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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적으로「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파트너링」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공동 주최하는「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으로, 13개 글로벌 제약사의 본사 사업개발총괄 담당자들이 참석해 한국과의 협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과 1:1 미팅을 통해 협업을 모색했다.15일(수)에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파트너링」에서는 11개 글로벌 제약사가 각각의 주요 관심분야와 협업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총 216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현장 참석해 글로벌 협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은 13개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과 1:1 미팅을 통해 심층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 파트너링은 사전신청을 통해 글로벌제약사가 직접 신청서류를 검토해 1차 선정된 기업에 한해 진행됐다. 총 161개 기업이 신청해 87개 기업이 글로벌제약사와 직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스마일(SMAILE; SMA, I Live with Evrysdi)’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SMA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최초의 경구형 제제 에브리스디의 급여 적용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SMA 치료 환경 변화 및 에브리스디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브리스디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연구(FIREFISH, SUNFISH, JEWELFISH, RAINBOWFISH)를 통해 증상 발현 전 환자를 포함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SMA 유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특히 기존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천식임상면역학회(APAAACI) 2023 국제 학술대회에서 유전성 혈관부종 질병부담에 대한 글로벌 환자 설문조사 중 한국인 대상 하위 분석 결과를 지난 10월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반복적인 통증을 동반하며, 보통 얼굴, 사지, 복부 및 상기도에 주로 발생하며 상기도에 심각한 부종이 발생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유전성 혈관부종 증상은 소아청소년기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에서 심각한 진단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27명의 한국인 유전성혈관부종 환자의 증상 발현(평균 19.6세)부터 최초 진단(평균 38.1세)까지 19년이 소요됐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추세로 많은 국가에서 진단검사 시설이나 기반 자원이 부족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나은 질병조절 상태를 나타내는 혈관부종조절검사(AECT, Angioedema Control Test; range from 0 to 16) 결과 환자들의 약 60%가 10점 미만으로 조절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
(주)조윈은 20여 개 제휴 병원과 함께 키토 트립토판의 관찰 임상을 진행함으로써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키토 트립토판은 필수아미노산으로 뇌로 들어가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되는데,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어 사람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기분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합성돼 잠을 잘 자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만성 염증 등의 요인으로 인해 키토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변환되지 않음으로써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주)조윈은 특허 받은 키토 트립토판의 독점권을 확보했는데 이 물질은 트립토판과 키토산의 복합체로 뇌내 진입률을 높여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활명한방, 소우주한방병원, 부천 더필립요양병원, 고양 자향요양병원, 광주 그린요양병원,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 강원 원주성모병원, 천안 다나힐병원, 울산 파인힐병원, 제주드림힐, 검단스마일한방병원, 자연힐한방병원, 경희궁한방병원등 20여 개의 제휴 병원과 관찰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주)조윈은 제휴 병원들을 통해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해
대한민국에서, 또 아시아에서 여러 차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뽐내고 있는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이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관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GPTW’는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의 약칭으로, 국내외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사하고 선정하는 컨설팅 기관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핵심가치로 하는 차별화 된 기업문화와 인사 노하우를 ‘모범 사례(Best Practice)’ 형식으로 풀어 국내 기업들에게 전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특별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구현과 인재 채용 전략’을 주제로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기획실장이 진행했다. 함 실장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는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적극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국내 및 해외 소화기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최대 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산 신약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KDDW 2023’)’에 참가해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KDDW 2023’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고 국내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환자 유지요법에서 케이캡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 ▲케이캡정 투약 시 PPI 대비 우울증 발현율을 확인한 실사용 데이터 연구 ▲기능성 소화불량증(FD)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등 총 4가지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케이캡정 단기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17일 오후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진료(좌장: 김포우리병원 정승묵 과장, 한일병원 김태훈 과장)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성욱 교수, 김포뉴고려병원 김태훈 과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각 세션별로 두 차례씩, 총 네 번의 토의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심포지엄 세부 내용으로는 김기봉 MJ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성욱 교수가 급성 폐혈전색전증의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심장내과 임채완 교수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의 합병증 관리법을 공유하고, 심장
