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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 아시아(ESMO Asia 2019)가 현지시간22일(~24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했다. 표적치료제와면역항암제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행사초반 열기를 더했다. 다케다는 알룬브릭(성분명:브리가티닙)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1차치료 효능을 소개했다. 특히알룬브릭은 뇌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률을 크게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로슈는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의간세포성암 1차치료 성적을 공유했다. 콤보는 전체생존율(OS)과무진행생존기간(PFS)을 모두 개선하며,표준치료를뛰어넘는 옵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 알룬브릭,ALTA-1L서 우수한 성적···뇌전이군 진행·사망 69%↓ 다케다는 ALTA-1L(3상·무작위배정·개방형·다기관)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성인ALK 변이 NSCLC 환자 275명이참여했다. 이들은 치료 경험이 없었다. 연구진은 137명에게 알룬브릭, 나머지에게 잴코리(크리조티닙, 화이자)를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1차유효성평가변수는 PFS, 2차유효성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RR) 및 OS였다. 25개월 추적관찰 결과, PFS 중앙값(연구자 평가 기준)은
정부는 지난해 말 마련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개편 후속조치로, 현행 8개 전문 과목에 한정된 의사인력 가산을 내년 7월부터 26개 모든 전문 과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전문의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가산은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와 연계하여 현장의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수가 개선 등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만성질환 등 요양병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를 확충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를 개선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건정심에 의결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요양병원은 8개 전문과목 전문의를 일정수준 이상 확보하는 경우 기본입원료에 가산 10~20%를 적용하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8개 전문과는 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이다. 8개 분야 전문의 비율 50% 이상시 입원료의 20% 가산, 50% 미만시 10% 가산 한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요양병원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 2등급 이상 기관으로서, 적정시간 내 전문의가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비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기관은 현행 전문의 진찰료에서 40~50% 가산된 수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및 응급의료 관리료 수가 개선은 응급의료기관평가 지표 신설 및 평가를 거쳐 빠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응급실 적정수가 보상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및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등에 따라 응급실 관련 수가가 일부 개선된다.응급의료기관평가 도입 등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는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환자들이 진료를 받거나 또는 진료 후 입원결정까지 장시간 혼잡한 응급실에서 대기하는 것은 환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응급실만 전담하는 전문의를 추가로 확충, 경증환자는 신속히 퇴원 또는 전원조치하고, 중증환자는 지체 없이 입원 결정하여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의료기관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의사인력 확보에 소극적이었다. 이번 건강보험 수가
JW홀딩스는JW생명과학의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3체임버종합영양수액제는 한 개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지질·포도당·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피노멜)는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다.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돼있다.지난 8월에는 유럽에 출시됐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수액이 유럽 관문을 통과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필수 의료기기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989년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유럽통합안전성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이번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그동안 확보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 모두 혁신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글로벌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표준서식의 항목들이 너무 방대하여, 환자의 각종 질병정보 외에도 심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진료의 세부내역들을 매우 자세하게 기입하게 되어 있고, 이는 온전히 환자 진료에 매진해야 하는 의사에게 이전에 없던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게 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도 22일 발표한 '일방적인 표준서식을 강제하는 심평원의 심사 자료 제출 고시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에서 과도한 진료비 심사 표준서식에 우려를 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 일방적인 표준서식을 강제하는 심평원의 심사 자료 제출 고시를 즉각 철회하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5일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관련 자료제출 등)의 4항'에 “심사평가원은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요양기관의 자료 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장이 정해 공고하는 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수 있다”고 개정, 고시하였다. 이어서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0월 31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을 공고하였는데, 38개의 일방적인 표준서식에 맞춰서 자료 제출을 강제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본 표준서식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미량 초과하여 검출된 완제의약품 13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대한 조치 이후 유사한 구조의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한 불순물 관리대책과 니자티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대책으로, 합성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해 원료 제조·수입업체 및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에서 자체적으로 NDMA 등 불순물 발생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시험을 실시하고, 발생가능성 평가결과는 2020년 5월까지, 시험결과는 2021년 5월까지 식약처에 보고토록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식약처 차원의 각종 원료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에서 단기 복용은 인체위해 우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 약국을 방문하여 의사·약사와 상담하기 바란다.”라며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
