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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회장 조필자)는 지난 11월 18일(토) 오후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룸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제20대 조필자 회장을 21대 회장으로 추대해 계속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했다. 총회에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내빈과 제16대 국립의료원장을 지낸 박인서 박사 등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들은 대화의 시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향을 논의한 뒤 당초의 계획보다 축소돼 추진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 이전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본원의 규모를 800병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총동문회 차원에서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조필자 총동문회장도 이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 기능과 역할 강화는 매우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신축 이전할 새 병원의 본원의 규모는 반드시 800병상을 확보해 민간에서 기피하는 필수 진료과를 충분히 갖추고 국민건강의 보루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필자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규모의 적정화를 넘어 명실상부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전국 공공의료기관들의 교육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7일 전문건설회관 12층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위생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욕창 예방 및 관리 ▲실금 관련 피부염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지표(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재협 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코로나 시기에도 감염병 위기 극복에 앞장섰으며 의료취약계층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담아낸 이번 교육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서울 동남권 지역책임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4년이다.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는 1995년도에 설립돼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기준 및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국제 다기관 연구 등을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 신경 수면질환이다. 심한 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및 주간 활동 장애를 초래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시킨다. 정기영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에서 4번의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적사지움직임의 병태생리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 및 아시아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위한 책을 출판 준비중이다.
대한통증학회가 세계 최초로 ‘아편유사제 처방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18일 제76차 대한통증학회 2023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맞아 '마약성진통제(아편유사제)의 안전한 처방 및 관리'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8~19일 양일간 국제학회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번 패널 토의는 ‘아편유사제 오남용의 실태, 제도상 보완해야 할 점, 향후 오남용과 관련된 의료인 및 환자의 처벌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세부 논의 내용 중 아편유사제 오남용과 관련해서는 ▲실제 오남용이 심각한지?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서 제도 보완과 관련해서는 ▲아편유사제 처방 전 스크리닝 단계 ▲약물 처방 단계 ▲사후관리 ▲치료 중 마약중독 의심자 관리 등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끝으로 처방 가이드라인의 강제성과 오남용 관련 의료진 및 환자에 대한 형사 처벌에 대해서는 ▲단속 일변도의 관리 부작용 ▲선의의 피해자 구제 ▲효율적인 단속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연예인 마약 혐의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일시: 12월 23일 (토) 18시, *장소 역삼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02-564-5757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패션쇼가 진행됐다.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18일 제76차 학술대회 갈라디너에서 한국적 감성의 작품세계로 잘 알려진 이상봉 디자이너와 협업한 근무복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회로 개최된 2023년도 제76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진행된 이번 갈라쇼는 한국의 K-통증의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대한통증학회는 세계 여러 국가의 통증학회와 MOU를 체결하여 대한민국의 통증의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의학분야에서 국한된 협조가 아니라 차별화된 근무복과 같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여 수출함으로써 K-통증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패션쇼는 전문 패션모델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유용재 교수, 한양대학교 김초롱 교수 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들이 런웨이에서 워킹하는 모습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한통증학회는 이번 근무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만성통증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JAK 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우려가 많은 가운데, bDMARDs와 비교해서는 심혈관계 위험이나 악성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표적 치료를 할 때, 환자와 의료진 간의 공유된 의사 결정이 중요하며 환자에게 충분히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과 JAK 억제제는 의료진의 입장에서 다양한 메커니즘의 약제를 갖는다는 강점이 있으며 환자의 입장에서도 경구용 약제라는 이점이 있다는 설명도 공유됐다. 제43차 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마련된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치료’ 세션 중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수경 교수와 함께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JAK 억제제 사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수경 교수는 JAK 억제제의 안전성을 먼저 소개하고, 최근 연구결과와 JAK 사용 시 주의할 새로운 문제점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가 소개한 연구에 따르면 주요 심혈관 사건이나 암의 위험은 및 암의 위험이 대조군 대비 타파시티닙에서 더 높았고 비열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 부작용 또한 토파시티닙에서 부작용이 더 흔했다. 특히 폐색전증 발생 빈도가 높아 치료를 조기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리시티닙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11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계몽,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1981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 발표와 최신 지견 습득의 장으로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회장 송정수 교수는 1997년부터 통풍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통풍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통풍 명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정보이사, 교육수련이사, 기획이사, 통풍연구회 회장,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회장, 제3판 류마티스교과서 편찬위원장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을 맡아 의료계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송정수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학문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상당수가 치료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폐암, 식도암, 흉선암 등 흉부에 생긴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서 쉽게 관찰된다. 가슴통증이 생기면 환자 뿐만 아니라 담당 의료진도 당황하게 된다. 가슴통증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방사선 치료 중 생기는 가슴 통증의 대부분은 식도염에서 기인하는데, 이는 강한 방사선에 식도벽에 손상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식도는 위에서 아래로 흉부를 관통하면서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흉부에 있는 암을 치료하다보면 방사선에 식도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사선 식도염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 후 2~3주 정도가 지나면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슴 답답함, 화끈거림, 조이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심한 가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나 흉부 통증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해 불필요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공문규 교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지만, 방사선 식도염은 특별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류장승 연구원)이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3) 및 제11차 한일뇌졸중학회(JKJSC)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송희정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뇌경색 유발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혈뇌관문 개방을 통한 미세아교세포 조절’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됐다. 