지씨씨엘(GCCL)이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Life Science Review)’가 선정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Top 10 Bioanalytical Services Providers in APAC 2023)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는 발간지이다. 매년 연말이면 구독자의 추천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3단계 선정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을 소지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지씨씨엘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에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석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사의 내용은 “한국은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상위권 국가였으며, 과거에는 검체 분석은 타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분석기관으로 많이 보내졌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시작하며, “한국에 위치한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분석에 전문성을 두고 빠르게 확장하였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권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위한 다양한
딥바이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한국 암진단 AI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5일(현지시간)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한국 암진단 AI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딥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암 진단 및 예후 측정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한국 암진단 AI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는 최첨단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SaMDs)를 의료전문가가 보다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DeepDx-Prostate)의 경우 99%민감도와 97%특이도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딥바이오는 2021년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테슬라의 일론머스크와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수상한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11월 21일(화) 오후 2시,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과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 및 사회성 촉진방법을 주제로 일산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안재은 교수가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중재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사회성 촉진 방법, 의사소통 촉진 방법 등을 설명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환자 및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산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월 17일(금)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특례시는일산테크노밸리에‘고양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구중심의 임상시험 특화 바이오클러스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바이오 정밀의료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유치 추진에 힘을 싣는다. 고양특례시와 협력해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구축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암 관련 기초 및 융합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기업유치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관한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에서 주관하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 및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화위에서 발굴한 유해들 중 약 500여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크로젠은 2016년부터 8년간 쌓아온 쌓아온 ‘human ID(휴먼아이디)’ 개인 유전자 감식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희생자 유해 및 유가족 시료로부터 DNA를 추출하고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희생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 DNA와 비교해 가족관계를 추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크로젠은 진화위와 지난 9월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현재 안치 중인 유해 중 약 500여구를 대상으로 유가족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전달받은 유해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이다. 약 70여년 이상 땅 속에 묻혀있던 유해로 오염이 심하고 잘 부서져 유전자를 분석하는 데 전문 기술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크로젠은 노후화된 유해의 DNA를 분석하고 유가족과의 가족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STR(Short Tandem Repeat, 짧은연쇄반복), 미토콘드리아DNA(mtDNA
비엘이 해외 바이오 라이센싱 회사(회사명 비공개)와 독자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근 감소 치료신약 2종의 글로벌 라이센싱 양해각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파이프라인은 ‘BLS-M22(뒤쉔병 치료제;DMD)’와 ‘BLS-M32(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Sarcopenia)’로 2종 모두 근 감소 질환 치료신약이다. 계약 상대방은 비엘과 체결한 계약 조건으로 근 감소 등 희귀질환 치료제에 관심을 표명한 복수의 북미 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라이센싱 협상을 개시한다. 비엘이 합의한 글로벌 라이센싱 조건은 마일스톤(개발 및 매출도달) 기준 총액 1.3억불(약 1,700억원 규모)과 매출액 대비 두 자리 로열티 지급이다. 또한 개발, 임상, 허가 및 제조 책임은 모두 라이센싱 도입 기업이 맡는 조건이다. 비엘의 기반기술인 뮤코맥스(MucoMax) 플랫폼으로 개발된 ‘BLS-M22’와 ‘BLS-M32’는 마이크로바이옴(유산균 포함 유익한 장내균) 표면에 질환 단백질 항원을 발현시켜, 경구(입으로) 복용하는 의약품이다. 이때 체내에 들어간 항원이 장-점막 면역반응을 유발해 생성 된 항체가 질환을 치료하는 개념의 혁신신약(first-in-clas
대한중환자재활학회(회장 홍석경)가 제3회 학술대회에서 중환자치료후증후군(PICS)의 교육 및 적극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앱을 발표했다. 중환자치료후증후군(Post Intensive Care Syndrome, 이하 PICS)는 중증 질환을 겪은 후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급성기 입원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문제들을 가리킨다. 20대의 성인 남성이라도 중환자실에서 중증치료를 받고 나면 심각한 운동 기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는데, 중환자실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중환자재활치료’는 현재 수가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일부 대학병원 외에는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 대한중환자재활학회는 “환자가 생존 및 퇴원 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신체쇠약, 인지장애, 정서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고, 간병 부담으로 인해 가족들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중환자치료후증후군의 예방적 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중환자재활학회는 11월 17일, SETEC 컨벤션 홀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PICS 관리를 위한 ‘중환자실알리미 앱’과 국내 중환자재활치료의 현황에 대해 알렸다. 중환자실알리미 앱은 학회가 2023년 초부