한의계가 국회토론회를 열고 첩약 건강보험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시범사업 대상 상병은 11개 내외가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첩약의 치료효과성에 대한 증명이 돼야 본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세연 이명수 안호영 이후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첩약 건강보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은경 원장은 “2017년 한약진흥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의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시,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으로 첩약이 가장 많았다”며 “만족도를 봐도 첩약에 대한 효과 있음 비율이 93.1%로 나타났고, 향후 한의의료 이용 의향이 있는 경우의 80.1%는 첩약 복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처럼 첩약 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복용 의향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1차 국민건강종합계획 발표대로 첩약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진료비 심사에 필요한 퇴원요약지 등 표준서식지 37개를 전산전용망으로 제출토록 하는 공고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의사단체가 ▲심평원 행정편의주의 ▲의료기관 과도한 행정 부담 ▲분석심사의 핵심인 심층심사를 위한 자료 준비 우려 ▲의사의 권한인 의무기록 작성 방법까지 간섭 ▲요구하는 자료들은 환자 개개인의 민감한 개인 정보 ▲결국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포석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보도자료 성명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심평원에서 심사자료 제출 요청이 왔을 때, 의료기관에서는 심사와 관련된 자체 EMR 의무기록을 파일로 보내주거나 의무기록을 스캔해서 보내주고, 필요 시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는 등 최소 자료 제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요청에 응했다. 21일 심평원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10월31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 공고 관련 의견제출 요청이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1월11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자료 제출 근거 마련(안 제2조)-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 외 요양급여비용 청구 관련 포털 시스템 등을 통해 제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의 정부기관 연구용역 결과발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토론회를 제안했다. 21일 의협은 "본회 한방특별대책위원회(이하 '한특위)가 지난 20일 오후,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창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학계와 한의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방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복지부에 제안했다. 이 날 간담회는 23일로 예정된 대한한의사협회 주최의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것에 대하여 한특위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창준 국장은 '한방을 현대화, 과학화해서 검증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정부 역시 같은 입장'이라면서도 '아직 첫 단계인만큼 향후 추가 연구에서는 의료계의 우려가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의 이해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의 성과대회 후원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의 행사여서 후원을 하는 것일 뿐이지 복지부가 한의계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김교웅 의협 한특위 위원장은 "한방치료가 정말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치료에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
전공의법 시행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줄어들고 있지만, 수련의 질적인 면은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22일 메디스태프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병원평가의 설문 문항은 △전공의 근무환경 △전공의 수련환경 △전공의 안전 △환자안전 등 5개 항목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대전협은 전문통계인력을 직접 고용해 문항개발에 착수했으며, 데이터 신뢰성 검증을 위한 분석과 검토 후 서울대학교 통계연구소에 자문을 의뢰, 통계학적 검증까지 마쳤다. 응답자 수가 극히 적은 일부 병원 결과 및 중복값 등은 통계학적 검증 과정에서 제외됐으며, 최종적으로 94개 수련병원의 4399명의 전공의의 응답 값이 분석됐다. 대전협은 8개 문항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공의법 시행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줄어들고 휴식시간은 늘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2016년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91.8시간에서 올해 80.0시간으로 감소했으며, 당직 근무 이후 휴식시간은 2016년 5.38시간에서 올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일 오후 12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연구엑스포를 개최했다. 21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계명대 의과대학, 암연구소, 의과학연구소, 동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국책연구, 기초학연구, 임상연구, 암연구,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지견 및 술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정인성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연구지원센터장의 개회사, 배재훈 계명대 의과대학장의 인사말 그리고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엑스포는 ‘국책연구과제와 의과학연구’,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발표대회’, ‘암연구: 정밀의학과 다학제적 접근’ 등 3가지 구연세션과 ‘개인연구자 및 소규모 연구 모임 포스터 발표’,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등 2가지 포스터세션으로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연구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그동안 활발한 연구와 국책사업을 추진해 오신 기초· 임상 교수님들의 노하우가 잘 어우러진 오늘의 연구엑스포가, 우리의 연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또 아픈 환우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선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상
주요 국가들이 정밀의료에서 암의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이런 과정은환자에게 임상시험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획일적인 암 치료를 탈피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시행되면서 환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유전체 검사(NGS) 급여 적용 확대로 분위기도 무르익었다.다만, 이런 환경이 열매를 맺기 위해선 항암제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2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제3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대한종양내과학회 주최)’를 통해국내외 항암분야 정밀의료 시행 현황을 안내했다. 김 교수는 “항암제 접근성에 대한 환자의 요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주요 국가들은 정밀의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임상시험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지원방안이 실시되고 있다”며 “임상연구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선약물공급제도를 이용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TAPUR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찾아내 관련 임상시험 등록을돕고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2019년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100대 기업은 올해 18회를 맞이 했다. 미국 포춘(Fortune)지가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기준으로 유럽, 중남미등 전세계 60여개 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선정은 믿음,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업문화를평가한 설문조사결과등을토대로 이뤄진다. 