서 초기 직장암으로 예상이 됐다. 하지만 항문에서 1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크기가 5.5cm의 큰 종양이 있어 직장절제수술이 필요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장루 수술이 추가 될 수도 있었다. 또한, 환자는 고령에 기저질환도 있어 수술 중 위험과 수술 후 합병증이 예상되는 고위험 수술이었다. 직장암은 넓은 복강 내에 위치한 대장암과는 다르게 주변에 혈관, 신경, 방광 등 골반의 장기와 골반뼈·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간이 좁고 중요한 주변 장기를 보존하면서도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곡면이 많은 좁은 공간이라 복강경 기구로 수술하기도 쉽지가 않다.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복부를 통해 직장을 절제하고 남은 장을 연결(문합)하는 수술을 한다. 하지만 양 교수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을 이용해 ‘최소침습
재택치료 보완책으로 지역의료기관 특히, 증상변화의 연속적인 확인과 진료가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용한 외래진료체계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재택치료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단위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외래진료 개념의 진료체계가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의 재택치료체계는 고위험군 기저질환자의 증상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환자 건강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은 “지역의료기관을 활용한 증상변화의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체계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며 “환자가 재택상태에서 의사로부터 조기에 진료를 받아 중환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외래진료로 관리를 받는 체계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열을 재거나 산소포화도 측정만으로는 중환자를 놓칠 수 있어 매일 똑같은 의사로부터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환자 상태 변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선별진료소에서는 X-ray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재택치료 하는 담당의사와 상담하면 좀 더 효율적인 재택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60명 넘게 속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9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2310명(해외유입 1만 592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74명, 사망자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부산 160명,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북·경남 각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전남 56명, 광주 47명, 울산 14명, 세종 1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3명, 외국인 7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신규 3건), 국내감염 27명(신규 9명)이 확인돼 총 36명(신규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7일
서울아산병원 최종우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4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최종우 이사장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및 국제진료센터 담당교수, 기획조정부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종우 이사장은 ▲미세 안면 및 두경부 재건술 ▲안면 기형 및 미용 양악·코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재건 및 미용 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3D 프린팅·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각종 안면변형 재건 성형술, 미용 양악수술, 코 수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종우 이사장은 “성형외과 원로 의사분들의 경험, 중견 의사들의 에너지 그리고 신진 의사들의 새로운 도전의식을 통합해 선천성 안면기형과 후천성 안면변형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우리나라의 뛰어난 성형외과학 분야가 국제적으로도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에 네 번째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원격진료센터 개소는 부산광역시 및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모한 ‘중증질환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에 의학원이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는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암센터,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 그리고 노보시비리스크 제2임상병원에 이어 네 번째 원격진료 거점센터가 됐다. 지금까지 부산의료관광의 주력시장은 블라디보스톡 등 러시아 극동지역이었으나 이번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함으로써 560만에 가까운 러시아 내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북서부 지역에 신규 타깃 시장을 발굴해 환자 유치 뿐 아니라 시장의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 이번 개소식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동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등 다기관이 참여해 오프라인과 원격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현지에서는 예고렌코프 부원장과 그리고레바 전략기획부장, 볼코프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고, 부산시 마이스산업과 권기혁 과장과 부산경제진흥원 김경희 팀장, 동남권원자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작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흉부외과장이 쓴 ‘아이가 다쳤다’가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0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 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수필문학상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과 소설가 한창훈, 문학평론가 홍기돈 교수(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가 맡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 속 생생한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28편의 작품을 응모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결선에 오른 수필 모두 한미수필문학상 명성에 걸맞는 충분한 작품성을 갖추고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의사와 환자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 온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을 확실히 느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다양한 항목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법정인증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이후,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CM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약품은 ‘사전 품질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매월 ‘CCM위원회’를 개최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VOC’(고객의 소리)와 ‘WOC’(고객의 글)의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며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결과, 지난 2020년에는 CCM 6차 재인증과 ‘올해의 CCM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마이녹실, 버물리, 루핑 등 일반의약품과 마이녹셀, 랩클 등 화장품 패키지에도 CCM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화장품 ‘랩클’ 론칭과 함께 소비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6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으로부터 조건부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호주 TGA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provisional pathway)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provisional registration)을 허가했다. 해당 조치는 타 국가 기준으로 조건부허가에 해당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바 있다.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이 일방적인 대형병원 쏠림을 야기하는 원격의료 모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다만 비대면 진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과 책임 소재, 정당한 수가 협의를 통해 의료전달 체계에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우석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원격의료 도입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해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의사회 회무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의사회 제45대 회장 이우석입니다. 