지난 9월 취임한 대한두통학회 주민경 회장이 CGRP 길항체 급여 조건 변경과 산소치료 급여를 위한 재도전에 나선다. 대한두통학회 11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최근 취임한 주민경 회장을 비롯해 문희수 부회장, 김병수 학술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자리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진료지침을 비롯해 다양한 치료제와 산소치료, 보툴리눔 톡신 치료 등 여러 치료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특히 주민경 회장의 취임 포부도 밝혀졌다. 먼저 김병수 학술이사는 진료지침 개발과 관련해 운을 뗐다. 당초 대한두통학회는 올해 하반기 새 진료지침을 공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병수 학술이사는 “기술적 문제로 지연돼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내용 개발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면서 “해외에서는 유럽이나 미국 등의 진료지침 기준이 변화됐다. 국내 진료지침은 이를 참고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희수 부회장도 “예방제인 CGRP 단일클론항체는 전세계적으로 4개 제품이 개발된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2개 제품이 들어와있다. 이들은 치료 효과가 거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초음파 관련 기념일 제정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23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9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국민들에게 초음파검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전공의들에게도 초음파검사의 역할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초음파의 날’ 제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장재영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총무이사는 “초음파가 이제 많이 대중화된 상태이며, 국민 건강을 위한 선별 검사로서 역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초음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념일인 ‘초음파의 날’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다만, 기념일 날짜는 아직 논의 중으로, 정승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홍보이사와 홍보위원회를 중심으로 ‘초음파의 날’ 날짜 등에 대해 검토 중이다. 또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국제학술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백 이사장은 “개원의 등의 의사들은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초음파학술대회에 참석할 기회가 별로 없어 경험을 쌓을 일이 부족한 경향이 있어 이번에 국내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회원들이 마음껏 국제학술대회를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
한국건강검진학회가 고지혈증 검진주기를 2년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지혈증 검진는 2018년 기존의 2년에서 4년으로 검진주기가 연장됐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6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창록 회장은 “검진항목, 주기는 현재 인구통계학적 특성, 질병 발생 양상, 건강보험체계 등을 고려해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이 반영돼 논의 및 결정돼야 한다”며 “하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항목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22년 발표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은 40대 이상 남자에서 55%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다빈도 질환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률은 60%대로 낮고 치료율은 55%, 조절률은 47%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검진주기가 4년으로 연장된 후 검진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검사가 되지 않고 진단 후 투약에 대한 동기 유발이 부족하다”며 “또한 검사를 하지 않은 해에 검진을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 다른 병원과 비교를 해가며 불만을 품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지
처방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바로 잡아 의약품 안전을 향상시키려면 환자-의료진 간 의사소통 강화와 약국과 약사의 역할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약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수경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지역사회 약물문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우리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약물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우선 김 부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청구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급실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14.3% 정도가 의약품과 연관된 문제로 인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약 76% 정도는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의약품 이상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2022년) 국내 의약품 등 이상사례 보고는 31만5867건에 달하고, 중앙환자안전센터로 보고된 2022년 기준 환자 안전 사건 1만4820건 중 약 43%가 약물 관련 보고로 분석된 바 있음을 전했다. 또, 김 부본부장은 약물 이상 사례와 관련해 지역 약국을 통해서 보고되는 건수는 약 2만건
2023년 3분기 에스티팜이연구개발을 위한 정부보조금을 가장 많이 수령한 모습이다.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20개 제약사들의 2023년 3분기정부보조금 수령 현황이 확인됐다. 이 제약사들의 2023년 3분기연구개발비용은 9609억원으로 이 중 정부보조금은 44억원규모였다. 2022년에는 연구개발비용 1조 3330억원 중 146억원이,2021년에는 1조 1279억원 중 85억원이 정부보조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분기 정부보조금수령 현황을 공개한 상위 제약사들 중 녹십자는 이번 3분기 연구개발비 1488억원 중 22억원이 정부보조금이었으며, 2022년에는 연구개발비용 2136억원 중 59억원, 2021년에는 1723억원중 173억원이 정부보조금이었다. 녹십자는 1차성 면역결핍질환 치료제 ‘GC5107B’가 미국 허가 심사 단계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헌터증후구 치료제 ‘GC111F’가임상 3상 중이며, A/B형 혈우병 치료제 ‘MG1113A’가 임상 1상, 대장암치료제 ‘GC1118A’가 임상 2a상 중이었고 또다른 헌터증후군치료제 ‘GC1123B’가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백신 부문에서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백신인
전 세계 백신·바이오 리더들이 서울에 모여 감염병에 대한 인류의 대응전략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20~21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영등포구 소재)에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를 주제로 ‘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특히. 올해 세계바이오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ADB)·감염병혁신연합(CEPI)·국제백신연구소(IVI)·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 및 질병관리청이 분과 파트너로 참여해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한 만큼 보다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이번 행사는 1일 차(11월 20일) 개회식·규제 분과(세션1, 파트너기관:아시아개발은행)와 환영 만찬, 2일 차(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