올해 한국로슈는 ‘자부심’, ‘존중’ 그리고 ‘동료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로슈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환자중심주의 TF(Task Force) 제도를 통해관련 프로젝트 기획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로슈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는‘걷기’를 통해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공동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됐다. 2019년에는 지난 5월과 9월 진행됐다.두 차례에걸친 캠페인에는 약 62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 보를 달성했다. 그 결과,총 3000개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 본부장은 “캠페인에 동참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도시락’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제29회 백혈병연관질환 국제학술대회(IACRLRD2019)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다사티닙)'의 효능을 담은 'SIMPLICITY’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는 스프라이셀이만성골수성백혈병1차 치료에서 닐로티닙 대비 보다 오랜 기간 치료를 유지했다는 결론을 맺었다. SIMPLICITY는 유럽 및 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대상으로 실시된 관찰연구다.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복용(n=405)또는 닐로티닙 300mg(또는 400mg) 1일 2회 복용(n=350)으로 1차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복용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두 투여군에서 용량 증가 및 감소를 겪은 환자의 비율은 비슷했다.용량감소까지의 기간(median time to dose reduction) 중간값은 스프라이셀 100mg 투여군이 닐로티닙 투여군 대비 더 길었다(139.5일 vs. 84.0일 vs. 80.5일).용량 감소를 겪은 환자 중치료유지 기간(DoT) 중간값은 스프라이셀 100mg 투여군(47.5개월)이닐로티닙 400mg투여군(26.2개월),300mg투여군(36.4개월) 대비 길었다. 용량 감소의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가입세대의 2018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9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올해 11월분 보험료부터 반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가입자에게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확보된 신규 변동 분을 반영해 매년 11월부터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전체 지역가입자 758만 세대 중 전년대비 소득·재산과표가 변동이 없는 356만 세대(47.0%)는 보험료도 변동이 없다. 소득·재산과표가 하락한 143만세대(18.8%)의 보험료는 내려가고, 상승한 259만 세대(34.2%)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종합과세소득 및 재산과표가 증가함에 따라 11월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6579원(7.6%) 증가했으며, 전년도 증가율 9.4%에 비해서 1.8%P 낮아졌다. 재산 변동률은 전년보다 높았지만 보험료 부과요소 중 보험료 비중이 높은 소득증가율이 전년보다 낮아서 실제 보험료 증가율은 낮게 나타났다. 보험료가 증가한 259만 세대는 하위 1~5분위보다 중위층(6분위)부터 최상위 분위(10분위)까지 집중(72%)분포하고 있었다. 공단은 “11월분 보험료는 12월 10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국회에서 상정되고 있는 의사면허 취소관련 법률안과 관련하여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이 단순하게 처벌 수위를 높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 외부에서 알기 어려운 불법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평가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의료계는 정부와 함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료인 스스로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고 일부 의사의 직업윤리 위반행위를 모니터링해 대다수 선량한 의사를 보호하고 국민의 의사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의사면허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는 '전평제 시범사업을 활성화해 면허 결격 사유 등 면허 관리에 대한 의료인 자율 규제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무분별한 의사면허 취소법안반대! 전문가평가제 활성화가 답이다! 최근 국회에서 의사면허 취소관련 여러 법률안이 상정됐다. 의료인 성범죄 가중처벌과 음주 상태 의료행위 금지 등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재난과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공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 교육은 화재, 지진, 대형사고와 같이 다수의 사상자가 속출하는 각종 재난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공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서 의료기관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교육요구를 반영하여 기획‧추진됐다. 11월 15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서 실시된 4차 교육은‘감염도상훈련’을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교육팀이 주관하였으며, ▲신종감염병 총론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원칙 및 자원관리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응 격리원칙 ▲시나리오와 의료기관 도면을 활용한 감염환자 대응 도상훈련 등이 진행됐다.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거나 격리병동에 입원한 경우 의료기관의 대응 체계 구성과 접촉자 관리 방안, 원내 필요인력 산정, 개인보호구 안전재고량 파악 등을 실제로 구현해보았다. 11월 21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진행되는 5차 교육은 ‘재난도상훈련’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와 협력으로 이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9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악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실손보험 청구대행법 혹은 청구간소화법으로 불리 우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열릴 예정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다시 상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가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종합하여 의협이 성명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의협은 지난 10월24일 ‘보험업법 개정안, 보험사의 정보취득 간소화 악법’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 대한의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 ‧ 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저지를 위해 11월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총력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5일에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7일에는 부산시광역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사무소 앞
서울대병원은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PCSK9에 의한 LDL-수용체의 분해기전을 찾아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 염증/대사유니트의 김효수 장현덕 교수팀은 PCSK9가 LDL-수용체를 파괴시키는데 CAP1 단백질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기전을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장혈관 학계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23.239) 온라인으로 최근 출판됐다. LDL-콜레스테롤은 간세포 표면의 LDL-수용체와 결합하면, 클라스린이라는 세포 내 유입경로를 통해서 간세포로 들어간다. LDL-콜레스테롤은 분해되고, LDL-수용체는 다시 세포표면으로 이동해 재활용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때 CAP1 단백질이 LDL수용체와 결합한 PCSK9을 카베올린이라는 세포내 유입경로로 끌고가 LDL-수용체가 재활용 되지 못하고 리소좀을 통해 분해 되도록 한다. 결국 PCSK9 단백질이 LDL-수용체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CAP1 단백질이 필수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CAP1 결손시킨 쥐를 만들어서 연구했다. 그 결과, CAP1가 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