지난 4월 1일, 45대 집행부가 출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2년 차에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제약이 뒤따랐지만, 출범과 함께 ‘모두 함께 행복한 의사회로’를 기치로 의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고, 모두 함께 행복한 의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①의사회 전통과 위상 강화, ②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사회, ③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회, ④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품격있는 의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며 방역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주차(11.28~12.4)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평가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했고,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62.8%로 증가해 11월 3주차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62.6%)과 유사한 상황이다.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111.2%로 주간 발생이 이미 대응역량을 초과했고, 비수도권도 49.8%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이다. 발생지표의 경우 4일 일일 확진자 5327명 및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1만 1010명(35.8%)으로 발생 증가에 따라 급격히 증가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4,391.9명(국내 발생 3만 743명)으로 전주(일평균 3,501.6명) 대비 25.4%(890.3명) 증가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송희정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평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송 교수는 2009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재직해오다 2020년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겨 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경초음파학회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홍보이사,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 경두개초음파 및 경동맥 혈관 검사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도적으로 집필했고 이달 중 출간 예정인 신경초음파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특히 송 교수는 미국 연수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강동경희대병원 김상범 교수와 함께 ‘의료초음파의 기초’(충남대학교 출판문화원 지원)를 발간하는 등 신경초음파학회와 신경초음파학 영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송희정 교수는 “학문적으로는 신경초음파학의 영역을 넓혀 단순한 진단목적 검사에 머무르지 않고, 치료 초음파 및 중개연구 분야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일 고객센터 상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원 보호에 관한 업무 운영지침’을 제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금년 6월 1일 고객센터 직영 전환에 이어 성희롱, 폭언 등 범죄적 악성 민원으로부터 상담원 적극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센터 업무 특성상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는 상담원들에게 ▲성희롱․폭언․욕설․협박 ▲반복․억지 민원과 같은 막무가내식 통화는 정신적 고통을 주며, 다른 국민들의 상담서비스도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2차례의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성희롱·폭언, 반복·억지, 장시간 통화 등의 경우 상담원이 먼저 전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침을 제정해 고객센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객센터 상담원 보호에 관한 업무 운영지침’의 주요 내용으로 악성 민원으로 분류되는 ▲욕설, 폭언 등 언어폭력 ▲성희롱의 경우 1∼2단계의 경고 조치 후 7일간의 이용 정지를 거쳐 최종 단계로 해당 민원인을 법적으로 제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강성 민원으로 분류되는 ▲민원요지 불명 ▲동일 내용의 반복·억지 민원 ▲장시간 통화 민원 등은 3차례의 경고 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178개 지사 및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해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국민이 직접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으면 촬영돼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으로 신분증 주고 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을 줄여 국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이 실현됐다. 이에, 앞으로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통한 본인확인 과정 개선으로 전염성 질환 감염예방 및 개인정보노출 방지,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불편함이 완전히 사라져 민원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심환경 구현을 위해 전국 178개 지사의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11월에 마쳤다.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은 ’20.3월부터 전문가와 직원으로 이뤄진 ‘현장중심 협의체’를 통해, 모든 방문 민원은 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민원실 표준 설계안’을 마련, ‘20.8월 개선사업을 시작해 출입문 분리와 상담창구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의 과제에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취지 아래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국로슈는 바이오헬스 대표기업으로 ‘대스타 3탄 - 자율주행과 바이오헬스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구글, GE헬스케어, 마이크로소프트, 셀트리온 등 11개사가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로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기술경쟁력, 사업화방안, 구체적 성장전략 등을 고려해 황반변성 프로젝트에는 랩에스디(1위), 픽셀로(2위), 척수성 근위축증 프로젝트에는 엑소시스템즈(1위), 인엘(2위), 엠셀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이 발생빈도가 매우 드물고,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기준이 없는 Morel–Lavallée(모렐-라발리) 병변에 대한 치료법을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에 보고해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NEJM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팀은 NEJM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36세의 건강한 남성이 계단에서 미끄러진 후 요추 부위에 발생한 20cm 크기의 Morel–Lavallée 병변을 수술적 제거를 통해 재발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치료한 Morel–Lavallée 병변은 1863년 프랑스 의사 Morel–Lavallée가 처음 발견해 이름 붙여진 병변으로, 외상으로 인해 피하 연부조직과 근막이 분리되면서 주변의 혈관과 림프관 손상이 나타나 분리된 공간에 혈액, 림프액, 지방을 포함한 액체가 차게 되는 폐쇄 박탈성 손상이다. 주로 대퇴부에서 발생하며, 이번에 국내 의료진이 보고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차접종자는 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3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7358명(해외유입 1만 58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93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3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세종 각각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6명(신규 2건), 국내감염 18명(신규 10명)이 확인돼 총 24명(신규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
서은숙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서 교수는 15년 전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보상 전문위원회 위원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공헌해 왔다. 2011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은숙 교수는 “소중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오랜 기간 같은 일을 해서 주신 훈장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고생하시는 분들과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2년 연속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O27001 인증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인증 사후심사를 받아야 하며, 3년 주기의 인증 갱신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9년 ISO27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20년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 사후심사에 이어 올해 사후심사에도 인증 유지를 위한 적합성이 검증돼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내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내부 보안감사를 수시로 실시하며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매년 2회씩 정보보호의 날,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해 임직원 정보 의식 및 사무실 보안점검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원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