송희정 교수팀은 혈전용해제 또는 혈전용해술을 적용할 수 없거나, 이미 이런 치료를 받은 후 남아 있는 뇌경색에 대한 특이적 치료 방법이 없는 급성기 뇌경색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위해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허혈성 뇌경색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사용해 치료약물 전달에 장애가 되는 혈뇌관문을 개방하고 여기에 나노입자를 통과시키는 두 가지 치료 방법을 병행한 결과, 초급성기를 지난 뇌경색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송희정 교수는 “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휩쓸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이로써 의료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와 의학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먼저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 예후 예측을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 해석의 표준화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편의 초록을 선정해 해당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연구진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어 응급의학과 유연호 교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뇌 척수액 배액과 신경학적 예후 연관성을 주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젊은 연구자상은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가 코로나19로 참여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소생의학 연구팀(응급의학과 박정수, 민진홍, 안홍준, 정원준,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3일 몽골의 대퇴골두 골괴사증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이화의료원 의료진은 지난 7월 몽골로 떠났던 ‘제10회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 엥흐트르 먁마르(Enkhtur Myagmar)를 처음 만났다. 당시 봉사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에게 양측 대퇴골두 골괴사증을 진단 받은 엥흐트르 씨는 빠른 수술이 꼭 필요할 만큼 괴사의 진행이 심각했다. 하지만 이미 질병으로 인해 직업을 잃고 아내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엥흐트르 씨는 의료비와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고 이화의료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 받아 엥흐트르 씨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 받은 엥흐트르씨는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해 곧바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했다. 한국에서 엥흐트르 씨를 다시 만난 윤병호 교수는 빠르게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를 마쳤고 지난 6일 윤병호 교수의 집도로 양측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현재 엥흐트르 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응급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도입 예정인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 기준을 구급차 탑승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추진 체계 및 세부 집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대구에서 시행 중인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및 관계 기관의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은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전용 단말기로 환자 상태정보 입력 후, 전화가 아닌 시스템을 통해 병원에 환자 정보 전송 및 수용 의뢰를 동시에 수행해 수용 가능 병원을 신속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용 여부 판단을 위한 환자 필수 정보 규정과 모바일 앱 버전 개발, 수용 여부 회신을 위한 모니터링 인력 지원 등 의료기관의 시스템 활용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병원 전 단계부터 병원 이송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지난 15일 뇌 CT 관류 영상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휴런 씨티피(Heuron CTP)’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뇌 CT 관류 영상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진단과 기계적 혈전제거시술 결정에 필수적인 검사로, 뇌 조직 내 혈류 흐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영상화 방법이다. 뇌경색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면 뇌 조직에 손상을 일으켜 중대한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내경동맥이나 중대뇌동맥과 같은 큰혈관이 막혔을 경우 치료의 골든 타임이 발병 후 6시간 이내로 알려져 있는데, 2018년 발표된 두 건의 대표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뇌졸중협회 (American Stroke Association, ASA)에서는 뇌경색 발병 후 6시간이 지난 뒤에도 뇌 손상 정도의 판별 척도인 ‘불일치량(Mismatch volume)’이 일정 수준 이하면 최대 24시간까지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Heuron CTP는 뇌 CT 관류 영상에서 기본적인 뇌 혈류 흐름 정보 뿐만 아니라 불일치량 정보를 산출하는 AI 솔루션으로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의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고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서적들을 출판하며 국내외 정신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의학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분야이며,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것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사명”이라며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회의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는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과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쇼 사이트’로 선정한 병원과 더욱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의학 정보 및 학술교류 △의료 장비 및 임상 지원 △MRI, CT 진료 협력에 나선다. 청주한국병원은 필립스의 MRI ‘엘리시온 X 3.0T(Elition X 3.0T)’와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를 도입해 중증전문치료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립스와 선진 의료기술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한국병원이 도입한 필립스 ‘엘리시온 X 3.0T’는 필립스 고유의 MRI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를 탑재했다. 독자적인 데이터 밸런싱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중요한 데이터만 선별하고 반복 재구성 과정에서 노이즈를 줄여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유지하며 기존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MRI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MRI의 엔진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증축하는 기공식을 화성사업장 증설 부지에서 17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및 임직원, CM(건설사업관리)사, 건설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시삽식, 안전 기원제를 차례로 진행했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께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 235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6,319㎡(1,914평) 증축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가량 늘어난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김후식 대표는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뷰웍스는 지난 20년도 화성사업장 준공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2년만에 이뤄지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분야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아동 건강권 제고를 위해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캠페인’을 진행, 의료진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7천만원을 초록우산에 지난 1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힐 더 월드 캠페인은 통합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 런칭을 기념해 기획한 한국화이자제약 전사 차원의 캠페인이다. 의료진들이 △화이자프로 웹사이트 가입 △화상 디테일링 참여 △이메일 컨텐츠 클릭 등 디지털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가상의 포인트인 ‘힐링하트’가 적립되며, 이에 맞춰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총 7천만원이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되어, 저소득가정이 아동의 의료비 과부담으로 인해 빈곤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초록우산은 전국 어린이재단 사업기관 및 병원과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시급성, 예후,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항목은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비 △일반 치료비 및 치과치료비 △약제비를 제외한 보장구 구입 및 부대비용이며, 선정된 아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 자회사 애즈유(대표이사 이동수)가 오는 23일 열리는 제14회 용인 클레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애즈유가 후원하고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용인시립코트 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나리부(23일), 오픈부(25일), 신인부(26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애즈유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애즈유의 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25,000원 상당의 금액권을 제공하며, 수상자들에게는 480만원 상당의 애즈유 모바일 상품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애즈유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국민생활체육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애즈유는 건강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해 고민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